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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앤비프랩(L&B Prep) 어학원, 여름방학 SAT 특강 설명회 개최 올 5월 강남역에 신규 오픈한 SAT 및 AP 전문 어학원 엘앤비프랩이 여름방학 SAT 특강을 개최한다. 1차는 5월 29일(금) 오후 3시, 2차는 6월 5일(금) 오후 3시이며, 장소는 엘앤비프랩 어학원세미나실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엘앤비프랩은 미국 현지 2곳에 L&B 프랩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통 SAT 및 AP 전문 어학원으로서, 현실적인 수강료로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강사들의 온오픈라인 서비스 및 정확하고 신속한 미국 대학 입시 정보와 자료,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www.studysat.com을 참조. 문의 (02)588-56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SAT 학습의 본질에 관하여 간간이 들려오는 SAT 고액과외 뉴스, 미 명문대 생들이 강의하는 급조된 SAT 여름방학특강과 아이비리그 열풍이 우리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필자는 학문적 수학능력 측정의 근간을 미 대학교육의 본질적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이국땅에서 삶의 열정을 꽃피우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SAT의 본질은 대다수 강남의 단기 속성학원에서 반복되는 단순한 지문의 독해와 이해, 필수 단어암기와 문법 설명 및 반복 학습, 유형 분석을 통한 문제풀이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풍부한 독서량과 논리적 설득력 있는 문장구사 능력의 배양을 바탕으로 한, 대학에서 다양한 학문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근본적인 Academic Competence의 검증에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 고교생의 일상과 SAT 평균성적을 미국의 명문 사립고와 견주어 화제가 된, 뉴욕 타임스의 기사처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고고생의 미 명문대 진학률은 괄목한 한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오류도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고 본다. 청운의 꿈을 안고 미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단순 반복적인 주입식의 SAT 학습은 커다란 시련과 벽을 안겨 주었을 것이다. 전문적이고 많은 양의 독서량과 개인의 창의적이고 논리적, 합리적 의견과 지식 습득 및 이해력, 의사 표현력을 요구하는 미 대학교육 과정에서 단순 문제 풀이와 암기에 익숙한 우리들의 어린 학생들은 좌절감과 이질감을 느낄 것이다. 물론, 필자가 논의하고자 하는 것은 일부에 국한된 사실일 수도 있으며, 미국사회에서도 부모의 경제력과 자녀의 SAT 고득점의 밀접한 연관성을 제기하는 학설과 주장으로 말미암아 SAT의 수학능력 검증 성의 신뢰도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논지의 근원적 측면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접근해 볼 때, 본인은 단순한 허상의 문제 제기적 측면보다는, 사회 일면의 왜곡 되고 모순된 우리 교육의 오점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자원인 우리의 인재들에게 이국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인재상의 근간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럼,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우리나라 영어 교육 현실에서 도대체, 어떻게, 오랜 시간과 많은 양의 독서량, 논리적 설득력 있는 글쓰기 능력이 요구되는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것이다. 이에 필자는 글의 구조적 분석과 이해력, 표현력 증진을 논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모든 주장과 지식을 담은 글은 작자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유기적인 문단구조를 바탕으로 논리적 서술, 표현방식, 어조 등을 통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한다. 따라서 논리적이고 유창한 화법을 구사한 책의 다독은 글의 이해력 향상뿐만 아니라 설득력 있고 논리적인 문장 구사력 증진의 필수적인 근간이 된다. 이처럼 분석적 논리적 독해능력의 배양이 SAT 고득점뿐만 아니라, 미 대학에서 중요시 여겨지는 필수 수학능력의 증진과 궁극적으로 우수한 학업성적 성취를 통한 성공적인 유학의 기반을 제공한다. 평소의 인문학적 논제에 대한 논리적 사고와 의사표현, 유수의 미 일간지 사설에 대한 Journal 쓰기, 다양한 글에 대한 비판적 의사 표현 연습 등이 SAT 및 유학 준비의 선행 및 병행과제라고 생각한다. ETS에서 출제되는 모든 Academic Assessment Test의 심층 관련성 및 출제 의도의 논리적 분석결과의 검토에서 알 수 있듯이 SAT 모든 영역은 유기적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SAT 수학은 단순한 연산 능력 시험이라기보다는 수의 개념과 적용 원리를 통한 두뇌의 논리적 접근, 분석력 측정이고, Writing 분야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효율적인 글의 간결성, 명료성을 표현, 구별하는 능력의 검증이며, Critical Reading 부분은 필자가 서두에서 명시한 것처럼, 분석적 이해력의 측정이다. SAT의 상위 레벨인 대학원 입학시험을 통한 Academic Competence의 측정이란 문제의 근원적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철학 및 인문학을 공부한 학생들이 미 명문대학원 입학시험(GRE, GMA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사실처럼, 철학 서적의 논리적 접근방식을 필자는 권장하고자 한다. 