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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논리속독정독학회 집중력 무료진단 대한논리속독정독학회 집중력, 독서능력 검사 무료진단 이벤트 입학사정관제, 국제중, 영재원,... 입시제도가 아무리 바뀌어도 공부의 기본은 집중력과 독서능력이다. 사단법인 대한논리속독정독학회 강동명일교육원에서는 2학기를 맞아 정독능력(글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하며)과 속독능력(글을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읽고 있는지), 사전 능력을 1:1 무료진단 및 상담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상은 초등 1학년~6학년, 중, 고등학생이다. 문의 : 대한논리속독정독학회 강동명일교육원 (02)442-6031 야마하음악교실 무료체험교실 및 설명회 연령별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야마하음악교실 송파센터에서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과 함께 무료체험교실은 연다. 야마하음악교실 송파센터는 9월6일까지 애플코스(만 2세), 뮤직원더랜드(만3세), 주니어뮤지코스(만4~6세), 주니어스텝기초(초등1, 2학년), 바이올린(만 4세 이상), 첼로(만 6세 이상), 클라니넷 플롯 색소폰 등 그룹별로 매일 체험교실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송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야마하음악교실 송파센터 (02)430-5111 쉽게 배우는 주부영어 영어에 자신 없는 주부들을 위해 기초부터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주부영어’ 전문 학원이 있다. 명일역에 위치한 명일학원에서는 다시 영어공부에 도전, ‘영어 정복’에 나설 주부들을 모집한다. 모집 부분은 기초 영어(ABC), 간판읽기, 생활영어, 여행영어, 영자신문 독해 등이며 강의 시간은 오전, 오후, 야간반으로 나뉘어 있어 편한 시간으로 신청하면 된다. 명일학원 측은 “주부영어는 간판과 이정표, 간단한 회화 영어 등 실생활 영어로부터 시작 된다”며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으로 수업을 따라하다 보면 저절로 영어를 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문의 명일학원 (02)428-1288 평등부부 행복나눔 부부캠프 한국여성상담센터는 9월 19(토)과 20일(일) 1박 2일 동안 ‘평등부부 행복나눔 부부캠프’를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여성부 복권기금 지원 사업인‘평등부부 행복나눔 부부캠프’는 성격차이, 의사소통, 폭력 등의 부부갈등을 겪고 있으나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찾고자 하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현혜순 한국여성상담센터장, 채규만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최대헌 사이코드라마 소시오드라마센터 대표, 김원회 대한성학회 전회장 등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부부캠프는 ‘당신을 알고 싶어요’, ‘당신을 이해합니다’, ‘드라마로 함께 만나기’, ‘당신을 받아들입니다’ 등의 내용으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강의로 구성된다. 현혜순 한국여성상담센터장은 “부부캠프는 부부갈등해결 집단상담을 통해 부부간 의사소통을 약 2개월 간 훈련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심화 프로그램”이라며 “이러한 부부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화하고 이해하고 화해하는 이번 부부캠프의 강의를 통해 그동안 서로에 대한 불신과 좌절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진심으로 정리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문의 (사)한국여성상담센터(02) 953-17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2
- 수학 포기! 초등학교에 하기는 너무 빠르잖아요? 원리 이해 우선, 학습 습관화 돼야 수학에 재능이 있거나 아주 흥미를 가진 학생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수학’이라는 과목은 언제나 넘어야 할 산이고 헤매야하는 미로다. 초등학교 때부터 선행과 심화학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학생들도 많은 요즘, 여전히 초등 수포(수학포기)자들이 있는 것도 현실. 전문가들은 “기초학습이 너무나 안 되어 있어 어느 단계부터 더 이상의 이해를 하지 못해 어느 순간 손을 놔 버리는 경우가 수포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원리부터 파악하는 습관 들여야 초등수학이 중요한 것은 중·고등 수학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수학의 기본원리는 물론 수학공부를 꾸준히 하는 습관 또한 중·고등학교에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기초다. 신수이 수학클리닉 신수이 원장은 “초등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리부터 이해하고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쉽다고 해서 그냥 지나쳤다가는 심화문제나 응용된 문제를 풀 수 없다”고 지적했다. 초등학교 5학년 딸이 요즘 들어 부쩍 수학문제풀이 중 질문이 많아졌다는 김하선(40·명일동) 씨. 며칠 전 겪은 경험으로 ‘원리를 제대로 아는 수학의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다고. 삼각형과 사다리꼴의 넓이를 묻는 딸아이의 질문에 “문제집 앞장을 뒤져봐라. 공식을 정확하게 외워야지 그런 걸 엄마한테 물어보니?”라고 답한 김씨. 