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습관 관리는? 탈모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관리도 중요하다. 머리는 되도록이면 외출 후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15분 이상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두피를 닦아 내는 듯 감아야 한다. 하지만 만약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두피에 염증이 나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탈모 전문 한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탈모 예방의 지름길이다. 나홀로 탈모, 피하는 방법 ▲ 머리는 반드시 하루 한 번 감되, 외출을 끝낸 저녁 시간을 이용할 것.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는 15분 이상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감을 것. ▲ 단기간 내 과도한 다이어트는 금물!!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것. ▲ 머리를 쥐어 뜯거나, 꽉 조여 묶는 습관 등이 있다면 반드시 고칠 것. ▲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음주나 흡연을 최대한 피할 것. 또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것. ▲ 두피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거나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하루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이상이 느껴지면 반드시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할 것.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는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탈모 치료의 지름길은 탈모 증상이 의심될 때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근본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탈모 치료법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러한 탈모 치료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두피치료로 나뉠 수 있다. 흔히 젊은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두피치료를 병행해서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 한약치료는 탈모의 근본 원인인 호르몬의 불균형을 조절해주며, 침과 물리요법으로 하게되는 두피치료는 두피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호르몬의 불균형과 두피의 긴장, 혈액순환불량은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다. 모발은 주기가 인체내 다른 조직이나 피부보다 긴 편이므로 최소 2~3개월을 치료단위로 잡게 되며, 꾸준하고 인내력 있는 치료는 분명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글 : 김효상 원장 (나비솔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건강하게 예뻐진다? 한방 해독다이어트 날씬하고, 예뻐지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세상 모든 여성들의 바람이고 희망사항일 것 입니다. 그 희망사항을 이루기 위해 여성들은 수많은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운동하고, 철저한 식단관리 같은 정석적인 다이어트는 굉장히 힘든 일일 것입니다. ‘단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지’란 잘못된 생각으로 무리한 식단조절이라던가 단식까지도 감행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폭식증, 다이어트장애, 신경성 과식욕증 등의 질병에 시달리게 되고, 이러한 질병들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정신적 손실까지 가져오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건강까지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해보아도 쉽게 반응하지 않거나, 다이어트 후에도 금방 요요현상이 나타나며, 항상 쉽게 피로하고 배변상태가 좋지 않다면? 몸 안의 독소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러 위해물질 (오염된 대기, 인스턴트 음식, 소음, 화학물질, 스트레스, 각종 전자파, 방사능 등)을 독소라고 합니다. 이러한 독소가 인체에 장기간 축척되면 알레르기, 피부병, 자가 면역질환, 비만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다이어트의 적! 많은 질병의 원인인 체내 독소를 빼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몸 안의 노폐물 어혈, 숙변 등을 풀어주어 체내 독소의 배출을 원할 하도록 도와주는 한방 해독정화요법이라는 치료 프로그램을 따르면 가능합니다. 이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여드름과 같은 피부문제, 만성적인 두통, 변비, 설사와 같은 배변장애 등 전신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한방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 생활 방식까지 고려해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살을 빼면서도 약해질 수 있는 기혈과 내부 장기를 보호하는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 거기다가 건강상태까지 제물로 바친 많은 여성분들. 건강이 결여된 아름다움은 빛나지 않습니다. 정신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글 : 김원식 원장 (박달나무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주름, 쳐진 눈썹과 윗 눈꺼풀 성형술 얼굴에 나타나는 주름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눈 주위 주름이며 30대 후반이 되면 특히 윗 눈꺼풀에서 가장 빠르게 주름이 생깁니다. 