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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으로 다스린 아름다운 성형 “래안스킨케어” 천연미네랄과 음이온 함유된 약술백토 전신팩으로 피부 미인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 자연의 순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흙을 이용한 미용법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황토를 이용한 팩이나 화장품은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백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토보다 20배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백토는 분자 구조부터 남다르다. 순도가 높은 백토의 입자는 책처럼 무수한 층으로 이뤄져 있고, 천연 미네랄과 음이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즉, 백토를 이용해 팩을 하면 피부는 천연 미네랄과 음이온이 반응하고 다공층으로 인해 산소를 공급받아 탄력이 생기고 탱탱해진다. 약술백토 전신팩, 몸의 독소 배출 도와 백토를 이용한 미용법 중 하나가 약술백토 전신팩이다. 약술백토 전신팩은 과거 황실에서 왕비나 귀족들이 했던 약술 목욕에서 착안해, 약술과 백토를 숙성시켜 전신을 마사지 하는 한국적인 미용법이다. 서른여섯 가지나 되는 순수 토종 약초로 술을 담가, 3년 이상 숙성된 12지간주를 백토와 섞어 사용한다니 그 효능이 기대된다. 마사지 방법은 약술과 백토를 섞어 3시간 정도 발효시킨 것을 온몸에 바르고 적정한 온도와 원적외선이 나오는 캡슐에서 1시간 동안 찜질하는 것이다. 약술백토 전신팩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기혈의 흐름을 도와준다.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에게 활력을 보충하고, 관절염, 류마티스 등 질병에 도움을 주고 체지방 감소와 피부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한 백토 성분 자체에 함유된 미백 효과와 미네랄 성분을 통해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즉,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 여성 질환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신 마사지 뿐만 아니라 탈모나 손상된 머리결에도 발라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약술백토 전신팩은 황토 마사지와는 달리 마사지를 마친 후 비누로 세안할 필요가 없다. 물로만 샤워해서 매끄러운 피부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약술백토 전신팩을 도입한 래안스킨케어의 조미숙 실장은 “약술백토 전신팩은 이평선전통약술연구소에서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해 개발한 팩으로, 체험해 본 사람은 지속적으로 찾는 인기 상품”이라며, “기존 피부관리샵에서 주름탄력관리나 모공관리 등은 꾸준히 받아야 효과가 눈에 보이는 것에 비해, 래안스킨케어에서는 두세 번 받아도 효과를 확연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몸에 보약을 발라 속까지 치료한다 조 실장 역시 약술백토 전신팩의 효과를 본 수혜자다. 예전에 그녀는 피부가 얇고 모세혈관 확장증이 있어서 사우나나 찜질방을 가지 못했다. 왜냐하면 몇 분만 앉아 있어도 피부가 빨갛게 올라오고, 붉어진 피부는 오래 지속돼 화장으로도 커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는 언니가 약술백토 전신팩을 적극 추천받았지만 사우나에 적응하지 못하는 조 실장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이평선전통약술연구소에 놀러가서 소장님의 권유로 마사지를 받아보았다고 한다. 마사지를 받고 나니 개운한 느낌이 너무 좋아 몇 번 더 체험하고는 그 효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며 이제는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도 없어지고 40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피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한다. 조 실장은 “효과를 실감하고 현대적인 미용술에 우리 것을 함께 접목하면 좋을 것 같아, 래안스킨케어에서 약술백토 전신팩을 도입하게 됐다”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스킨케어 기술로 피부를 보호하고 , 약술백토 전신팩으로 전신에 보약을 바르며 피부 깊숙한 속을 다스린다”고 말한다. 실제로 기계로 스킨케어를 받아보고 효과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약술백토 전신팩을 시도해보고 효과를 본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조 실장은 중년의 여성과 남성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으니, 부부가 함께 약술백토 전신팩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특히 래안스킨케어는 아름다운성형외과 내에 위치해, 피부에 관한한 전문가의 도움을 얻을 수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약술백토 전신팩을 신청하면 얼굴 재생술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문의 031-901-3375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날로 증가하는 척추 측만증 척추측만증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초.중학생 97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결과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는 학생이 전체의 8.55%를 차지하며 이는 서초구가 척추 측만증 검진사업을 시행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앞뒤좌우로 굽거나 휘어진 척추의 변형을 말한다. 척추가 어느 정도 기울어 지느냐에 따라 심폐기능과 위장관, 비뇨기 등 장기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척추 측만증의 80%는 그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성장과 함께 서서히 진행되며 특별한 병변을 보이지 않다가도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전문적인 상담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다. 