얼마 후 또 딸아이의 질문이 들려왔다고. “엄마 왜 삼각형(밑변×높이÷2)은 그냥 2로 나누고 사다리꼴((윗변+아랫변)×(높이)÷2)은 아래위변을 더해서 곱한 다음 2로 나눠?” 선뜻 설명을 못하고 있는 김씨를 대신해 6학년 아들의 친절한 답변이 이어졌다. 김씨는 “아들이 동생에게 공식이 아닌 그림으로 원리를 설명해주는데 얼굴이 화끈했다”며 “공식 위주로 공부한 예전 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간 안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습이 뒤처지는 학생들의 경우 학원이나 부모님이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문제 푸는 방법만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먼저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도 중요! 수학은 결과가 바로바로 드러나는 과목이 아니라 꾸준히 몸에 밴 것들이 서서히 나타나는 과목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수학을 재미있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신 원장은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꾸준히 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다는 것. 수학을 힘들어하거나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나쁜 학습방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수학학습서 있어서 제일 나쁜 공부습관은 ‘눈으로만’ 문제를 푸는 것이다. 풀이과정을 직접 손으로 써내려가지 않고 풀이과정을 눈으로 대강 확인만 학생들이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수학에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한다. 신 원장은 “수학성적인 부진한 학생들의 경우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정해진 시간에 보통의 아이들만큼 문제를 풀기를 바라지 말고, 시간을 넉넉하게 주어 ‘나도 수학문제를 잘 풀 수 있구나’는 자신감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부족한 영역 보충과 선행학습도 필수 수학은 단계학습이다. 전 단계의 학습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다음 단계의 학습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가 있다. 수학을 포기하거나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어느 순간에서부터 수학을 어렵게 느껴 손을 놓아버린 경우가 많다. 이어지는 다음 단계의 이해가 어려워지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경우 어려워서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어디인가부터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형에 약한 아이라며 도형의 용어와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줘야 하고, 계산문제에 실수가 많은 아이라면 꾸준히 계산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여줘야 한다. 또 분수, 소수, 단위, 도형의 길이와 넓이 등에 나오는 용어와 개념을 정리해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문장제 문제를 풀기 위한 연습도 반드시 필요하다. 신 원장은 “문장제 문제에 나오는 언어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며 “문장자체가 갖고 있는 의미와 단어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가 뭔지에 접근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 학기 정도의 선행학습도 필요하다. 신 원장은 “응용되고 심화된 다양한 문제에 빨리 접근하기 위해서 선행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복습과 예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수학 공부법”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2
- 지덕체(智德體)를 모두 갖춘 축구선수, 만나보실래요? 내리쬐는 태양이 한여름 못지않았던 지난 18일 오후.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보인고등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는 한일 축구전이 열리고 있었다. 보인고 축구부와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전지훈련 온 프로구단 유소년(NFKofu)팀의 경기가 벌어진 것. 국가대표들 간의 A매치는 아니지만 그 열기만은 다른 한일전 못지않게 뜨거웠다. 자랑스런 역사와 선배 가진 축구명문 보인고등학교(교장 신현동, 교감 김희연) 축구부는 1978년 보인중학교 축구부에 이어 1981년에 창단됐다. 보인고 축구부는 전문 선수를 목표로 운동하는 축구부로 전국대회를 비롯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축구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배출해낸 프로선수들도 여럿. 김영후(강원FC), 무회전킥에 관한한 국내 1인자인 김형범(전북현대모터스), 서상민(경남FC), 최철순(전북현대), 안현식(인천 유나이티드), 구자철(제주FC), 서정진(전북현대모터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선배들의 활동은 현재 재학 중인 축구부원들의 큰 자랑이자 본보기다. 지·덕·체를 갖춘 축구선수 양성이 목표 보인고 축구부는 1학년 17명, 2학년 14명, 3학년 15명 총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뒤에는 문선철 감독을 중심으로 4명의 코치(김형욱, 박준상, 김진욱, 산타크로즈)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서 있다. 