글의 구조적 분석적 접근 방식을 통해 생활화된 독서량과 출제자의 의도를 인지한 문제풀이 및 유형 습득의 효과적인 학습이 미 명문대학의 Campus Life를 꿈꾸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확신에 찬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해 줄 것이다. SEAN LEE 강사 앤버스영어전문학원 (02)566-15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유학에 관한 교육컨설팅의 필요성과 방향 미국의 명문 학교를 가려면 미국 학교의 인재상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미국의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은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지적 능력과 사회와 모교에 기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며, 공부 못지않게 봉사정신, 리더십, 인성도 학생선발의 중요 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유학 준비는 단기적으로는 명문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미래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들을 길러주는 쪽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부모가 아이를 명문대에 보내고 싶은 것도 결국에는 사회에 나가서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일 것이다. 이러한 자질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서 개발되는 것이며 어린 시절부터 면밀한 지도과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유학의 준비단계에서부터 영어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쓰거나 말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를 배양하고, 다양한 교과외 활동들을 통해 공부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 지능을 높이는 쪽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어야 하고, 이를 통해서 동기부여가 되고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와 습관을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런 교육이 성공적으로 유학을 마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식의 교육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야한다. 왜냐하면 학원이나 유학원에서는 교과외 활동, 사회성 교육, 리더십 활동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유학을 결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든 판단과 결정을 부모나 학생이 독자적으로 내리기에는 사실 어려움이 있다. 유학에 관한 전문적인 조언과 지도를 하기에는 부모가 가진 정보가 부족하며, 가사와 직장일 때문에 필요한 정보를 찾을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부모가 아이의 상황과 문제점을 생각만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변화하는 유학 국가의 입시제도, 개별학교의 입시전형의 변화, 그리고 유학준비 및 절차의 전문성 때문에 부모가 직접 유학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 관리, 지도를 하기가 힘들다. 유학생이 계속 증가하면서 이러한 부모의 어려움은 공적, 사적 서비스에 의해서 사회적으로 흡수되어야 한다. 유학에 관한 종합적인 교육컨설팅 서비스가 다양한 경로로 제공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많은 물적, 인적 낭비가 초래될 것이다. 이런 교육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는 바람직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유학과 교육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과 투자를 하고, 학생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음으로서 투자에 상응하는 교육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왜 많은 기업들이 자기 회사에 대해 잘 아는데도 경영 컨설팅회사로부터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는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 유학원보다는 유학컨설팅이 좀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일반 유학원들은 학생의 GPA, SAT점수와 같은 교육적 결과만을 가지고 지원을 대행하는 기관인 반면, 유학컨설팅은 교육의 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중시하는 교육기관이다. 교육컨설팅 기관은 유학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영어, 시험,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리더십 경험, 봉사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교과외 활동을 통해서 유학에 필요한 영어, 지식, 사회성, 인성, 사회문화적 이해를 함양하도록 도와준다. 바람직한 유학컨설팅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유학목표를 찾도록 도와야하며, 유학 준비과정도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유학생이 이렇게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특목고, 국제중과 같은 공교육에서도 이런 유학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이러한 교육적 수요에 대한 공적 기관의 서비스가 없고, 있다고 해도 학생 수에 비해서 담당하는 인력이 너무 적거나 전문성이 떨어져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 공부하는 조기 유학생의 경우도 특별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교육 강화를 주장할 때 수업과 시험 준비만 말 할 것이 아니라, 유학과 같이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필요한 공적 교육서비스도 강화되어야 한다. 