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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신봉동 세라믹 스튜디오 ‘작연’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 오랜만에 용인 신봉동 외식타운으로 들어섰다. 외식 타운의 거의 끝자락에 도달한 즈음 나타나는 세라믹 스튜디오 ‘작연’. 초록이 가득한 외부 풍경에 화사한 숍 입구가 마치 카페 같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김현희 작가.“도자기 공부를 시작한지 10년 만에 꿈꾸던 공간을 지난해 11월에 오픈했습니다. 다른 도자기 공방과는 달리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몄어요. 카페인 줄 알고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커피 한 잔 나누며 친근한 마음으로 도자기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고 싶었습니다. 맺은 인연은 반드시 만난다는 사자성어 작연필봉(作緣必逢)에서 이름을 땄어요.”불문학을 전공했지만 미술에 대한 열망이 있어 도자기 기술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 작가. 유약을 개발해 실험하고 제작해 자신만의 색깔을 창조해나가는 것이 김 작가의 전공이다.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가지고 꾸준히 공모전과 전시회에 출품하면서 수강도 병행하고 있다. “대부분 도자기 공방에서는 기성 유약을 사용하는데, 저는 유약을 전공했기 때문에 저희 스튜디오 수강생들은 제가 개발한 유약을 사용해보실 수 있죠. 빛깔의 세계와 깊이가 다르다고들 하세요.”‘작연‘에서는 김 작가가 제작한 다기와 다완(말차를 마시는 잔), 생활자기 등을 판매한다. 다기들은 전통풍의 작품들이 대부분이고, 생활자기는 모던하면서 유약의 다채로운 빛깔을 즐길 수 있어 취향별 선택이 가능하다. 성인 대상의 도자기 교실이 열리고 있고, 1일 체험도 가능하다. 아이들을 위한 물레체험과 접시 만들기 교실도 있다. 커피 로스터기 처럼 깔끔하게 자리한 가마도 있어 도자기를 바로 구워낼 수도 있다. 시원한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쾌적한 공간에서 도자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가져보시길.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위 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395-4 (신봉로 752-9)문 의 010-6233-7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 현장을 가다 지난 5월 28일(토)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정성기)를 비롯해 역삼청소년수련관, 강남청소년수련관, 서초교육지원센터, 서초유스센터,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가 열렸다.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청소년 축제 한마당.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카메라에 담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전문 직업인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행사 햇살 좋은 토요일 오후. 코엑스몰 라이브몰에는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로 가득했다. 낮 12시부터 2시까지는 공교육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진로와 연계된 자유학기제와 교과 교실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2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명나는 오프닝 공연에 이어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에 대한 사업경과 보고가 간단히 진행됐다. 무대 주변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역삼청소년수련관 ‘팬시우드 만들기’는 귀여운 나무 캐릭터에 색칠을 덧입혀 나만의 팬시우드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강남청소년수련관 ‘디퓨저 만들기’와 ‘파우치 꾸미기’, 서초교육지원센터 ‘이제는 사물 인터넷 시대’,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체험부스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색다른 체험시간을 가졌다. 기획부터 공연까지 청소년이 주축이 된 행사 무대 위 2부에서는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박세라 학생과 길미연 학생의 사회로 댄스, 노래, 난타, 사물놀이, 마술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팀은 귀엽고 깜찍한 초등생 벨리댄서들로 구성된 ‘벨리비아 키즈’, 중고생 오케스트라단 ‘수오 오케스트라’, 고교생 보컬 ‘박재현’과 록 보컬 ‘안진수’, 댄스 팀 ‘헤이데이’, 그리고 찬조 출연한 ‘힙합크루’, ‘서서울게릴라즈’, 치어리딩 ‘헬리피아’ 등이었다. 청소년진로박람회 사회를 맡은 박세라 학생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우리가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렸다는 것이 무엇보다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 권경문 팀장은 “앞으로도 강남 청소년들이 폭넓은 직업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나가는데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창고형 가구할인매장 이쏘퍼니처, 4인 식탁세트 199,000원 이쏘퍼니처 본사 직영 아울렛매장은 6월 한달간 기획상품전을 연다. 기획상품은 4인 식탁세트, 어린이용 흔들의자, 침대 4종이다. 트리안 4인 식탁세트는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린다. 상판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100% 원목으로 만들었다. 가격은 199,000원이다.침대 4종도 함께 선보인다. 전제품 깔판은 100% 고무나무 원목으로 제작되어 강도와 질감이 좋다. 퀸 사이즈 3종은 부부침실에 서랍침대는 아이들 방에 두면 좋다. 아델 퀸 사이즈 침대는 280,000원, 영재 수퍼싱글 사이즈 서랍침대는 270,000원이다.어린이용 흔들의자는 5월에 출시한 이래 꾸준히 인기가 높다. 푹신한 재질로 만들어져 부딪혀도 다칠 위험이 없고 높이가 낮아 낙상사고의 위험도 적다. 