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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원서작성 및 입시전략 수립, 아이비캠프! 미국대학 진학 준비 맞춤 카운슬링…아이비캠프에서 성공적인 입시전략, 원서작성 체험 도곡동에 있는 온캠퍼스는 미국 유학 카운슬링 센터와 TOEFL, SAT, AP 등 각종 시험대비 강의를 제공하는 어학센터로 구성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다양한 입시 경험과 국내외에 구축된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 학생마다 본인의 목표치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지난 10여 년 간 카운슬링을 담당한 학생들 중에 대학 진학을 못한 경우가 없을 정도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미국대학 진학 위한 차별화된 관리 온캠퍼스는 소수의 우수한 학생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고득점 학생을 만드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교재와 온캠퍼스만의 STEP 학습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름방학 때마다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TOEFL, SAT, AP 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이번 방학 때 과연 TOEFL, SAT 준비를 하는 것이 맞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온캠퍼스 Kay 원장은 “학생의 목표와 현재의 조건, 앞으로 남은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바쁘게 여름방학을 보내고도 크게 보람되지 못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온캠퍼스는 진학상담, 철저한 학습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 및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수상 등 과외활동까지, 입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맞춤 카운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서준비의 모든 것, 아이비캠프 온캠퍼스는 SAT 등 각종 시험 준비와 더불어, 대학 원서작성 및 입시전략 수립에 대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비캠프를 개최한다. 여름방학 귀국 유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8월 22일~27일, 강원도 평창에서 5박 6일 동안 진행된다. Kay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시험 점수를 올리는 데만 신경을 쓰지만, 성적은 대입 준비를 위한 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며 “잘 준비된 원서는 SAT 점수 100~200점 보다 효과가 더 클 수 있다. 원서를 준비할 때 고려해야할 전반적인 사항을 체계적으로 알고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개학하면 바로 원서준비 시점을 맞게 되는 예비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원서를 어떻게 구성하고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지 실제로 고민해보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그 외의 학년들에게도 막연한 개념으로 접근하기보다, 미리 알고 장기적인 미래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입시전략 수립부터 에세이까지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아이비캠프에서는 2009년 입시결과를 분석하고, 2010년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아이비리그 대학을 중심으로 각 대학을 분석하고 희망대학의 정보를 수집하는 Ivy Day, 성공적인 이력서 작성을 도와주는 Resume Day가 이어진다. 전공과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Career Day에는 명문대 재학생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초빙해 대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Family Day에는 부모님을 캠프로 초대해 학생의 정확한 상황과 목표 등을 알려 주고, 대화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게 해준다. 부모와 학생 간에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비캠프에서는 각 대학의 공통 원서인 Common Application을 단계별로 작성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Essay Workshop 시간에는 대학마다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필수 주제의 에세이, 전공 및 ‘Why'' 에세이, 개인 경험과 활동에 대한 에세이 등을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작성해 보게 된다. Kay 원장은 “캠프를 마칠 때까지 최소한 세 가지 에세이 작성을 도와주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부분도 따로 준비하게 된다”며 “원서를 작성하면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캠프를 통해 전문가가 각 학생들이 가진 장점을 찾아내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전했다. 