이영상 원장 에듀소프트 교육 (02)538-2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여름에 심해지는 악성 기미 치료법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따뜻한 햇살과 초록색 잔디로 물든 한강 고수부지에 나가보면 많은 분들이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성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한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얼굴을 마스크나 스카프 등으로 가리고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얼굴이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다는 것이다. 그 모습은 마치 시골에서 농사짓는 아낙네들이 수건과 밀짚모자로 햇빛을 가리는 것과 비견될만하다. 피부과 의사 입장에서는 비록 겉보기에는 답답한 모습이지만, 이제 햇빛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이정도의 노력은 들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만약 사회생활 등의 이유로 이렇게 중무장을 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SPF 30, PA ++ 이상의 썬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안면 색소 질환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봄은 잔인한 계절이다. 특히 최근에는 봄, 가을이 짧아지면서 봄이다 싶으면 어느새 더욱 강한 자외선을 가진 여름이 성큼 다가오게 되므로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된다. 나는 평소에 자외선 차단 노력을 하지 않는 기미, 잡티 환자분들에게 생활 습관 개선, 즉 선크림과 챙넓은 모자의 착용만으로도 어느정도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데 만약 그렇게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최근에 개발된 몇가지 기미 치료 방법를 권해드린다. 우선 Q-switched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기미 치료에 효과가 좋다. 피부에 깊이 침투할 수 있는 1064nm 파장대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위치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치료는 1주 1~2회, 약 10회정도 시술하며,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얕은 박피술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루메니스원은 복합 광파장대의 빛을 이용하여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OPT방식을 채용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였다. 또한 다양한 필터로 개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쿨링 시스템이 내장되어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봄, 여름에 심해지는 기미, 잡티. 이제는 더 이상 방치하지 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두뇌 유형에 따라 공부 방법이 달라야 한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는 없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성적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문제는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선생님의 가르침도 필요하고 효율적인 학습법 등이 필요하다. 그런 환경을 충분히 만들어줬고 당사자도 거기에 부응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난감하고 답답할 것이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두뇌 외적인 환경과 내적인 환경의 균형이 필요하다. 상기한 경우처럼 노력에 비해 성적이 초라한 것은 두뇌 외적인 환경은 잘 갖춰져 있으나 내적인 환경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두뇌 내적인 환경이란 학습정보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 두뇌로 입력하고, 입력된 정보를 토대로 정보 처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따라서 외적인 환경과 내적인 환경이 조화롭지 않으면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실제로는 내적인 환경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생기는 학습부진이 20% 이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부모나 학생들은 여전히 외적인 환경 개선에만 관심을 둔다. 이러한 두뇌 내적인 환경을 32가지로 분류하여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평가를 개인별 신경학적인 지배성 유형(INDP)이라고 한다. INDP는 사람들의 각자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생리학적 근거에 의하고 두뇌와 신체간의 관계에 바탕을 둔 분류로서 학생들의 두뇌, 신체 및 신경 등의 체계가 어떻게 조직되어 있는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학습 방식을 학생의 정신/육체 체계와 연결시켜 생각하는 것으로서 지배성 유형은 학생과 그들의 부모 및 선생님들이 그들의 독특한 강점과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보다 유연하게 깊은 이해심을 갖고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INDP의 형태는 각 개인이 내부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과 그에 따라 자신이 선호하는 종류의 학습 활동에 큰 영향을 준다. 어떤 학습 방식을 선호하는지를 알게 되면, 각 개인의 처리 방법을 존중하고 돕는 구체적인 방향을 알 수 있다. 개개인의 신경학적 특성을 알면 알수록 부모, 선생님, 자녀, 학생 상호간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고 성적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뇌의 반구, 눈, 귀, 손 및 발의 지배성을 평가함으로써, 다양한 조합의 개인별 신경학적 지배성 유형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고유한 방법과 방식으로 배우고 행동하며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INDP를 사용해 봄으로써 우리와 똑같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에게 동일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인간 다양성의 거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배성 유형에는 상이한 특성들이 있다. 