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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을 지새우며 공부하는 그대에게 필자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하숙생활을 해야 했다. 시골 출신이어서 시내로 나와 학교를 다녀야 했는데, 학원도 없고 과외도 없는 지역이어서 하는 수없이 시간을 많이 들여 공부하는 수밖에 없었기에 왕복 한 시간 남짓한 등하교 시간을 아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고3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밤늦게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잠도 4시간 밖에 못자고 이 고생을 하나 싶었다. 너무나도 잠이 자고 싶었고, 일 년 중 추석과 설날만 쉬는 생활이 너무 지겨웠다. 집중력도 떨어져 꾸준히 오르던 성적도 정체 상태에 빠졌다. 결국 수능 전날 사고가 터졌는데, 갑자기 잠이 오지 않으면서 가슴 두근거림과 공황 상태에 빠지면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수능 시험을 볼 때 이미 비몽사몽 상태였는데 정신력과 본능으로 겨우 치를 수 있었다. 이때 느꼈던 교훈은 체력과 정신력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과 힘든 수험 생활을 이겨낼 확실한 동기 부여의 필요성이었다. 그랬다면 고단한 수험 생활에서도 행복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한의대 입학 후 동의보감을 보다가 장원환(壯元丸)이라는 약을 설명하는 구절을 읽게 되었다. 그 유명한 총명탕 등과 함께 건망을 치료하는 약으로 소개되어 있다. “심(心)을 보하고 혈을 생기게 하며 마음을 편하게 안정시켜 준다. 또한 공무에 마음을 쏟고 불 밝혀 독서하는 노고로 인한 건망증과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을 치료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우고 흉중에는 만 권의 책을 담을 수 있다.”‘불 밝혀 독서하는 노고’라는 문장은 아마도 수험생들과 이를 지켜보는 부모라면 가슴에 와 닿을 것이다. 장원급제에 이르게 한다는 의미로 장원환이라고 이름을 붙인 듯한데, 장원환의 성분은 총명탕(의외로 간단한 구성이다. 3가지 약재로 이뤄짐) 성분을 포함하고, 혈과 기를 보충해 체력을 강하게 해주는 약재가 두루 들어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그대로 쓰지 않고 수면 여부, 체력 여부, 소화 여부 등을 가려서 가감을 한다.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수험생과 부모님은 잠시 마주보고 앉아, 지금의 힘든 생활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혹시 등 떠밀리듯 남들에게 휩쓸리며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짚어보면 좋겠다고 조언을 드린다. 한가한 이야기라 할 수 있지만, 동기부여와 희망은 큰 힘을 불어넣어 준다는 점은 누구나 아는 부분이다. 사실 체력과 집중력의 문제는 어찌 보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황호 원장강남경희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수험생들을 위한 여름철 건강가이드 \올해 6월 서울 평균기온은 24.4℃로 평년기온 보다 2.2℃ 높았고,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은 날도 13일로 지난해보다 이틀 더 많았다고 한다. 전국 평균기온도 22.6℃로 1973년 기상 관측망이 완성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는 것.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워도 책과 씨름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여름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들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고 체내 에너지 발열이 높으므로 어지럼증이나 식욕감퇴, 무기력증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가 쉽고, 밤에는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면서 아침에도 피로회복이 되지 않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다. 또 냉방시설이 잘 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내 외 기온의 급격한 변동으로 여러 가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후로 인해 음식이 자주 상하고, 세균이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어서 복통이나 설사 등 장염도 자주 일어나게 되며, 피부가 약하거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여름철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외부 온도와 습도가 높아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너무 차지 않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외부와의 온도 차이로 냉방병 등 질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실내 온도를 26~28℃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며 평소 수면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 무더위를 피해 1시간 내외, 낮은 강도로 해야 한다. 