온캠퍼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계획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전예약을 하면 그룹별 맞춤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문의 (02)579-3208, www.oncampus.kr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여름방학 캠프로 학습과 경험 재충전 미래의 직업체험, 청소년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아이의 목적에 맞는 캠프선택 드디어 한 달만 있으면 교실에서 탈출하는 신나는 방학이다. 요즘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쉬는 방학이 아니라 보충학습의 시간으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름방학에는 뭐니 뭐니 해도 체험학습이나 캠프 한 번쯤 갔다 와 줘야 재충전이 된다. 캠프하면 해외영어캠프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미래의 직업체험, 비전수립, 진로탐색, 어촌체험 등 특색 있는 국내캠프들도 많다. 색다른 경험으로 방학 후 2학기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캠프들을 소개해 본다. ?주니어 메디컬/로스쿨 캠프 국제교육정보센터에서 주관하고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주니어 메디컬/로스쿨 은 영어도 배우고 직업체험도 할 수 있는 캠프로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이 미래에 꿈꾸는 의학, 법률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보고, 병원과 모의법정 견학 및 관련교육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의학과 법학분야의 이론수업 및 실습수업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하고, 대학생 멘토들이 수업시간 및 방과 후에 도움을 주어 흥미를 유발한다. 주니어메디컬 캠프에서는 의학수업, 실험수업, 체험수업과 함께 대학 강의실, 실험실, 의대 견학을 통한 적극적인 체험환경을 제공한다. 주니어 로스쿨에서는 법학강의 및 모의법정, 법정체험, 법원견학, 소외계층자원봉사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국제교육정보센터 고혜진 과장은 “특히 오전에 하는 ESL 수업과 영자신문 통한 NIE 수업에서는 영어듣기와 말하기가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영어공부와 미래의 직업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며 “초등학생에게는 미래의 꿈과 목표의식을, 중학생에게는 구체적인 공부방법등을 멘토들에게 배울 수 있는 유용한 기회다”고 말했다. 대상은 초등 4학년~중3으로 2주간 기숙캠프로 진행된다. 메디컬캠프는 7월 27일~8월 8일, 로스쿨캠프는 8월 10일~8월 22일 진행되며 현재 접수중이다. ?주니어 비전스쿨 청소년들의 막연했던 꿈과 성공에 대한 기대를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와 비전으로 작성함으로써, 변화되는 자신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수립전문 프로그램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목적과 비전, 학업 성취동기를 부여해 준다. 비전스쿨의 특징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미래에 대한 다짐과 각오, 비전실현을 위한 전략수립과 실행프로그램 1:1 코칭, 글로 쓴 구체적인 비전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는데 목적이 있다. 캠프 기간 동안 미래에 대한 스케치, 미래일기, 100가지의 꿈, 나 공화국 헌법, 사명선엄문 등을 작성하는 등 과제수행 중심의 활동이 이어진다. 강교수비전스쿨의 김대형 팀장은 “캠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학습하려는 자세를 가지게 되어 캠프 후 성적 향상이 되었다는 학생들이 많다”고 전했다. 지난겨울에 참가한 박소은(15) 양은 “계획도 잘 짜지 않고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전스쿨 첫째 날을 끝내고 나서 나의 계획을 작성하고 나의 소망을 하루에 한번 씩 꼬박꼬박 쓰고 있다”고 말했다. 주니어비전스쿨은 8월 6일~8일 코바코연수원에서 초등 6학년~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H 학습집중력 캠프 한국집중력센터에서 진행하는 비숙박형 캠프로 진로탐색, 시간관리, 학습 방법 등을 짧은 시간 내에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특성과 강점을 이해하고 현재 자신의 학습 방법을 분석하여 최적의 공부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진행한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 대해 파악해가며 학습, 진로, 시간 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특강 후, 학생의 발달 단계 및 학업 특징 분석 및 컨설팅 보고서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현재 중 3인 정혜원 양은 “첫날 했던 검사도 재미있었고, 내 성격이랑 나한테 맞는 공부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하면서도 정작 방법을 몰라서 공부가 안 되었는데, 시간 관리와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각 클래스마다 14명씩 모집하는데, 초등 5, 6학년은 7월 30일~8월 1일, 중등 1~3학년은 8월 6일~8일, 고등 1~2학년은 8월 13일~14일에 한국집중력센터 서울점에서 각각 진행한다. ?