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아비만과 성장 오영제한의원칼럼 과거에는 어린아이가 통통한 것이 자랑인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너그러운 시선이 소아비만을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최근 넘쳐나는 먹거리와 서구화된 식단에 의해 소아비만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소아비만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이다. ‘크면 자연스럽게 빠지겠지’ 라고 막연히 기다리거나 ‘아이들 먹는 것을 어떻게 말리나’ 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아이들의 소아비만을 방치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영유아기와 소아기의 비만은 80% 가량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키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성장호르몬이 비만아의 경우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을 태우는 데 집중적으로 쓰이게 되어 성장을 방해한다. 높은 체지방율은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도 앞당기게 되고 결국 성장에 장애를 일르키게 된다. 특히 체중은 초경 시작 시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초경은 일반적으로 약 41kg의 체중과 17-19%의 체지방 정도에서 시작됩니다. 실제 체지방률이 높은 비만아에게서는 초경이 빠르게 나타나며 반대로 식욕부진이나 과격한 운동 등으로 지방함량이 미달인 아이들에게서는 초경이 지연되기도 한다. 결국 아이의 키를 조금 더 키우기 위해서는 체중조절이 꼭 필요한 것이다. 이미 2차 성징이 시작되었다면 성장치료와 성조숙증 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이 더욱 필요하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비만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아이들이 계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음식량을 너무 많이 감량하는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장은 촉진시키고 비만은 조절하는 식단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거기에 아이의 몸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각 개인의 체질을 판단하고 체질에 맞는 올바른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비만치료가 요구된다. 소아비만을 위한 식생활 가이드라인(미국 소아학회) - 아이의 체중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적극적으로 들어주라. -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하고, 시장에서 아이가 직접 재료를 고르도록 하라 - 아침을 꼭 먹도록 한다. 배가 고플 때 아이가 혼자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스낵류 등 고칼로리 음식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 먹는 것으로 아이에게 보상을 하지 말라 - 음식의 양을 강제로 조절하려 하지 말고 얼마나 먹을 지 직접 선택하도록 하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나이는 30대, 무릎은 60대 ‘연골연화증’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으로 원치 않는 변화를 겪는다. 그중 하나가 급격한 체중증가. 출산 후 20kg 이상 늘어난 체중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주부 L씨는 러닝머신과 계단 오르기, 등산 등 독하게 맘먹고 운동을 강행했다. 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지나 갑자기 무릎이 아파오는 통증을 느꼈다. 처음엔 그 동안 사용하지 않던 근육에 무리가 생긴 단순한 통증으로 여겼지만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운동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은 L씨는 ‘연골연화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연골연화증, 관절염 초기 단계 연골연화증이란 주로 무릎에서 슬개골(patella·종자뼈) 뒤 관절 연골이 물렁해지면서 파괴되기 시작하는 상태로 흔히 관절염 초기 단계라고도 말한다. 연골연화증은 무릎에 가해진 갑작스런 스트레스나 과사용으로 인한 손상으로 볼 수 있다. 슬개골은 우리 몸의 무릎 관절 앞쪽에 만져지는 동그란 뼈다. 이 뼈의 뒷면에는 허벅지 뼈(대퇴골)와 맞닿는 곳에 백색으로 매끄럽고 반짝이는 표면을 갖는 관절 연골이 덮여 있다. 이 관절 연골은 일반적으로 매끈하고 딱딱한 것이 정상인데, 연골 연화증이 심해지면 연골이 파괴되어 관절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며 관절에 자극을 주고 통증을 유발한다. 또 작은 압력으로도 꾹 눌리듯이 들어가게 되는데 정도에 따라서 여러 단계로 나뉜다. 청주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태훈 과장은 “연골연화증은 과체중이나 비효율적인 움직임, 불충분한 준비운동 등으로 무릎 연골이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기기 쉽다”고 설명한다. 또한 자신의 체중과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너무 과하게 달리거나 무릎에 반복적인 압력을 가하는 경우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 연골연화증이다. 연골연화증은 이외에도 슬개골과 대퇴골 관절의 구조적 이상, 다리가 바깥쪽으로 휜 경우, 발이 심하게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리 부상으로 무릎 관절을 장기간 고정해 사용하지 못한 경우 허벅지 근육(대퇴사두근) 약화와 관절 연골로의 영양공급이 중단되어 진행되기도 한다. 나이가 중년을 지나면서 부쩍 늘어나는 몸무게도 문제다. 