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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고양 파주 김포 - 도서관 소식 마두도서관, 상반기 청소년 푸른독서회 모집 마두도서관에서 자유롭고 재미있는 독서회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푸른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독서회는 3월26일부터 6월25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진행되며, 중등반 1~2학년(25명), 고등반 1~2학년(25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 고등반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3월16일(수)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64백석도서관, 최광호 사진예술론 특강 백석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29일(화),30일(수) 이틀간 ''사진으로 생활하기''의 저자 최강호의 사진예술론 특강 ''사진은 거울이다''를 진행한다. 고양시민(30명)을 대상으로 하며, 15일(화) 오전 10시부터 백석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81한뫼도서관, 3월 사진 전시회 개최 한뫼도서관이 3월 한 달 간 그림책 원화 및 장항습지 사진전시회를 진행한다. 그림책 원화 ''거짓말학교'' 전시는 3월13일까지, 장항습지 사진 전시는 14일부터 25일까지 한뫼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화정도서관,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교육 화정도서관이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교육 실시를 앞두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은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직교원 혹은 교육관련 경력을 갖고 있거나 독서지도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단 신청자 미달 시엔 두 조건과 무관하게 선착순 접수 받는다. 우수 수료자로 선발되면 7월부터 12월까지 소외지역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아동 독서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제공된다. 교육은 4월5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접수는 3월 16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방문접수 받는다. 접수 시에는 신분증 및 자격증 원본, 혹은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031-8075-9205 원당도서관, 다채로운 상반기 문화행사 원당도서관이 2011년 상반기에 진행될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일일 행사로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30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유아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150명)를 대상으로 가족인형극 ''피노키오와 마법사'' 공연이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4월 9일(토) 진행되며, 접수는 3월 29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4월4일부터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유 관람할 수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가 27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발달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하는 어린이 독서 논술교실이 초등학생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어린이 독서논술교실은 4월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접수는 3월22일(화)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문의: 031-8075-9259 주엽어린이도서관, 다양한 독서회 활동 주염어린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초등 1~2학년, 3~4학년 각각 12명을 대상으로 ''과학, 역사가 쏙쏙 어린이 독서회를 실시한다. 과학 역사와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통해 과목의 기초를 쌓고 논리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3월 16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접수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활동 재료비(3,000원)와 가위, 딱풀, 색연필 등의 준비물이 필요하다. 주말독서회 ''동글동글 책놀이''도 총3기에 걸쳐 운영된다. 초등 1~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첫 1기는 3월 19일,4월2일,16일,30일, 5월7일,21일 총 6회 진행된다.2기와 3기 활동이 차례대로 이뤄지는데, 매주 1,3,5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그림책 읽기와 독후 활동을 내용으로 한다. 접수는 3월 9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공부의 정도, 부지런히 읽고 부단히 말하고 쓰는 것을 게을리 하는 않는 것, 그것 뿐! 토론과 논술 정수빈 원장 교육문의 921-2773 924-0773설레는 3월, 우선순위를 정해야...... 설레는 3월, 아이들도 엄마들도 적절한 긴장감 속에서 새 학기를 시작한다. 