자신의 눈, 귀, 손, 발 및 뇌반구 중에서 어느 것들이 지배적인지를 판단하여 정한다. 예를 들어, 손은 왼쪽이 우세하지만 발은 오른쪽이 우세할 수 있다. 또 오른쪽 눈이 우세한 반면, 귀는 왼쪽이 우세할 수 있다. 이러한 선천적인 지배성의 형태는 취학 아동들을 이해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그러나 이것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일하는 성인의 행동에 대해서도 그 원인을 알려주는 유용한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다. 부모, 교사, 학생 간에 서로 신경학적 지배성 유형이 다를 경우,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오해하며,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사에 논리정연하고 치밀하며 분석적인 좌뇌형 어머니와 감성적이며 창의적인 유형을 가진 우뇌형 아들이 있다고 보자. 좌뇌형 어머니는 우뇌형 아들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때 보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천재성을 보이는 것 같은 아이가 어떤 일은 마치 형광등이 껌뻑거리듯 멍한 구석이 있으면서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공부는 하는 것 같지만 성적은 전혀 오르지 않는 아들을 좌뇌형 엄마의 사고로는 도대체 공감을 형성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아들에 대한 실망이 나중에는 엄마의 감정을 폭발시켜엉뚱하게도 언어적 신체적인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한다. 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 관계를 맺고 싶은 부모라면, ‘가정의 달 5월’에 자녀의 두뇌유형을 알아보는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어떨까를 제안해 본다. 서은주 소장 HB학습크리닉 02)576-11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영어+드라마’ 통해 또 다른 나를 표현한다 드라마 기법으로 배우는 영어…정해진 스토리 이해한 후 대사와 상황 익히고 직접 연기까지 영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지금, 이제는 영어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보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무엇보다 영어를 익히는데 효과적이면서도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뮤지컬이나 드라마 기법을 통한 영어 학습법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는 스토리를 이해한 후 대사와 상황을 익힌 다음 직접 연기를 하면서 영어를 몸으로 습득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라마 기법 통한 영어 배우기 (주)ICA EDU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도입되어 그 효과가 입증된 교육 연극(Educational Theatre) 기법을 ICA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에 도입했다. 이곳은 TIE(Theatre in Education) 기법, 즉 뮤지컬 작품을 주제로 영어교육과정과 연계된 노래, 댄스, 롤 플레이, 즉흥극, 수학/과학 프로젝트 수업 및 토론, 퍼포먼스 등을 함으로써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자신감, 리더십, 협동심 등의 인성과 감성 발달, 신체표현능력, 음악성 등의 예술성 발달까지를 목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ICA가 TIE 기법을 사용한다면 ‘매직 이프(magic if)’는 DIE(Drama in Education) 기법에 기초해 영어교육이 이루어지는 공부방 프로그램이다. ICA에 비해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댄스나 뮤지컬 방식 대신 연극적인 기법을 주로 사용한다. (주)ICA EDU 연구개발본부 천수현 본부장은 “매직 이프의 드라마 기법은 말하기와 표현의 본능을 자극하는 스토리, 대사, 상황과 배역에 대한 토론, 연기, 노래 등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간은 누구나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잠재되어 있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매직 이프의 드라마 기법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강조했다. 연기를 위해서는 대사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과 유창하게 말하는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으며, 캐릭터를 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분석력과 논리력 향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영어 학습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대 영역을 골고루 배양시킬 수 있다. 개인차 인정, 자신감 북돋워줘 드라마 기법은 인물이나 상황에 대한 충분한 토론을 거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소화할 수가 없다. 아울러 이 방법이 효과적인 가장 큰 이유는 즐겁게 공부한다는 점이다. 즐거움은 곧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은 그 효과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활동이 주가 되다 보니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우려도 있지만 이는 오산. 물론 자기를 표현하기까지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것을 끄집어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활동적인 아이의 경우에는 그들만의 끼를 충분히 발산하도록 도와주고 만족감이나 성취감을 얻게 해준다는 면에서 또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천 본부장은 “개개인의 차이를 인정해주고 이들 모두를 존중해준다는 점이 바로 드라마 기법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물론 워크북을 통해 파닉스, 문법, 단어 등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해 쓰기 능력까지 고려한 영어 학습을 추구한다. 