김 과장은 실제로 체중 1kg이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은 4∼7배 증가한다고 말한다. 신체적 특성, 생활습관 등으로 여성에게 더 많아 연골연화증은 무릎 뼈 아래가 쑤시는 통증으로 시작해 달리기나 점프, 걷기 등의 운동을 한 후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진다. 또 삐걱거리거나 딸각거리는 소리와 느낌이 나며,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 및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 시 결국 관절 연골이 벗겨져 나가 퇴행성 변화를 초래하기도 한다. 젊은 연령층에서도 빈번이 발생하고 특히 상체비만인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연골연화증 환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60~80% 정도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의 연골부위와 허벅지 근육이 약해 그만큼 쉽게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무릎을 자주 꿇거나 쪼그리고 앉는 생활습관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또한 평소 운동량이 적던 여성이 살을 빼기 위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무릎손상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김 과장은 일반적으로 10대에서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러한 병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10대의 경우 급격한 성장이 무릎과 다리에 구조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40대 이상에서는 나이와 퇴행성 변화에 따른 관절의 마모와 파열로 나타난다. 또 육상선수, 축구선수, 자전거나 스키를 즐기는 사람에게서 보다 더 흔히 볼 수 있다 “진단은 임상증상과 관절경검사 등이 있다. 단순 방사선검사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퇴행성 변화 등의 유무를 검사할 수 있다. 또 관절을 구부리고 펼 때 들리는 소리(염발음)와 관절액의 증가로 인해 무릎이 부은 듯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허벅지 근력강화 운동, 예방에 도움 된다 연골연화증 초기 단계에는 대부분 다리 전체가 아프거나 시큰거리는 통증을 호소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무릎을 굽혔다 펼 때, 앉았다가 일어설 때 통증을 심하게 느끼고, 오래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진다. 처음에는 단단했던 무릎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말랑하게 약해지고 흰색이 변색하며, 더 진행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아서 너덜너덜해진다. 말기에는 연골 부분이 파여서 뼈가 노출되게 되면서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이다. 가벼운 연골연화증은 2∼3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면 호전될 수 있다. 상태가 어느 정도 호전되면 허벅지 근육(앞, 뒤쪽 모두)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이 부족하면 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뼈가 점점 약해지게 된다. 반면 연골을 감싸고 있는 허벅지 근육이 튼튼해야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손상도 줄일 수 있다. 때문에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 주위의 근육들을 단련시켜 약해진 관절을 더 이상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고, 관절의 강직이나 변형을 예방해야 한다. 김 과장은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가벼운 걷기, 산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다리 근력을 강화시키는 근육운동을 함께 하라”고 권한다. 또 생활 속에서 무릎 연골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쪼그리고 앉거나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고 있는 자세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며,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은 균형 있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통증이 심해지면 운동은 중단해야 하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급성 통증기에는 2일 정도의 얼음찜질과 2주 정도의 약물 치료가 필요하고 연골 손상이 심할 경우 ‘관절내시경 수술(관절경)’이 필요하기도 하다. 또 파괴된 연골표면을 정리해주는 ‘변연절제술’, 슬개골과 대퇴골의 구조적인 위치 이상을 교정해주는 ‘외측 지지대 절개술’ 등이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연골연화증은 방치할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연골연화증이 의심되면 이를 조기에 치료하고,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청주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태훈 과장 김현정 리포터 jhk01062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물이라고? 다 같은 물이 아니야 정수기도 기능성 시대 … 수소수로 승부한다! 마시는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정수기 회사들이 기능성 물을 출시하고 소비자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눈으로 보거나 마셔보는 것으로는 어떤 것이 좋은 물인지 쉽게 알기는 힘들 터. 생명안전시대! 