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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따뜻해야 건강하다 주부 이수경 씨는 이맘때쯤이면 늘 손발이 차고 배가 아프다.“유독 겨울이 오기 직전에 몸이 더 차가워지는 것 같아요. 손발은 기본이고 배를 만져 봐도 찬 기운이 느껴지고, 자다가도 새벽에 추워서 잠이 깰 때가 있어요. 몸이 차다는 건 건강에 적신호라는데 걱정이네요.”추워지는 날씨 탓에 주부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몸이 따뜻해야 몸이 산다’ ‘냉증과 열증’ 등 체온관리와 관련된 건강 서적이 붐을 이룬 것처럼 냉증은 만병의 원인이다. 특히 여성들에겐 더욱 그렇다. 그래서인지 찬바람이 불면 찜질방이나 온천, 불가마, 좌훈카페는 여성들로 북적인다. 몸 속 냉기 없애는 찜질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을 때, 피곤으로 뭉친 몸을 풀고 싶을 때, 찬바람이 불고 추워질수록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로 찜질방이다. 특히 1만원 이내의 저렴한 비용으로 오랜 동안 즐길 수 있어 주부 입장에서는 저비용 고효율 최고의 장소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몸 속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이 커진다”며 특히 “불가마에 설치된 광물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냉기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효과도 크다. 동네 찜질방은 지역 내 커뮤니티의 대표 공간이기 때문이다. “가족과 가면 아무래도 신경 쓸 게 많잖아요. 그래서 이왕이면 오전시간을 활용해서 동네 친구들과 함께 가려고 해요. 이야기도 나누고 찜질도 하고 일석이조죠.” 찜질방 마니아 윤수연 씨의 말이다. 몸 속 어혈 없애는 좌훈 몸 속 냉기를 없애고 여성 건강을 지키는 데는 좌훈도 빠질 수 없다. 몸이 차가우면 몸의 조화가 깨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어혈이 생기게 된다. 좌훈을 하면 따뜻한 기운이 하복부에 침투하면서 찬 기운으로 인해 쌓였던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또 좌훈에 쓰이는 한약재는 강한 살균력이 있어 여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좌훈은 뱃살 관리에도 효과가 크다. 복부가 차가워지면 복부가 열량을 뺏기지 않기 위해 뱃살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면 변비가 사라지고 뱃살도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카페처럼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끈적거림 없이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좌훈카페가 유행이다. 좌훈카페에서는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한약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좌훈과 족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Tip. 우리 동네 찜질방 및 사우나 스파렉스(청학동) 821-4800 문학월드컵스포츠센터사우나(문학동) 433-5005 금강약돌찜질방 (옥련동) 831-3377 뉴스파큐사우나(옥련동) 833-2003스파시스 (도화동) 866-4545 진부령한증막 (동춘동) 833-1444 블루오션(송도동) 851-6900잠보스파(연수동) 811-5793롯데스파사우나(구월동) 434-9077롯데힐불한증막(구월동) 463-3636드림천국해수랜드(구월동) 468-3771아이플렉스(논현동) 423-7716 Tip. 우리 동네 좌훈카페허브좌훈스토리(구월점) 463-7521캄리좌훈카페(학익동) 261-3600리젠좌훈스파(송도) 858-7077리젠좌훈스파(논현) 438-4466리젠좌훈스파(구월) 463-0118허브좌훈(청학동) 811-8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나빠진 시력엔 안경이 대안? 칠판 글씨가 안 보인다는 아이에게, 눈을 찡그리며 책을 읽는 아이에게 가장 쉬운 처방은 안경이다. 그런데 서울의 한 안과병원 조사에 따르면 안경 착용으로 이미 시력을 교정한 초등학생의 상당수가 성장기 동안 계속해서 진행되는 근시 때문에 또다시 시력저하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을 통한 시력교정이 능사가 아니라는 결론이다.그렇더라도 좌절은 이르다. 한 번 나빠진 시력도 반드시 회복될 수 있다. 시력저하 원인은 생활습관시력훈련전문기관 1.2아이센터 실로암센터 권경희 센터장은 “시력이 떨어지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눈 주위를 둘러싼 근육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고 전한다. 눈 근육은 멀리 바라보는 근육과 가까운 곳을 보는 근육이 고르게 발달해야 하는데, 최근의 생활습관들이 그렇지 못하다. 실내생활환경, 과다한 학습량, 스트레스, 거기다 스마트기기의 등장으로 가까운 데만 보고, 한 곳을 오래보는 습관이 몸에 익게 되는 것이다. 