이 모든 과정 속에는 미국교과과정의 기초 어휘 약 3000개를 담고 있어서 이를 체계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습득하도록 했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사업성 있어 ICA EDU는 예일, NYU 등의 교수진과 영어교육, 유ㆍ초등 교육,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수년간 연구 개발한 프로그램을 좀 더 넓은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런칭하고 전국 지사 및 공부방을 모집하고 있다. ‘매직 이프’는 7단계 140여권에 달하는 교재와 워크북, CD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업성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천 본부장은 “공부방이나 소규모 학원이 난립해 있는 상황에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영어교육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자부했다. ICA의 프로그램이 뮤지컬적인 요소가 강해 전문적인 트레이너가 필요한 반면 매직 이프는 본사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제공과 60시간의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기에 소질이 없는 강사라도 교육이 가능하다. 문의 1544~1776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캐나다 교환학생 영어몰입과 선진문화체험의 기회로 교육선진국 캐나다 교육청주관 프로그램으로 호스트 선택 가능, 중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자녀의 영어공부는 영원한 숙제이다. 글로벌 시대를 예감하는 부모라면 영어권 국가의 유학을 고민하게 된다. 자녀가 초등학생일 때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부모의 고민은 진행형이다. 이런 부모라면 일정기간 현지 가정에서 지내면서 학교를 다니며 영어와 문화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캐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목해 볼만하다. 해외교육전문가인 (주)드림아이에듀 민은자 대표는 “중고등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호스트 가정을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교육적인 효과가 확실하고 진로 결정에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적극 추천한다. 비용대비 최대의 교육효과 캐나다는 미국과 동일한 표준 영어를 쓰며 영어 불어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외국인에게 어학을 가르치는 교육시스템이 다른 영어권 국가보다 월등하다. 선진화된 교육환경으로 선진문화 수준을 경험 할 수 있으며 국가 치안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분위기 이다. 캐나다 교환학생 제도는 40년 전부터 연방정부 차원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공립교육청이 주관한다. 교환학생은 캐나다 학생과 똑같이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고 생활은 교육청에서 엄선한 중산층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학생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지내며 영어를 배우고 그들과의 밀접한 생활할 수 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대상으로 문화교류정책(J-1비자) 규정에 의해 호스트 배정에 선택권이 없다. 하지만 캐나다 교환 학생은 중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호스트 가정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교육청 담당자와 대화를 통해 교체할 수도 있다. 민은자 대표는 “캐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비용이 미국 교환학생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유학의 목적인 실력향상과 학생의 안전 면에서는 한 수 위라고 평가한다”고 했다. 철저한 관리로 성공유학 보장 드림아이에듀는 홈스테이 가정을 선택할 때 교육청과 함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결정하며 교육청 소속 현지 관리인을 통해 학생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관리형 유학’ 전문기관이다. 유학원 측에서는 학생은 물론 그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청 담당자와 매주 혹은 매월 수시로 상담을 통해 아이의 학교생활, 호스트 가정과의 생활 등 유학 생활 전반을 파악하고, 학생이 유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드림아이에듀는 교환학생에게 수학 등 한국 과외 공부를 시키지 않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유는 첫째, 10개월의 유학기간 동안 최대한의 영어 몰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이며, 둘째는 캐나다 교육환경과 커리큘럼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 교육 체제에서 공부하는 기간 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민 대표는 “캐나다 1년 몰입교육은 영어 실력 면에서는 국내 영어학원 3~5년 이상의 효과가 있으며 전체 학습과 생활에서는 독립심과 자신감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고 했다. 유학성공의 반은 유학원 선택 드림아이에듀 민은자 대표는 캐나다 더글라스 컬리지에서 아동 조기교육을 전공했으며 20여 년간 밴쿠버 교육청에서 이중언어 상담교사로 근무한 교육전문가이다. 그는 실제 해외 교육 현장에서 쌓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 국내최초 관리형 유학전문 교육기관인 드림아이에듀를 설립했다. 