척추 측만증 의심 그렇다면 어떠한 경우 척추 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을까? 평소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어깨가 수평을 이루지 않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신발굽이 서로 다르게 닳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팔과 다리의 길이가 다르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병원을 찾아 X-선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 측만증 예방 척추 측만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생활화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꼿꼿이 펼 수 있도록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키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삼가는 것이 좋다. 평소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책상 위 컴퓨터 모니터가 시선 수평 아래로 30도 정도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수시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아이들의 운동량이 적어지게 되면 척추 근육의 약화로 척추 측만증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간단한 실내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꾸준히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기둥이 되는 척추건강을 지키는 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아이들의 척추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복부비만 이대로 방치할 순 없다 한의사 손숙영원장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을 측정하였을 때 여성은 0.9이상 남성은 1.0이상일 때 비만으로 분류된다. 복부비만의 주원인은 운동부족, 과음, 과식, 스트레스, 유전 등에 의해 발생하고, 내장형 비만은 지방질이 뱃속은 물론 핏속까지 축적되어 혈중 지방산 수치가 높아져 성인병의 직접적 원인을 작용한다. 평소 위장기능이 약하면 윗배가 더 많이 나온다. 가벼운 운동이나 체조만으로도 소화기관이 나아진다면 염려할 정도는 아니나 소화기관을 치료해야 뱃살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대장의 기능은 둔화되고 변비가 있다면 아랫배에 살이 찐다. 대부분 변비를 치료하면 아랫배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 경우는 복부비만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아랫배의 살을 잡았을 때 잡힌 두께가 3cm이상 된다면 치료를 하셔야 한다. 윗배 아랫배가 모두 나온 경우는 식욕이 왕성하고, 욕구를 참기 힘들며, 변을 시원하게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식욕을 조절할 수 있게 치료하며 위장과 대장운동 기능을 높여주는 운동을 병행해야 치료가 순조롭다. 복부비만은 고지혈증을 유발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이나 각종성인병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므로 비만을 병으로 인식하고 반드시 치료하셔야 한다.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고민들 많이 하는데 내장지방의 경우 피하지방보다 대사활동이 활발하므로 다른 부위(팔, 허벅지, 종아리)보다도 훨씬 쉽게 빠진다. 복부비만의 한방적 치료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는데 치료에 있어서 체중의 감량과 함께 당뇨병, 동맥경화, 통풍,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측면에서 치료가 이루어진다. 단순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기본적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의 교정과 한방적인 치료를 같이 병행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한방적인 치료에는 한약치료와 이침(귀침), 그리고 지방분해침과 경락요법 등을 체질에 맞게 이용하면 복부비만해소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심장학회(AHA)에서는 평균 연령 9.9살의 남자 아이 54명과 여자아이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과체중이나 비만인 아이들의 동맥 상태가 10년 이상 담배를 피운 45살 성인의 동맥과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아이들도 비만을 질병의 대상으로 봐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여드름을 잡아야 진정한 얼짱이 된다 체계적 전문 프로그램으로 여드름 말끔히…약 먹을 필요 없고 재발 걱정 뚝, 흉터자국 염증성도 치료 얼굴이 아무리 못생겨도 피부가 고우면 단점이 가려진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예쁜 얼굴을 가졌어도 울퉁불퉁한 피부에 여드름이 가득하다면 한마디로 비호감이다. 여드름은 아름다운 피부의 적이다. 비싼 화장품에 명품 옷을 걸치고 다녀도 여드름 얼굴이라면 전혀 그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 여드름은 남녀를 막론하고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을 사춘기 청소년들의 전유물처럼 생각했으나 최근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자 성인 여드름이 많아지고 있다. 여드름이 이젠 청소년부터 성인들까지 가리지 않고 걱정거리로 등장했다. 이런 고민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전문 프로그램’이 독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오로지 여드름치료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근본적 여드름 해결을 위한 레이저 치료와 재생관리를 철저히 병행함으로서 여드름에서 해방, 아름답고 당당한 피부로 거듭나게 한다. 