전통어촌문화체험 스쿨김영사의 ‘우화 속 별주부 마을을 찾아서’는 사라져가는 어촌의 전통문화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충남 태안의 별주부마을에서 진행되는데, 이곳 노루미 해변에는 자라바위와 거북이등에 올라타고 용궁을 바라보는 별주부상이 있다. 이곳에서는 돌로 바다를 에워 쌓은 ‘독살’에서 물때에 맞추어 독살에 갇혀 있는 물고기를 잡는 체험과 다양한 어살어구 체험이 특별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수협중앙회에서 50% 여행경비를 지원하므로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전통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참가 가족에게는 수협 선물도 증정한다. 1차는 7월 31일~8월1일, 2차는 8월9일~10일, 3차는 8월14일~15일으로 간조 만조량에 따라서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 참가비용은 1인당 9만원이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어 가면 우리 부모님들은 “공부는 스스로 해야지 이제 누가 시켜서 한다고 들을 나이는 지났잖니” 라고들 말씀하신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시켜서 했던 공부에 길들여져 막상 스스로 하려고 들면 불안감이 먼저 다가오는 게 현실이다. 아이를 끌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스스로 자기 것을 만들어 계획적인 아이로 밀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기본은 핵심어(keyword)찾기에 있다. 어렸을 때부터 다독을 통해 스스로 핵심어를 찾아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핵심어는커녕 글의 전체적인 줄거리조차도 잘 기억해내지 못한다. 핵심어를 찾고 글에서 중요한 문장을 찾아내 줄거리를 요약해서 조리 있게 써보는 일은 독서의 기본이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책의 내용과 뜻을 헤아리고 이해를 하며 읽는 것을 말하는데, 지금의 아이들은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만화책을 그림 보듯 기계적으로 눈만 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보니 읽고 난 책의 등장인물조차 기억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의 교육과정은 이런 내용파악에서 점점 이해력과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요구해 가는데 독서능력은 반비례로 치닫는 현실에 직면해있다. 독서능력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벼락치기’와 ‘대충’이 먹히지 않는다. 하지만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남들보다 더 많이,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지 않을까?. 무엇보다 자세나 수업태도 같은 인성교육에 토대를 두고 폭넓은 장르별 독서지도로 아이들에게 맞춤 교육을 시키는 것이 목적인 곳이다.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가 무엇인지, 왜, 어떻게, 하는 것이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인지를 부모님과 아이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으로, 아이의 마음으로 수업을 함께 하는 선생님까지 모두 알아야 한다. 특히 자기주도적 학습은 아이로 하여금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 자신감은 학습 능력 즉, 학과 성적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빨리 보다는 조금 돌아가더라도 스스로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포인트정석속독 첨단교육원박나리 교사 2009-06-25
- 학습코칭이란? 변화하고 성장한 경험을 가진 코치가 학습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의 재능을 발휘시켜 극대화함으로써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피아노 건반을 누를 줄 안다고 해서 악보를 연주할 수 없는 것처럼 학습법을 안다고 해서 학습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부단한 훈련이 뒤따라야함을 강조하고 싶다. 학습현장의 주인공은 교사가 아니라 학습자이다. 학습코칭은 가르치는 기술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학습자가 잘 배울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습코칭 기본 원리 제1원리 : 학습에 대한 자신감은 직접 해보는 경험으로 생긴다주변의 교육현장을 둘러보라. 학년이 오를수록 직접 자기가 학습하기보다는 남이 먹여주는 학습을 하게 되고 직접 해보는 경험은 점점 줄어든다. 직접 이해하고, 스스로 정리하게 하라!제2원리 : 학습의 즐거움은 학습효과와 비례한다학습도구와 방법이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학습자는 학습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행동은 사고의 산물이다. 그리고 사고는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이다. 즐거운 마음과 기대가 넘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능동적으로 학습한다. 제3원리 : 학습의 의욕과 열정의 원천은 성취감이다스스로 학습하여 고무적인 결과에 이르게 되면 의욕과 열정이 솟구친다. 불행하게도 수많은 학생들이 무리한 선행학습의 노예가 되어 하루하루를 지겹도록 견뎌내고 있는 모습을 바라볼 때 마다 안타깝기만 할 따름이다. 성취감은 당당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제4원리 : 학습의 목표는 행동의 변화에 있다학습이란 배우고 익히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학습자가 지식을 정리하고 내면화하고 활용할 수 있을 때 살아있는 교육이 된다. 실행계획과 전략이 없어 현실에 적용하지 못하는 교육은 죽은 교육이다. 사람을 살리는 교육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제5원리 : 학습의 열매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다공부의 이유가 나만 잘되고, 잘 사는 저급한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배우는 이유는 남과 나누기 위함이라고 간곡히 말하는 레오버스카글리아의 교육철학이 우리 모두의 공부이유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UP학습코칭임영숙 연구소장 2009-06-25