물도 웰빙프리미엄~ 프랑스 루르드 샘물, 멕시코 테라코데의 물, 독일 노르테나우의 물, 일본의 히다 천령수, 파키스탄의 훈자물, 영양군 일월성수 등은 치유 능력이 있는 장수촌 물로 알려져 있다. 그냥 물로만 보기엔 꽤나 효험이 있는 이름 그대로 ‘약수’이다. 이런 물을 직접 떠다 마시면 가장 좋겠지만 꽤나 어려울 터. 우리 가정에서도 이런 물을 마실 수 있을까. (주)제이앤생활건강 이회수 마켓팅 본부장은 “좋은 물은 먼저 물에 중금속이나 유기물질 등의 오염물질이 없어야 하고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이 적절한 양으로 녹아 있으면서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어야 한다"며 "여기에 활성산소를 없애는 능력을 더하면 아픈 사람까지 치료할 수 있는 흔히 ‘약수’라 일컫는 정말 좋은 물이 된다”고 말한다. 활성수소가 풍부한 물은 인체에서 암, 아토피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환원시키고, 혈액 속의 산성 노폐물을 중화시켜 우리 몸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이 본부장의 설명. 개발제조사인 “제이앤스테크가 개발한 럭스젠 정수기는 국내 최초 로 천연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수소활성 정수기”라 덧붙인다. (주)제이앤스테크의 럭스젠정수기는 수소연료전지분야의 신기술(수소활성전해조 특허 10-0704955)인 고체고분자전해기술을 적용해 pH 7.4 내외의 약알칼리수를 유지하면서도 순도 99.99%의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성시켜 물의 환원력(인체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소환원 작용으로 물입자 크기가 작아져 물맛도 좋고 체내 흡수가 빨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4필터 9단계의 중공사막방식을 채택해 물의 생명안전성을 높였다. 물이 나오는 입구에 항균도어인 클린 룸 시스템(실용신안제 0384545호)을 장착함으로써 외부로부터의 먼지나 세균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2차 오염의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 정수과정은 물론 마지막 음용단계에서도 위생친화적인 기술을 채택하였다. 불황시기에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최고의 사업기회 럭스젠 수소정수기의 독점판매원인 (주)제이앤생활건강은 렉스젠 정수기 출시에 맞춰 21세기 유망업종인 환경·건강관련 사업을 함께 개척해 나갈 판매사업자로 JN 파트너를 모집한다. 무엇이든 내 몸에 딱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각광받는 요즘, JN파트너는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판매서비스’는 물론 환경 및 건강 관련 전문 직종으로 떠오를 것이다. (주)제이앤생활건강 이회수 마케팅본부장은 “독립판매사업자인 JN파트너가 되면 준비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되며 고객의 로하스 생활 설계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동종 업계에서는 최고의 교육과 최고의 소득을 보장하여 JN파트너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준다”며 “제이앤생활건강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사업기회로 여유있는 가정생활을 꿈꾸는 사람은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주)제이앤생활건강(대표이사 정찬배)은 12년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럭스젠 수소정수기 외에 미래지향적인 생활환경가전제품 개발과 유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독자적인 기술 보유로 동종 업계에서는 인정받고 있는 (주)제이앤스테크(대표이사 유홍헌)가 2008년 7월 설립한 판매유통 자회사이다. 상담문의:1577-5676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이거야 이거, 미술치료! HTP검사를 아는가? HTP(House-Tree-Person) 집, 나무, 사람을 그리는 검사이다. 말 그대로 종이에 집과 나무와 사람을 그리면 된다. 이 글을 읽는다면 그리고 시간이 한가하다면 한 장의 A4 종이에 집을 그려보아라. 집을 그리는 것에 있어서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 여기까지만 읽고 다음 줄은 집을 다 그린 후에 보는 것이 좋지만 봐도 상관은 없다. 그래도 어떻게 해석이 되는지 알고 그림을 그리게 되면 나쁘게 해석되는 그림은 피해가면서 그리게 되지 않겠는가? 집을 그리면 보통 지붕을 그리고 벽과 문과 창문 순으로 그림을 그린다. 간혹 자신은 아파트에 살아서 30층 짜리 아파트를 그리는 경우가 있다. 굳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 아니라도 상관없음을 알아주면 좋겠다. 자 서두가 너무 길었다. 자신이 그린 집 그림을 보자. 문이 있는가? 문은 자신의 대인관계에 대해서 말해준다. 그렇다면 문의 크기가 작은 경우 남들과의 상호작용을 꺼린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창문이 있는가? 창문은 환경과의 접촉을 뜻한다. 완전히 닫혀있는 창문은 환경과는 전혀 접촉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만약에 자신이 그린 집 그림에 문이 없고 창문이 꽉 닫혀있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당장 달려가서 심리 상담을 한번 받아보기를 적극 권유한다. 위의 글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과장이 일부 포함되었지만 전혀 근거 없는 말은 아님을 말해둔다. 이와 같이 미술을 통하면 자신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모르고 살아가는 것과 자시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살아가는 것. 