보인고 축구부는 ‘들어오고 싶어서’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들 축구부원들은 모두 체육특기자로 전국에서 스카우트된 우수학생들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들 축구부원들은 바쁜 나날을 보냈다. 매일 실시되는 연습과 주중에 참가하는 대회, 지방에까지 가서 경기를 하는 날도 많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달라졌다. 수업에 충실히 참가하면서 축구실력을 쌓아가는 ‘공부하는 축구선수’를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문선철 감독은 “이제까지와 비교해 운동량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집중력이 향상되어 효율적인 훈련으로 연습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수업에 빠지지 않으면서 연습도 해야 해 학생들이 피곤해하는 것도 사실. 하지만 ‘축구만 잘 해서는 훌륭한 축구선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문 감독의 생각이다. 항상 문감독은 학생들에게 ‘지·덕·체를 갖춰라’고 강조한다. 머리를 쓸 줄 알아야 하고, 예의를 갖추고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하며, 훈련을 통해 축구실력도 충실히 쌓아가야 ‘진정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공격수인 이학민(3년) 군은 “감독님께서 운동 뿐 아니라 인성에 도움이 되는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셔서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훌륭한 인격을 갖추고 최선을 다하는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보인고 축구부에 있는 특별한 것들 보인고 축구부에는 아주 특별한 것들이 많다. 우선 보인고에는 축구하기에 좋은 인조잔디구장이 있다. 문 감독은 “잔디구장이 없던 예전과 비교해 드리블이나 패스 등 학생들의 개인 기술이 많이 향상됐다”며 “팀 전체로는 전술을 제대로 펼쳐볼 수도 있어 축구부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환경이다”고 말했다. 눈에 보이는 환경 뿐 아니라 과학적이고 현대화된 운영 또한 보인고의 자랑이다. 전문적으로 세분화된 코칭스텝(감독, 코치, 전문 의료진, 피지컬 트레이너, 골키퍼 트레이너, 전문영양사 등)이 있어 훈련의 질과 효율을 높이고 있다. 주장이면서 팀의 골키퍼인 윤평국(3년) 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이 특히 만족스럽다”며 “또 골키퍼트레이너인 산타크로즈 코치님께 브라질의 선진축구를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운동스케줄 또한 여러 스텝과의 충분한 회의를 거쳐 단계별, 수준별, 상황별로 실시되고 있다. 문 감독은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능력에 맞춰 훈련과 수업이 이뤄지고 있어 대학진학률 또한 높다”며 “많은 중학생들이 ‘진학하고 싶은 축구부’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졸업을 앞 둔 선수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많은 대학축구부와 프로팀축구부이 찾는 곳. 축구 뿐 아니라 공부와 인성, 미래 네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곳 바로 보인고 축구부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2
- 전문계고 첨단학과 개편 강원도교육청은 2010년 첨단학과 개편 및 특성화 고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도전문계고종합발전위원회는 신청 학교 14개 고교 및 19개 학과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서 최종 6개 고교 및 9개 학과를 승인하였다. 이로써 지역 사회와 연계한 첨단 학과로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과 개편이 완료되었다. 원주정보공업고는 ‘원주의료공업고’로 교명을 변경하며, 강원애니고등학교는 애니메이션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었다. 강원도 전문계 고교는 46개교로 학생 수는 1만 4855명으로 강원도 고교생의 26.2%를 차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대수능 시험장 강원도권 설치 지역 확대 강원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3차년에 걸쳐 시험장 설치 지역을 확대한다. 이로써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도내 18개 시∙군 전 지역에 시험장이 설치된다. 2010학년도 대수능에는 홍천∙횡성 지역에, 2011학년도 대수능에는 평창∙정선∙고성∙화천에, 2012학년도 대수능에는 양구∙양양에 설치된다. 한편, 시험장 지역 선택은 졸업 예정자의 경우 학교별로 지정된 시험장 지역에 응시해야 하며,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민 등록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영어 듣기, 이렇게 해야 효과적이다. 1. 자신의 실력보다 낮은 내용을 듣는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실력보다 약간 어려운 것을 듣기 교재로 사용하라고 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영어 듣기는 자신감을 배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점에 있어 효율적인 것은 자신의 영어 실력 내에서 쉽다고 여겨지는 레벨의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일단 자신이 붙고 나서 레벨을 올리는 것이 현명하다. 2. 