특히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아이들이나 중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은 한층 더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새 학기를 시작할 것이다. 챙겨야 할 준비물만큼이나 해야 할 것도 많고 또 적응 할 게 많을 때지만 우선순위와 중요도룰 고려해 계획적으로 학교생활과 공부를 해야 알찬 시작이 될 듯하다.준비와 전달 사항도 스스로 이야기 하는 습관을 가져야...... 먼저 초등생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준비물과 전달물을 스스로 챙겨 오가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단순히 알림장을 부모가 보고 준비물을 챙겨 주기 보다는 아이 스스로 알림장을 보고 설명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스스로 자신의 학교생활을 설명할 수 있고 또 왜 그 준비물이 필요한 지 생각하고 말하는 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이 생각보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지 못한다. 소극적인 아이들은 누군가 자신에게 말을 시키지 않기를 내심 바라기도 한다. 1학년 아이와는 친근감 있는 대화를 통해 그날 있었던 일, 배운 것들을 설명하게 한다. 그리고 아이가 설명할 때는 반드시 주의 깊게 듣고 내용에 맞게 적절하게 반응해 줌으로 아이가 뿌듯함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이때 부모는 긍정적 반응을 먼저 보이고 부정적 표현이나 지적은 아주 조금 단호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읽고 쓰고 말하고 쓰는 것도 훈련 또한 학교생활에 대부분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 글이기 때문에 쓰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교과서의 많은 부분이 빈 공간으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적어 넣어야 하기 때문에 쓰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수업시간이 지루하고 힘들 수 밖에 없다. 일기나 독서록은 반드시 하루 중 아이가 힘들지 않을 시간에 넣어 많이 생각하고 여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며 쓰기 전에 충분히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저학년의 경우 일기는 밤 시간 보다 오후가 더 좋고 책을 읽는 시간도 자투리 시간보다는 정해진 시간 규칙적으로 읽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중학생, 폭넓은 독서와 깊이 있는 사고가 진정한 공부 중학생의 경우 갑자기 많아진 교과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예복습을 철저히 하고 새로운 분야에 맞는 책을 읽는 것도 무엇보다 필요하다. 요즘 시험은 과거와는 달리 단순한 지식을 암기하는 형태의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깊이 있고 다양하게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시험대비가 필요하다. 평소에 폭넓고 다양한 독서와 깊이 있는 사고, 논리적으로 쓰는 훈련을 해 두어야 공부 자산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또한 4월 초, 중등생의 경우는 경기도 전체 논술능력평가를 시행하기 때문에 초등생 때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형태의 평가를 치르게 된다. 유형이 어떤지 무엇을 써야 할지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에 맞추어 지문을 분석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을 쓰는 연습을 해 두는 것이 대비책인 듯싶다. 서울시에서는 올해부터 초등생의 중간,기말고사를 전면 페지했다. 비단 서울시 뿐아니라 타시도와 경기도에서도 단편적인 지식을 외우고 답하는 지필고사에서 벗어나 비판적 합리적 사고를 묻는 서술형, 논술형 시험을 확대하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서술형의 비중과 중요도가 높아진 것도 당연한 결과물이라 할 것이다. 결국 높은 점수의 비결은 서술형, 논술형문제에 있는 셈이다. 아무리 돌려 말해도 진실은 오직 하나, 독서를 통한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논술력! 돌려 말했지만 늘 부지런히 읽고 쓰는 훈련을 해 두는 것이 공부 자산이라는 것은 명백한 진실이다. 게다가 이제는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또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논리를 이해하며 자신의 견해를 남들 앞에서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원하는 시대가 되었다. 수동적이고 즉흥적인 학습으로는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 잡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얕은 공부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보아온 것이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그 두께가 다르다.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읽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었다. 이제는 능동적인 공부가 필요하고 체계적이고 꾸준한 훈련이야 말로 공부의 정석이고 정도인 것을 다시금 잊지 않아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도교육청, 3가지 배움약속?3가지 수업약속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교사가 주도하는 교실수업을 앞으로 학습자(학생)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은 학생 개인의 차이를 존중하고, 개별화된 배움의 기회를 보장해 학생들이 교사의 수업을 피동적으로 따라가기보다 스스로 배움을 터득하도록 한다는 것.