요즘 세상 자기 자신이 가장 큰 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이만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주었다면 다들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미술치료가 무엇인지 살펴보자면 미술치료는 미술작업을 통하여 정서적 갈등과 심리적인 증상을 완화시키고 원만하고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치료법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미술작업을 통한 심리치료가 가능한 것은, 미술을 통한 창작이 우리의 내면이라고 할 수 있는 정신세계를, 우리의 외면이라고 할 수 있는 현실 속에 작품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표현하게 한다는 창작만이 가질 수 있는 특성 때문이라고 하겠다. 미술치료는 이러한 창작을 통한 내면세계의 외면화 과정 속에서 개인의 갈등적인 심리상태나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거기에 연루된 갈등관계에 있는 심리, 정서적인 요소를 창작을 통하여 조화롭게 해결하도록 도와줌으로서, 개인의 심리적인 갈등을 완화시키거나, 병리적인 정신구조를 재편성하게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고 하겠다. 에바다칼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가년하고 효과 좋은 음경확대 시술법 1. 성기 확대에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본인이 성기가 왜소하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현재 음경확대술의 재료로 사용되는 종류는 크게 5가지 type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자가진피, 저장진피, 필러주사, 자가지방, 특수보형물이 그것입니다. 80-90년대 초까지는 주로 의료용 실리콘 재질을 이용한 보형물 시술이 음경확대의 일환으로 널리 이용되었는데, 시술 시간이 10분 정도로 간단하지만 재질이 딱딱하며 쉽게 표시 나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파트너의 만족도는 선호도에 따라서 상당히 다양했는데 최근 이러한 딱딱한 부분을 개선한 것이 바로 최근 특수 재질을 이용한 보형물 시술입니다. 보형물 시술의 최대 장점은 시술이 간편한 것이지만 조직학적 한계 때문에 90년대 후반부터는 자기 피부를 이용한 시술이 널리 시행되었고 최근에는 자가 진피나 저장진피로 시술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2. 요즘 제일 많이 사용되어지는 저장진피는 어떤 것이 있나? 저장 진피의 경우 사용되는 재료는 주로 타인의 피부에서 얻거나 인간과 면역 체계가 비슷한 장기를 이용해서 얻습니다. 사용하는 재료로는 사체의 피부에서 재료를 얻는 알로덤(Alloderm), 이를 개선시킨 슈어덤이 있으며 인간의 면역체계와 가장 유사한 재료를 이용하는 라이오플란트(LYOPLANT)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인체 내에 이식하는 이러한 인공피부 재료는 모두 미국 FDA 공인을 받고 식약청의 정식 승인이 난 제품을 사용합니다. 라이오플란트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혈관과 신경이 생성되고 자기 조직화되면서 점차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간편하게 왜소컴플렉스 해결이 가능하며 시술 후 활동에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3. 자기 지방으로 사용하면 좋은 점이 있나? 복부 부위의 지방을 주사기로 흡입해서 원심 분리 후에 지방 부분만을 음경 내에 주사기로 주입하는 시술 방법입니다. 일부 비뇨기과에서는 이러한 시술을 신체에 절개를 하지 않는 새로운 시술법(New 내시경적 음경확대술)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이러한 지방 주입술은 7-8년 전에 일시적으로 국내에서 유행하다가 주입된 지방의 높은 흡수율(70-80% 흡수율)과 주입된 지방이 한쪽으로 뭉쳐서 나타나는 다양한 덩어리(Nodule) 형태로 인해서 수술 후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하게 나타나거나 뭉쳐진 덩어리 형태로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비뇨기과에서는 흡수되지 않는 지방 세포만을 선택해서 주입해서 흡수율을 줄인다고 하지만 지방 세포 고유의 특성상 흡수율은 50% 이상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굿모닝칼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성의 평생건강 좌우하는 골반 최근 TV나 매스컴에 등장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대표하는 신체부위 중 하나가 골반이다. S라인, X라인, Y라인 등 몸매에 대한 관심과 함께 등장한 이런 용어들은 각기 다른 신체부위를 강조하고 있지만, 유독 공통된 부위가 바로 골반인 것. 여성에게 골반은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기 위한 신체부위일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자칫 소홀하기 쉬운 골반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척추를 받치고 있는 주춧돌, 골반 여성의 건강은 골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골반은 인체의 중심에 위치, 기둥인 척추를 받치고 있는 주춧돌이다. 흔히 골반이 비틀어졌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 ‘골반 불균형’을 일컫는다. 금단비가 청주점 노연화 원장은 “골반 불균형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무리한 장시간의 육체적인 노동, 교통사고, 잘못된 산후조리 등이 원인이 되어 골반의 균형이 깨져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난다”며 “여성은 남성과는 달리 골반 강 내에 난소, 자궁 등의 생식기능을 담당하는 중요 장기가 있어 생리불순과 불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비틀어진 골반은 척추를 굽게 할 뿐만 아니라 하체의 길이에도 영향을 끼친다.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으면 숨겨진 키 1~3㎝ 정도를 되찾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골반이 척추를 받치고 있는 주춧돌이므로 골반이 틀어지면 요통을 유발하며, 휜 다리나 O다리, X다리 등을 만들 수도 있고,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한다. 