림피부과 의원 임덕우 원장은 “여드름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흉터나 자국 등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여드름 레이저로 치료와 흉터를 한번에 여드름치료 전문프로그램에서는 먼저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뉴스무스빔과 뉴브이빔퍼펙타 레이저를 이용하고 여드름 치료와 재발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PDT(광동요법)을 시행한다. 또한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 후 체계적인 재생관리 프로그램으로 옴니룩스, 여드름 스케일링, 제트필 등으로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스무스빔’은 피지선에 작용하여 여드름을 감소시키는 기존 스무스빔의 업그레이드 된 레이저다. 국내에 몇 안되는 여드름 치료 레이저로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 임 원장은 “뉴스무스빔으로 4~6주간 간격으로 3~5회 치료하면 거의 모든 여드름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주범인 피지 분비물을 조절해 원인을 해결한다. 주로 염증성 여드름과 자주 재발되는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도 여드름 재발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여드름이 심각할 경우, 치료를 한 뒤 별도로 여드름 흉터 시술을 받아야 하지만 뉴스무스빔으로 치료를 하면 한번에 끝낼 수 있다. 또한 모공축소와 피부재생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1석2조이다. 상태의 호전을 지속하기 위해 추가적인 재치료를 할 경우 한달 간격으로 2~3회 치료만 필요하므로 치료기간이 짧다. ‘뉴브이빔퍼펙타’는 혈관레이저로 기존의 브이빔레이저가 업그레이드된 장비다. 염증성 여드름의 확장된 혈관을 제거하므로 홍반이 동반된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여드름 주위의 울긋불긋한 붉은 자국을 없애는데도 그만이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바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다. 철저한 후처치로 효과 더욱 업 PDT(광역동 치료)는 PDP광감각제와 광원으로 쓰이는 레이저를 이용한 여드름치료로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다. FDA승인을 받은 광감각제인 레블란을 피부에 바른 후 특수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하면 활성화가 되면서 이를 통해 흡수된 피지선과 모공 속에 있던 여드름 세균을 파괴시킨다. 이와 함께 피부표면의 각질층 탈락을 통해 막혀 있던 모공을 열어 피지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임 원장은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재발하는 난치성 여드름을 치료하고 재발을 현저하게 낮춰주며, 피지분비를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넓어진 모공 축소 효과도 같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PDT 장점은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불편함 없이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 치료하기 힘든 부위인 등, 가슴, 엉덩이 부위의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 치료 1~2주 만에 빠른 효과를 발휘하고 무엇보다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잇점이 있다. 잡티와 잔주름제거 효과도 있어 치료 후 피부가 젊어진다. 여드름치료 프로그램 후에는 체계적 재생관리 프로그램 병행으로 후처치를 한다. 여드름 스케일링, 옴니룩스, 제트필 등의 관리로 재발억제효과를 높인다. 옴니룩스는 블루라이트와 레드라이트를 병행하여 치료하므로써 재발을 방지한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한방 ‘미세 침 치료’ 효과 높아 각광 주름치료와 여드름 흉터치료 나이가 들면 피부주름이 생겨 고민한다. 피부노화로 인한 잔주름은 질병은 아니지만 무력감과 좌절감을 준다. 청소년에겐 하나둘 생겨나는 여드름이 신경 쓰여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며, 심할 경우 대인기피증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 주름치료와 여드름치료 등 피부질환에 각광을 받고 있는 ‘미세 침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흉터 남기는 여드름 치료는 빠를수록 유리 여드름을 청춘의 심벌쯤으로 여겨 ‘시간이 지나면 어련히 사라질 것(?)’ 이라는 생각에 방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더 큰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되는 잘못에 이르게 한다. 여드름으로 심적 고생을 하고 있는 자녀들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방치하는 경우 당연히 아이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혼자서 짜게 되고 나중에 심한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마련이다. 여드름을 앓고 난 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여드름 흉터.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기를 기대할 수 있지만 여드름 자국은 남아 평생 본인을 괴롭히는 존재가 된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검어지는 여드름 자국은 심하게 곪았을 때나 손으로 짜거나 잡아 뜯으면서 자국이 잘 남는다. 송아한의원 황기명 원장의 설명이다.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도 좋고 흉터도 생기지 않는다. 흉터 치료는 여드름 치료의 몇 배나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며 흉터를 100% 복원하는 치료법은 아직 없으니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황 원장은 흉터치료의 효과는 피부의 재생능력에 달려있는 만큼 흉터치료를 할 경우도 젊은 사람일수록 피부의 재생능력이 뛰어나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노화된 피부, 잔주름, 넓은 모공치료 한의학에서는 모든 병을 환자 스스로 이겨내는 방향으로 치료해 왔을 만큼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은 뛰어나다.