- 공부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인생 지침서 공부가 재미있다는 아이는 드물다.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터. 때로는 지치고, 흥미를 잃은 채 슬럼프에 빠진 아이를 보면 엄마는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이럴 때 열 마디 잔소리보다 한 권의 책을 권해주는 건 어떨까.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한 박자 쉬어야 할 때, 아이들의 동기부여를 돕는 ‘인생의 지침서’들을 모아봤다. “제 환경에 대한 불평, 더는 하지 않아요” (박철범 지음, 다산에듀) 신승호(중3·서울 광진구 중곡동)군은 얼마 전만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주변 환경 탓이라고 생각해 식구들에게 짜증을 냈다. 동생과 방도 같이 쓰고, 엄마도 직장에 다녀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신경을 덜 쓴다고 단정 지은 것. 하지만 우연히 이 책을 읽은 후 생각이 달라졌다.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던 공장 부도, 중증 장애인이 된 아버지, 빚으로 가게를 잃은 엄마,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면서도 공부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고 결국 서울대에 합격한 주인공이 존경스러웠어요. 그에 비하면 저는 엄청나게 행복하다는 걸 깨달았죠.” 가진 것 하나 없는 삶에서도 공부만이 희망이었다는 주인공의 메시지와 외할머니의 가르침, 공부에 도움을 준 친구, 가난했기에 일곱 번이나 전학해야 했지만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전학생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해준 선생님 등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적응하기 어려웠던 중학교 공부, 이젠 자신있어요” (이주연·김소영·김유미 외 지음, 웰북) 전효주(중1·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양은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초등학생 때와 달라진 수업과 공부 방법에 무척 당황했단다. 그때 입학 선물로 받은 책이 필기왕 여섯 명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다. 필기구 선택법부터 오답노트 정리법, 주요 과목은 물론 암기 과목, 예체능까지 과목별 필기법이 총망라돼 무조건 따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다른 사람이 한 방법을 따라 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한데 시간이 지나니까 나름 노하우가 생기던데요? 암기에 도움이 되는 노트 필기 방법이나 공부할 때 눈에 빨리 들어오는 색상 분포도까지 알 수 있어 차분하게 중학교 공부에 적응할 수 있었어요.” 첫 중간고사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는 효주양은 노트 정리를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단다. “사춘기 아들과 함께 읽은 책, 변화가 찾아왔어요” (마이클 모리스 지음, 꽃삽) 정은숙(42·경기 과천시 별양동)씨와 아들 한유빈(중3)군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 것은 책 한 권을 읽은 뒤였다. 나이가 어리지도 않은데, 함께 책을 읽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사춘기로 방황하던 아들을 위해 모험을 시도한 것. “물론 처음엔 싫다고 하죠. 아들 옆에서 소리 내 혼자 읽었어요. 계속 듣는 척도 안 하더니 두 번쯤 읽으니까 반응이 오더라고요. ‘엄마, 이제 제가 읽을게요’ 하는 거예요. 다음 내용이 궁금했나 봐요.” 내용은 이랬다.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는 네이슨은 사는 게 너무 바빴다. 그러나 어느 날 뜻밖의 사고를 당하면서 인생을 바쳤던 직장을 잃고 고향으로 간다. 그리고는 어색한 사이였던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무뚝뚝한 아버지와 냉랭한 아들의 여행이지만 부자가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푸만추’라는 황소 등에 목숨을 걸고 올라타는 모험을 하면서 이들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 때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공부에도 흥미를 잃고, 장래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목표도 없던 아들에게 책은 매보다 강했다. 