다이어트와 건강의 시작은 반듯한 골반에서 남녀노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바른 골반과 다이어트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골반이 비뚤어지면 그 주위의 근육도 함께 비뚤어지는데 비뚤어진 근육 주위에 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남은 지방들이 붙으면서 살이 찌게 됩니다. 여러 방법으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하체부위(배, 엉덩이, 허벅지)의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골반이 틀어진 것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골반 불균형으로 몸 속 노폐물의 흐름이 막혀 노폐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우리 몸 구석구석에 쌓이게 되어 자연히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노 원장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살이 찌는 체질’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살이 찌기 쉬운 체형’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우리 몸이 균형이 잡힌 골격을 형성하고 있을 때 가능하다. 균형 잡힌 골격의 가장 기초가 바로 골반인 셈이다. 현대인 중 골반이 완전히 정상인 사람은 1000명 중 1명에 불과하다. 평상시 잘못된 자세는 골반 불균형을 초래해 몸 전체의 균형까지 깨지게 만든다. 또한 이는 만성피로로 이어진다. “골반이 제 위치를 찾지 못하고 틀어지면 척추가 틀어지면서 허리뼈, 목뼈도 틀어지게 되어 디스크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 산후조리 중 골반관리는 여성의 평생건강을 좌우합니다. 이 시기를 놓쳐 골반이 틀어지면 각종 산부인과 질환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하체비만으로 이어져 흔히 말하는 ‘아줌마 몸매’가 되기 쉽습니다.” 골반 불균형을 초래하는 나쁜 자세는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비스듬히 서는 자세,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고 앉는 자세 등은 골반을 비뚤어지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전신 거울 앞에 차렷 자세로 서서 양 어깨의 높이가 다른 경우, 의자에 다리를 꼬아 앉을 때 무의식적으로 한쪽 다리만 올리는 경우, 오랫동안 신은 구두 뒤축이 한쪽만 닳는 경우 ‘골반 불균형’을 의심할 수 있다며 주의 깊게 살필 것을 권한다. 틀어진 골반을 제자리로, 복식호흡과 스트레칭 골반 불균형으로 요통이나 체형변화 등이 일어났다면, 일단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변위 여부와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생활에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좋은데 다리를 꼬고 앉기, 삐딱하게 서 있는 자세, 컴퓨터를 장시간 하는 경우, 한쪽에만 힘을 주고 서 있는 자세 등 잘못 습관화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자에 앉아서 일할 때, 걸을 때, 집안일 등 일상생활 속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하면 허리를 곧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직장인들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일하는 도중 아랫배에 힘을 주고 자세를 곧게 한 다음 다리를 수평으로 들어 올려 10초 정도 유지해 주는 운동을 수시로 해주는 것도 좋다. 이때 발목을 돌리거나 발을 앞뒤로 움직여 주면 피로도 풀어주고, 몸도 가벼워진다. 걸을 때도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곧게 뻗어 뒤꿈치가 땅에 먼저 닫도록 하는 것이 좋다. 틀어진 골반 바로 잡는 스트레칭 몇 가지. ▶한쪽 다리를 책상 위에 올리고 양손을 무릎 위에 올린다. 그 자세에서 상체를 숙인다. ▶양 무릎 사이에 쿠션을 끼우고 누운 자세에서 천천히 양 무릎을 중앙(쿠션)쪽으로 모으고 유지한다. ▶바르게 누워 한쪽 무릎을 굽혀 양손으로 잡은 뒤, 천천히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이 때 반대쪽 다리가 들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 도움말 금단비가 청주점 노연화 원장 김현정 리포터 jhk01062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부모들의 희망 키, 아들 185cm, 딸 165cm 자녀들의 키 키우기가 학업성적만큼 중요시되는 요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키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자녀들의 키에 대해 한국의 부모들은 키가 크면 사회생활에서 훨씬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녀들의 키를 키우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들은 185cm, 딸은 165cm. 우리나라 부모들이 희망하는 자녀의 키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모들이 희망하는 자녀의 키는 남자아이의 경우, 185cm~190cm, 여자아이는 165cm~170cm인 것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키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8.7%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74.3%는 ??관심이 매우 높다??고 답해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또 유전이 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96.1%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39.4%는 ??