이런 습관은 안구 운동력을 떨어뜨리고, 떨어진 안구 운동력으로는 눈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현대인들의 시력저하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1.2아이센터 옥동센터 박영옥 센터장은 “안경이 나빠진 시력에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시력저하’의 원인보다 당장 잘 보이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으니 시력이 교정된 것처럼 보일 뿐 실제로 교정된 것은 아니죠. 그러니 자연히 다시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최첨단 장비로 체계적 훈련시력회복의 키워드는 안구운동과 지압이다. 1.2시력교실은 매일 1시간씩 최첨단 기기를 이용한 안구안마, 원근교대동시훈련, 혈점지압법, 안구근육의 수축이완 등을 통해 눈 근육을 강하게 하고 눈의 사용습관을 바꾸는 운동을 한다. 이러한 방법은 시력회복에 관한 우리보다 훨씬 앞선 미국과 일본, 중국 등지의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과학적으로 발전시킨 훈련법이다.특히 중국의 초등교육과정에서 정식 교과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눈체조, 일본의 안과의사가 개발한 안구운동, 미국 스포츠선수들의 훈련 등을 기본원리로 하는 기구들로 시력을 관리하고 있어 체계적이다.이러한 안구운동을 하루 7~8가지 정도 하는데 시력이나 눈 상태에 맞게 매일, 매주 다른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시나 부등시, 어느 정도 진행된 근시라도 늦어도 6개월~1년이면 1.0~1.2의 시력을 회복한다.수많은 임상사례 보유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시력이 회복될까하는 의심은 접어도 된다. 1.2아이센터에서 시력회복에 성공한 사례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속적으로 회복된 시력을 유지하고 있다.시력센터에 오는 아이들 중에는 초등학생이 0.3, 0.4는 수두룩하고 심지어는 5살짜리 아이가 안경 끼고 0.1인 경우도 있다. 권경희 센터장은 “아이 시력은 만6세까지는 부정확하기 때문에 약간 나쁜 것은 긴장할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표준범위를 넘어 선 정도라면 빨리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유아기에 시력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면 시기를 놓쳐 심각한 시력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고 조언한다.어릴수록 회복속도 빨라물론 시력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이미 초고도근시로 진행된 경우는 회복이 더디거나 힘들다. 이럴 경우,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충분히 가능하다. 같은 조건에서 시력회복 속도는 나이가 어릴수록 빠르다. 초등 고학년 이상에선 이미 눈 사용습관이 몸에 익어 상대적으로 늦다. 권경희 센터장은 “이미 회복된 시력이 나빠진 경우도 있습니다. 그건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가까운 곳만 보는 등의 눈 사용법은 언제든 다시 나빠집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한다.나쁜 눈, 학습장애 초래할 수도특히 초등에서 시력회복이 강조되는 이유는 자신감이나 공부능력과도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박영옥 센터장은 “눈은 학습에 필수적인 도구죠. 아이들은 80% 이상의 학습을 눈으로 합니다. 그러나 아직 성숙되지 못한 아이들의 눈은 학습에서 유발되는 스트레스에 잘 견디지 못해요”라고 말한다.성장기에 시력이 나빠지면 눈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학습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얘기다. 때문에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통해 자녀의 시력을 체크하고 늦기 전에 시력 회복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말아야 한다.박영옥 센터장은 “굴절이상은 일종의 생활 병입니다. 나빠진 시력은 회복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십시오. 의지만 있다면 다시 되돌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시력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도움말: 1.2아이센터 옥동 박영옥 센터장(260-4612)/실로암센터 권경희 센터장(285-1612)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한 이유 서너 달 술을 끊었다고 알코올의존이 바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단주생활로의 변화가 따라야만 한다. 