가격은 50,000원이다.기획상품전과 더불어 카카오톡 친구맺기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이쏘퍼니처’를 카카오톡에 검색하여 친구추가 후 내방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매장에서 직접 제작한 고급 원목 옷걸이와 연필꽂이다. 카카오톡 친구가 되면 카카오톡 친구에게만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에 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이쏘퍼니처는 지난해 7월 물류센터와 전시장을 합쳐서 문발동에서 동패동으로 이전했다. 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1층)와 300평 규모의 전시장(2층)이 함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아일랜드 식탁을 비롯한 북유럽풍 가구를 비롯해 다양한 거실, 침실, 수납, 주방, 서재가구, 인테리어 소품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샘과 제휴하여 싱크대와 붙박이장 등의 시스템가구도 판매하고 있다. 드라마 협찬가구 및 스크래치가구, 전시상품 등도 최대 70%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파주시 동패동 273-5에 위치해있다.문의 031-957-5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대전광역새일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한민시장과 업무협약체결 대전광역새일센터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민시장상인회와 5월 30일 오후 2시 30분 한민시장상인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2일 개막하는 한민시장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개막제에 앞서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의 성공적인 안착과 대전 명소로 자리매김을 지원하기 위함이다.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에서 운영하는 대전광역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본부장 김성철), 한민시장상인회(회장 김용길)는 대전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내 새일센터와 공유 및 보급으로 효율적인 여성 창업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결의했다.또한, MOU체결 후 김정현 센터장은 기관 대표들과 함께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을 돌아보며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교수)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 기관이 서로의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여 해가 거듭될수록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취업·창업사업 관련 문의는 대전광역새일센터 전화(042-520-5303, 5305) 또는 홈페이지(http://djsaeil.pcu.ac.kr)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1
- 노원,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노원구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원은 총 70명으로 21명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 대학생 49명을 모집한다.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노원구청 홈페이지(http://www.now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주 5일 근무이며, 근무 조건은 1일 5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 제외)씩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고,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5,150원을 지급받는다. 아르바이트생은 행정사무지원,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맡게 되며, 근무기간 중 구청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도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문의 : 02-2116-31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어르신 여름김치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세요 겨우내 식탁을 지키던 김장 김치가 동이나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단원노인복지관과 (주)포스코AST(대표 강득상) 임직원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21일 단원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김치 담그기 ‘알콩달콩 김치로’ 행사가 열린 것이다. 단원복지관 가족들과 (주)포스코AST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여름김치행사는 3년째 계속되는 행사다. 이날 담은 김치는 생필품 상자와 함께 90여 가정에 전달됐다. 여름김치행사를 통해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여름 즘 되면 겨울에 먹던 김치가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때맞춰 새 김치를 가져다주어 얼마나 유용한지 모른다. 복지관과 마을에 있는 회사에서 잊지 않고 우리 같은 노인들을 챙겨주어 매년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여름김치행사를 지원·참여한 (주)포스코AST 강득상 대표 역시 “어르신께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단순히 기부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어르신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또한 단원구노인복지관 최성우 관장은 “3년째 김치행사를 위해 주말의 휴식을 포기하고 함께 해준 포스코AST 직원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이 함께 어려운 이웃, 선배시민인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나눔의 실천에 동참해주고 있음에 든든하다.” 