현실과 직결되는 내용을 듣는다 어느 공부이든 마찬가지지만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내용이 현실적이어야 한다. 현실과 관련이 있어야 사전 지식 및 경험이 내용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또 쉽게 이해되어진다. 문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듣기 교재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3. 재미있는 내용을 듣는다 우리는 지금까지 정통 즉, 오리지널(original)이란 단어에 너무 민감했다. 영어 듣기도 정상 속도로 녹음된 것만을 고집해 왔는데, 우리 귀가 갖고 있는 영어 레벨을 무시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지금까지 해온 영어 듣기 훈련이 비효율적이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원어민의 정상 속도보다 30% 정도 천천히 녹음된 것이 처음 시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알맞다. 여러 분의 귀가 영어 문장을 듣는 것에 익숙해진 다음, 정상 속도로 녹음된 것을 들어 강화하는 것이 순서이다. 4. 들은 것은 반드시 되새김한다 영어 듣기 훈련의 핵심은 듣고 이해하는 데 있다. 원어민의 말이나, 녹음 테이프, 영화 또는 뉴스를 청취하고 나서 내용이 이해되지 않으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훈련을 실전처럼 하라''는 교훈은 군인이나 운동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여러분이 들은 숫자, 인명, 대화, 문장에 대해 여러분의 이해도를 확인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직접 써보거나, 말로 반복하거나, 혹은 들은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는 등 여러분 스스로의 피드백이 아주 중요하다. 듣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피드백 즉, ''영어 듣기 기술''의 핵심은 바로 ''반추적 청취법(reflective listening method)''이다. 되새김을 하는 소가 소화를 잘 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귀를 통해 전달된 영어 문장을 되씹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그러면 영어 듣기의 소화 불량증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영어의 체증이 풀리게 될 것이다. 리딩타운 송순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② 지난주 입학사정관제로 더욱 더 중요해진 자기 소개서 작성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기본적으로 지원 동기, 과학적 재능, 학업 계획, 미래 설계 등을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하며, 표절 행위나 위선적 이미지는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즉,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 무엇을 했는가 보다는 ‘그 무엇을 어떤 이유로 어떻게 하게 되었는가’를 기술해야한다는 것이 지난 주 칼럼의 주요 내용이었다면, 이번 주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에 앞서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작성하는 과정 중간에 해야 할 일, 그리고 반드시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자 한다. 자기 소개서 작성 전 준비 사항 첫째, 매일 또는 자주 일기를 써보자. 두 번째, 깊은 의미 없이 브레인스토밍으로 여러 가지를 자유롭게 시도해보자. 세 번째로, 성적표나 생활기록부에 있는 것을 자기소개서 반복할 필요는 없다. 작성 과정 중 점검 사항 첫째, 도입 부분을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라. 눈에 띄는 시작은 읽는 이로 하여금 기대감을 주기 때문이다. 두 번째, 비문적인 부분이 없는지 계속 체크해라. 컴퓨터만 너무 믿지 마라. 세 번째, 쓰다가 막히면 브레인스토밍으로 일단 전개시켜라. 너무 잘 쓰려다가 한 줄도 작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네 번째, 작성 후에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에 다시 읽어 보고 수정하자. 마지막으로,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의 충고를 잘 귀담아 듣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기억해야 한다. 자기 소개서의 핵심 사항 첫째는 솔직함과 정직함(Honesty)이다. 두 번째는 간결함(Brevity)이다. 세 번째는 과감성(Risk Taking) 즉, 목적이 옳다면 손해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해보는 자세이다. 네 번째는 자신을 잘 드러내주는 내용으로 구성해야 한다(Self-revelation). 다섯 번째는 상상력과 창의력(Imaginativeness)이 뛰어난 내용을 담아야 한다. 그리고 다섯 번째로 좋은 글쓰기(Fine writing) 즉, 문법적으로 정확하고 수려한 문체로작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소개서의 내용으로는 숫자와 등수 그리고 활동 경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수천 명이 보낸 숫자와 숫자들 사이에 입학 사정관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으면서 눈에 띄려면 내가 누구인지 창의적으로 솔직하게 자기를 표현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유동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놀이∙즐거움’의 우뇌 영어 교육∙∙∙유아기 창의력 돕는다 놀이 영어를 표방한 유아 영어 전문 어학원 키즈토리(원장 강연재)가 지난 6월 무실동에 문을 열었다. 