매우 영향이 많다??고 답해 유전과 키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 조사결과는 한국 갤럽이 수도권 초등학생 어머니 312명을 대상으로 2007년 6월1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키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다. 성장의 열쇠를 쥔 뼈 이야기 키가 유전이라는 생각은 잠시 덮어두자. 70%는 노력 여하에 따라 키가 클 수도, 혹은 키가 작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갖자. 따라서 설사 부모의 키가 작다 하더라도 키 크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키는 과연 어떻게 해서 자랄까? 해답은 우리 몸의 뼈가 가지고 있다. 키가 큰다는 것은 결국 뼈가 자란다는 의미이다. 그 단단한 뼈가 어떻게 자란다는 것일까? 우리 몸의 뼈에 얽힌 신비한 비밀을 풀어보자. 우리 몸에는 약 206개나 되는 뼈가 있고 그것이 연결되어 비로소 한 사람의 몸을 이루게 된다. 이러한 뼈 중 척추골인 등뼈가 26개, 하지골인 다리뼈가 62개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키를 키운다는 것은 척추골인 등뼈와 하지골인 다리뼈를 길게 늘려 성장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뼈를 늘리는 역할을 하는 것은 뼈의 양쪽 끝에 있는 골단연골, 이른바 성장판에 의해 이루어진다. 골단연골은 성장호르몬과 기타 호르몬의 작용으로 영양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아 뼈를 보호하고 있는 골막에서 길고 두껍고 튼튼하게 성장한다. 이때 뼈에 붙어 있는 근육도 뼈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근육이 발달하지 않으면 뼈의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키가 작다는 것은 어떤 원인에 의해 골단연골과 근육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이다. 그러므로 키를 쑥쑥 크게 하기 위해서는 골단연골과 근육이 크고 튼튼하게 발육할 수 있도록 뼈에 영양을 주고 적당한 자극을 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 아이의 키를 크게 하는 핵심요소가 된다. 나비솔 칼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찬바람 불면 빠지는 머리카락 … 이젠 걱정 끝! 한약. 약침. 미세침을 이용한 근본치료 여름 피서가 끝나고 갑작스레 탈모가 생기거나 상태가 더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피서지의 강한 자외선과 바닷물 등에 의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면서 탈모가 가속화된 것이 원인. 이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게 되는 가을로 넘어가면서 증상이 훨씬 더 심각해질 수도 있을 터. 간절기 한 움큼씩 빠지는 모발을 지키기 위한 탈모 예방법을 후한의원 목동점 김재준 원장에게서 듣는다. 한의학에서 접근하는 탈모치료 탈모는 종류도 다양하지만 그 원인도 여러 가지.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남성호르몬 DHT는 모낭 세포의 특정부분과 결합하여 탈모와 연관된 일련의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모발의 생장기를 짧게 하고 휴지기를 길게 하여 결국 생장주기를 거듭할수록 모발의 크기를 점점 작아지게 만든다. 김 원장은 “DHT생성을 억제하는 ‘프로페시아’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탈모를 억제하는 ‘마이녹시딜’의 외용약은 사용할 동안에는 머리카락의 양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약을 끊음과 동시에 다시 탈모가 진행되는 단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흔히 탈모치료라는 것이 탈모 방지나 양모(養毛)에만 집중하다 보니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머리카락이 덜 빠져 머리카락의 양이 늘어나 보인다. 하지만 털이 날수 있는 기본 조건인 모근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모발의 주기를 길게 유지하게 함으로써 머리카락이 전보다 모공에 오래 유지되어 머리카락이 늘어나 보일 뿐. 따라서 어느 정도 머리카락의 숫자가 개선되는 효과는 있지만 늘어나는 숫자에는 한계가 있는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의학에서 접근하는 탈모치료는 두피에 몰리는 열을 흩어주고 스트레스로 인해 막힌 기운을 소통시키며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 모근의 재생능력을 북돋아줄 수 있는 한약을 처방함으로써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의 기반을 다진다. 김 원장은 “한약과 약침을 이용한 탈모 치료는 미분화된 모근을 정상 모근으로 길러 머리카락의 실제적 수를 늘려주는 발모치료가 중심”이라며 “기존의 모근의 숫자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존 모근에 새로운 모근의 수를 더하여 머리카락의 실제적인 숫자가 늘어나는 근본치료”라고 설명한다. 약침치료는 특별하게 정제된 한약을 이용한 약침을 두피에 시술함으로서 굵고 튼튼한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한다. 시술기간은 주 1~2회로 직접 탈모가 된 부분에 약침을 놓아 효과를 빨리 확인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최근 연구에 의하면 기존의 탈모치료에 사용되어온 흑임자, 흑두, 하수오, 송엽과 같은 한약재는 DHT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DHT가 두피에 비정상적으로 작용하여 탈모를 일으키는 부분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탈모를 막고 모발을 성장시키며 염증을 막아주기 위해 항산화물질과 표피생장인자, 모발영양물질이 배합된 약침요법과 전통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미세침 요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두피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하고 두피가 충혈되어 생긴 어혈을 제거하므로써 탈모를 치료하고 예방한다. 