도교육청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3가지 배움 약속’과 ‘3가지 수업 약속’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3가지 배움 약속’은 학생 스스로 자기가 정한 학습목표를 갖고 수업에 참여하고, 학습자간 서로 협력해 배우며, 배운 내용을 각자 학습일기 등의 형태로 정리하는 것이다.교사들의 ‘3가지 수업 약속’은 학습자 배움 중심의 수업을 설계하고, 모든 학생의 배울 권리를 보장하며, 학습자의 배움을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약속을 이행할 경우 교실 수업이 계획, 실천, 평가?확인, 환류 과정으로 진행돼 교사가 각 학생의 미진한 학습부분을 파악, 학생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학생이 기록한 학습일기 등을 이용할 경우 교사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부분, 듣지 못한 부분 등을 쉽게 파악해 보충교육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열어 3가지 약속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 뒤, 다음달부터 지역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각 학교에 약속 실천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도 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우수사례 보급이나 학교현장과의 소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교실에서 학생들은 즐겁게 배우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보람으로 충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새 봄 차별화된 ‘라온 숨터’공간 운영. 해밀상담센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해밀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위주의 기존 상담센터와 차별화된 “라온 숨터(즐거운 마음으로 숨을 쉴 수 있는 장소의 뜻)”의 다양한 서비스를 오는 3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그 시작으로 상담센터에 카페의 형태를 결합한“내 마음의 옹달샘”이란 이름의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여분 시간에 실시할 수 있는 초간편 심리테스트, 식당에서 밥 먹고 몇 가지 의견만 정하던 반모임과 달리 모임 구성원의 요구에 맞게 주제를 선정해 강의해 주는 반모임, 문화를 결합한 청소년들의 사회적응훈련, 자기표현과 사회적 기술을 강조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기 위해 SST(Social Skill Training) Center로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개인상담장소와 별도로 마련된 부설 라온교육연구소의 모든 공간은 앞으로 가족들이 소통하는 곳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현주 소장에 따르면 상담시간이나 비용부담, 편견 등으로 상담센터를 찾지 못했던 일반인들이 편한 마음으로 찾아와 차도 마시고 간단한 심리테스트도 받고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하며 일행과 ‘감정토크’란 형태로 정서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돕고 희망에 따라 의사소통기술도 코칭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외 토요 휴업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주한 문화원 탐방, 국내외 대학탐방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부부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년 7~8월과 1~2월 사이에 ‘부부회복학교’도 열 계획이다. 박 소장은 평소 가족의 행복이 인류행복의 기초라는 소신에 따라 부부 중심의 행복한 가정만들기를 위해 부부와 자녀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를 계획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준비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해밀아동청소년상담센터 (031) 206-3311 www.haemmichild.com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58-1 드림피아 빌딩 3층(경기방송 맞은 편 위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박현주 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 행복한 결혼, 행복한 부부 결혼은 환상으로의 여행이란 말이 있다. 남녀가 서로 다른 환상을 가지고 행복을 꿈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사랑과 소속의 욕구 때문일 것이다. 즉,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껴 가족을 이루어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서 결혼을 선택한다. 이를 위해 부부는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 배우자를 인생의 동반자라고 하는 것처럼 부부는 많은 것들을 함께 해야 한다. 결혼생활은 생각보다 힘들고 어렵다. 수많은 의사결정의 연속이지만 혼자 결정하지 못할 때도 많다. 부부간 의견이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 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끝내 이혼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의 환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사람들은 왜 결혼하는 걸까? 저마다 이유는 다르다. 간혹 성적인 욕구해결을 위해 결혼하기도 한다. 