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같은 원리로 피부 자체의 재생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미세 침치료’는 인위적으로 피부를 경직시키거나 깎아내지 않고 피부자체의 재생능력을 활용하는 치료법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재생을 유도하여 노화된 피부를 본래의 모습으로 환원시킨다. 치료 시 사용하는 미세한 바늘 침은 진피층 등으로 침투되어 어지럽게 엉켜있는 콜라겐 조직을 끊어내 조직이 재배열 되는 과정과 진피 층에 생긴 미세상처를 세포 스스로 복원하는 자연적 상처치유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진피즌 내에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콜라겐 자체 생성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거듭된 치료로 얼굴에 침착된 색소가 제거되며 피부의 탄력과 톤까지도 맑고 투명하게 환원시켜준다. 또 주름, 탄력, 모공, 여드름흉터, 튼 살 등을 개선시킨다. 자기 피부가 재생되어 살이 차오르면서 주름이 펴지므로 시술 효과는 반영구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노화에 따라 새로 생성되는 주름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단발적인 재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기미, 주근깨, 잡티, 미백효과 일반적으로 피부에 유효한 성분이 피부세포 사이의 통로를 통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침투성은 매우 낮지만, 0.5~2.0mm의 미세 바늘 침으로 수 만개의 미세상처를 만들게 되고 이 무수한 채널을 통하여 주름, 미백, 세포재생 등에 필요한 약물이 피부 속으로 침투되므로 기존의 바르는 형식의 약물 침투 과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약물 전달 시스템을 만들게 된다. 니들링 중에 미백성분이나 재생성분 등 효과가 높은 유효성분을 주입하면 세포의 신생과 혈관재생은 더욱 촉진되어 피부자체 재생능력은 더욱 높아진다. 색소 침착질환인 기미나 주근깨 부위에는 미백성분이 있는 약품을 침투시킴으로써 미백효과를 극대화하여 기미를 없애거나 옅어지게 할 수 있으며, 국소적인 혈액순환 촉진을 통해 전체적인 피부색이 밝아진다. 여드름, 여드름 자국, 흉터치료 반흔이란 외상이 치유된 후 그 자리의 피부 위에 남는 변성된 부분인데, 움푹 패거나 도드라진 흉터의 경우에도 미세 침으로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면 조직 결손부를 채우게 되므로 흉터 치료에도 효과가 높다. 화농이 심하거나 재발되는 여드름의 경우 내복 한약을 병행하며 치료해야 되지만, 심하지 않은 여드름의 경우 미세한 침 자극을 통해 안면부에 울체된 독소를 배출시키며, 순환을 촉진시켜 미세 침 단독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되며 호전될 수 있다. 20대 후반이 되어 서서히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모공이 커지면 화장이 잘 받지 않게 되는데 이는 넓어진 모공 때문이다. 이 또한 같은 방식으로 치료하면 피부탄력을 높이고 모공축소 효과를 볼 수 있다. 황기명 원장은 “피부를 치료할 때는 피부자체만 보아서는 근본치료가 힘들고 인체 내부의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약한 장부의 기능을 끌어올려주면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몸은 건강해지고 피부는 깨끗해진다”며 근본적인 치료를 강조했다. 도움말 송아한의원 황기명 한의학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젖니의 신경치료 꼭 해야 하나? 소아의 치수치료(신경치료) 가정에서의 꼼꼼한 잇솔질, 식이 관리 등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의 치아, 즉 일반적으로 젖니라고 부르는 유치열에서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치(젖니)의 단단한 부분을 구성하는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는 영구치에 비해 2분의1 정도로 얇고, 치아를 이루는 광물의 함량이 영구치와 다르기 때문에 산에 대한 저항성이 약하다. 따라서 유치가 영구치에 비해 충치에 이환되기 쉽고, 한번 이환될 시 진행 속도가 빠르게 된다. 또한 어른에 비해 어린이들이 치아의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표현을 하지 못하고, 스스로 구강 위생 관리를 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치에 충치가 상당히 진행이 된 후에야 치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치아 우식이 치수(신경)에 가깝거나 이미 치수까지 충치가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치수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소위 신경치료라고 알려진 치수치료는 치아 안쪽의 감염된 치수를 제거, 소독하고 그 안에 소독된 다른 재료로 채워 넣는 방식이다. 젖니는 어차피 뺄 치아인데 신경치료까지 해요? 부모님들은 젖니의 신경치료가 위험하거나 하방 영구치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수치료(신경치료)가 필요한 젖니를 적절히 치료하지 않았을 때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충치로 인해 생긴 치수(신경)의 염증을 그대로 오래 방치할 경우 치수가 괴사되어 치아뿌리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뼈를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잇몸 뼈 까지 퍼진 염증이 젖니 아래에 형성중인 영구치에까지 미칠 줄 경우 영구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잇몸 뼈는 어른보다 다공성이고(무르고) 연약하기 때문에 젖니의 염증으로 인해 심하게 잇몸이 붓거나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치수에 염증이 심하고, 어린이의 체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염증이 급성으로 퍼져 잇몸 뿐만 아니라 그 위의 얼굴까지 붓는 응급상황이 야기되기도 한다. 