또 윗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를 가리게 되어 눈이 쉽게 피곤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눈꼬리가 짓무르거나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를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이 쳐져 있으면 눈을 크게 뜨려는 습관이 생겨 이마에 깊은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와 근육, 지방을 제거한 후 쌍꺼풀을 만드는 상안검 성형술을 받게 되는데, 나이가 들어서 시행하는 상안검 성형술은 10-20대에 시행하는 쌍꺼풀 수술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예쁜 눈을 만들기는 어려우며, 쳐진 위 눈꺼풀은 제거되지만 수술하고 자연스러워 지는데는 수개월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머리안쪽에 긴 절개선을 가해 위로 잡아당기는 절개식 이마성형술을 시행하였으나 이 방법은 출혈이 심하고 절개부위가 너무 넓고 상당한 통증과 수술 후 반흔 및 두피의 감각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내시경의 도입과 성형술의 발달로,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이 소개되었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은 수술흔적을 내기 싫어하는 중년여성들에게 눈에 직접 절개를 하지 않고 머리에 작은 절개를 통해서 내시경을 보면서 이마주름과 쳐진 눈썹 및 윗눈꺼풀을 성형하는 시술입니다. 최근 눈꺼풀이 쳐진 여성들에서 수술티를 내지 않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술입니다. 이 수술을 하시면 이마의 깊은 주름이 개선되며, 쳐진 눈썹과 위 눈꺼풀이 젊었을 때의 눈으로 되돌아가 상안검성형술이 필요 없으며, 눈옆의 눈가주름도 많은 개선이 됩니다. 수술방법은 두피에 작은 절개선을 통해서 내시경을 넣고 확대된 모니터를 보면서 이마주름과 눈썹 및 위눈꺼풀 쳐지게 하는 근육들을 조작하여 주름과 쳐진 눈썹 및 눈꺼풀을 교정합니다. 작은 흉터가 머릿속에 위치하여 수술흔적이 눈에 띄지 않으면서 이마와 눈썹, 위꺼풀이 젊었을 때로 복원시켜 “노화의 시계를 반대로 되돌리는 수술입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성형술은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로 이루어져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면서 통증 없이 안전하게 시술됩니다. 그러나 내시경을 능숙하게 조작해야 하고 주름과 쳐진 눈썹의 원인이 되는 근육만을 골라서 제거해야 함으로, 이 분야에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시술하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 : 김형수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건강한 여름나기 1. 땀의 계절 최근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추위가 간듯하면 바로 더위가 오고, 선선한가 싶으면 바로 추위가 오기를 반복한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도 히터사용과 에어컨사용 사이의 완충기간이 거의 없이 어제까지는 히터를 오늘부터는 에어컨을 바로 켜게 된다. 잠깐의 목련ㆍ벚꽃이 엔딩 되면서 바로 여름나기를 준비해야하는 계절에 살고 있다. 여름은 더위ㆍ땀과의 공존을 거부할 수 없다. 계절과 관계없이 다한(多汗)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나 평소에도 땀이 많은 편인데 특히 여름에는 일상생활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께 약간의 도움을 드릴 순 있지만 억지로 땀을 나지 않게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땀의 배출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전이며 한의학에서는 혈한동원(血汗同源)이라하여 땀은 혈액과 같이 중요함을 강조 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손상된 기와 혈을 보충하는 한약을 많이 처방한다. 땀에 관련하여서는 크게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으로 나누어 각성상태에서 활동함에 따라 배출되는 땀을 자한이라 하였고 잠을 자는 동안 나도 모르게 땀이 난다하여 훔칠 도(盜)자를 사용하여 도한이라고 했다. 이 분류는 계절과 무관하게 흘리는 땀을 분류하는 기준이며 심한 자한과 도한은 치료의 대상이 된다. 항간에 여름엔 한약을 먹지 않는 것이라는 잘못된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은 명백한 오해이며 낭설에 불과하다. 특히 평소에 땀을 별로 흘리지 않던 분이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한의원에 찾아가 진찰해 보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린 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필수이며 우리 선조들은 여름에 생맥산이라는 처방을 달여 음료대신 마시기도 했다. 2. 냉방병 근래 에어컨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고 에어컨이 없는 여름철의 실내 공간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문제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에어컨이 반대로 우리 건강에 해를 주기도 한다. 여름철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이 문제가된다고 했지만 과도하게 낮은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실내외의 온도 차이가 많아지면 기초체력 소모가 많아져 피로감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냉방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에어컨은 실내 습도를 낮추기 때문에 호흡기가 건조해질 수 도 있다. 따라서 바깥온도와 연동하여 실내온도 조절을 해주어 실내외 온도 차이를 너무 높지 않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3. 음식 여름엔 삼계탕 등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 즉 외부온도는 높은 반면 체감중심의 온도는 오히려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먹어 복중(腹中)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섭취 후 발한(發汗)을 통해 체온이 내려가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건강한 땀을 배출해주고 실내온도는 너무 과도하게 낮추지 않으며, 따뜻한 음식물과 한약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지내보자. 글 : 정경용 원장(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자연 임신을 위한 요건들 자연임신 일반적인 가임기 인구집단의 부부 중 84%는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할 경우 1년 내에 임신이 이루어진다. 