이성커플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합법적인 성 관계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성은 사랑을 확인하는 또 다른 수단이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표현 중 하나다. 그럼에도 배우자간 성적인 불만족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경우 결혼에 필요한 심리적 준비를 소홀하게 되어 신혼 초부터 갈등이 심화되는 부부이야기도 많이 듣는다. 신혼기는 배우자 간 수용적인 태도로 신뢰감과 안정감을 갖는 시기다. 그러나 혼전 임신의 경우 서로에 대해 집중하기보다 때때로 태아에 대한 심리적 부담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상호 간 부정적인 감정을 쌓아갈 수도 있다. 부부의 성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 속에서 태어나는 자녀도 부부의 성만큼 아름다운 탄생을 맞이해야 한다. 따라서 성적 욕구 뿐 아니라 수많은 결혼이유를 결혼 전부터 충분히 생각하고 적절한 시기에 충분히 준비하여 해야만 한다. 인생의 동반자를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결정 역시 신중해야만 한다. 부부의 성이 양방향이어야 하는 것처럼 서로가 노력 할 때 최고의 결혼생활을 꿈꿀 수 있다. 최고의 결혼생활을 꿈꾸고 실천하는 커플이 행복한 부부다. 아주 오랜 시간 행복한 부부로 살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 스스로 결혼동기에 대해 자문해 보자. 부부라면 서로 동반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오늘 하루 이야기 나누길 바란다. 문의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점프수학교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응도 높아 수학학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김에 따라 학부모들이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과 교수법은 기본으로 하되, 어떤 교재와 시스템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수학성적에 크게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수학 좀 한다싶은 학부모들이 학원 상담을 할 때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이 “교재는 뭘로 하시나요? 어떤 방식으로 가르치시나요?”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똑같은 출발선에 서더라도 결승점은 하늘과 땅 차이인 수학. 교재와 시스템을 치밀히 선택해서 크게 성공을 거둔 학원을 방문해 보았다. 점프수학이면 실력 쑥쑥, 매출 껑충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내 상가에 위치한 마루학원은 점프수학 전문학원이다. 마루학원 김충홍 원장(사진)은 1년 전부터 학원교재를 점프수학으로 전격 교체하고 점프수학교실로 새롭게 출발했다. 많은 수학교재 중에서 점프수학을 선택한 이유는 브랜드파워가 한몫했다. “점프, 하면 수학이 떠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지요. 교재 내용이 단연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문제 내용을 보면 체계적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계별로 풀이방식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기초부터 다져준다고 하지요? 무턱대고 문제만 풀라는 식이 아니라, 원리 이해부터 기초, 심화, 경시 문제를 계단식으로 밟아 올라가게 되어 있어서 학원 창업자들이 선택하기에는 최적이라고 봅니다.”이전에 타사 교재로 수학을 가르쳐보았으나 점프수학이 훨씬 아이들의 성적이 올랐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김 원장은 홈스쿨링을 1년6개월 정도 운영해 본 뒤에 학원 창업을 했던 터라, 점프수학 교재의 우수성을 익히 파악하고 있었다. 현재 마루학원의 학생 분포를 보면, 초등6학년에서 예비중1이 40여 명에 이른다. 중·고등학생도 30여 명 정도.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 내 수학학원이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로 경영되는 점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전국 단위 수준 파악케하는 진단테스트 및 1:1맞춤학습 시스템아무리 교재가 좋아도 교육시스템이 따라주어야 하는 법. 마루학원이 학원창업 2년만에 안정궤도 오른 것은 점프수학교실만의 차별화된 시스템 덕분이었다. 먼저 학생이 학원을 방문하면 진단테스트를 실시하게 되는데, 이 진단테스트 출제지가 심상치 않다. 지난 10년간 실시한 KME(한국수학학력평가) 문제를 밀착 분석한 K-Score시스템을 가동, 학생 개개인의 전국단위 수준을 한눈에 파악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진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업시간을 정한다.수업은 1:1 수업이다. 많게는 십여 명의 학생을 한 교실에 모아두고 칠판수업을 하는 여타 학원과는 큰 차이점을 보여준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개별지도하게 되므로,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구조. 여기에 월별로 제공되는 점프 수학의 교재에 강사진의 정성이 더해지니, 수학의 틈이 생기지 않는다. 특히 수업시간에 학습한 문제 내용을 온라인(On-line)과 연계해, 오답이 많이 나오는 문제 및 오답의 유사문제, 다시 유사의 심화문제를 집에 가서 인터넷으로 다시 다루어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수학적인 사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 ‘찍기’ 일변도일 수 있는 객관식 문제를 최대한 배제하고 서술형에 강한 문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것도 점프수학만의 장점이다. 