아침식사를 꼭 하며 비타민이 많은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이런 생활 습관을 잘 지켰는데도 불편한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기력을 돕거나 증상에 맞는 한약 처방도 고려할 수 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한약으로 기력을 보강해도 다 빠져 나간다고 오해하지만, 소모된 기운이나 잘 못된 증상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한약이 해주는 역할이다. 생활 관리법을 잘 지키고 필요한 경우 한의학적인 치료로 수험생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건강의 바탕을 마련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강남 아이누리한의원이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비뚤어진 몸, 수술 않고 바로잡는다 최근 목(경추)과 관련된 질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목 통증, 목 디스크 등 목에 관련된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지난해 280여 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을 만나 목 질환은 왜 생기며 그 치료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아보았다. -경추가 왜 중요한가요?먼저 건강한 사람의 모습부터 볼까요? 건강하고 바른 자세는 목의 측면 모습이 C자 커브이고 허리는 앞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이 커브들이 정상적일 때 체중이 적절하게 분산돼 주위의 근육과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게 되는 겁니다. 경추는 척추의 첫 번째 뼈에서부터 7번째 뼈까지를 말하는데, 많은 경우 1-2-3번 경추까지는 요추랑 같은 방향으로 틀어지고 4-5-6-7번 경추는 요추와 반대방향으로 틀어집니다. 우리 척추는 트위스트로 꼬여 있다고 이해하면 쉬운데,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서죠. 경추에 이상이 생기면 허리 쪽에 탈이 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목은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이 지나가는 길이고, 뇌부터 팔다리로 신경줄기인 척수가 지나가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몸 전체의 활동을 맡아서 주관하는 중추신경계는 뇌에서 출발하여 척추를 통과하면서 몸속 장기와 근육 등 모든 조직과 기관을 지배합니다. 목뼈가 망가지면 전신마비까지 올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죠.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목 뒷덜미가 뻐근할 때가 많습니다. 목이 쉽게 피로해지는 건 우리 몸의 구조를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성인의 평균 머리무게는 4㎏, 막대기(척추) 위에 볼링공(머리) 하나를 얹어놓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아이들을 보면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장시간 이 자세로 앉아 있으면 4kg 정도의 머리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 어깨 근육이 긴장되고 경직될 수밖에 없습니다. 목덜미가 뻐근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고개가 앞으로 1cm씩 빠질 때 목뼈는 2~3kg의 하중을 추가로 받게 된다고 해요. 근육 경직은 주변 혈관을 압박하고, 그 결과 머리로 올라가는 혈액량이 줄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들게 할 뿐만 아니라 경추에서 빠져나와 머리로 올라가는 후두부 신경을 압박하여 두통과 어지러움, 눈의 피로 등을 유발하는 겁니다. -한방에서는 경추 질환을 어떻게 치료 하나요?목과 관련한 질환에서 중요한 것은 체중(특히 머리무게)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줄 수 있는 경추 커브와 배열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어긋나거나 뒤틀린 뼈와 관절 그리고 근육을 밀거나 당겨서 바른 자리로 돌려놓음으로써 통증을 완화하고 척추와 주변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추나요법’을 사용해서 정상적인 C자형 커브를 만듭니다. 틀어진 부위를 바로잡아주면 몸에 칼을 대지 않고서도 통증을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서 이상증상을 보였던 장부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경추 추나 외에도 경근 이완요법, 경추 견인요법, 근육과 뼈를 강화시키는 탕약 등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참고로, 경추 1-2-3이 틀어지면 비염이나 이명이 생길 수 있어요. 정신 집중이 잘 안 되니까 공부도 잘 안 됩니다. 경추를 바로 잡게 되면 이런 증상들이 개선됩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바른 자세를 갖도록 부모님이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 도움말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heck! 자녀의 뒷모습을 보세요!