키즈토리는 5세부터 7세까지의 취학 전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영어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키즈토리 한수미 실장은 국내에서 조기 영어 교육 붐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이전부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약 8년간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교육 분야에서 줄곧 활동해 온 유아 영어 교육 현장 전문가이다. 교육 현장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키즈토리 영어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현장에서 직접 주도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한수미 실장을 만나 유아 놀이 영어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유아 시기 우뇌로 영어 접하면 이중 언어 유리 “유아 시기의 영어는 학습의 좌뇌가 아니라 놀이와 즐거움의 우뇌로 다가가야 한다.” 키즈토리 한수미 실장이 내세우는 교육 슬로건이다. 한수미 실장에 따르면, 유아들에게 주입∙몰입식 영어 교육 방식은 학습으로 받아들여져 당장의 효과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아이들의 사고를 제한한다. 반면, 놀이식의 즐거운 영어 교육 방식은 즐거움으로 인해 그 가능성이 스폰지처럼 무한하다고 말한다. 한수미 실장은 무엇보다 유아 시기의 영어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통해서 개개인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밑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키즈토리 프로그램은 모두 놀이와 경험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랭귀지아트, 스토리타임, 파닉스, 런투리드, 뮤지컬 잉글리쉬, 잉글리쉬 하바, 영어 놀이 활동, 영어 요리 활동, 재즈 영어 발레 등 모든 활동은 경험을 중시하며 영어와 모국어로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열정과 내실 갖춘 교사들, 아이들과 소통 중시 키즈토리에는 원어민 교사가 없고 유아 영어를 전공하거나 보육교사 자격증을 함께 갖춘 한국인 교사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학부모들이 발음 문제를 이유로 원어민 교사를 선호하지 않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대해 한수미 실장은 “유아 영어 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자질을 판단할 때 발음은 부차적인 문제이고, 그보다는 전반적인 의사 소통 능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아기의 아이들은 인지 발달과 개별적인 성향이 아이들마다 제각각 다른데,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세밀한 대처 능력이 필요한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면에서 원어민 교사들보다는 한국인 교사들이 적격”이라고 설명했다. 유아 시기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발음 훈련 문제라는 보다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 한수미 실장의 대답은 명쾌하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식 영어 발음이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사실 미국식 영어 또한 발음의 문제에 있어서 각 지역마다 사투리가 있으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입장에서 이를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라며, “영어는 국제 공용어로서 국가마다 다양한 억양과 발음을 가진 언어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유아 시기에는 영어 발음보다는 영어를 재미있게 즐기는 자세가 영어를 습득하는데 더욱 유리합니다”라고 충고한다. 영어를 즐기는 아이들 지켜보며 보람 유아기 영어 교육 방법과 효과에 대해 한수미 실장은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엄마가 우선 중심을 잡으셔야 합니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신 후에 한 가지 원칙을 정하셨다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아기는 모국어든 외국어든 아이들마다 말문이 터지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이는 교육적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내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리는 자세가 중요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수미 실장은 아이들이 키즈토리 놀이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차츰 융화되어 가면서 ‘영어는 재미있는 놀이’라고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즐기는 모습을 지켜볼 때가 교사 입장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한다. 한수미 실장은 놀이 교육과 유아 영어를 주제로 부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주 지역에서 놀이 영어를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교사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놀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발전시키고 싶은 소망을 밝혔다. 