학원 창업자 편의에 따라 맞춤형 관리 점프수학교실 시스템을 적용한 마루학원이 탄탄한 기반을 갖추게 된 데는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가맹점 개설 이후부터 회원 관리 및 초도물품 지원, 운영 컨설팅, 홍보 및 교재 개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월1회 정도 점프수학교실을 채택한 다른 학원 원장 선생님들과의 정기 모임도 이루어진다.김충홍 원장은 “점프수학교실이라는 공통분모가 생기다보니, 서로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학원 경영의 개선점과 보완점, 교재연구 등 다양한 정보를 나눌 할 수 있어 여러 모로 유익하다. 여성들의 교육 창업에는 최적이라 본다”고 전했다. 점프수학교실은 창업자 편의에 따라 재택형, 교습소형, 전문학원형으로 나누어진다. 공부방 및 학원 창업 및 학원 경영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아이템으로 권장할 만하다. 한편, 영어교실 창업자는 점프영어도 개설 신청 가능하다.가맹점 및 지사개설 문의 점프수학/점프영어교실 수원지사 212-7616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서울대 수시논술 폐지, 책 더 이상 안 읽어도 된다? 공부로 시작해 공부로 끝나는 것이 일과가 되면서 아이들은 하루종일 책을 끼고 산다. 그런데 그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설득력 있게 써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심지어는 남의 이야기나 글의 의미조차 파악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서술논술형, 구술면접의 확대, 입학사정관제’라는 현실은 더 진화된 독서능력을 요구한다. 성낙진 원장과 함께 힘이 되는 독서에 대해 4회에 걸쳐 들어본다.연재순서 : 1. 독서독해 잘해야 국·영·수, 잘 할 수 있다2. 책,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는 것일까?3. 초등 독서논술학원, 오히려 독서에 대한 흥미 떨어뜨린다?4. 서울대 수시논술 폐지, 더 이상 책 읽을 필요 없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논술 시험을 실시하지 않거나 전형 비중을 축소하는 대학은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발표했다. 입학사정관제를 대표적인 대입 전형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제일 먼저 서울대가 내년 수시모집에서 논술 고사를 전면 폐지한다는 발표를 했다. 서울대는 그동안 수시모집 가운데 ‘인문계열 특기자 전형’에서 논술 고사 성적을 반영했다. 하지만 앞으로 논술이 폐지되면 서류와 면접만으로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서울대 입학생 10명 중 7명은 논술을 치르지 않고 입학하게 된다. 서울대에 이어 몇몇 대학들도 논술전형을 축소하는 발표를 하고 있다. 논술 시험이 교육 방식까지 바꾸는 획기적인 대입 제도라고 광고하던 게 불과 몇 년 전인데 그 사이 다시 정책이 바뀌는 것이다. 그러나 그 안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매년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입시제도이다. 백년대계는커녕 1년 앞을 예상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생각해 볼 것은 ‘만약에 서울대를 따라 대학들이 논술을 폐지하거나 축소한다면 아이들은 더 이상 독서할 필요가 없는가?’이다. 교과과정은 점점 더 체계적인 독서가 필요해일단 원론적인 독서의 중요성은 잠깐 차치하고라도 교과과정의 개정내용은 이미 체계적인 독서의 필요성을 전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개정된 초등학교 국어교과의 개정내용을 보면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배경독서가 많이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수업이 32시간으로 축소된 초등 6학년의 경우를 보아도 역사도서를 풍부하게 읽어온 학생이 아니면 수업을 따라가기조차 힘들게 변화되었다. 또한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폐지로 수행평가나 독후활동 등의 다양한 평가가 시행될 것이므로 창의력,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독서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이는 단순히 서술형 시험문제유형의 확대와 같은 언어능력의 문제를 넘어 교육방향은 통합적, 창의적 방향으로 물길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세계적인 당연한 흐름이다. 입학사정관제의 발판은 독서를 기반한 표현능력교과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입학사정관제 또한 독서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소위 스펙이라 불리우는 학생들의 경험과 리더십은 독서로 인한 간접경험의 확대가 가치관의 확립과 만날 때 자신의 것이 된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구술면접과 자기소개서, 학습계획서 또한 독서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논술적 사고의 결과물이다. 논술이 폐지되어도 책은 읽어야 한다대한민국의 대입제도는 앞으로도 변화무쌍할 것이다. 예전에는 대입논술의 향방에 따라 초중등 독서논술도 함께 움직였다. 하지만 요즈음 초등학부모들을 뵈면 독서에 대해 매우 굳고 의연한 태도를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대입논술이 어느 방향으로 가든 모든 교과학습의 기본은 역시 독서이며 독서는 학습 그 이상의 것이다. 논술이 폐지되어도 책은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생각을 키우는 독서 생각의 좌표 상담문의 02)554-0135~6 www.thinkhara.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입시에 강한 통합적 사고, 제대로 된 논술과 수학으로 수능 역사상 가장 어려웠다는 2011학년도 수능에서 확실한 개념이해와 추론능력을 갖추지 못했던 수험생들은 실패의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었다. 