정씨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두려워하지 마라’ ‘장애물은 대부분 보기보다 약하다’ ‘시간은 선물과도 같다’ 같은 명언들이 대화에 나오는데, 이런 얘기들이 아들에게 자극이 된 모양이다”라며 매사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뀐 아들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진정한 ‘엄친딸’ 되려면 고통, 실패도 감수해야” (금나나·최지현 지음, 김영사) 과학고 3학년 때 의대에 수시 합격하고, 미스코리아대회에 도전해 진이 된 금나나. 이후 하버드 의대에 진학해 ‘올 A’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았으니 그는 ‘엄친딸’의 전형이다. 그러나 이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닌, 최고가 되기 위해 아낌없이 바친 노력의 결과다. 의정부여고 1학년 윤예지(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양은 “언어의 장벽을 넘고 한계 앞에서도 꿈을 향한 열정을 멈추지 않은 이야기를 읽다 보니 저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한다. 장학생이라는 기쁨도 잠시, 열망하던 메디컬스쿨 불합격이라는 뼈아픈 좌절을 겪고 다시 컬럼비아대학원이라는 아름다운 도전을 품기까지, 의사를 꿈꾸는 금나나가 하버드를 통해 배운 살아 있는 열정과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다. 하버드대학의 문화와 생활,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수업 방식, 교수와 학생의 평등한 관계, 누가 적당한 멤버가 될 것인지 탐색전을 벌이며 만드는 스터디 그룹, 기숙사 문화 등 간접 체험은 덤. 공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김태완 지음, 맛있는공부) 조선일보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한 ‘명사 멘토들의 열공 특강’이라는 칼럼을 한데 모은 것으로, 공부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인의 삶과 성공 스토리를 다뤘다. 최은영 리포터 solcp@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국제학부, 영어우수자 입시전략 설명회 및 공개특강 개최 PIS예비국제학교는 국제학부 및 영어우수자의 변화하는 상위권대학 출제경향과 준비전략과 에 현재 상황에서 목표한 대학교입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Total Care System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6월 27일(토) 오후 2시~4시, 장소는 PIS 예비국제학교 7층(강남역 2번 출구 2분 거리)이다. 문의 (02)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7.5차 교과 과정에 따른 실력별 여름방학 학습전략 설명회 대치동 깊은생각 학원은 6월 26(금) 오전 11시 깊은생각 고등관 501호에서 고1학부모를 대상으로 7.5차 교과 과정에 따른 실력별 여름방학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내용은 교과 과정 개편에 따른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을 제시하고 지난 겨울방학부터 1학기까지의 학습 내용점검과 내신을 통해 드러난 학생의 실력에 대하여 냉정한 분석을 통해 그에 맞는 실력별 학습계획과 실천전략을 제시한다. 문의 (02)565-05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초등영어인증시험 목적과 활용에 맞게 도전 국제중 입시로 초등생들 관심 더욱 높아져, 인증시험으로 PELT, TOSEL 수요 많아 대입이나 특목고 입시를 겨냥한 성인용 영어인증시험 못지않게 초등생들을 위한 주니어 영어인증 시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어자격증이 국제중 입학 전형 시 가산점으로 적용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초등영어공인인증시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초등생을 위한 영어인증시험의 종류도 다양해 과연 어떤 시험을 언제,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보게 하는 것이 좋은지,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영어성취도 및 국제중 입시로 응시생 증가 초등 4학년 아들을 둔 주부 박소미(38?도곡동)씨는 올해 후반기에는 아들에게 영어인증시험을 보게 할 생각이다. 4학년이 되니 여기저기서 영어등급이 몇급이냐? 국제중이라도 가려면 공인자격증이 몇 개는 있어야 한다는 등 말이 많기 때문이다. 박씨는 “초등영어 인증시험 종류가 많아 고민이 되는데, 어떤 것이 제일 공신력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국내 첫 공인 자격증인 PELT의 경우 현재 초등생 응시비율은 각 50%에 달하며, EBS에서 주관하는 TOSEL은 지난해 15만명 정도의 초등생이 응시해 2008년 응시생은 전년 대비 100% 정도 상승했다. 영어교육 포털 사이트 쑥쑥닷컴(www.suksuk.com)의 김연주 홍보팀장은 “영어 인증시험 응시자수가 급증하는 데는 국제중, 특목고 준비라는 현실적인 목표 탓도 있지만, 과거와 달리 공교육, 사교육으로 영어 학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며 “여기에다 국가영어평가시험이 2012년 시행될 것으로 알려져 이를 대비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어인증 시험의 종류가 워낙 다양한데다 시험 레벨이 세분화 돼 있어 시험 목적별, 수준별, 연령별 접근이 필요하며, 시험 유형을 파악한 후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초등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영어인증시험으로는 PELT 주니어, TOSEL, TOEIC Bridge, JET, IET 등이 있으며 대부분 등급제로 되어 있어 연령대별, 수준별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치르면 된다. 