는 뜻을 전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산본도서관, 새마을회·바르게살기 군포사랑장학금 기탁 최근 군포사랑장학회에 아주 특별한 기금이 전달됐다.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16일 3곳의 기관·단체로부터 총 315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된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기간 동안 시민헌책방을 개장한 산본도서관과 먹거리장터를 개설한 새마을회 군포시지회·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이다.시에 의하면 산본도서관은 115만원을 기탁했는데, 올해 철쭉축제에서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1100여권의 헌책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판매했기 때문에 결국 시민의 힘으로 장학기금이 조성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는 먹거리장터 수익금 100만원씩을 각각 기탁했는데 축제의 즐거움과 이익을 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획했다고 밝혔다.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각 기관·단체가 땀과 정성이 담긴 귀중한 돈을 장학금으로 출연해줘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장학회 운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심플함 강조한 가로수길 멀티숍 ‘W.ink’ 신사동 가로수길 초입에는 지난해 말에 새로 생긴 멀티숍 ‘W.ink’가 있다. 까만 바탕에 하얀색으로 쓴 영문 간판이 세련미를 더해준다. ‘화이트 잉크’를 의미하는 ‘W.ink’는 하얀 잉크처럼 깨끗하고 미니멀한 콘셉트를 나타내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훤칠한 외모의 이 대표가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으며 손님을 맞이한다. 그는 “오픈한지 얼마 안 돼 당분간은 혼자서 꾸려나가고 있다”면서 워낙 옷을 좋아하다보니 힘든 줄도 모른 채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트렌드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추천하고 고객들이 그것에 대해 만족해할 때 그의 보람은 배가된다고 덧붙였다. 멋스럽게 코디된 옷들과 모던한 스타일의 가방, 스카프, 신발, 지갑, 액세서리 등에서 뭔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는 이 대표가 홍콩으로 날아가 직접 구입해온 것들로 일반 멀티숍에서는 만날 수 없는 제품들이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소재의 원피스가 인기다. 가격도 8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꽤나 착하다. 주 고객층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압구정동의 조모(35)씨는 “이곳에 오면 특이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많아 개성을 한껏 살릴 수 있다”면서 백화점보다는 훨씬 저렴하면서도 원단이나 봉제 상태가 양호해 자주 찾게 된다고 전했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 175길 75 1층(가로수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건물 내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548-2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우리 동네 테마 프리마켓 가이드 초록의 싱그러움이 손짓하는 계절이다. 때 맞춰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원, 광장 마다 아기자기한 주말 장터가 열리고 있다. 산책 겸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우리 동네 야외 마켓들을 가이드한다.건대프리마켓 서울 동부권에서 탄탄히 자리 잡은 문화예술 야외 마켓. 매주 토요일 오후에 40여개의 판매부스가 마련된다. 대학가를 끼고 있는 역세권이라 유동인구가 많은 덕분에 입소문난 프리마켓이다. 인기 만점인 액세서리를 비롯해 가죽소품, 도자기, 인형, 펠트소품, 손글씨 작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마켓에 참여할 셀러들은 별도의 심사위원회에서 ‘작가가 직접 제작한 창작품’이란 기준을 가지고 선발합니다. 미술, 디자인, 공예, 패션 주얼리, 업사이클제품, 체험 코너까지 다양하게 안배합니다. 또 주변 건대 상권과 공생을 위해 먹거리는 제한하고 있습니다”라고 건대입구 문화예술장터 프리마켓 운영위 양연욱 사무국장이 설명한다. 건대출신 청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운영위가 광진구와 함께 마켓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마켓에 참여할 작가들은 온라인카페(http://cafe.naver.com/kfmarket)를 통해 상시 모집중이다.·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6시 (여름철 야간 개장)·장소 : 건대입구역~건대 예술디자인대학 일대 거리, 공원·문의 : 02- 419-1716 강동도토리장터 & 뜰장 고덕역 부근 강동경희대병원 앞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장터로 친환경 농산물, 먹거리,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강동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들과 토요일에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장터의 줄임말로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 화훼농가, 도시농업 관계자, 인근 지자체 농가들이 수확한 채소, 재철 과일, 화분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연잎밥을 비롯해 통밀빵, 수제어묵,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장류, 약초 넣은 한과 같은 먹거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재활용장터는 강동구 대표적인 마켓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부터 첫째, 셋째 주 토요일마다 추가로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습니다. 