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 30% 앓는 자궁근종, 한방으로 치료 탤런트 고현정이 출현했던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의 한 장면에 결혼을 하지 않은 주인공 병희(고현정)가 30살이 훌쩍 넘어서도 산부인과 검진을 받지 않다가 근종을 발견하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병희는 ''가벼운 두통만 와도 약을 찾아먹고 손가락에 생채기만 생겨도 그게 덧날까 요란을 떨면서도 정작 내 안에 이렇게 중요한 게 있다는 걸 깨닫지 못했다. 한 달에 한 번씩 자기를 봐달라고 신호를 보냈었는데''라며 미리미리 검진을 받지 않고 자궁을 방치했던 자신을 자책한다. 이처럼 미혼 여성은 문제가 생기거나 결혼하여 임신을 하기 위한 검진이 아니면 산부인과를 찾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과 환경적 영향으로 인하여 여성들이 스트레스 등의 요소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으며 예전에는 4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되던 자궁근종이 최근에는 20대 여성들에게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자궁에 혹이 생겼다고 말하는 자궁 근종은 성인 여성의 3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악성'' 종양인 암처럼 장기의 기능을 저해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종양이 아니다. 자궁근종은 크기가 크면 요실금, 하복통, 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지만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산부인과에서는 크기가 클 경우 수술을 하거나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지만 한의원에서는 침습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자궁을 보존하면서 면역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치료를 위주로 한다. 근종은 주로 자궁에 어혈이 응체되거나 자궁 자체가 냉하여 순환이 잘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히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고 하여 근본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근종이 생기는 원인을 밝혀내고 전체적인 몸 상태를 조리하는 치료를 해야 이후에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한방 좌약인 보궁단은 질 점막을 통해 직접적으로 자궁에 흡수되어 빠르게 그 약효를 원하는 곳에 나타낼 수 있다. 자궁으로 흡수된 보궁단은 어혈을 효과적으로 풀어줄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자궁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다. 여기에 보궁단의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좌훈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좌훈 요법은 냉한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일종의 훈증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활발히 만들어주기 때문에 여성의 자궁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미리 준비하는 여름철 여성 건강 에스우먼산부인과 송경민 원장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고 있다. 젊은 직장 여성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챙기며 가사에 바쁜 주부들은 특히,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자칫하면 아무 준비 없이, 자기 자신에게 신경을 쓸 틈도 없이 여름을 맞게 된다. 더운 여름철, 쉽게 간과하고 지나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질염에 관계된 증상이다. 주로 불쾌한 냄새나 질 분비물의 증가, 외음부 소양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데 특히, 더운 날씨와 더불어 괴로운 것이 하체에서 올라오는 냄새다. 여성의 생식기는 해부학적 구조상 요도, 항문과 가까워 더운 날씨에 땀과 질 분비물로 인하여 불결해지기 쉽고, 외부오염에 노출되기 쉬워 염증 발생률을 높인다. 질염은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염을 비롯해 칸디다성, 트리코모나스에 의한 질염, 그 외 여러 성 접촉성 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도 있다. 자각증상은 서로 유사하기 때문에 위의 증상이 생겼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을 꺼리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질염은 증상의 원인이나 원인 균만 알면 대부분 1주일 이내에 치료가 되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클라미디아균에 의해 감염된 질염의 경우, 냉이 있는 것을 방치하면 나팔관에 염증이 생겨 나팔관이 막히고 불임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 질염에 대한 정밀염증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으며 원인 균에 따라서 배우자도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도 있다.외음부 질염 예방법 몸에 꽉 끼는 옷은 삼가 하고 화학 섬유로 된 내의 대신 면 내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조절 및 항생제 남용을 피하고, 무엇보다 외음부가 습한 환경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청결제의 과다사용이나 잦은 뒷물을 하는 경우 질 내 산성도를 변화시켜 오히려 질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여성이면 누구나 한두 번씩 걸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초기에 질염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적절한 약 복용을 통하여 쉽게 치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운남농업협동조합과 에이백영농조합이 함께 하는 천연양파즙 판매 개시 전남 무안군 운남면 운남농업협동조합과 에이백영농조합이 함께 판매하는 ‘향기나는 땅’ 천연양파즙이 판매를 개시했다. 100% 무안군 운남면에서 생산된 양파만을 사용한 ‘향기나는 땅 천연양파즙’은 양파즙 특유의 맛을 완화시켜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만든 것이 특징. 에이백영농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시험을 앞둔 초,중고생, 수험생들의 기억력 향상과 긴장감 해소에 양파가 좋은 역할을 한다”며 “양파즙에는 합성보존료나 색소, 설탕등을 첨가하지 않고 100% 천연양파로만 만들었다”고 한다. 구매에 관한 문의는 본사 또는 서울지사로 하면 된다. 문의 에이백영농조합 본사 (061)451-1531, 서울지사 (02)446-15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