문의 : 743-1152, 070-7798-0152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행복을 나누는 도전! 나도 칼라믹스 자격증 따볼까? 알록달록 오색점토를 만지는 아이들의 야무진 손끝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방과 후 ‘칼라믹스&클레이’ 교실이 뜨겁다.여학생은 물론 남학생까지 아기자기한 자기 작품 앞에서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창의적인 사고와 성취감으로 자아 만족도 높여신도·대청초등학교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에 출강하는 박나리 강사는 “칼라믹스 교육의 가장 좋은점은 손의 감각을 이용해 인지발달을 도우며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특히 손으로 만지고 주무르기 때문에 양손의 균형적인 발달을 도와주며 작고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수업을 할 때는 집중력과 안정된 정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또 모둠식 수업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자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기르고 인성계발에도 도움이 된다.칼라믹스는 80년대 말 국내 어느 가내수공업자에 의해 만들어져 국내에서 최초로 합성수지 창작 조형 소재로 발명된 특허 소재이다.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물성 소재로 부드럽고 정교하며 점성이 뛰어나 실용 공예로 널리 알려져 있다.기본 5색(흰색·검은색·빨간색·파란색·노란색)으로 여러 가지 색을 만들 수 있어 색의 이해는 물론 미술적인 감각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 평면과 입체 작품을 접하면서 원근법과 구도, 작품의 특징을 표현하는 학습이 가능하다.방과 후 수업 중집중력과 인내심 향상에 좋아박나리 강사는 방과 후 교육을 해오면서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리는 아이가 칼라믹스 수업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어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고 표현력이 향상되어 공개수업 중 어머니가 놀라시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 미술에 관심이 없고 흥미 없어 하는 아이, 주위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해 인내심 훈련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작품 하나하나 성취감을 맛보며 감각을 키워갈 수 있어 여러 면에서 뛰어난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1학년 딸을 둔 김은경(37·중동) 씨는 “처음엔 학습에 직결되는 방과 후를 시키다 아이가 무척 원해 칼라믹스로 바꿨더니 아이의 표정과 표현이 변하는 것이 보였다”고 말하며 성취감에 자신감까지 쌓여가는 딸을 보며 재미로 하는 교육 속에 큰 힘이 숨어 있는 걸 알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대학 평생교육원 미술지도자 과정에서 사범자격과정까지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인 회사에서 3년 정도 근무했다는 박 강사는 어릴 때 꿈이 선생님이라 아동미술 쪽으로 알아보다 ‘대학 평생교육원 미술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게 되었다. 그때 칼라믹스를 접하게 되어 배우다 칼라믹스 사범자격과정까지 이수하게 되어 부산시 교육청 방과 후 학교 미술교사 자격강사가 되었다.요즘은 칼라믹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사단법인협회나 자격증 발부 법인체인 문화센터, 생활문화강좌, 개인샵 등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방과 후 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공방운영이나 문화강좌 출강도 가능하다.칼라믹스는 건조과정이 필요해서 아이들이 작품을 한 주 뒤에 가져가는데 너무도 아쉬워하는 모습과 다음 주에 찾아가는 행복한 모습을 보며 이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박나리 강사는 행복한 사람 같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행복한 아이들과 늘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요즘은 소재가 더욱 다양해져 여러 가지 부자재를 활용할 수 있어 무한히 연구할 수 있는 분야이다. 또 아동기는 물론 산모의 태교, 주부들의 취미활동,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노인병원에서도 활용 가능하니 아이는 물론 엄마까지 도전해 볼 수 있다.취미에서 자격증 취득, 방과 후 강사까지 가능한 행복을 나누는 교육! ‘칼라믹스&클레이’ 나도 한 번 도전해 볼까?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8-21