특히 자연계 학생들이 치른 수리 가형의 경우 최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이 확연했다. 최근 교과부장관은 2012학년도 수능은 쉽게 출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수능이 쉬워지면 대학은 원하는 인재를 뽑기 위해 논술, 구술면접 등의 대학별 고사를 강화하기 마련이다. 입시정책이 어떻게 변하든 대학은 지식과 논리력, 통합적 사고력, 창의력까지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암기와 문제풀이, 단기성과 중심의 공부 방법은 입시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럼 어떻게 입시에 강한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기본에 충실한 수학과 논술 수업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다져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대치동의 상상학원을 소개해 본다. 수학, 원리 이해를 통해 수학적 마인드를 길러야 장기성과 기대수학 학원들이 난립하고 있는 대치동이지만 부모들은 풍요 속의 빈곤을 느낄 때가 많다. 명강사 이름을 내건 학원에 보내자니 관리가 허술할 것 같고, 작은 학원에 보내자니 내실이 있을지 불안하다. 결국 단기성과에 목마른 부모들로 인해 여기저기 수학학원을 옮겨 다니며 마루타 신세가 되는 아이들이 생겨난다. ''상상학원''의 이의경 원장은 속도와 문제풀이, 단기성과 중심의 수학교육을 안타까워한다. ''상상학원''은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실력과 목표에 맞춰 가르치고자 한다. 이 원장은 "아이들은 문제를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지 원리를 터득해 가는 과정에서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 정확한 강의와 애정 어린 지도의 결합을 통해 원리를 터득하고 흥미를 갖게 될 때 성적도 안정적으로 향상된다"고 말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6명의 소그룹 수업을 진행하는 ''상상학원''의 강사진들은 학생들이 문제에 접근할 때 철저하게 논리적 태도를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가 제대로 잡혀 있으면 실력은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반면, 태도가 잘못되어 있으면 막상 고3이 되었을 때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등급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내신에 대한 태도도 확고하다. 이 원장은 "학생들은 내신 공부를 제대로 해야 진정한 실력이 갖춰진다. 집중력이 좋은 내신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문제에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학적 마인드를 길러줘야 한다"고 말하며 내신기간을 실력향상의 기회로 삼아야 함을 강조했다.실제로 ''상상학원''에는 한 번의 내신 성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스스로 느껴 장기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이런 아이들은 계속 성적이 향상돼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논술, 꾸준한 논술 수업은 입시의 안전장치수능과 내신이 대입 합격을 결정하며 논술은 형식적인 것이라고 오해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종종 있다. 그런데 수능에 올인해서 탁월하게 잘 치르면 걱정이 없겠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오히려 서류나 수능 점수의 열세를 논술로 극복해 역전한 사례가 많다. 더구나 수시전형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능, 내신, 논술의 균형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이렇게 볼 때 꾸준한 논술 공부는 입시의 안전장치라 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수학교육과 철학을 전공한 ''상상학원''의 이 원장은 논술에 대한 확고한 소신으로 전공 강사진과 함께 중등부 및 고등부 강좌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가능하면 일찍 독서, 토론, 글쓰기 등을 통해 논술의 기반을 닦아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특히 중학교 때부터는 독서이력관리와 내신관리가 결합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논술 공부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 원장은 "논술의 필요성을 뒤늦게 느껴 입시가 다가와서야 논술을 시작하면 논제의 요구사항에 맞춰 쓰는 정도에 그치기 쉽다. 하지만 정확한 논제 파악과 일관성 있는 글의 전개는 물론이고 글 맥락 속에서 개성과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 대입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정확한 독해에 기반해 생각을 풀어내는 훈련을 꾸준히 한 학생들이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기본에 충실한 수업을 통해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는 ''상상(想像, Imagine Your Dream)학원''에서 공부에 대한 열정과 함께 글로벌 창의인재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지 않을까? 참고로 ''상상학원카페''(cafe.daum.net/ourcore)를 방문하면 입시 및 학습법과 관련된 이 원장의 명품 칼럼을 접할 수 있다. 문의 (02) 501-1738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긍정적인 학생이 공부도 잘 한다 영어공부는 통합 교육이다. ''성문을 세 번 보았는데, 독해가 약하다''. ''독해는 되는데 문법을 완성하고 싶다''. 하지만 뼈와 살을 분리하면 죽음이다.