이는 과거의 삶의 방식의 전면적인 개편을 뜻한다. 의식주 전반에 걸쳐서 사고방식, 감정 처리, 대인관계, 인생관과 가치관 등이 변화하여 일상이 규칙적이고 규범적이고 균형적이라야 한다. 가장 먼저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과음을 자주 하다 보면 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상궤에서 벗어난 일탈적 생활로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과 조화가 깨지기 쉽다. 그러한 생활 습관이 오래 되어 전혀 불편하지 않을뿐더러, 이를 자신의 개성이자 자유로운 삶의 특성이라고 옹호한다. 이런 삶의 방식을 지속하다보면 결국에는 음주 재발의 위험이 따를 뿐이다. 하루라는 인생의 시간을 규칙적으로 사는 것, 무엇보다 제 시간에 일찍 자고 제 시간에 일찍 일어나는 생활이라야 재발로부터 더 안전하다.밤낮이 없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규칙적 수면의 중요성을 모른다. 그 의미를 이해한다 해도 예전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길들이기는 무척 힘들다. 그래서 습관을 제2의 천성이라 하지 않는가. 습관을 고치자면 아무리 간단한 것일지라도 서너 달 이상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모든 일에서 100일을 기념하는 것이 그 때문일 것이다. 제 시간에 맞춰 제 때 식사하기.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기, 놀 때 놀고 집중할 때 집중하기를 연습하자. 시간뿐 아니라 금전적 소비, 감정적 투입, 이완과 휴식 등 다른 모든 활동에도 일정한 규칙을 갖고 사는 것이 평안한 삶이다. 삶에 기본적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단주생활의 첫걸음이다.인간은 본디 자유를 추구하는 존재이다. 지난날 술을 원했던 마음 중에는 속박과 구속의 답답함으로부터 해방과 자유의 추구가 그 원인인 수도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 단주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권하면, 무언가에 매인 듯 자유로운 영혼을 구속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거부하는 수가 흔하다.인간은 머리가 좋아 주위의 여러 정보를 알아내 모든 선택과 결정을 자기 스스로 내려야 자유롭다고 여긴다. 그렇지만 인생의 여러 국면들은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이라 인간의 뇌를 수천 배 능가하는 슈퍼컴퓨터로도 바로 계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생존에 필수적인 기본적인 삶에 미리 질서를 확립해 뇌에 여유가 남겨야 더 미묘한 현실에 부닥쳐 자유롭게 사고하고 대처할 수 있다. 회복을 위하여 가능한 규칙적인 삶으로 단순하게 살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성지병원 강원 최초 ‘비수술 척추·관절 센터’ 오픈 원주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은 최근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종합병원 규모로 병상을 증설하고 병원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데 이어 23일 강원 최초로 ‘비수술 척추·관절 센터’를 오픈하했다.‘비수술 척추·관절 센터’는 정밀한 진단을 위해 25억여 원을 투자하여 최첨단 MRI(1.5T) 및 C-Arm, 초음파 장비 등을 추가 도입하고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8인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디스크 내시경, 미세침습척추요법, 주사요법 등 간단한 시술로 허리와 통증을 수술 없이 치료한다.기존 수술과는 달리 큰 흉터가 없고, 회복기간이 빠르며, 당일 내원하여 진단 및 검사 결과 확인에서 시술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성인여드름의 원인과 치료 글 : 가로세로한의원 부천점 방지현 원장 여드름은 모낭에 생기는 만성염증질환을 말한다. 그래서 피지선이 많은 얼굴, 목, 가슴에 발생하는데 사춘기에 발생하며, 청소년의 85%에서 관찰된다. 하지만 최근에 삶이 다양해지고 생활의 발달로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많아져서인지 청소년기를 지난 20대 이후에 사라져야 할 여드름이 오히려 많아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보통 성인여드름, 증후성여드름 또는 재발하는 여드름으로 불리는 여드름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음주, 흡연, 스트레스, 화장품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고 알려지지만 보통 의서에서는 원인과 형태에 따라 성인여드름을 네가지 정도로 나누어서 보고 있다. 첫째는 여드름의 가장 많은 타입으로 볼수도 있는데 화농성 여드름의 형태면서 여드름이 크고 얼굴 전체에 잘생기고 심하면 마치 달표면의 분화구 같기도 하다. 