민 대표의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드림아이에듀는 우리나라 최고의 캐나다 전문 유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 교육의 특성과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민 대표는 캐나다 전문가로 캐나다 교육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어학원 중 캐나다 유학 실적 1위로 캐나다 교육청 측에서도 실적과 신뢰면에서 최고로 인정하고 있다. 캐나다 유학을 준비하며 유학원 선택을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민 대표는 “확고한 교육철학이 있으며 교육청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학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업체가 최선의 유학원이다. 10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유학원으로 그곳에서 배출해낸 유학생의 성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선택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문의 (02)3444-0111, http://www.dreamiedu.com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여름에는 호주, 겨울에는 미국이다 이미 나름의 안목을 갖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너무 식상할 수도 있지만 아직도 캠프의 기준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부모들 또한 많기에 필자가 여름 캠프의 기준을 간명하게 정리해 보면 ‘여름엔 호주, 겨울엔 미국’ 이다. 캠프 선정의 기준 하나 캠프를 선정하는 기준은 학생의 영어수준, 나이, 부모의 경제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우선 영어 수준에 따른 캠프 선택을 생각해 보자. 단기간에 성과를 높이는 데는 필리핀캠프가 효과적이다. 하루 10시간 가까이 집중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선생님과 1:1 교습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생의 영어수준이 높은 편이라면? 방학을 통해 한 일년 정도 공부한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영어몰입환경(immersion)의 ‘스쿨링 프로그램’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스쿨링 프로그램’이란 현지 학교에 단기 전학을 가는 것이다.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현지 학생과 같이 현지 교과목 수업을 듣는 것이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알아 듣는게 전제 된다. 알아듣는 정도를 넘어 능숙하게 만드는 단계이다. 학생의 나이에 관해 생각해 보자. 학생의 나이가 어릴 경우 국내캠프가 낫다고 볼 수 있다. 부모와 떨어져 본 적이 없는 학생을 무리하게 해외캠프를 보낼 경우 영어 향상보다 부모와의 격리가 가져오는 정서적 위축이 문제 시 되기 때문이다. 해외캠프도 약간씩 차이가 있다. 필리핀캠프의 경우 대부분 한국학생이 함께 공부하고 숙식하므로 학생이 다소 어려도 잘 지낼 수 있다. 미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학교와 제휴한 스쿨링은 현지인 가정에 홈스테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프로그램이라면 학생의 영어능력도 어느 정도 있고, 타인의 가정에 지내더라도 정서적으로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 독립성, 성숙도가 있어야 한다. 어쩌면 부모의 경제력이 가장 큰 변수일 수 있다. 국내캠프가 저렴하고 필리핀, 호주, 미국캠프 순으로 비용이 비싼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최근 의외로 국내캠프도 비용이 적지 않게 드는 편이다. 국내캠프 경험이 있거나 4학년 이상이라면 처음 캠프 참가하는 경우라도 차라리 필리핀을 고려해 봄직하다. 스쿨링으로 진행되는 호주 캠프와 미국캠프의 비용 차이는 환율 차이와 비슷하게 감안하면 될 것 같다. 캠프선정의 기준 둘 해외 경험이 있거나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 학생에게, 또 독립성이 어느 정도 있는 학생에게 권할 수 있는 스쿨링 프로그램이 캠프의 마지막 단계가 아닌가 한다. 스쿨링을 선택함에 있어서 필자가 생각하는 기준은 계절과 관계가 깊다. 한국에서 여름 방학일 때 미국과 캐나다 또한 여름방학이어서 현지 학교가 수업이 없다. 반대로 호주, 뉴질랜드는 계절적으로 겨울이기 때문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필자의 생각은 여름 캠프를 보낼 양이면 호주, 뉴질랜드로 보내서 현지 학교 스쿨링에 참여하고, 겨울 캠프를 보낼 양이면 미국, 캐나다로 보내어 현지 스쿨링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물론 이는 효과적인 영어의 습득과 문화체험이라는 측면에서의 선택이다. 또한 학업을 우선한 선택이다. 학생의 심신단련, 활동적인 여름을 즐기게 하고 싶다면 미국, 캐나다의 현지 학생들과 어울리는 YMCA캠프 같은 수련 캠프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수련캠프는 아쉽지만 2주정도의 짧은 일정이 대부분이다. 가장 피하라고 하고 싶은 것은 한국학생들만으로 ESL수업을 하는 캠프이다. 영어도 늘지 않고 문화체험도 많이 하기 어렵다.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현지학생과의 수업, 현지 가정 체험을 기본으로 ESSAY, Writing 같은 작문수업까지 겸할 수 있는 캠프이다. 적어도 외고 입시나 명문대 진학까지 생각한다면 이제 중학교 고학년 이상이 되면 말하기, 듣기를 넘어서서 비평적 글쓰기가 가능해야 한다. 캠프선택의 기준 셋 필자는 “영어를 단기간에 급신장 시키고 싶다면 ‘여름에는 호주로, 겨울에는 미국으로 떠나라’” 고 말한다. 하지만 떠난다고 끝은 아니다. 놀기와 체험하기를 위주로 하는 캠프는 어린 학생에게 권하며 초등 고학년부터는 다소 힘들지라도 글쓰기 교육까지 철저히 이루어지는 게 좋다. 모국어가 영어인 현지에서 생생한 체험과 함께 할 때 글쓰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즐겁게 배운 글쓰기는 더 효과도 높다. 