침 치료와 더불어 두피의 순환을 도와주는 한약 두피 스켈링과 한약 성분으로 된 한방 샴푸및 토너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탈모방지와 발모유지를 통한 치료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필요 한약과 침 등으로 완벽한 탈모치료로 했다 해도 몸의 균형이나 상태가 안 좋아지면 또다시 탈모는 재발될 수 있을 터. “동의보감에 ‘발자혈지여(髮者血之餘)’라는 말이 있듯 탈모를 치료할 때 치료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식사습관과 생활습관”이라며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대부분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치료할 때 문제가 있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탈모치료는 언제나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전한다. 김 원장은 “자극이 강한 음식이나 산성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야채와 해조류 같은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검은 콩, 검은 깨, 찹쌀 등 곡류는 비타민E가 들어 있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단백질과 비타민A가 풍부한 두부, 우유, 달걀 노른자도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술, 담배, 편식 등은 모발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고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탈모도 치료 시기가 있기 마련. 김 원장은 “탈모치료는 모낭의 기능이 살아있을 때 시행해야 하므로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느낄 때 바로 전문가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김 원장은 “탈모는 관리의 차원이 아닌 치료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예방은 물론 완치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덧붙인다. 도움말:후한의원 목동점 김재준 원장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노출의 적 ‘튼 살’, 날려버리자 여름이 이제 가고 있긴 하지만, 요즘은 노출의 계절이 따로 없을 만큼 여성들의 차림새가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추세이다. 예전에는 여름을 대비해 S라인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면 이제는 시기가 따로 없는 것이다. 그런데, 다들 짧게 더 짧게를 외치는 이 와중에 유독 긴 바지만을 고집하는 여성들이 있었다. 속에 감추어진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리라. 바로 튼 살이다. 튼 살은 주로 다리, 복부 등 여름철 노출이 많은 부위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미니스커트, 배꼽티, 핫팬티 등은 꿈도 꿔보지 못 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몸매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튼 살 때문에 여름 휴가철 해변에서 비키니 한번 입어보지 못한다면 얼마나 속상할 것인가. 튼 살은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피부질환으로 피부의 진피 성분 중에 콜라겐이 파괴되고 탄력섬유가 변성되어 생긴다. 주로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사춘기나 임신 중에 뱃살이 트면서 생기는 경우 외에도 쿠싱증후군, 결핵과 같은 만성질환,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장기간 국소도포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튼 살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그 자국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체중변화에 유의하고 샤워 후 가볍게 물기를 닦아낸 뒤 피부가 건조해지기 전에 튼 살 방지용 크림을 발라주는 등 평상 시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튼 살이 이미 생겼을 경우에는 초기 붉은 빛의 선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자국을 없애는 효과적인 대처법이다. 요즈음은 계절에 상관없이 탑이나 미니스커트가 유행이다. 만일 미니스커트를 위해 튼 살과 흉터 없는 매끈한 다리를 원한다면 써모셀과 AMTS를 이용한 ‘멀티 홀 복합흉터 치료법’이 효과적이다. 멀티 홀 치료법은 AMTS의 다륜침을 이용해 무질서하게 생겨난 콜라겐을 끊어주어 피부 재생을 돕고, 단단하게 뭉쳐 있던 흉터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바꿔준다. 그 후 써모셀이란 극미세 레이저를 이용해 수천 개의 구멍을 뚫어주게 되는데, 이는 비정상적으로 변해버린 진피층 조직의 재배열을 유도하여 정상 섬유조직으로 복원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메조테라피, 카복시 또는 HPL을 병행치료 하게 되면 치료효과가 극대화되며 지방분해와 함께 피부에 탄력까지 생긴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 ‘멀티 홀 복합흉터 치료법’은 튼 살의 길이와 폭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의 질감을 개선시켜 줌으로써 정상피부와 비슷하게 만들어 준다. 튼 살 치료에 쓰이는 다양한 시술들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각 개개인에 맞는 적합한 방법으로 시술 되어져야한다. 바야흐로 이 시대는 노출의 시대다. 