또한 첫해에 임신이 이루지지 않은 부부의 50%는 다음 1년 내에 임신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2년간의 누적 임신율은 92%이다.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한 35세의 여성들 중 94%는 2년간의 시도 후에 임신이 이루어졌으나, 38세 여성들의 경우에는 77%만 임신이 이루어졌다. 여성은 연령증가에 따라 임신율이 감소한다. 반면 남성의 경우 연령증가가 미치는 영향은 아직 완전하게 파악하지 못하였다. 부부생활의 빈도와 적절한 시기 부부생활의 빈도와 관련하여 2,3일마다 성관계를 하는 것이 임신기회를 높이는 데 가장 적합하다. 배란에 맞춰 성관계를 갖게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권하지 않는다. 따라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는 월경기간을 제외하고, 매 2,3일마다 규칙적인 부부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특정 날짜를 이용한 임신 시도는 임신에 불리할 뿐만 아니라 남아 임신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증거 역시 없다. 음주와 흡연이 미치는 영향 술은 매회 1,2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하며, 횟수 역시 주당 1,2회 이상 마시지 않아야 한다. 흡연은 여성의 임신율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한의사의 금연 시술이나 다른 금연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흡연을 중단해야 한다. 흡연과 정자의 질 저하 간에는 상관성이 있으며, 현대 이러한 영향이 남성의 임신능력에 어떤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지 않더라도 흡연을 중단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며, 성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다. 독성물질의 흡입을 피하면 태아의 발달과정에 해악을 미치는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카페인 함유 음료가 미치는 영향 카페인 함유 음료(차, 커피, 콜라) 섭취와 임신에 대한 문제점 야기간의 상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는 일반 건강사태에 위해를 줄 수 있고 자연유산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범위에서 카페인 함유 음료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난임 예방을 식이요법 난임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식이는 아래와 같다. 그러나 자연임신을 위한 최선의 식이요법은 규칙적이고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 단일불포화지방산 위주의 섭취 및 트랜스지방 섭취 제한-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 감소와 야채 섭취의 권장- 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섭취- 고지방 유제품(저지방화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은 유제품) 섭취- 종합비타민 섭취- 식물 유래 및 보충재 투여를 통한 철분 섭취 글 : 김광성 원장 (한의학박사, 율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건강과 얼굴 한 달 전 쯤 입가가 깊게 패여서 고민이신 아버님이 내원하셨다. 볼꺼짐이 있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대부분 광대뼈 아래 바깥쪽으로 꺼짐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아버님은 광대뼈 아래 입가 쪽, 그러니 통상적인 곳보다 훨씬 안쪽으로 심하게 꺼져 계셨다. 볼꺼짐은 턱의 움직임과 관련해서 광대뼈 아래 바깥쪽에 생기는 게 대부분인데 특이한 경우라서 소화기계통이 안 좋은지 여쭤보니 위암 수술을 하신 후 볼꺼짐이 오셨다고 하셨다. 내가 소화기계통이 안 좋을 거라 생각한 이유는 아버님이 많이 마른 편이기도 하셨지만 꺼진 부위를 지나는 경락 때문이었다. 형상의학에서는 생긴 대로 병이 온다 하였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또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병으로 인해 형이 변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정, 기, 신, 혈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이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 우리의 겉모습인 형인 것이다. 오장육부의 건강이 경락으로 드러나고 그런 드러나는 모양새는 우리의 외양으로 나타난다. 오장육부가 모두 건강하면 혈색도 좋고 머리칼도 삼단 같고 근육이 튼실하고 피부도 탄탄한 것이다. 예쁜 얼굴선 및 피부를 위해서는 얼굴을 지나는 경락 및 등쪽을 지나는 경락에 병이 있으면 안 된다. 또 해당 경락은 그 경락과 관련된 오장육부와 연결되므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가 반영된다.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나 연고를 발라도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것은 겉만 치료했기 때문이다. 오장육부와 경락이 함께 치료되어야 제대로 된 치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치료해도 재발될 수는 있다. 왜냐하면 생활습관과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다시 병이 오기 때문이다.위에 소개한 아버님은 오랜 단골인 타 한의원에서 한약을 이미 드시고 계셔서 우리 아름다운한의원에서는 일단 시술만 시작하셨지만, 이렇게 겉모습에 영향을 끼친 내적요인이 있다면 그것을 함께 치료해야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름다운한의원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아이가 잘 안 먹어요 잘 안 먹는 아이의 경우에 우선은 안 먹는 원인이 무엇인지 대략적인 방향을 알기 위하여 수일 정도의 식단을 꼼꼼히 기록한 식사일지를 작성하여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어느 정도 섭취하는지, 식사량이 체중과 성장단계에 맞추어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연령 시기별로 각각 식이 특성과 필요한 영양 사항이 많이 다르므로 이런 점을 잘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신생아기, 4~6개월에 시작하게 되는 이유식, 컵 사용과 젖병 떼기, 밤중 수유의 중단, 이후 수유의 중단 과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유식 