주민 홍보를 꾸준히 하며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며 지난번에는 20여개 부스를 마련해 500~600만원 내외 매출을 올렸습니다”라고 강동구 도시농업과 최재영 주무관이 설명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등이 활성화돼 있는 강동구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뜰장도 함께 열고 있다. 지역 내 마을기업이 재배한 콩나물, 순두부, 가죽공방의 공예품, 규방공예 마을기업의 가방, 옷 등을 꾸준히 선보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토요 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들은 상시 접수 받는다.·일시 :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개장·장소 : 상일동 어울마당 (고덕역 강동경희대병원 부근) ·문의 : 02-3425-6562, 02-3427-4560 리아트마켓 재활용에 ‘핸드메이드’, ‘아트’를 덧입힌 리사이클, 업사이클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키워드다. 강동리싸이클아트센터 야외 마당에서는 매월 두 차례 핸드메이드 아트 상품을 판매하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리아트마켓을 연다. 앙증맞은 헝겊인형, 천연비누, 멋스럽게 디자인된 패브릭, 양가죽 필통, 헝겊 가방, 화분 등 핸드메이드 아트 상품을 판매한다. 선보이는 제품들은 강동리싸이클아트센터 입주 작가들이 만든 수공예품이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찬찬히 둘러보면 디자인, 색감이 독특한 작품들이 많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나무 조각에 그림그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아트 체험 코너도 마련돼 있다. 센터 2층에는 섬유, 금속, 목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현역 작가들의 공방들이 자리잡아 각종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일시 :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오전 11시 개장·장소 : 강동리싸이클아트센터 야외 (강동구 동남로 930) ·문의 : 02-429-6114 단오맞이 문화한마당 잠실 석촌호수에서 5월28일 단오맞이 행사가 열린다. 석촌호수 동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송파구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공연팀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단오절기체험행사를 비롯해 단오부채만들기, 한복 입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북아트 등 다양한 체험 코너가 운영된다. 한편 다양한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석촌호수 일대에서 개최한 송파구 예술장터 다락(多樂)마켓은 5월까지만 운영되며 대체 장소가 마련될 때까지 임시 휴장한다.·일시 : 5월28일(토) 오전 10시 ~ 오후 5시·장소 : 석촌호수 동호 송파관광정보센터 인근 광진나눔장터 광진구기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중고물품 판매 장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어린이대공원역 인근 광장에서 열린다. 의류, 신발, 가방, 책, 장난감, 소형가전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선보인다. 특히 유아, 어린이용품의 인기가 좋다.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셀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해 광진구는 구청 내 물품기증함을 마련해 공무원들로부터 다양한 재활용품을 상시 기증 받고 있다.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일시 : 매월 넷째 토요일 오전 11시 개장·장소 :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 앞 광진광장·문의 : 02-450-7625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FTA 대응 중국·베트남 판로 뚫다! 강남구는 지난 17일과 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이은성 본부장)와 함께 중국 충칭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교역상담회를 열어 3326만 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냈다. 통상촉진단은 지난 17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교역상담회에 참가하여 1311만 불, 19일 베트남 호치민 상담회에서는 2015만 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달성했는데, 파견 기업 중 8개사가 지난해까지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수출실적이 전무한 기업들로 이번 통상촉진단 참가를 통해 수출계약 상담성과를 이뤄 더 의미가 깊다.구는 파견지역 시장성 조사를 거쳐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4개사를 통상촉진단으로 선정하였는데 ▲ ㈜프레스티지코스메틱코리아 ▲ ㈜에프지뷰티 ▲ ㈜홍원코스텍 ▲ elekorea ▲ 모담코리아 ▲ ㈜메이준생활건강 ▲ 영숍스토리 ▲ 베리타스리서치그룹 ▲ 지비앤소울, 다이어트 복부패치 업체 ▲ (주)로로피아니, 볼륨브러쉬 ▲ 제이웍스이엑스티 등 9개 화장품과 뷰티관련 업체과 스카프 업체인 ▲ 미셸코리아, 자연여과식 정수기 생산기업 ▲ (주)에바유나이티드, 중장비 업체인 ▲ 성산산업(주) 등 이다. 앞으로도 구는 통상촉진단 파견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해 가고 향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미팅한 바이어와의 추가적인 수출계약을 이뤄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권승원 지역경제과장은 “오는 7월 북경에서 개최되는 한류우수상품 & 서비스대전,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아시아와 10월 홍콩 메가쇼에도 지역의 유망기업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