가장 많이 보는 인증시험은? TOSEL, PELT, JET, TOEIC Bridge, IET 등 많은 영어 인증시험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레벨에 응시를 해야 하는지 등의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계획성 있게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다. 정확한 정보 없이 막연한 입소문으로 시험에 응시하면서 인증시험에도 소위 쏠림 현상이 생기고 있다. 지난해 PELT 바람이 불었다면 올해는 TOSEL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증시험을 보는 목적과 방향을 스스로 판단하고 설정해 시험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시험전문 사이트 엔터테스트(www.entertest.co.kr)의 PELT 강사인 임지연씨는 “초등생들이 가장 응시를 많이 하는 시험은 PELT와 TOSEL이다. PELT는 국가공인영어자격증 시험인 것이 장점이며, TOSEL은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 보기에 좋은 영어능력인증시험으로 각각 등급으로 표시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준비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보통 PELT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Kids, Junior, Standard 단계별로 각각 1~3등급 중 응시하는데 듣기, 읽기, 쓰기 평가로 진행된다. 등급별로 200점 만점에 12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EBS가 주관하는 TOSEL은 5개의 단계가 있는데, 초등학생이 응시하기에 적합한 수준은 Junior, Starter, Basic이지만 심화학습이 된 경우 Intermediate도 가능하다.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로 나눠 시험이 진행되며 1~10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증시험 준비는 어떻게? 영어능력시험을 보는 이유 중 대부분의 부모들은 영어 학원을 몇 년씩 다닌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이 궁금해서이다. 따라서 이런 시험을 통해 아이의 취약영역을 보완하고 점검하는 용도로 이용한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영어시험에 대한 자신감과 등급이 올라갈 때 마다 성취감을 심어주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자격증 시험이 영어 공부의 목적이 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임 강사는 “인증시험 성적 자체에 지나치게 매달리면 자칫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위험이 있으므로 평소 진행하는 영어 학습법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며 “일부 학원에서 자격증반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굳이 학원 수강을 하지 않아도 인증시험을 위해 모의고사, 온라인 학습 강좌 등을 개설해 놓은 사이트들을 엄마와 함께 이용하면 유용하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의 실력보다 높은 레벨을 응시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이에게 상실감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오히려 낮은 등급에서 높은 등급으로 향상되는 과정에서 영어공부의 욕심과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 좋다. 임 강사는 “영어공인점수나 자격증이 입학 시 가산점이나, 학교장 추천서에 포함 될 가능성은 있지만 필수 제출 자료는 아니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목적으로 영어인증시험이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사탐’도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접근 필요 단순 암기로는 성적 좋지 않아, 포괄적인 사고력 문제이므로 용어부터 정확하게 많은 중?고교생들이 국?영?수에는 ‘목숨을 걸지만’ 사회탐구 과목은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학부모들도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는데, 이는 ‘사탐’이 6차 교육과정과는 달리 선택 시스템으로 바뀐데다가 암기 과목이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탐을 등한시한 결과 대입 수시 모집에서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은 1등급을 받고도 사회탐구영역에서 3~4등급을 받아 실패의 쓴맛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능 난이도 높아 인강만으로는 역부족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이하 언/수/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상위권 학생이라도 평상시에는 사회탐구(이하 사탐)에 손을 놓고 있다가 고3에 진입하면서 암기식으로 공부하게 되면 생각만큼 쉽게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언/수/외에만 집중해온 최고 상위권 학생보다 꾸준히 사탐을 공부해온 중상위권에서 사탐 점수가 더 잘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지수학원 지리영역 양재우 원장은 “사탐은 단순 암기로 공부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기초부터 심화과정을 단계적으로 밟아나가면서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마다 모의고사와 수능점수의 등락폭이 가장 큰 과목이 사탐일 정도로 모의고사에 비해 사탐의 수능 문제 난이도는 꽤 높은 편. 