척추가 휘어있지 않나요? 10대 청소년들은 대부분이 성장기이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에 바른 자세를 갖지 않는다면 목과 관련된 질환이 발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부정한 자세로 키가 크는 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양쪽 어깨 높이가 다른지-등 뒤에서 봤을 때 몸이 휘어 보이는지-견갑골이 튀어나오거나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와 있는지-아이가 고개를 숙였을 때 견갑골이나 등 한쪽이 유난히 솟아 있는지 송준호 원장이 알려주는 바른 자세를 위한 실천 tip -평상시에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활짝 펴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독서나 컴퓨터를 장시간 해야 할 경우 목을 앞으로 빼지 않도록 주의한다.-장시간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중간 중간 휴식을 하며 스트레칭을 한다. -보행시나 앉아 있을 때 턱을 가볍게 당기는 습관을 갖는다. 턱만 살짝 당겨서 걸어도 자세가 바르게 된다. 턱을 당기고 여섯을 셀 때까지 유지한다.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 보다 10~15도 정도 아래에 설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여름 피로, 간 기능 개선으로 극복해볼까 여름철 잦은 음주나 폭식, 간 기능에 문제 일으킬 가능성 높아 여름은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이 한층 증가하는 계절이다. 무더위에 습도까지 높아지면 낮에는 졸리고 밤에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여기에 휴가 등으로 밤늦게까지 놀거나 과음, 폭식을 하게 되면 신체리듬이 깨지면서 몸은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게 된다.그래서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여름철 건강관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간(肝) 은 여름철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장기이다.동방한의원 조적문 원장은 “여름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체력이 저하되고 체내의 양기가 발산되면서 기가 허해지기 쉽다”며 “더위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고, 음주와 열대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간에 무리가 가고 심하면 간에 여러 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은 간 건강 챙겨야할 시기예로부터 한방에서는, 간을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로 여겨왔다.섭추한 음식을 몸에 필요한 에너지로 전화해서 몸 곳곳으로 보내고, 면역작용, 호르몬 조절, 해독작용도 간에서 담당한다.조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한방에서는 간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간을 통해 기운이 소통되어야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고 정상적인 대사가 진행되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로, 과음, 음식 부조리, 약의 잘못된 복용, 스트레스 등으로 간의 기운이 뭉치게 되면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간질환이 시작됩니다.”간이 건강할 때는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외부에서 들어와도 몸 스스로 제거할 수 있지만, 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이런 기능이 점점 약화된다. 그리고 늘 피로하고 소화가 되지 않으며 신경이 예민해진다.여름에 간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무더위, 열대야, 높은 습도, 잦은 음주 등으로 생체리듬에 변화가 생기고 간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의 잦은 음주는 현대인들의 간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몸으로 들어오는 알코올의 양이 많으면 그 자체로 간에 무리를 줄뿐 아니라 알코올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간세포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짧은 기간에 폭음을 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주기적으로 음주를 하는 경우도 비슷합니다.” 간 기능 개선 위한 한방 환약 ‘청간환’ 등 인기한방에서는 일정한 원인에 의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간을 원상태로 돌려놓은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런 치료를 통칭해서 ‘간 기능 개선’이라고 부른다. 최근 한방에서는 간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를 이용해서 보다 편리하게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약을 선보였다.동방한의원의 경우 간 기능 개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청간환’을 처방하고 있다.