이렇게 잇몸이 부을 정도로 염증이 만성적으로 진행된 경우 젖니를 나이에 비해 일찍 발치 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젖니에 심한 충치가 있는 경우 적절한 치수치료를 받는 것이 젖니의 수명과 아래 형성중인 영구치를 위해서 필수적이다. 신경치료 하고 씌우면 밑에 있는 영구치는 어떻게 나오나? 젖니의 치아 뿌리는 영구치가 나면서 녹아야 하기 때문에 젖니의 치수치료에 사용되는 재료도 녹는 것으로 사용되며, 이것은 젖니 아래에 있는 영구치에 무해하다. 젖니의 치수치료 후에는 충치 및 신경치료로 남은 치아의 양이 적고, 이가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젖니 어금니가 2년 이상 탈락 시기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이루어진 금속관으로 씌워주는 것이 좋다. 심한 충치가 있는 젖니는 적절한 치수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치수치료를 할 만큼 심하게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가정과 치과에서 꾸준히 예방, 관리해주는 것이 더 우선이다. 도움말 사과나무치과병원 네트워크 대화점 소아치과 홍은혜 원장 이난숙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매끈한 몸매, 부드러운 피부를 원한다!! 단계별로 알아본 바디 케어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를 하게 되는 요즘. 그러나 그릇된 방법의 잦은 샤워는 피부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 매일 하는 샤워에 조금만 성의를 보태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에이본화장품 최덕주 매니저로부터 바디케어에 대해 알아본다. 바디 케어의 순서 ◎1차 세정과 입욕 - 몸의 먼지와 때를 가볍게 제거, 혈행 촉진 여름이라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금물. 최 매니저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30~35℃)로 발끝부터 시작해 몸 전체를 적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피부회복과 보습에 좋은 바스 오일, 폼 등을 입욕물에 풀어 거품을 낸다. 발, 하반신, 상반신 순으로 욕조에 몸을 담그고 10~15분간 입욕한다. 거품으로 전신을 마사지하듯 문지르면서 온몸 구석구석을 꼼꼼히 닦는다. 따뜻한 물(38~40℃)로 거품을 깨끗이 헹궈내고 마무리는 찬물(20℃)로 하여 피부에 탄력을 준다. ◎각질 제거와 2차 세정 - 청결 · 세포 재생, 잔여물 제거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온 몸에 켜켜이 쌓이는 게 각질.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하면 신진 대사가 원활해질 뿐 아니라 보디 보습제의 흡수도 돕는다. 단순히 세정만 실시하면 피부에 묵은 각질이 남을 수 있으므로 샤워를 하면서 주 1~2회 정도 보디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한다. 특히 무릎이나 팔꿈치 등 거칠어지기 쉬운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낸다. ◎드라이 - 수분 제거 후 3분능 넘기지 않는다 목욕 후 부드러운 수건을 이용하여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온천욕의 경우 수건으로 닦지 말고 그대로 말리는 것이 좋다. 또 수건으로 문지르는 것은 금물. 최 매니저는“피부는 최대한 자극을 적게 주는 게 좋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힌다. ◎영양공급 - 피부 건조 예방, 보습 샤워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하는 일. 미스트나 로션, 오일, 크림 등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바디로션/크림/오일 등을 선택하여 마사지하듯 발라준다. 건조한 부위는 여러 번 덧발라 준다. 슬리밍 효과를 원할 경우 슬리밍 전문 제품을 사용한다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한다. 땀이 많이 나거나 피지 분비가 많을 때는 파우더로 산뜻하게 마무리해주면 좋다. 또 아무리 짧은 시간에 샤워를 마친다 해도 우리 몸은 수분을 빼앗긴 상태가 되므로 샤워 전후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 전에는 물이나 우유 한잔을 마셔 체내의 열기를 식히면서 탈수를 예방하고, 샤워 후에는 레몬 띄운 물로 갈증을 해소하고 비타민 C를 보충한다. 피부에 생기를 주자, 바디 마사지하기 샤워 후 가볍게 마사지를 하면 가뿐해진 몸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문지르기_ 다리나 팔 등을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활력을 준다. ◎두드리기_ 배나 허벅지, 장딴지 등 근육이 뭉쳐있거나 단단해진 곳은 가볍게 주먹을 쥐고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 ◎주무르기_ 팔 안쪽이나 허벅지 안쪽 등 지방이 많아 살이 처진 부위는 탄력이 생기도록 손가락으로 주무른다. ◎잡아당기기_ 손가락을 사용해 살을 꼬집듯이 잡아당기면 피로를 일시적으로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샤워기를 활용한 수압 마사지법 샤워기의 수압을 이용해 마사지하면 피로 회복과 함께 혈액순환 촉진과 셰이프 업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비누거품을 헹군 다음 샤워기의 수압을 최대한 높이고 샤워기의 각도를 90도로 유지해 부위별로 마사지한다. 1. 목 낮은 수압의 미지근한 물로 목 아래에서 위를 향해 천천히 뿌려준다. 이 때 목덜미에서 귀밑 부분을 마사지하듯 두드려 주면 더욱 좋다. 2. 어깨 목선에서 어깨선까지 손으로 마사지한 뒤 물의 온도와 수압을 조금씩 올리면서 물을 쐬어주면 뭉친 근육들이 풀어져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3. 팔 팔을 쭉 편 상태에서 팔목에서 어깨 방향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샤워기를 움직이며 마사지한다. 팔꿈치는 구부린 상태에서 샤워기를 가까이 대고 뿌려준다. 4 가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아래쪽에서 위쪽 방향으로 뿌려준다. 물 온도는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 미지근한 정도가 적당. 5. 배 배 부분은 특히 물의 온도가 중요한데 따뜻한 정도가 적당하다. 시계방향으로 샤워기를 회전시키면서 가볍게 두드리듯 물을 뿌려준다. 6. 허리 가운데를 중심으로 나선형으로 돌려가며 물을 뿌려주고 허리 살을 손으로 10회 정도 꼬집어준다. 