왜냐하면 수능시험문제는 학원 강사가 아닌 그 분야의 전공교수가 출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과영역을 벗어나지는 않지만 모의고사를 통해서는 접해보지 못한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역사영역 윤승규 원장은 “이런 이유로 눈높이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수능에서 출제되는 고난도 심화문제는 일반 다수를 대중으로 하는 온라인 강의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특목고생의 경우, 온라인 강의를 저학년에서 끝내놓고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심화과정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전문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중요해 이런 이유에서 사탐 역시 국?영?수 못지않게 사회전문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앞서 말한 학부모나 학생의 선입견으로 사회전문학원이 매우 드문데다가 간혹 있어도 전문성이 없어 필요로 하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습학원 수준으로 운영되거나 대형학원이라도 방학 특강처럼 일회성으로 그치는 강의가 많다. 게다가 일인강사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탐 11개 과목을 강사 한명이 지도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불성설. 보조강사나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쓸 경우에는 강의 수준에서도 질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잠원동 이지수학원은 강남에서 보기 드문 사회전문학원으로서 기본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사 대부분이 대형학원과 온라인 강사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역사?지리?경제 등 각 영역별 전공자들이 강사로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심층적인 지식 쌓기 훈련 필요 또한 사회전문학원답게 타 입시설명회에서는 들을 수 없는 사회탐구 분석 설명회를 매 분기마다 열어 각 학년별로 어떻게 사탐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해준다. 무엇보다 상담을 통해 학생에 맞는 학습 설계도를 짜주고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심층적인 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다. 즉, 상위권 학생들은 깊이 있는 심화 과정을, 중위권의 경우는 기본 개념부터 다진 후 심화 과정으로 이끌어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사회전문학원을 선택할 경우에는 각 영역별로 전문 강사가 있는지를 체크해야 하며, 단계별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회영역 신명섭 원장은 “사탐 공부는 암기를 버리고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사탐 자체가 포괄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앞서 말한 점들이 선행되지 않으면 사고력은커녕 제대로 된 이해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지수학원에서는 비교과 과정인 경제경시, 논술교실, 한국사 및 한자능력시험대비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교 1~2학년 때에는 이들을 준비하면서 내신과 비교과 영역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 대입 선발 과정이 수시모집이나 입학사정관제 등 대학 자율에 맡김에 따라 논술, 구술면접과 연결해서 종합적인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사탐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많은 특목고생들이 준비하는 경제경시 역시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의 (02)538~0911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동남아캠프 다시보기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몰입영어교육 가능, 각 나라의 특징 살펴 목적에 맞는 캠프 선택 여름방학 영어캠프 신청이 한창이다. 강남에서는 미국, 캐나다 지역의 영어캠프가 단연 인기였지만, 올해는 경제 및 여러 여건 상 저렴하고 실속 있는 동남아 해외캠프에도 관심이 많다. 동남아캠프는 저렴한 비용으로 집중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국내 기숙형 영어캠프 비용과도 별 차이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선호도가 많은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싱가포르…학교 정규수업 통해 몰입교육 영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다민족 국가이면서 100%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도 함께 배울 수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선진국 환경 또한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싱가포르는 세계 수준의 교육으로 유명하다. 