- 장기능 회복되면 알레르기 질환 좋아져 수이한의원 김종승 원장장기능과 알레르기질환 -2 일반적으로 대장에서는 음식물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장에 존재하는 수많은 장내 세균들에 의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대장에서 발효되고 분해된다. 이 과정에서 생산된 젖산이나 부티르산 등의 유기산은 대장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뿐만 아니라 장내 세균들에 의해 합성된 비타민-K를 비롯한 다양한 비타민들이 대장에서 흡수되어 사용된다. 그리고 수분과 기타 염들이 흡수되고 난 나머지는 대변이 된다. 먹는 음식과 장의 기능에 따라 대변을 구성하는 식이섬유와 장내 세균의 구성이 달라진다. 따라서 식이섬유와 장내 세균의 변화는 결국 대변의 상태와 냄새, 색깔을 비롯한 대변의 배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장내세균은 이처럼 각종 비타민이나 엽산 등의 영양소 합성뿐 아니라 유해물질 제거, 면역증강작용, 변비나 설사예방, 피부트러블 예방 등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장내세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이처럼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장내세균은 우리가 먹는 음식, 생활환경, 스트레스, 연령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장내세균총의 변화는 질병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장내세균총의 구성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1)약물 섭취 항생제를 비롯한 약물의 섭취는 장내세균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다. 보통 감기에 걸려서 양방병원에 가면 많은 경우 항생제 처방이 된다. 그래서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비염에 걸린 아이들은 장내 세균총이 엉망이 되고 면역력이 더욱 떨어지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2)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스트레스호르몬인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된다. 그 결과 소화관의 운동과 소화액의 분비가 억제되어 장내 환경이 변하고 장내세균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3)음식 장내 세균 중 유산균은 탄수화물이나 식이섬유 등을 먹이로 하여 여러 가지 유익한 작용을 하지만 단백질은 분해하지 않는다. 반면 장내 세균 중 유해균들은 단백질을 분해하고 부패시켜 인체에 유해한 암모니아, 유화수소, 아민, 인돌, 페놀 등을 생성한다. 따라서 단백질과 지방의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소아비만 정다운한의원 유승선 원장모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는 소아비만탈출 프로젝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사연이 가슴을 울립니다. ‘돼지공주’라는 별명과 함께 왕따를 경험했던 아이의 글썽이던 눈이, 사업실패로 밥과 간장 밖에 줄 수 없었던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고 일부러 더 맛있다며 먹다가,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비만아가 된 아이의 결 고운 심성이, 너무 많은 살 때문에 스스로 용변을 처리할 수 없어 학교에서는 무조건 참는다는 아이의 담담함이, 자신의 뚱뚱한 몸이 늘 부모님의 싸움의 원인이 되어 속상한 아이의 속마음이 참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소아비만은 성인기까지 이어지기가 쉽고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조숙증과 이에 따른 성장부진 등의 여러 가지 문제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런데 오늘 얘기하고 싶은 건,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대한 것입니다. 위의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친구들의 관심을 받는 거였답니다. 외모에 자신이 없고 지속적으로 친구들에게 또는 주위 어른들에게 외모에 대한 부정적 피드백을 받다보면 아이들의 자존감은 쉽게 위축됩니다.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신념의 집합입니다. 더 쉽게 얘기하면, 내가 나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느냐하는 겁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여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못하고 주춤거립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평가받을 일 자체가 없으니까요. 또한 이런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자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살면서 생기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혼란을 겪습니다. 또한 비교를 통하여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기 때문에 우월감과 열등감을 반복하며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습니다. 반면, 자존감이 튼튼한 아이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모습 그대로 좋아하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외부의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새로운 경험에 언제든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고 실패해도 그저 한 번의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예쁘다”, “멋있다”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흐뭇합니다. 아이들이 친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 피드백을 쌓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이건 먹지마, 저건 하지마, 운동해!“라고 말하는 것 보다는 ”오늘부터는 이렇게 먹어볼까? 운동 같이 해보자.