- 양진복(서운고 2학년) 서운고 2학년 양진복 학생은 원래 수학을 못했고 그래서 싫어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읽게 된 수학 공부법과 관련된 책에서 ‘수학은 약속과 문제해결의 학문’이란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차피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평소문제풀이 수학 공부 방법을 개념위주의 확 바꿔 보았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이때부터였다. 수업 10분 전 그날 배울 내용 미리 훑는다 양진복군의 수학 기본서는 . 여기에 ‘숨마쿰라우데’는 서브 기본서이다. 숨마쿰라우데를 택한 이유는 치열한 입시경쟁을 성공적으로 거친 대학생들이 만들었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을 잘 설명해 놓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둘 씩 기본서와 보충서를 갖고 있지만, 문제는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건이다. “순서는 예습-수업-복습이에요. 예습할 때는 교과서를 보면서 A4용지에 대단원-중단원-소단원을 쭉 나열하죠. 또 수업시간 전 10분은 그날 공부의 위치를 파악하고 내용을 훑어보면서 오늘의 중요한 포인트들을 점검해요.” 이렇게 예습을 하면 수업시간에 훨씬 더 집중을 잘할 수 있고 이해도 빠르다. 수업이 끝난 야자시간은 그날 배운 내용을 완벽할 때까지 복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여기서 완전 이해에 부족한 문제들은 따로 떼어 선생님에게 묻거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반드시 해결한다. 요령은 기본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한 많은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되, 문제풀이는 상대적으로 줄인다. 문제풀이는 수학의 정석의 기본문제, 연습문제를 분석하는 것으로 끝낸다. 다만 문제를 접할 때는 “나는 이 문제에서 왜 이 개념을 사용해야 하는지, 왜 이렇게 전개해야 하는지를 깊게 생각”할 것. 개념정리에 시간을 아끼지 마라 “기본개념을 완벽히 이해하면 내신시험 준비는 3주 전부터 가능해요. 이때부터 문제풀이에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어요. 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사실상 기본개념을 공부하는 것과 내신을 위한 문제풀이 과정은 겹칠 수밖에 없죠. 이럴 때는 개념을 주로 이해하고 문제 유형을 암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개 학교 시험은 3주 전에 진도를 다 나가지 못한 상황에서 시험범위를 발표한다. 따라서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는 수 없이 개념을 심화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얕은 정도 수준으로라도 개념정리를 끌고 나가야, 문제유형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 반면 양군의 경우, 수학 모의고사 점수는 전국단위에서 그렇게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평소에 기본개념의 완벽한 이해 때문에 모의고사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수학 모의고사나 수능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다. “소개한 방식처럼 2학년 동안 기본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정석의 기본문제 연습문제를 제대로 분석한다면 3학년에 올라갔을 때는 비로소 문제 유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겁니다. 이때부터 수능을 위한 문제풀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양군이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게 되자 친구들의 고민 상담도 그치지 않는다. 수학을 힘들어 하는 친구들의 특징이자 공통점 중 그 첫 번째는 기본개념 공부보다 문제풀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데 있다. 수학 힘든 이유는 문제만 보기 때문 하지만 생각해 보라. 수학이야말로 기본개념을 이용해만 문제가 풀린다. 원칙이다. 그런데 문제를 푸는 데에 가장 중요한 기본개념을 잘 다지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수학에서 성공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어있다. “수학점수가 나오지 않은 원인은 한 마디로 기본개념들을 간과한 경우예요. 두 번째는 반복과 응용입니다. 개념 잡기에 없어서는 안 될 무기죠. 아무리 기본개념 공부를 치중한들 시간이 흐르면 나도 모르게 잊기 때문이죠.” 그래서 양군은 이번 여름 방학에도 예습보다 복습을 택했다. 아무리 완벽한 이해일지언정 시간이 흐르면 기억에서 사라질지도 모를 개념을 다시 정리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사실상 완전한 개념정리와 복습을 위해 선행과 예습을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소중한 개념을 얻기 위해서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1.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반드시 표시해 반드시 해결하라 - 평소 이해가 안 된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기본개념이 이해가 안됐다면 내신이나 수능 문제풀이를 풀 때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2.전체적인 흐름을 보자 - 수능 출제유형 중 하나가 통합형이다. 따라서 공부를 하면서 단원 단원간의 연계성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3. 학교수업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 -솔직히 학교수업이 자신과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학교수업은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들어야 하는 것이므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게 더 좋다. 4. 공식을 이해하면서 외우자 - 공식의 원리를 이해하고 외우면 만약 잊어버리더라도 다시 떠올릴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