조적문 원장은 “청간환은 간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것과 함께 간과 동맥속의 지방을 없애주는 기능이 있다”며 “술 먹기 전후로 청간환을 한 알씩 복용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의 기능을 향상시켜 술로 인해 발생하는 위와 간의 열을 내려주고 혈액속의 나쁜 지방을 제거해 간 기능을 개선하고 성인병 예방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청간환은 ‘술살’의 주범이 되는 치킨이나 삼겹살 등 육식지방 분해 능력이 우수하고, 평소에 복용하면 피로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간이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것은 웬만해서는 외부로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은 정기적으로 체크를 하고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름은 간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동방한의원 조적문 원장이춘우 리포터 photo@hanmail.net간 건강을 위해 지켜야할 생활습관- 밤늦도록 활동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생활은 가급적 피한다- 잦은 과음과 폭음을 최대한 줄인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해가 진 후에는 휴식을 취한다- 기쁨, 슬픔, 걱정, 우울 등 과도한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과식이나 폭식은 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7월 2주 대치동 ‘퍼스트 휘트니스’ 창립회원 모집 및 오픈 이벤트신개념 피트니스 ‘퍼스트 휘트니스’가 대치동에 새롭게 문을 열고 창립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퍼스트휘트니스에서는 오픈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오픈 멤버에게는 개인트레이닝 2회 무료, 스포츠백 증정(선착순 100명 한정), 주차 3시간 무료의 특별혜택을 드리며 법인 또는 단체 10인이상 가입시에 GX무료 이용과 가족권으로 3인 이상 가입 시에는 회원권을 업그레이드 해 주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다른 센터의 회원이 신규 가입 시에는 최대 3개월의 기간을 보상해주기도 한다. 모델출신과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들로 구성된 15명의 최상급 퍼스널 트레이너들과 유산소존 프리웨이트존, 머신존, 라커룸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은 한티역 2번 출구 구청담어학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2052-0507 서랍장 한정수량 7월 특가판매 이벤트드라마협찬 가구, 유명브랜드 가구를 80%~30% 할인가로 판매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구아울렛 ''풀하우스가구''가 서랍장 4개 제품을 엄선하여 2013년 7월 특가상품으로 선정해 한정수량으로 파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늬목 왕 5단 서랍장(행사가 18만 원), 화이트 5단 서랍장(행사가 19만 원), 와이드 체스트(행사가 39만 원), 3단 서랍장(23만 원)이다. 문의 (031)521-6613 갑술명리학연구소,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는 선천재능검사법 인기갑술명리학연구소(원장 안태옥·정치학 박사)가 사람의 출생 연월일시를 이용하여 타고난 재능을 찾아주는 선천재능검사법으로 인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아해 하지만 실제 분석에 임한 많은 학부모님들이 검사결과의 정확도에 대해 놀라워한다. 일본 니혼대 정치경제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 후 명리적성검사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인 안태옥 원장은 ‘사람의 재능과 성격심리는 선천성인자와 후천성인자가 결합하여 그 사람의 특성으로 표출된다’ 고 말한다. 아이들의 타고난 적성과 흥미를 살려 자신의 능력을 한없이 펼칠 수 있다면 개인의 진정한 발전과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자신의 타고난 선천성을 확인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녀의 선천적 적성을 찾아 주고 싶다면 전화로 예약문의 후 방문 가능하다. 문의 (02)584-3338 중아트마켓 용인점, ‘사색공감’ 갤러리 콘서트중아트마켓 용인점에서는 갤러리와 콘서트가 이색적으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마련한다. Try Egg, 날자오뇽, jason mraz, HR시간 등 인디가수들이 중아트마켓의 갤러리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게 된다. 7월 13일(토) 오후 7시에는 인디밴드인 트라이에그가 ‘TryEgg in acoustic’을 주제로 트라이에그 첫 번째 앨범 곡 중 4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구성해서 연주하게 된다. 공연장 내부의 작품소개와 곡에 관한 이야기가 덧붙여진다. 7월 20일(토) 오후 7시 2번째 공연은 ‘책 읽어주는 음악여행’란 주제로 ‘나는 오랫동안 그녀를 꿈꾸었다(저자 테이르코엔)’의 인물소개 및 중요하고 굵직한 내용을 소개하고 책의 느낌을 노래로 전달하게 된다. 인조 혼성 모던락 밴드 ‘HR시간’의 공연은 7월 27일(토)에 있을 예정이다. 요금은 자율모금함에 느낀 만큼 내면 된다.문의 (031)679-068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부산시,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지원센터 오픈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지원센터 오픈 부산시민이 `녹색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까지 해주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녹색제품''이란 쓰레기 발생이 적거나 없는 제품, 환경 친화적 소재로 만든 제품, 환경마크가 붙은 제품,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제품 등을 말한다.