7. 엉덩이 엉덩이는 물을 아래에서 위로 뿌려주면 셰이프업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지방이 많은 부위로 살이 처지기 쉬우므로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 사용하면 더욱 좋다. 8. 다리 수압을 높여 발바닥을 자극한 뒤 서서히 아래에서 위로 나선형을 그리며 물을 뿌려준다. 특히 무릎 부분의 혈액 순환 잘 안 되면 다리가 붓기 쉬우므로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 뿌려준다. Tip 지방 분해를 돕는 다이어트 샤워 법 1. 샤워 전 물 한잔은 필수 샤워 전에 물을 마시면 땀과 노폐물이 빠져나와 피부가 청결해지고 다이어트 효과도 높아진다. 찬물보다는 뜨거운 물, 맹물보다는 혈액순환을 돕는 허브티나 녹차가 좋다. 2. 냉온수 교차법으로 10~20분 간!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싶다면 40℃ 정도의 뜨거운 물이 좋다. 온수와 냉수를 교대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 이때 샤워의 시작과 마무리는 반드시 따뜻한 물로 해야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샤워 시간은 10분에서 20분 정도가 적당하다. 3. 강한 수압 마사지로 마무리 샤워기의 강한 수압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마무리 단계에서 수압을 세게 높인 뒤 뜨거운 물과 찬물을 번갈아가며 전신에 분사하면 다이어트 효과 뿐 아니라 탄력 있는 몸매를 가꾸는 데도 도움이 된다. 살이 많거나 근육이 뭉친 부위에 집중적으로 분사하고 샤워기와 몸의 거리는 10~15cm 정도가 적당하다. 4. 샤워 후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 샤워 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아로마 오일로 살이 많은 부위를 마사지하면 불필요한 수분과 지방을 배출할 수 있다.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패출리, 노폐물을 빼주는 사이프러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주니퍼 오일이 효과적! 5. 마사지 기구를 적극 활용할 것 지압 효과가 있는 마사지 기구를 사용하면 힘은 덜 들이면서 효과는 배가시킬 수 있다. 샤워 중에 혹은 샤워 후 보디 크림을 바른 뒤 도구를 이용해 지방이 많거나 근육이 뭉친 부위를 집중적으로 누르면서 마사지한다. 도움말, 문의 : 에이본화장품 최덕주 매니저(011-590-0705)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여름아, 안녕~ 내년에 다시 만나 여름 내내 편리하고 요긴하게 사용했던 여름용품들을 정리할 시기가 다가왔다. 내년에도 새것처럼 쓸 수 있도록 망가지지 않고 깨끗하게 보관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롯데마트 생활용품 매장 담당자는 “요즘은 세척력이 좋은 청소세제가 시중에 다양하게 나와 있으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두고두고 새물건처럼 쓸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세제를 깨끗이 헹구고 물기가 완전히 마른 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①물놀이 용품 ▶ 샌들 = 땀과 습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악취가 난다. 비닐은 물로 씻고 가죽은 구두약으로 닦은 후 그늘에서 바짝 말린다. 신문지 뭉치를 집어 넣어 형태가 변하지 않도록 한다. 소다를 안쪽에 뿌려둔다. ▶ 수영복 = 바닷가에 가서 해수욕을 했을 경우 소금기가 깨끗이 제거되도록 세탁해 그늘에서 말린다. 가슴의 컵을 겹쳐 놓고 밑에서부터 말아 올린 수영복을 컵 안에 넣으면 컵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는다. ▶ 수영모자 = 중성세제를 푼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완전히 말린다. 고무가 겹쳐 붙어 상하지 않도록 베이비 파우더를 가볍게 뿌려주고 모자 사이에 깨끗한 종이를 끼워둔다. ▶ 튜브, 비치볼, 비치매트 = 튜브, 비치볼, 비치매트 등의 물놀이 용품은 대부분 고무로 만들어져 있어 염분을 깨끗이 제거해주지 않으면 못쓰게 되기가 쉽다. 따라서 이들 용품은 공기를 잘 빼고 깨끗하게 헹군 후 공기 주입구를 밑으로 해서 완전히 말린다. 겹치지 않도록 베이비 파우더를 넣어 흔들어주고 보관한다. ▶ 선글라스 = 염분이 남아 있는 상태로 선글라스를 보관하면 코팅이나 도금이 벗겨지고 테에 곰팡이처럼 얼룩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세척 시에는 고운 솔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안경테와 안경알 사이, 나사 부분 등을 꼼꼼히 닦고 렌즈도 상처가 나지 않도록 유의하며 닦는다. 보관할 때는 창호지나 습자지에 싼 후 안경집에 넣어 보관한다. ②돗자리, 모시옷 ▶ 돗자리, 발 = 진공청소기나 빗자루 또는 마른걸레로 먼지를 제거한다. 너무 얼룩이 진 경우에는 미진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타서 거품을 많이 낸 뒤 부드러운 천에 거품만을 올려놓고 고루 문질러 닦는다. 이어 다른 천에 식초를 묻혀 거품을 닦은 부분을 다시 닦으면 더러움도 없어지고 윤기도 살아난다. 손질이 끝나면 그늘에서 잘 말려 무늬가 있는 겉면을 안쪽으로 말아 비닐이나 종이로 싸서 누여놓는다. ▶ 모시옷 = 모시옷은 드라이크리닝을 해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때가 심할 경우에는 오히려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마는 보풀이 잘 생기므로 비벼 빠는 세탁은 절대 금물이다. 중성세제를 풀어 3분 동안 주물주물 눌러 세탁한다. 등, 소매, 목 등 때가 많이 탄 곳은 부드러운 브러시로 문지르거나 두드리는데 이때 약간 더운물에 고급 알콜계 세제 2~3%의 수용액을 만들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알칼리 성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 후 광주리에 널어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이 씌워진 옷걸이에 널어 그늘에 말린다. 마른 후에는 물을 약간 뿌려서 올을 잡아 고온에서 재빠르게 다림질한다. 보관할 때는 창호지에 싸서 보관하는데 곰팡이가 슬 우려가 있으므로 풀은 먹이지 말아야 한다. ③카메라, 선풍기 ▶ 카메라 = 소금기가 섞인 습기 찬 바닷바람은 카메라에 치명적이다. 따라서 되도록 물 묻은 손으로 카메라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고 돌아온 후로는 즉시 손질을 해주어야 한다. 