체중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가 많고 식욕이 좋은 경우가 많다. 얼굴은 지성피부로 번지르르하면서 몸에 열이 많고 잦은 음주와 야식을 즐기는 경우가 그런 타입이다. 이런 경우는 몸의 더운 열을 꺼주고 위열이 얼굴로 타오르는 것을 잡아주어야 한다. 둘째는 이와는 정반대로 항상 소화불량, 위염, 식체 등의 소화기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소화가 안되거나 체하면 바로 얼굴로 여드름이 약간은 어둡고 칙칙하게 올라오고 잘 화농되지 않는 사람이다. 여드름이 주로 나는 부위는 턱의 U존부위로 의서에서는 안(顔)보다는 면(面)부위에 즉 측면의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알러지성 비염등의 증상이 병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봄가을 환절기만되면 콧물, 재채기, 후비루 등이 나타난다.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하는 힘을 중기(中氣)라고 표현하는데 중기(中氣)는 소화기관이 튼튼할 때 중기(中氣)가 굳세어질수 있고 외부 환경에 더욱 잘 적응할수 있게 된다. 이런 분들은 당연히 중기를 튼튼하게 하는 침, 뜸, 탕약이 우선이다. 셋째는 여성에게 흔한 타입으로 생리주기와 연관되서 입주변에 유난히 나타나는 사람이다. 생리때만 되면 입주변에 여드름이 올라오고, 생리와 관련되서 생리통, 생리불순, 생리색이 검붉거나 덩어리가 나오기도 한다.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서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붓기도 한다. 흔히 어혈(瘀血)과 조경(調經)을 통해 생리를 고르게 하는 치료를 해야한다. 넷째는 아주 예민한 성격,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는 얼굴에 여드름이 붉고 작게 화농은 안되게 올라오는 사람들이다. 보통 화가 많다고 표현하는데 눈은 큰 경우가 많고 얼굴이 잘 붉어지고 달아오르기도 한다. 예민하고 짜증도 많고 스트레스에 아주 힘들어하기도 하며,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상열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눈이 침침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화(火)를 내리고 울(鬱)을 풀어주어야 얼굴의 여드름도 같이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똑같은 여드름이지만 나타나는 부위와 원인에 따라 올바르게 변증을 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그렇지 않고 여드름이야 모두 똑같지머 하고 치료하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고 계속 재발하게된다. 특히, 성인여드름이야 말로 원인별 타입별로 개별적으로 접근해서 그에 적당한 치료를 구성해야 하며, 그에 따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 그리고 올바른 여드름 케어가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전주 석플란트치과병원, 프리즘치과병원으로 상호변경 석플란트치과병원이 프리즘치과병원으로 상호만 변경하여 새롭게 시작한다.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프리즘치과병원(대표원장 황동현)은 임플란트 전문 네트워크 치과에서 탈피하여 임플란트부터 보존치료, 보철치료, 교정, 악관절까지 원스톱으로 치료가 가능한 치과병원으로 거듭 태어난다고 밝혔다. 진료과목별 전문 의료진과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으며 상담 및 치료가 가능한 프리즘치과병원이 명실 공히 전북을 대표하는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063-253-0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평균키가 커지고 있다 얼마 전 장대처럼 큰 키를 가진 부모가 키 작은 딸아이를 데리고 진료를 받으러 왔다. 부모는 너무 커서 키 걱정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딸이 최근에 너무 안 커 성장판 검사를 해 보았더니 성장이 멈췄다고 해서 너무 당황스러워 재확인을 하고 싶은 마음과 어떤 방법이라도 찾고 싶은 생각에 방문을 한 것이다. 2년 전에 초경을 하였는데 설마 더 크겠지 하다가 시기를 놓친 것을 너무 후회하고 있었다. 키 때문에 이렇게 고민을 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엄마는 자신보다 10㎝나 작은 키로 살아간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너무 어려워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성조숙증이었다. 초경을 너무 빨리 한 것이 원인이었다. 엄마보다 초경을 2년 이상 빨리 한 것이다. 키도 작은데 초경을 했고, 그 이후에 성장이 멈춘 것이다. 최근 성조숙증을 치료하러 오는 아이들을 보면 영양과잉에 의한 체중 증가가 주원인이고, 환경호르몬,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음인 것으로 보인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 아이들이 사춘기가 빠른 편이다. 