부산시는 27일 중구 남포동 광복지하도 상가에서 `부산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녹색제품 홍보와 구매정보 제공, 녹색소비 지도자 양성 및 교육, 녹색제품 유통시장 모니터링, 민·관·산 네트워크 등을 통해 부산시민의 녹색소비 확산과 녹색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센터 운영은 부산에서 녹색소비와 자원순환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사)에코언니야가 맡았다. ※문의:환경정책과(888-4874)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중아트갤러리가 제안하는 시원한 실내 분위기 연출하는 인테리어 소품 푹푹 찌는 여름, 더운 날씨를 피할 순 없겠지만 인테리어 소품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시원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소품&가구·소파 전문점 중아트갤러리에는 다양한 여름상품들이 총망라돼 있다. ■ 실내 분수 _ 야외정원의 운치와 쾌적한 분위기 연출 실내 분수는 여름철 폭포수의 시원함과 야외정원의 운치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잔잔한 물소리가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며 햇빛이 강렬한 날에는 적정 습도를 유지해 쾌적하고 청량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신)005분수시골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신)005분수는 장독대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보는 이에게 친근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예스럽고 감성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 오빠생각분수 실제로 등이 달린 오빠생각분수(등잔분수)는 은은한 실내조명 효과를 선사한다. 어린아이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한껏 살려 아기자기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 반달분수 달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포근함과 도자기의 차분함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안에서 비추는 하트 모양의 조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 여름 소품 _ 누구나 손쉽게 청량한 분위기 연출 여름 소품 하나면 청량한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굳이 벽지를 새로 도배하거나 집안 곳곳을 DIY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중아트갤러리에는 여름 소품인 대자리 외, 크고 작은 소품들이 즐비하다. * 돌고래(set) 실버역동적인 돌고래의 모습을 담은 포인트 장식품이다. 색상은 실버, 골드 두 종류가 있으며 실버는 청량한 분위기를, 골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테라코타 화병 나무의 세세한 부분까지 묘사한 듯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화병이다. 꽃을 꽂아 두었을 때 화병과 나무 무늬가 어우러져 실내에서도 숲속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대자리 중아트의 대자리(대나무돗자리)는 여름 필수 생활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크기(대·중·소)에 따라 인테리어 효과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다. ■ 철제 장식 _ 재질의 특성으로 시원한 분위기 연출 철제 장식은 재질 자체가 주는 차가운 느낌이 여름철 시원한 실내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독특한 인테리어 및 전시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편의 그림처럼 이야기가 담긴 철제 장식은 단순한 장식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인테리어 소품이다. * 철재 바다장식 고등어 물속에서 물고기들이 떼 지어서 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철재 벽 장식품이다. 입체감이 뛰어나 물고기들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철재 보트 월데코배의 모양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는 철재 벽 장식품이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배의 이미지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입체적 느낌이 맞물려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철재 얼룩말 장식 푸른 초원 위를 뛰노는 얼룩말의 역동적인 모습이 떠오르는 철재 벽장식이다. 두 개의 상품을 위아래, 지그재그 식으로 연출했을 때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중아트갤러리 내 중아트마켓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미술관 견학 및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토요일 이벤트, 갤러리콘서트, 정기 아카데미 등이 열릴 예정이어서 매장을 방문하면 다채로운 여름상품은 물론 방학 체험까지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안면홍조 때문에 더 괴로운 안면다한증 안면다한증은 이마나 얼굴에 과도하게 많은 땀을 흘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사람들은 안면다한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수도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매우 심한 불편함과 정신적 괴로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안면다한증환자들은 보통 대인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호소를 합니다. 