방법은 먼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카메라는 말리고 부드러운 천으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렌즈는 부드러운 붓으로 먼지를 털어내고 부드러운 천에 알콜과 물을 섞어 가볍게 닦아준다. ▶ 선풍기 = 선풍기는 겉의 망과 날개, 모터 등 부분을 모두 해체시켜, 비눗물이나 중성세제 용액을 부드러운 천에 적셔 닦아낸다. (깨끗이 한다고 알콜, 시너, 벤젠 등 휘발성 약품으로 닦으면 플라스틱의 광택이 없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깨끗한 물수건으로 비눗기를 없애고 다시 마른 수건으로 닦아 비닐 봉지나 상자에 분해된 상태로 넣어 보관한다. 이때 모터축의 금속부분은 녹이슬기 쉬우므로 기름을 약간 발라두면 좋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턱관절장애, ‘인체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 만성두통과 이명, 어깨 통증 호소해 오랜 시간 책상과 컴퓨터에 앉아 있는 학생과 직장인들은 두통과 눈의 통증, 어깨 결림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 그 중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가 더해져 턱관절장애가 발생, 전신증상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턱관절장애는 턱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외에 두통과 이명, 턱 통증, 안면비대칭, 개구장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낸다. 턱관절장애, 근육 · 뇌신경 이상 초래할 수도 턱관절은 귀 앞에 존재하는 아래턱뼈와 머리뼈 사이의 관절이다. 이 관절뼈 사이에는 물렁뼈가 있어 뼈와 뼈 사이의 완충기능을 하는데 이 물렁뼈가 정상위치를 벗어나면, 턱관절장애가 생겨 아픔을 느끼게 된다. 한국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양수남 과장은 “인체 내 많은 관절 중 턱관절은 유일하게 양쪽 쌍으로 존재하는 관절이다. 따라서 어느 한쪽이 문제가 생긴 경우, 반대쪽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머릿속 우리 몸의 중요 신경과 근육이 뭉쳐 있는 요지로 뇌신경 12개 중 9개가 지나가고 있으며, 그 중 제5뇌신경의 3차 신경(치아, 눈, 코, 귀 등)이 지나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경항부(목 뒷덜미)와 관련된 136개, 68쌍의 근육이 있어 턱관절장애가 발생하면 입이 안 벌어지거나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나고, 근육이상과 뇌신경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 척추 및 근골격계 등 전신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20~30대 젊은 층과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 턱관절장애는 턱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나쁜 습관, 스트레스, 외상, 교합이상, 불량한 전신 건강상태 등으로 발생하는 다인자성 질환이다. 또한 스트레스와도 연관이 깊어 수험생이나 직장인, 스트레스에 민감한 젊은 여성층에 턱관절장애가 많다. 젊은 여성의 경우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다리 꼬기 자세 등이 턱관절장애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 특히 직업적으로 말을 많이 하거나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는 직업을 가진 여성(유치원 교사, 관현악기 연주자)이 만성적인 턱관절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장애는 두통과 만성피로, 어깨 결림, 목 부위의 통증, 저작근 통증 등 만성통증과도 연결된다. 그러나 턱관절 환자 대부분은 통증이 심하거나 입이 벌어지지 않을 만큼 상태가 악화한 후 병원을 찾는다. 턱관절의 통증이나 장애는 단순한 증상일 뿐 그 자체가 질환은 아니다. 아프고 불편한 증상에만 집착하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므로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 증상과 진행에 따른 치료 턱관절장애 초기증상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앞에서 딸깍 소리가 나는 것이다. 소리는 가끔 나기도 하고, 매번 나기도 한다. 정기적인 치료와 검사로 개구장애나, 동통 같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특히 소리가 나는 경우 관절잡음을 없애는 것은 힘들어 특별한 장애가 없다면 환자에게 일부러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지시키며,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나 악습관을 교정하고, 운동요법, 물리치료 등을 사용한다. 2기에 접어들면 관절이 앞쪽으로 빠져 나와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 이 시기 환자들은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운 상태가 많다. 선천적 원인이 아니라면 잘못된 습관을 고치거나 증상완화를 위해 인위적으로 아랫니와 윗니를 벌려 놓는 장치(splint)치료와 약물요법, 물리치료, 온열요법등도 병행한다. 3기가 되면 달걀 껍데기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밥을 먹을 때 숟가락을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입이 벌어지지 않는다. 뼈에는 아직 변화가 없지만 턱관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조직이나 디스크 자체에 구멍이 뚫려 있는 상태. 수술치료와 턱관절 내에 약을 넣어 염증조직을 씻어내고, 윤활 시키는 치료법도 사용한다. 4기는 퇴행성관절염으로 변화하는 시기. 턱 관절을 수용하는 부분의 뼈들이 상당히 많이 닳아 없어져 하품할 때 턱이 쉽게 빠지기도 한다. 또 뼈의 변화가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수술을 한다 해도 잃어버린 기능은 회복되기 어렵다. 턱관절 주변에는 신경과 혈관, 림프선 등 많은 조직이 밀집해 있어 턱관절장애 시 우울증, 편두통, 소화불량, 만성피로가 생길 수 있다. 턱관절 치료는 환자의 악습관을 교정하고, 통증유발요인을 제거해 나가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환자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 턱관절장를 자가 진단법 아래 4가지 중 2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양쪽 새끼손가락을 귀 속에 넣고 입을 크게 벌렸다가 다물 때 손가락 끝이 조이거나 무언가 와서 ‘탁’ 치는 느낌이 있다. ▷손바닥을 편 채로 양쪽 둘째손가락을 귀 앞에 대고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아프거나 연속적으로 세 번 이상 침을 삼키기 어렵다. ▷턱을 지그재그로 움직여야 입을 벌리거나 다물 수 있다. ▷ 검지 중지 약지 세 손가락을 나란히 붙인 다음 똑바로 세워 입에 넣으려고 할 때 넣기 어렵다. 도움말 한국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양수남 과장 김현정 리포터 jhk01062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1