여아의 경우 31㎏ 정도면 나이와 상관없이 여성호르몬이 분비가 된다. 따라서 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성조숙증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특발성이 대부분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선천성 이상, 뇌종양 갑상선기능저하증 뇌압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여아가 4~8배 가량 더 많이 나타난다. 특히 모유를 먹지 못했거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사춘기 역시 빨리 시작이 되는 경향이 많았다.특히 마른 경우에도 가슴이 발달이 되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 환경호르몬 문제가 가장 의심이 된다. 중국에서 시작된 멜라민 파동과 더불어서 친숙해진 가공식품의 위협이 어린 아이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고 있다. 성조숙증이 의심이 되면 일단 식생활을 점검해 보고 전문가를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특발성일 경우에는 천연한약재인 초경지연 치료 처방인 조경성장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키가 유전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이 있다면 식생활과 생활 방식을 과거로 돌려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성조숙증은 예방을 해야 유전적인 키를 극복할 수 있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어지럼증 우리 인체는 내이의 전정계와 눈의 시각정보계 소뇌의 중추 신경계에서 평형감각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에 이상이 오면 갑자기 몸의 중심이 흔들리는 증상, 즉 평형 기능의 실조로 차멀미, 배멀미처럼 오심, 구토, 가슴 두근거림, 식은 땀 등의 증상과 불안증, 공포감과 몸이 허공에 떠있는 느낌이나 걸음을 걸을 때 술에 취한 것 같이 중심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을 총칭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처음에는 단순 빈혈인가 하여 빈혈약이나 기타 보혈제를 복용하여도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서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어지럼증은 크게 귓속의 문제인 회전성 어지럼증과 인체 에너지 대사의 이상으로 인하여 몸의 평형유지 기관인 소뇌와 눈에 이상이 와 발병하게 됩니다. 대체로 어지럼증은 크게 회전성 어지럼증과 비회전성 어지럼증으로 나뉩니다. 회전성 어지럼증천장이 빙글 돌면서 눈을 뜰 수도 없이 빙빙 돌고 몸의 중심을 잡을 수 없는 어지럼 증상으로 구토 오심 등의 극심한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주로 귓속의 전정기관계에서 이석이 빠져 나오거나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림프액이 이상이 생겼을 때 주로 오며 또한 대뇌에 출혈이나 이상의 증상에도 올 수 있다 2) 비회전성 어지럼증마치 술이 취한 것 같이 몸이 비틀거려 걸음을 걸을 때 좌우가 흔들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걸음을 걷고 또한 계단에서 내려 갈 때 허공을 걸어 다니듯이 뚝 떨어지는 듯한 느낌, 구름 속을 걷는 듯한 느낌 등의 증상을 많이 호소하고 머리가 무겁고 띵한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이는 머리의 중심 중추인 소뇌의 이상으로 인하여 오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은 전정계 이상으로 오는 회전성 어지럼증이 60-70%이고 중추신경계통의 이상으로 오는 비회전성어지럼증이 30-40%이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단순히 빈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신경계나 뇌혈관 심혈관계질환 전정신경계의 이상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럼증을 한의학적로 분석하여 보면 간양상항(肝陽上亢)으로 오는 정신적인 긴장, 과로 등으로 인하여 기혈의 부족, 신장의 정기 부족, 몸 안 노폐물인 담습이 체내에 정체되어 신진대사의 이상 등으로 온다. 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청상통중온하’의 건강비법 한의학의 원전인 황제내경 소문(皇帝內經 素問)은 기독교의 성경이자 불교의 불경처럼 진리서로 우주와 인간의 생명력을 논하는 의서이다. 한의서는 수많은 주석서가 나오지만 원문 그 자체는 살아있는 진리의 경전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의서를 공부하는 한의사는 생명력이라는 진리를 논하는 내경의 원리를 깨우치고 치료에 접목하며 수양하는 삶을 산다. 