얼굴의 땀은 그냥 혼자 불편해 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앞에서 민망함이나 쑥스러운 상황을 유발하는 사회적 상황이 발생하기 쉽기때문입니다. 특히 같이 음식을 먹을때 곤란한 경우가 많다는 호소를 가장 많이 하는 듯 합니다. 더군다나 업무적으로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경우에 얼굴에 나는 땀은 사람을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하여 직업선택에까지 영향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면다한증이 있는 분들은 안면홍조가 동반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땀만으로도 힘든데 설상가상으로 안면홍조까지 동반되면 그 어려움은 더 커지게 됩니다. 여성분들은 안면홍조를 커버하기 위해서 화장을 하고 싶어도 땀으로 지워지기 때문에 화장도 못하는 고충을 토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안면홍조나 안면다한증의 원인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못하는 열입니다. 신체에서 열이 제일 많이 발생하는 곳이 머리 부분이고 실제로 열이 원인이 되서 나타나는 질환은 머리와 신체상부에 아주 많이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뇌는 다른 장기보다 아주 많은 양의 혈액을 쓰는 신체기관이기때문이며 또 목이라는 신체의 구조가 폭이 좁기 때문에 혈액등과 같이 올라온 열기가 갇히기 쉬운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체의 노폐물이 쌓이거나 자율신경계의 기능실조가 나타나면 머리나 신체상부의 열이 많이 나타날수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상열하한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열이 얼굴 쪽으로 몰리는 상황이 되면 땀샘에 연결되어있는 신경계의 안정성이 깨지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 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안면다한증과 함께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도 같이 올수 있습니다. 안면홍조의 유발요인은 긴장, 불안, 흥분 등의 감정의 변화와 온도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안면다한증도 마찬가지로 감정과 온도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안면홍조와 안면다한증은 한번 나타나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공통점도 같이 가집니다. 둘 다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 비슷한 기전의 질환임을 알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기전은 비슷하지만 안면다한증은 얼굴의 땀샘에 있는 신경계의 질병이고 안면홍조는 얼굴의 모세혈관에 작용하는 병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열과 땀이 동반되면 피부의 건강도 나빠 질 수 있습니다. 홍조가 지속되면서 땀이 나고 열이 쌓이게 되면 피지가 생기면서 여드름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모공의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탈모도 진행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상열감과 함께 눈이 건조해지고 통증, 충혈 등이 나타나는 것도 흔히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다한증에 바르는 연고에도 신경경전달물질인 콜린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안면홍조를 악화시키거나 열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사용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면다한증과 안면홍조는 원인이나 기전이 비슷하기 때문에 한방치료에 있어서도 비슷한 치료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발생하는 열을 자연스럽게 빼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다한증과 안면홍조가 같이 좋아질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자율신경계의 질환을 치료하는 포인트는 항상성을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땀을 조절하는 신경이나 땀샘에만 작용 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가 스스로 주변 환경에 맞춰서 땀을 조절 할 수 있게 조절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것입니다. 즉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개선하여 신체가 스스로 치료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므로 몸도 건강해지고 땀도 치료 할 수 있는 것이 한의원치료의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한방(韓方)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폭우성 장마와 불볕더위가 번갈아가는 요즘 날씨에는 쉽게 음식도 상하고 열대야로 인한 수면도 불규칙하여서 건강한 면역력과 체력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에 민감한 현대인이나 수험생들이 더욱 고생이 많은 걸 볼 수 있다. 