- 청소년 ‘귀 건강’ 적신호 울렸다 이명 · 난청 한방으로 치료하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MP3, PMP 등 귀 건강 해쳐 증상 · 원인 다양해 … 정확한 원인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법 찾아야 얼마 전 이보경 씨는 중학교 3학년생인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중학교 3학년생인 아들이 이명을 동반한 난청이라는 것. 이 씨는 60~70대에게만 있는 줄로만 알았던 ‘난청’이 스무 살도 안 된 아들에게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단지, 아들이 허약해진 탓에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나보다 싶어 보약을 한 재 지어먹일 생각이었다. 스트레스, 생활습관이 주원인 대백우성한의원 이태재 원장은 “최근 노인이나 중장년층 뿐 아니라 이명과 난청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아동 및 청소년층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업에 대한 부담과 사회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DMB폰이나 MP3, PMP 등을 통해 데시벨이 높은 소리에 장시간 노출돼 이명이나 난청이 생기기도 한다는 것. 청소년기의 이명이나 난청은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한창 공부에 열중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심각한 학습장애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명이나 난청의 주요 원인이 우리가 흔히 아는 것과는 달리 노화가 아닌 스트레스나 환경이라고 설명한다. 즉,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게 되는 현상이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환경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이 있는 경우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라는 뜻이다. 이명, 나만 아는 고통 이명이란 귀울림을 말하는 것으로 외부로부터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환자에게 어떤 소리들이 간헐적으로 또는 연속적으로 들리는 것을 말한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이명의 종류는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천차만별. 단속적인 저음부터 연속적이고 높은 소리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 원장은 “이명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피로감을 더해줄 뿐 아니라, 심하면 불면증이나 정신쇠약에 빠질 수도 있다”며, “경우에 따라 난청이나 어지럼증도 동반되므로 원인과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한약, 침, 괄사요법, 레이저 치료 병행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흥분은 이명의 가장 큰 원인. 한방에서는 이 경우, 약물을 통해 부교감 신경은 강화시키고 교감신경은 억제시키는 치료를 실시한다. 간열과 심화를 다스리기 위한 침과 함께 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한 괄사요법과 레이저 치료도 병행된다. 이명은 선천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신장기능이 저하돼 스트레스 조절 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에도 발생한다. 이때는 비장과 신장을 보호해주는 처방을 통해 내장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데 주력한다. 한편, 중년이상이거나 고혈압 환자의 경우, 동맥경화로 인해 이명이나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른 정확한 치료 중요 이 원장은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일시적인 증상이나 빈혈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치거나 신경안정제만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치료를 해야 치료 기간도 줄이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평상시에 화를 잘 내고 쉽게 흥분하는 사람이나 반대로 아주 내성적이거나 지나치게 근심이 많은 사람들이 이명에 걸리기 쉽다”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과 세상을 긍정적이고 둥글게 보는 태도가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귄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팔 뒤로 꽉지를 낀 채 걷거나 귀 꼭지 위와 귓불 주변을 눌러주고 족욕을 하는 것도 좋다. 또 아침에 일어나 입을 다문 채 위아래 어금니를 36번 부딪히고, 입안을 혀로 마사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술, 담배, 커피, 녹차, 콜라, 육류 등은 이명과 난청을 악화시키는 식품이므로 이보다는 호두, 잣,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나 오미자, 구기자, 산수유 차 등을 마시는 것이 귀에 이롭다. 도움말 대백우성한의원 이태재 원장 김선영 리포터 ticcle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