내경을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그 깊은 의미와 자연계를 관찰하는 직관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수천 년 전의 의서에 “관념적이다. 철학적이다. 추상적이다” 하는 비판을 하는 이들이 있지만 깨우치면 깨우칠수록 이것은 현대의학의 가설이나 학설보다 더욱 더 진실에 가깝다.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이 세상과 자신의 생명력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부족하다. 근거가 없다”고 할 뿐이다.본인이 속해있는 소문학회는 조선후기 대학자인 석곡 이규준 선생과 그 제자 무위당 이원세 선생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부양론을 연구한다. 석곡이 황제내경 소문을 정리한 ‘소문대요(素問大要)’와 동의보감을 정리한 ‘의감중마(醫監重磨)’를 연구함에 있어 생명력인 양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진단과 치료에 있어 양기를 돕고 생명력을 돕는 처방을 사용하게 된다. 생명력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소문학회의 처방은 환자마다 달리 맞춤식으로 작방(방을 새로이 만듦)을 하게 되므로 비방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청상통중온하(淸上通中溫下)는 건강의 대요우리가 생명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청상통중온하법은 인체의 상중하를 함께 고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초는 기운이 막혀 열이 잘 생겨 심폐의 기운은 막히고 중초인 비위는 과식, 식체, 생각 등으로 막히기 쉬우니 소통을 잘하면 건강하게 된다. 하초인 신방광은 차지게 되어 기운이 막히게 되니 따뜻하게 관리한다. 음양이 제대로 교류하고 오행이 정상적으로 상생상극 하도록 하여 몸과 마음을 자연히 하나로 조화 시키는 것이 청상통중온하법의 핵심이다.이를 위해서는 마음을 편하고 안정시켜 심장의 양기가 아래까지 잘 내려올 수 있도록 한다. 자기의 기운에 맞는 활동을 적절히 하고 규칙적이고 적당량의 음식과 영양을 섭취하며 계절과 기후에 맞는 기거와 의복으로 생명력을 보전해야 할 것이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울트라브이 리프팅 피부 미인은 끊임없는 관리에서 완성되는 것이기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피부 관리법을 강조한다. 첫 번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를 윤택하고 맑게 해주는데, 피부가 재생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시간이 바로 외부자극이 없는 수면 시간이기 때문이다.두 번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색소침착을 일으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24시간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서 철저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세 번째, 충분한 보습이다. 겨울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각질이 생기거나 잔주름이 증가하기 쉽다. 따라서 보습이 중요한데, 바디로션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실내습도를 높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네 번째, 물을 많이 마신다. 인체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물은 피부에 가장 좋은 보약이다. 충분한 양의 물은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 줄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줘 피부를 투명하게 해준다. 또한 전체적인, 부분적인 피부 노화, 피부 처짐 현상은 지금까지 여러 시술법이 사용되었다. 그중에서도 필러, 보톡스, 지방흡입, 지방이식, 프락셀레이저, 고주파, 금실삽입 등이 시술되었다. 최근에는 POD(폴리디옥사논)라는 가는 녹는 실(Fine Thread)을 이용한 울트라V 리프팅 시술을 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리프팅 효과 및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형성, 증식시킨 전체적인 라인의 형성과 피부탄력이 증가하고 맑아지는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울트라브이리프팅 시술1. 늘어진 얼굴을 작고 탱탱한 얼굴로 만들고 싶으신 분.2. 처진 턱 라인과 이중 턱을 교정하고 싶으신 분.3. 처진 팔자주름, 이마, 눈 밑, 눈가, 미간 주름을 없애고 싶으신 분. 4. 나이가 들어서 주름이 생기고 전체적으로 처진 얼굴을 교정하고 싶으신 분. 5. 콧대만 살짝 티 안 나게 높이고 싶으신 분. 미유클리닉 윤재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