해외캠프 한 번으로 무엇이 변할까 하지만 영어몰입환경(스쿨링) 하에서 제대로 기회를 주고 가르치면 한국 학교 기준으로 따지자면 1년 치의 영어를 한꺼번에 향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손재호 이사 애임하이교육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SAT 준비는 골프 배우기와 같다 신기택 원장 엑시터어학원 (02)518-3822 “SAT 준비에 있어서 지름길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 단순히 여름방학에 소위 말하는 Summer Boot Camp 식의 학원을 다니거나 Ivy League를 포함한 명문대 출신 강사들의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무엇보다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알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수업방식을 선택하여야 하고, 저학년부터의 꾸준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SAT 고득점의 가장 기본인 독서와 어휘력 공부는 어릴 때 시작할수록 좋다. 5~6학년 때부터 Literature 와 Writing 수업을 꾸준히 들어 탄탄한 기본기를 만들어 놓자. 9학년이 되고 나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PSAT 시험을 미리 보아,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는지를 파악한 후 4년간의 Study Plan을 짠다. 4년이란 시간 절대로 긴 시간이 아니다. 대학 입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 관리도 신경 써야 하고, Extra Curricular Activity도 해야 하고, 상위 랭킹 학교에서 3~4 과목을 요구하는 SAT Subject Test와 AP를 12학년에 준비해야 한다면, 정작 10학년과 11학년 동안에 SAT 준비를 마치고 12학년 1학기 이내에는 점수를 내 놓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SAT 준비, 지름길은 없다 개인적으로 나는 SAT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골프를 배우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골프의 싱글 핸디캡과 SAT의 2300점을 같은 선에 두고 비교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많은 아버님들이 싱글 핸디캡으로 가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들 하셨으리라 믿는다. 잘 아시겠지만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정확도 및 비거리, 정확한 숏게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 그리고 4시간을 뜨거운 햇볕 아래서 버틸 수 있는 체력, 이 들 중 어느 하나라도 모자란 부분이 없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작 필드에 나가서도 이 모든 것을 정확히 해낼 수 있어야 한다. SAT도 마찬가지이다. 골프의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골프에 입문하여 가장 처음 배우는 기본기이다. SAT 준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독서이다. 저학년부터 꾸준히 다양한 종류의 책, 잡지, 신문 등을 읽을 필요가 있다. 많은 독서량은 SAT 독해와 작문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튼튼한 기본기가 되어 줄 것이다. 꾸준한 독서 습관은 독해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 시켜줄 것이고 작문에 필요한 많은 예시들을 머리 속에 남겨줄 것이다. 연습장에 가서 계속 반복 스윙을 하며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비거리를 늘리는 것과 같다. 여기에 어휘력이라는 정확도를 더해 줄 필요가 있다. 단어 공부는 단순 암기식이 아닌 단어의 어원을 함께 공부하는 Etymology 등의 학습법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여기에서 1~2개월씩 단기적이고 집중적인 단어 외우기보다는 이를 부정기적으로 반복을 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단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잊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기본기를 완벽하게 해 놓고 나면 골프의 90대 또는 SAT의 2000 대(물론 수학은 800점을 전제로 한 후)의 진입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Learning Plan 짜고 유형별 문제 공략법 습득 여기까지는 혼자서 독학으로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고 이 고지를 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90대에서 80대로, 80대에서 싱글로, 싱글에서 언더 플레이어로 가기 위해 프로에게 레슨을 받아 스윙의 문제점을 하나씩 고쳐가듯이, 2000점 대에서 2100점 대로, 2200점 대로, 2300점 대로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문제 유형별로 시험결과를 분석하여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SAT의 문제들도 어느 정도는 공식화 되어있는 부분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강사들의 정확한 분석 하에 가장 효과적인 Learning Plan을 짜고 그에 맞추어 유형별 문제 공략법을 습득하는 것이다. 강사들의 노하우를 배움과 반복적인 모의고사를 통해 Test Taking Skill 및 Time Management Skill을 배우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거나 수업시간에 배운 Process of Elimination등의 방법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정신력을 기른다. 마지막으로 4시간에 가까운 시험 시간 동안에 집중할 수 있고 시험이라는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체력을 관리하는 것을 잊지 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하도서관 과거에 비하면 도서관이 참 많아져 도서관을 찾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크고 작은 도서관이 많아진 것을 양적인 성장으로 본다면 이제는 다른 도서관에 비해 깊이 있는 서비스로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도서관들도 눈에 띈다. 오늘 봄바람을 맞으며 교하도서관을 찾은 연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정식 개관한 교하도서관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을 꿈꾸는 교하도서관을 소개한다. 