최근 꾸준히 싱가포르 캠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소문난 공립학교나 사립학교 내에서 캠프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현지 교사의 지도 아래 영어 몰입교육이 가능하며,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싱가포르 캠프 전문인 싱가포르 교육정보센터에서는 현지 사립 중고등학교인 St. Francis Methodist School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정규 학교의 검증된 시스템으로 현직 교사가 교육을 담당하며, 재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어학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오전에는 현지 교사와의 영어 수업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중국어 수업 또는 특별 활동 및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숙소인 리조트에서도 국제적인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7월 26일~8월 15일 3주 동안 초등 3학년~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항공료 포함해 3백만원대다. CTS 영어캠프는 현지 공립 초등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에 맞는 클래스에 투입되어 공립학교의 모든 정규수업과 학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캠프 중 싱가포르 공립학교의 영어몰입교육, 즉 영어 과목 외에도 수학, 사회, 과학 등을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한 다양한 야외활동 및 영어 미션 수행도 함께 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CTS에서는 초등 저학년이나 캠프 경험이 없는 학생을 위한 스탠다드 3주, 심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3주/6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두 7월 18일과 8월 28일 사이에 진행되는데, 3주 캠프의 경우 항공료 포함해 4백만원대다. 말레이시아…국제어학원 영어환경에서 진행 말레이시아는 영어사용인구가 전체인구의 95%이상으로 많은 나라이다. 특히 공용어인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가 보편화 되어 있어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접할 수 있다. 물가 또한 한국의 80% 수준으로 국민 소득이나 생활환경 및 치안 수준이 좋다는 평이다. 말레이시아 캠프는 주로 어학원에서 진행되는데, 집중 영어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과, 조기유학의 답사 및 체험의 성격인 엄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캠프 전문인 유원(U1)인터내셔널에서는 엄마와 함께 하는 조기유학 체험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방학마다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비버리힐즈라 불리는 Country Heights 단지 내 IMEC 국제 어학원에서 진행한다. 다른 나라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국제어학원으로 영어환경에 노출된다는 장점이 있다. 7월 30일~8월 29일 4주 과정으로 만4세~만19세를 대상으로는 엄마와 함께하는 캠프가, 초등3학년~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집중영어캠프에서가 진행된다. 특히 집중영어캠프에서는 토익, 토플 수업 후 현지에서 테스트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어학원이 IELTS 인증기관으로 IELTS 시험도 현지에서 볼 수 있다. 비용은 항공료 포함해 3백만원 이내이다. 필리핀…일대일 또는 소그룹 집중학습 필리핀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10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특히 집중 1:1 수업 또는 소그룹 수업을 통해 단기간 영어실력 향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1:1 수업에서는 취약한 부분을 집중 공부하고, 소그룹 수업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토론 수업을 병행한다. 따라서 영어 말하기와 듣기에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대부분 고급 리조트 내에서 진행되며, 한국 또는 필리핀 담임의 24시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통 4주 캠프의 경우 항공료 포함해 3백만원대, 6주의 경우 4백만원대이다.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되는 CIA안심캠프는 7월 25일~8월 22일 4주, 7월 19일~8월 29일 6주를 진행한다. 초등2~중3을 대상으로 매일 1:1, 1:4 수업진행으로 영어 및 체육, 수학 등의 스파르타 수업이 진행된다. 필리핀문화체험과 함께 캠프기간동안 현지 선생님 집에서 홈스테이와 스쿨링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CIA 캠프는 사후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 소문나 있다. SME주니어 영어캠프는 7월 16일~8월 27일 6주 동안 초등1~중3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매일 정규수업 포함 13~14시간의 집중 지도와 외국인 강사의 24시간 관리가 이루어진다. 특히 수학을 선택적으로 주 3회 공부할 수 있으며, 여행위주의 캠프보다는 필리핀 현지탐방이나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