“라는 긍정적 표현을 쓰는 것이 더 좋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고픈게 혹시 음식이 아니라 관심이 아닐지, 그들의 마음 한 번 짚어볼 수 있는 속 깊은 정다움도 더한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퇴행성 무릎 관절염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조용진 원장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발생하는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하며,,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에서 볼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더 젊은 나이에서도 심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또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슬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치료방법 보존적 치료 - 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에서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 관절경적 치료 - 비교적 젊은 나이(60세 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인공 관절 치환술 - 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다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을 한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며, 수술 후 환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수술방법으로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무릎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이 가능하므로 무릎이 불편하시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보시고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무릎건강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열 받아서 빠지고, 빠져서 열 받는 탈모대책 발머스한의원 목동점 최진우 원장 요즘 남녀를 불문하고 탈모로 인해 머리숱이 적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머리숱이 있고 없음에 따라 외관상의 나이가 10~20년을 넘나들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지금의 사회는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보니 머리숱도 이를 버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생활 습관과 식생활의 변화도 탈모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모발의 건강을 해치는 생활환경이나 식습관을 바꾸면 탈모의 예방과 함께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느낌이 있다면 아래의 내용들을 눈여겨 봐야한다. 탈모에 독이 되는, 육식과 술 그리고 담배 탈모를 예방하려면 육식 위주의 식단을 피하는 것이 좋다. 육식을 자주 하면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되면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술은 두피염증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흡연은 두피의 산소를 감소시켜 두피 재생력을 떨어뜨리고 모근의 축소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탈모예방을 위해서라면 잦은 술자리와 흡연은 삼가야 한다. 탈모관리에 좋은 음식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은 영양결핍을 가져오기 쉬우며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탈모 관리를 위해서라면 단백질 음식인 우유, 달걀, 콩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단백질 음식과 오이, 해초류 등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의 성분은 대부분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특히 계란의 비오틴 성분은 탈모증, 비듬, 지루성 피부염 등의 치료를 도와주고 피부와 손톱도 건강하게 해준다. 호두는 머리카락에 탄력을 주며 검게 해주고, 목이버섯은 혈액의 정화를 도와준다. 충분한 수분섭취·면역·정혈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기 쉬우니 두피관리를 위해서라면 물을 많이, 자주 마시는 것도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면역기능의 안정과 피를 맑게 하는 정혈작용을 통해 신체 건강의 3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자율신경, 면역, 호르몬분비의 균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한방탕약이다. 한방 탕약과 두피 부위의 면역기능 안정을 위한 천연 한약 성분을 두피에 직접 주입하는 두피 약침 요법을 병행하면 침과 한약의 시너지를 통해 탈모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부모는 큰데 아이가 작다면, 성장판 검사 필요하다. 사랑이꽃피는한의원 목동점장성은 원장 요즘 초·중·고생 평균 신장은 2008년 기준으로 초6 남학생 150.2cm 여학생 151cm, 중3 남학생 169.1cm 여학생 159.7cm로 커졌다. 고3의 경우도 남학생 173.9cm 여학생 161.2cm 등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고3 여학생의 경우 0.7cm 초6 남학생은 2.9cm가 커졌다.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더 큰 아이도 가끔씩 보게 되는데, 나이를 보고 놀라곤 하는 일도 있다. 아이들도 키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생각하는데 너무 빨리 크는 아이들은 성장이 일찍 멈출까봐 염려하고, 늦게 크는 아이는 나중에도 크지 않을까봐 걱정함을 본다. 키를 결정하는 요인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인자와 후천적 환경인자 등으로 나눌 수 있겠다. 식생활이 좋아지고 운동을 많이 하면서 어려서부터 성장을 관리하기 때문에 부모가 작아도 아이들은 평균 이상으로 잘 크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아이는 부모가 다 큰데도 일찍 생리를 하면서 덜 자란채로 성장이 멈추는 것을 본 적도 있다. 그럼, 우리아이의 성장이 어떤 정도로 될지를 미리 알아 볼 수는 없는 걸까? 다행히도 성장판검사를 통한 뼈나이를 측정해보면 그 해답을 알 수 있다. 뼈나이를 알면 아이가 빨리 크는지, 늦게 크는지를 알 수 있고, 최종 예상키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한번씩은 성장판 검사를 해줄 필요가 있다. 