예절과 공부도 마찬가지다. "책상 위에 있는 담배 좀 학원으로 갖다 줘". 친구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모 수학학원에서 어머니에게 통화하는 학생의 대화란다. "생활은 상관하지 않겠다. 성적만 잘 나와라"는 학부모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자세와 공부를 분리하면 실패이다.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을 들먹이지 않아도 최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예의 역시 바르다. 선행학습으로 반짝할 순 있겠지만 입시의 소용돌이 속 에선 추풍낙엽이다. 옛 실루엣 화가들은 턱이 튀어나온 각도로 얼굴을 분류했다. 40도는 원숭이 80도는 흑인 그리고 90도는 아름다운 그리스인의 얼굴이다. 수업 후 학생들의 인사 허리각도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다. 90도는 최상위권, 45도는 상위권, 고개 까닥은 중위권, 그냥 귀가하는 학생은 알아서 상상하시라. 학생들의 예절은 공조가 필요하다. 예의바른 부모를 만나야 하고, 친구가 훌륭해야 하고, 교사도 모범이어야 한다. 혼을 다해 강의하면 학생들의 허리도 저절로 숙여진다. 열정은 전염되며 학문을 향한 동반자가 된다. 제자가 스승을 뛰어넘는 다는 청출어람도 볼 수 있다.하지만 머릿속이 부정적인 것들로 채워지면 공부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바위 위에 씨를 뿌리고 얕은 흙을 덮어놓은 꼴이다. "학원비 내고 배우는데 배울 것만 배우고 가면 되지", "이번 학기엔 맘에 드는 선생이 별로 없어", "우리 부모도 뭐라고 안 하는 데 당신이 뭔데 난리야?"라는 생각과 말을 하는 순간 뇌는 닫혀 버린다. 마음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면 에너지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 학원은 다 열심히 하네", "이 선생님은 필기가 체계적이야", "우리 반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 경쟁심이 생겨" 등과 같이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순간 방법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의욕도 조금씩 증가한다. 합쳐야 산다. 문법과 독해도 합쳐지고, 예절과 학습도 합쳐지고, 교사와 학부모도 또 학원 강사도 합쳐져야 한다. 가정교육과 학교나 기관교육이 한 방향으로 가야한다. 그것이 바위위에 씨를 뿌리는 우를 막을 수 있는 길이다. 마선일 원장(마선일 영어학원 원장, 서강대 졸 (영어영문학), Long Island Univ. 대학원 졸업 (TESOL) 문의 (02)557-9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연세대학교 논술고사(인문계열) 경향 분석 2011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 시험(사회계열)은 4개의 제시문에 1,000자 분량의 글쓰기를 요구하는 2개의 논제를 결부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었다. 두 문제 모두 서로 다른 주제 범주의 제시문을 포섭하는 사고 전이 및 종합적 사고능력을 요구했으며, 이는''다면사고형''논술을 지향해 온 연세대학교 특유의 논술 평가 목표를 그대로 유지한 문제 구성으로 평가된다. 또한 각 문제에 대한 논술 답안 작성 분량이 기존의 800자(3문제-3시간 제한시간)에서 1,000자(2문제-2시간 제한시간)로 늘어났다는 점도 숙지해 두어야 할 것이다. [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는 과학적 탐구에 대한 여러 관점을 나타낸다. 이 관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 이 문제는 과학적 탐구 방법으로서 인과론적 모델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담은 제시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시문 <가>는 원인과 결과라는 관념이 경험적 관찰의 습관에 따른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면서, 인과관계 자체를 부정한다. 제시문 <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산, 처리하게 된 시대에 인과모델을 설정하고 검증하는 식의 고전적 접근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상관관계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발견과 분석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제시문 <다>는 단선적 인과모델은 위험하며 우리는 언제나 무수한 제3의 변인들의 존재와 역할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문제는 세 제시문의 기본 논지를 전체적인 공통점의 맥락 안에서 파악하는 동시에, 그 구체적인 방향과 대안에 있어서의 차이점들을 논리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문제 2〕 제시문 <라>의 두 주장에 근거하여 [포 1], [표 2]에 나타난 중요한 점들을 기술하고, 제시문 <나>, <다>의 관점 중 하나를 택하여 연구 전체(주장 및 결과)를 평가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이 문제는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 건강 간 관계에 대한 사회조사의 결과를 해석하고, 이러한 연구 전체가 어떠한 의의와 한계를 지니는지 제시문 <나>와 <다>의 인식론적 관점에서 평가해볼 것을 요구한다. 제시문 <나>의 경우, 천문학적인 데이터 량의 시대에 인과관계의 모델보다는 상관관계가 중요함을 주장하는 반면, 제시문 <다>의 경우, 단일한 인과관계의 모델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제 3의 변인의 존재 및 역할에 주목한다. 수험생은 이러한 제시문 가운데 하나의 관점을 바탕으로 사회 현상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여 제시해야 한다.논술의 정답 정원석 원장 문의 (02)562-22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