시기 이후에는 하루 3회의 식사와 2회의 간식을 먹이고 식사시간 외에는 군것질을 하지 않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배고픔과 식사 후 포만의 리듬을 살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이 우는 아이 달래기나 포상의 의미로 쓰이거나 잠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려놓은 음식을 먹지 않을 경우에는 제한된 식사시간이 지나면 깨끗이 치워서 다음 식사 시간을 기다려보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배고픔과 포만감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먹고, 정상적인 배고픔과 포만의 리듬을 형성하면 잘 안 크던 아이도 곧잘 따라잡는 성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식품군의 종류를 잘 이해하고 5가지 식품군이 골고루 조화를 이룬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간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짠맛 단맛에 일찍 적응할수록 그 외의 음식은 먹지 않으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아이들의 식사는 ‘가족과 함께’ ‘식탁에서’ ‘식사시간 내에’ ‘즐겁게’ 먹어야 합니다. 강요하지 말고 야단치지 말고 음식으로 보상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영아 때부터 연속적인 관리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같이 키우고 있는 소아과 전문의에게 방문 시마다 아이의 습관과 발육상태를 꼭 점검 받으세요. 본원에 구비되어 있는 소아종합건강검진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도 좋습니다.스위트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재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상록수보건소 웰빙수중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상록수보건소에서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완화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웰빙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웰빙수중운동은 관절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으로, 리듬에 맞춘 워터워킹, 아쿠아댄스 등으로 구성된 유산소 수중운동이다. 근육통 완화와 관절염 탈출에 도움이 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물속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어 누구나 가능한 운동이다.웰빙수중운동교실은 6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수영장 2곳에서 주3회 운영될 예정이다. 본오동 하이츠스포츠 수영장은 화·목·토요일 오전 10~11시, 사동 꿈의교회수영장은 월·수·금 오전 11~12시 운영이다.웰빙수중운동교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대상은 50세 이상으로 관절염 환자나 관절에 통증이 있는 안산시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문의 :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담당(031-481-59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아이가 저녁마다 심하게 울어요" Q. 생후 1개월 된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저녁마다 너무 심하게 웁니다. 병원에 갔더니 영아산통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A. 아이들은 생리적으로 생후 6주경에 가장 많이 웁니다. 특히 이 시기에 ‘영아산통’이란 것이 있는데,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자지러지게 우는 것으로 특히 저녁이나 밤에 갑자기 발작적으로 울며 한두 시간을 그냥 울어대기 때문에 부모들이 당황하게 됩니다. 얼굴이 빨개지고, 입 주위가 새파래지기도 하며, 배는 불룩하고 단단하며, 발은 차갑고, 주먹은 꽉 쥔 상태로 울어댑니다. 완전히 탈진된 상태에서 울음을 멈추는 경우가 있고, 대변이나 가스를 배출 후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발생하고 이후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영아산통의 원인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있는데 분명치는 않습니다. 현재는 그냥 아이가 우는 상황에 맞추어서 유추해보는데, ▷ 배고플 때 또는 너무 많이 먹었을 때 ▷ 피곤해서 잠을 자고 싶을 때 ▷ 혼자 내버려 두었거나 싫증이 나서 자극을 원할 때 ▷ 부적당한 수유법으로 공기를 먹어 배에 가스가 찼을 때 ▷ 우유 알레르기, 장에 흡수장애가 있을 때 ▷ 체질적으로 긴장성인 아이일 때 등으로 뽑아볼 수 있습니다.약물 요법은 큰 소용이 없으며 특별한 치료가 없어 예방이 중요합니다. 영아산통의 예방은 ▷ 수유할 때 아이를 약간 일으킨 상태에서 먹여 공기를 마시지 않게 하고 아기가 젖을 먹는 중간과 후에 트림을 반드시 시킵니다 ▷ 주위가 너무 소란한 경우 조용한 환경을 마련합니다 ▷ 부모가 너무 신경질을 내거나, 화를 내는 등 가정불화가 없도록 합니다 ▷ 아이나 엄마에게 알레르기 음식은 피합니다 ▷ 너무 많이 먹이거나 너무 적게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김동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스스로 고치는 몸 이야기’에 초대합니다 5월 29일(수) 오후 1시 30분~5시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에서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의 저자 김세현 강사와 한의학박사 김동하 박사의 ‘스스로 고치는 몸 이야기’ 초청 강연이 펼쳐진다.‘첨단의학이 발달하는데 환자들은 왜 늘어만 가는가?’ 에 대한 해답과 비만, 고혈압, 당뇨, 암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건강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효소생활주식회사(원주센터장 박명숙)’ 주최로 펼쳐지는 이날 강연은 누구나 참석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박명숙 원주센터장은 “내 몸, 아는 만큼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원주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733-0035, 010-5002-2045, 010-3366-31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