먹고 싶은 것 못 먹어가면서 가꾼 몸매를 튼 살 때문에 자랑 할 수 없다면 당사자 입장에서는 억울하고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엘레핀 칼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화침 … 여드름 치료에 효과 만점 피부재생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 마련 맑고 깨끗한 피부는 이제 여성만의 전유물은 아닐 터. 얼짱과 몸짱 시대를 거쳐 일명 피부짱을 추구하는 시대인 만큼 민간요법이나 약으로만 의지하기에는 한계에 부딪힐 때 순수 자연 요법을 이용한 한방 치료로 눈길을 돌려보자. 독소 배출하는 해독치료 22살 꿈 많은 대학생 은주(가명)는 심한 여드름과 흉터 자국으로 여기저기 피부과를 전전하다 ‘설마’하는 심정으로 한의원의 문을 두드렸다. 은주는 눈 주위만 빼고는 모든 얼굴의 피부톤이 붉어 색소침착인 줄로만 생각했단다. 하지만 존스킨 한의원 목동점 김내영 원장은 “색소침착이 아니라 여드름으로 인한 노폐물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 표피 밑에 고여 있는 경우”라 표현한다. 은주는 한약, 침 치료와 더불어 얼굴의 독소를 빼는 화침을 맞은 후 몰라보게 맑아진 자신의 얼굴을 보며 만족해하고 있다. 여드름과 같은 피부 치료는 피부과나 피부 전문 관리실에서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진 은주는 “원래 내 피부가 이렇게 하앴는지 예전에는 몰랐었다”며 “한의원에서의 피부치료는 피부 겉 표면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를 다스려주니까 몸이 편안한 느낌”이라 전했다. 김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이라는 피부질환을 단순히 피부 자체의 병변이 아닌 오장육부의 이상 여부가 피부에 표현된 것으로 보고 특히 난치성 여드름일수록 신체내부의 원인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나 항생제, 연고, 피부 관리만으로 여드름을 다스리려 한다면 일시적인 진정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원인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상 끊임없이 재발하는 여드름은 제어할 수 없게 됩니다.” 김 원장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체내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치료하여 깨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피부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 후에 맞춤식 한약을 처방하여 건강한 오장육부와 피부를 되찾는데 치료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약으로 내부장기가 다스려졌다면 존스킨 오행침법 중 여드름 치료에 이용되는 화침을 처방받는다. 김 원장은 “화침은 안면부에 있는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침으로 오장육부의 이상을 정상화하고 깨진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 치료법”이라며 “이미 안면부에 생긴 여드름은 미세한 침 자극을 통해 직접 피부 밖으로 독소를 배출시켜 피부치료와 건강치료까지 두 가지의 효과를 경험 할 수 있다”고 전한다. 배독을 위한 화침은 여드름을 일으키는 내부적인 원인을 치료하면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시켜 줘 여드름의 발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피지 분비 조절, 안색 개선 효과도 있어 치료 후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는 작용을 한다고 김 원장은 덧붙인다. 순수 자연요법으로 원인 제거 여드름이 치료됐더라도 흉터가 남으면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더구나 여드름 흉터는 색소 침착으로 자칫 얼굴이 울긋불긋하거나 파인 흉터로 울퉁불퉁하게 변하기 십상. 이런 경우 여드름을 치료하면서 동시에 흉터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존스킨한의원 목동점 김내영 원장은 “여드름 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먼저 여드름을 진정시킨 후 피부의 재생력을 회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때는 색소 침착이나 함몰성 흉터 등 위축되고 변성된 조직을 재생, 피부 표면을 고르고 맑게 해주는 목침이 적합하다”고 말한다. 인체는 피부에 상처가 나면 이를 빨리 아물게 하기 위해 콜라겐을 생성한다. 그러므로 원래 자기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면 흉터 치료가 쉬워지는 것.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목침 시스템은 여드름 흉터는 물론 아토피 흉터, 튼살 등의 흉터를 제거하는 특수 치료법이라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 여기에 기혈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면서 피부 재생 기능을 높이는 한약과 항산화차를 복용하면 여드름 흉터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뜸, 부항, 경락 마사지, 체질 침 등을 병행하는데 이는 인체의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해 재생력을 높이는 치료법이라 덧붙인다. 또한 김 원장은 여드름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식습관 개선 및 스트레스를 버리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제철에 나는 싱싱한 채소나 과일 섭취를 늘이고 기름기 많은 튀김이나 밀가루 음식 등은 되도록 삼가해야한다”며 더불어 “반신욕이나 스트레칭, 전신 마사지 등을 통해 몸의 순환을 촉진시키면 피부의 정상적인 호흡기능 회복과 피부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드름에 손을 대지 말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처치를 받는 것이 여드름 흉터를 남기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도움말:존스킨한의원 목동점 김내영 원장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