칸막이 책상을 없애고 열린 공간으로 도서관에서 공부만 했다는 말은 세대 차이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라고 한다. 요즘 도서관은 공부를 위한 열람실을 없애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하도서관 역시 높은 칸막이로 가려진 책상은 없고, 책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만 있을 뿐이다. 과거 도서관 건물의 삼분의 일 이상을 차지했던 공부를 위한 열람실을 없애니 공간이 풍족해졌다. 책을 읽을 수 있는 600여석의 좌석과 20만권을 소장할 수 있는 서고, 북카페와 문헌정보실, 어린이 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 각종 강좌와 모임, 독서 토론 등을 할 수 있는 문화강의실, 영화감상이 가능한 소극장과 미술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과거 공간 부족의 문제로 대부분 지하에 위치했던 식당과 매점 또한 3층에 자리해 한결 산뜻한 모습이다. 외벽이 유리로 돼 있는 것은 물론 내부 또한 유리로 돼 있어 풍부한 자연채광이 도서관 가득하다. 이처럼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은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책향기마을 14단지에 사는 이은숙(34)씨는 “어린이도서관이 아니라면 대부분 도서관이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데 교하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공간이 넉넉해 마음에 든다”며 “어린이 자료실 1층과 2층을 연결한 회전 계단은 참 독특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문사서로부터 독서상담 서비스 받으세요 교하도서관의 경쟁력은 하드웨어뿐만이 아니다. 교하도서관에는 15명의 2급 정사서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4년제 대학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전문사서들로 각 분야별 도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전문 사서들이 하는 역할 중 중요한 업무는 바로 독서상담 서비스다. 시민들의 지식과 정보 활용에 더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해당분야 도서를 추천해주고 상담해주는 역할을 한다. 책을 읽고, 빌리는 기능만으로 도서관을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겐 아직 익숙치 않은 서비스라 도서관에서는 이용자교육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독서상담 서비스의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도서관 교하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마련, 열린 도서관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2009년 한해 동안 ‘다스리기’란 주제로 문화강좌를 진행하는데 5월엔 자녀 다스리기란 주제로 강좌가 진행 중이며 6월엔 부부관계 다스리기가 주제. 매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5월엔 까막눈 삼디기의 저자인 원유순씨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기행을 운영한다. 오는 23일 토요일에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인 김성진씨를 초청, 파일럿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하도서관에서는 조만간 클래식과 명화감상 등에 대해 심도있게 배워볼 수 있는 문화예술 아카데미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컴퓨터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내에는 파주미협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인 교하아트센터가 운영 중이다.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는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병희 작가의 ‘2009 이병희-어린이를 위한 조각전’이 진행되고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미니인터뷰] - 장지숙 교하도서관 관장 교하도서관은 문헌정보학 박사 출신인 장지숙 관장이 초대관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공무원 조직과는 조금 다른 민간위탁 방식이기에 장 관장은 직원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장 관장은 “교하도서관의 모든 사서들에게 스스로가 도서관의 경쟁력이 될 것을 강조한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발 빠르게 대체해 갈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갖추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장 관장도 예외는 아니다. 본인 또한 어린이 책과 독서 교육이 전공이기에 주민들을 위한 강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는 “공공 도서관에서 독서교육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평생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독자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도서관은 책과 함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하고 편안한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관장은 ‘책 읽는 엄마, 행복한 우리 아이’라는 제목으로 4주에 걸쳐 올바른 독서 지도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건의 사항 등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관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과 소통해 가고 있다. 장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진화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서관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