아이가 잔병치레도 많았고, 잘 먹지 않고, 비염이나 아토피로 고생했던 경우라면 당장 그런 질환부터 개선해야만 잘 클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다. 그런 질병이 없었다 해도 성장정도는 한번씩 체크해줘야 한다. 이 부분에서 한의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낀다. 아이들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보완하면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이 한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제 더워지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가 되었다. 보통 봄여름엔 키가 좀 더 크는 시기이다. 땀을 많이 흘려서 지치는 경우도 예방하고 아이들이 많이 클 때 더 잘 크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더워지면 그런 상황에 맞추어 한약처방을 하면 되는 것이다. 어떤 부모는 한약을 먹여도 효과를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몇 개월만 지나도 성장결과는 달라져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물은 다 빠져나가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콩나물은 자라있음을 알게 된다. 아이들의 성장도 그렇게 꾸준히 물을 부어줘야만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감기, 면역력 강화가 우선! 목동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 봄철 감기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보게 된다. 감기는 외부의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도 동반한다. 흔히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 하는 이유는 감기가 원인이 되어 크고 작은 2차적 질환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 한의학에서 감기는 풍한의 나쁜 기운이 인체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사기(나쁜 기운)가 인체의 정기(正氣)와 싸우는 과정에서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이런 과정에서 몸의 정기가 싸움에 이겨 사기가 약화되면 병이 낫게 된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유아나 어린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7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1년에 평균 6~8회 정도 감기에 걸리지만 보통은 1주일 이내에 자연치유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들의 감기가 무서운 것은 평소 남들보다 허약한 아이들의 경우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감기를 앓으면서 감기가 만성적인 질환으로 악화되기 때문이다. 주로 모세기관지염이나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현대의학에서는 감기의 원인을 바이러스로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신체 기능의 저하에 더 무게를 둔다. 따라서 신체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면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감기에 보약을 쓴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열이 심하지 않고 맑은 콧물과 잔기침을 자주 하는 증상이 오래가고, 피로감과 함께 미열이 수시로 오르내리는 증상도 동반한 경우라면 몸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몸의 정기를 보충해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면서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또 같은 질환이라도 개개인의 체질과 발병 원인, 증상에 따라 치료가 달라야 정확하고 빠르게 질환이 완쾌될 수 있다. 최근 한약의 제형이 다양화되면서 복용하기도 쉽게 만들고 있는데, 코막힘 등 코와 관련된 질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면서 맑은 빛깔과 상쾌한 향기를 가진 차 형태의 한약이 있다. 로스팅(Roasting)기법으로 만들어져 짧은 시간만 우려내도 치료 효과가 좋고, 복용 시 한약의 특유의 향이나 쓴맛이 없어 거부감이 적고 수시로 마실 수 있는 신개념의 티백한약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전북대 김우현 교수, 남성 불임 근본해결책 제시 전체 불임의 절반 가까이는 남성이 원인이며, 그 중 30% 정도는 정자의 운동성 감소로 인해 발생한다. 이러한 남성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져 불임이 오는 경우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실마리가 전북대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견돼 세계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김우현 교수 연구팀이 남성 정자 운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 기능을 규명한 것.김 교수팀은 전립선에서 정액을 통해 배출되는 ''프로스타좀''이라는 물질 속에 포함돼 있는 6개의 단백질이 정자의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 세계 최고 저널인 사이언스의 자매지인 ''사이언스 시그널링'' 17일자에 표지논문으로 발표됐다. 사이언스 시그널링은 사이언스 논문 중 신호 전달 관련 우수 논문만을 선별해 매호 1~3편 게재하는 온라인 저널로, 국내 연구진이 연구 논문으로 이 저널에 게재된 것은 이번에 최초다.배출된 정자는 수정을 위해 난자가 있는 여성의 나팔관까지 헤엄쳐 가야 한다. 정자의 운동 능력이 발휘되려면 정자 내에 지속적인 칼슘이온의 상승이 필요한데, 그간 학계에선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단독으로 정자의 칼슘 농도를 높여주는 것으로만 여겨왔다. 하지만 김 교수팀은 인간 정액과 생쥐실험을 통해 정액 속의 ''프로스타좀 단백질''이 정자의 칼슘 농도를 높이고 활동성을 증가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찾아냈다.정자는 프로스타좀과 결합을 통해 세포내 칼슘 조절 단백질군을 획득하고 난자에서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의 자극에 의해 신호 전달 물질을 합성시켜 칼슘 농도를 높이는 기전을 밝혀낸 것이다. 김우현 교수는 "정자 운동성 관련 칼슘 신호''를 활성화하는 물질을 개발해 정자에 투여하면 정자 운동성을 증가시켜 남성 불임 해결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으로 이뤄졌으며, 김 교수팀은 정자 활동성 기전 연구를 포함한 세포 칼슘 신호 연구를 진행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