이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지금, 단순한 민간요법이 아닌 더욱 세분화되고 몸에 맞는 한방 치료를 소개해볼까 한다. 초여름 건강상태에서는 많은 분들이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마음이 허하다고 호소한다. 또 체질별로 여름 환경에 대한 적응도 틀립니다. 한의학적으로 기허(氣虛), 혈허(血虛), 음허(陰虛), 양허(陽虛) 및 심신불교(心腎不交)증으로 표현될 수 있다. 심신불교증은 음양의 표현양상인 수(水)와 화(火)가 교류가 안 되는 것으로 현대 의학적으로 자율신경계 실조증 양상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대표적 증상은 다음과 같다. 기허증은 전신권태 및 무력감, 호흡곤란, 자한, 혈허증은 어지러움, 창백함, 두근거림, 월경 이상, 음허증은 마른기침, 피부건조, 식욕부진, 변비, 시력감퇴, 불면, 허리무릎 시큰거림, 양허증은 전신 기능쇠퇴, 발기부전, 각종 냉증. 허리무릎 연약, 요실금, 자율신경 실조증상은 권태감, 냉증, 불면, 두통, 이명, 어지러움, 두근거림, 호흡곤란, 각종 통증, 배변이상 등 다양하다. 기허(氣虛)증에는 인삼, 황기가 들어간 보중익기탕 하방(夏方). 혈허(血虛)증에는 당귀, 천궁이 들어간 사물탕이, 음허(陰虛)증에는 오미자, 맥문동이 들어간 생맥산(生脈散), 양허(陽虛)증에는 오가피, 두충, 속단, 녹용 등의 약물로 구성된 녹용대보탕을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심신불교(心腎不交)의 자율신경실조증은 뇌와 중추신경계의 소통과 함께 심장과 신장의 상호 관계를 개선시켜줘야 하므로 하나의 치료법이 아닌 신체의 구조와 기능을 바로 잡는 종합적 치료가 요망하므로 전문 한의사와 상담받아야 한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탕제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삼기활력약침, 태반약침, 산삼약침, 보양 약침과 약침요법이나 공진단과 같은 환약을 통해서도 현대인들의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의 걸림돌 - 감각적 과민 “우리 애를 한 번도 제대로 안아보지 못 했어요“, ”우리 애는 머리 만지는 것을 너무 싫어해요“, ”우리 애는 엄마가 아무리 잘해줘도 고마워하지 않아요“, ”주변 사람들이 우리 아이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몰라주니, 속 시원히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요.“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부모님들에게 자주 듣는 이야기이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경우 감정적으로 둔하거나 과민한 모습들을 보이는데 그 원인이 심리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신체적인 감각의 과민함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모래 위를 맨발로 걷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꺼끌꺼끌한 모래의 느낌이 불편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불편한 사람에게 모래 위를 맨발로 걷게 한다면 모래에 대한 불쾌감이 생기게 될 것이며, 화가 나기도 하고 나중에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면 모래에 대한 공포감이 생길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래 위를 걷는 것이 따뜻하고 즐겁더라도 본인에게는 참을 수 없는 불편함일 뿐이다.아스퍼거 증후군은 이러한 신체적인 과민함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아동은 엄마와의 포옹이 편안하고 안정감을 얻으나 이들에게는 이러한 기본적인 접촉이 불쾌하고 기쁘지 않다. 이러한 감각적 과민은 어린 시절 엄마에게 정서적 지원을 받는데 큰 걸림돌이 되다보니 사춘기, 성인기를 거치면서 정신과적인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어떤 아이는 피부가 과민하여 특정 재질의 옷에 거부감이 있기도 하고,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이상 감각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적 감각 과민과 감각적 혼란이 줄어들어야 외부에 대한 불편감과 과민함이 줄어 좀 더 자연스러워지고 사회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한 중학교 여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엄마와의 관계가 불편한 채로 사춘기가 되어 어머니는 양육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적 개입 후 감각적인 과민함이 줄고, 처음으로 딸과 포옹을 하게 되었다며 기쁨과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 후 학생의 삶의 태도도 밝아지고 열의를 가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감각적인 과민함은 단순한 심리적 문제가 아닌 신체적인 문제로, 뇌신경과 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생기게 된다. 뇌신경과 자율신경이 안정되면 감각적 과민함이 줄어들고 외부의 정보가 왜곡되어 들어오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신체적인 문제의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이 자연스럽고 건장하게 조금씩 세상과의 소통을 해나갈 수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