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은 인천본부, 5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추진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이용호)는 오는 5월 한 달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은 인천본부는 이 기간중 한국은행 인천본부, 인천지역내 각급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및 우체국 점포 등에 동전교환창구를 설치해 일반 시민들이 손쉽게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한은 인천본부 임옥빈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던 퇴장주화가 재유통될 경우 한국은행에서 주화를 새로 제조하는 비용 상당분을 절약할 수 있는 한편, 주화수급 원활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리포터의 올림픽기념관 앞 재활용판매 체험기 ‘우리 아이들은 이상해. 왜 놀토 토요일은 학교 가는 날 보다 더 일찍 일어나는 거야’ 구시렁거리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 벨 소리. “언니, 우리 재활용품 판매하러 가자.”“무슨 판매?”라고 물을 겨를도 없이 졸지에 진행된 재활용판매 체험. 우선, 두 아이의 의견을 묻고 팔 물건을 정하는 것이 순서였다. 6학년 큰애는 오래된 역사 만화책을, 작은 아이는 장난감을 팔 물건으로 내 놓았다. 커다란 여행 가방에 차곡차곡 책과 장난감을 담던 리포터, 옷장으로 달려가 이제는 너무 작아 입지 못하지만 원가가 생각나 냉큼 버리지 못했던 아이 점퍼 두개와 두툼한 스키바지를 챙겼다. 그리고 각종 비디오테이프로 여행 가방은 금세 묵직해졌다. 행선지는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앞, 이곳은 매주 토요일 장이 서는 곳으로 재활용장터로는 제법 규모가 있는 곳. 의류 판매가 주로 되며 신발, 액세서리, 책 판매도 많다.재활용판매 장소에 도착한 것은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벌써 인근 초등학교 입구부터 시작해 올림픽 기념관 기념탑, 버스정거장 부근까지 자리가 차 있었다. 야외용 매트를 깔고 가져 온 물건을 꺼내놓으니 척 봐도 초보 티가 난다. 꼬마 장사꾼(?) 넷이 일렬로 앉아 있으니 주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첫 흥정이 이뤄진 것은 동행한 일행이 가져 온 ‘유아용 카시트’. ‘늦둥이 딸을 위해 15만원 넘게 주고 산 물건으로 깨끗하게 쓴 제품’이라는 홍보가 아기 엄마에게 유효했나보다. 처음 제시 가격은 1만원. 그런데 아기엄마 만만치 않은 입담으로 7000원에 거래를 성사 시킨다. 개시한지 30분이 지났을까? 할아버지 손을 잡고 가던 남자아이가 발걸음을 멈춘다. 네 아이에게서 ‘애가 뭘 살까. 제발 내 것을 사야 하는데…’ 하는 긴장감이 흐른다. “이거 얼마예요?” 아이가 뻗은 손은 큰애가 팔까말까 한참을 고민한 구입가 5만원이 넘는 레고 3종 세트. 아이가 땀방울 흘리며 조립한 탱크와 잠수함, 전함이었다. 사전에 5000원에 팔겠다고 장담한 물건. 이 녀석이 얼마를 부를까 궁금해 하며 듣고 있는데 “원래는 5000원 팔려고 했는데 너희 할아버지 돈 많이 없지? 우리 할아버지도 돈이 없다고 그러시거든, 그래서 3000원만 받을께. 할아버지 사 줄 수 있으세요?”하며 어르신을 본다. “이 녀석아 할애비 돈 많다” 하며 흔쾌히 4000원을 지불하는 할아버지. ‘에구. 저게 다 부모의 피땀 어린 돈으로 산 걸 모르고 다 자기가 번듯한 표정이군!’ 엄마의 속을 알 수 없는 아이는 뿌듯한 웃음을 날린다.11시가 되자 유동인구가 현격히 많아졌다. 수영장을 가던 아이들이 우르르 만화책 앞에 섰다. 요즘 초등생들에게 인기 있다는 온라인 게임을 만화화한 책을 권당 500원에 판매 한다고 하자 아이들이 웅성 거렸다. 만원 가까이 하는 신간은 거의 쟁탈전 수준. 책 주인은 6학년답게 그중 가장 어려보이는 애에게 신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처음에 쑥스러워 하던 아이들은 2시간 만에 목이 쉴 정도로 호객 행위에 열심이었다. 옆에서 옷을 팔던 아주머니는 “너희들이 장사 제일 잘한다. 크면 기업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덕담을 했다. 물건도 거의 팔리고 뜨거운 햇살로 점점 지쳐가는 12시. 철수하기로 결정 했다. 마지막까지 안 팔린 것은 20권의 동화책과 티셔츠 몇 개. 되가져가기 무겁고 번거로워 무료증정 하기로 결정하고 지나가는 유치원생들이 나눠 줬다. “오빠 고마워, 형 고마워”하자 볼이 빨개진 아이들.이날 총 수입은 27000원. 네 살배기를 제외한 세 명에게 골고루 9000원씩 나눠 주고 이곳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사도록 ‘쇼핑’을 하라고 했다. 30분 후 집합해 보니, 어라! 갈증 나서 물 사먹은 것 외에는 지출이 없다. “아까워서 쓸 수가 없었다”는 게 공통된 의견. “파는 것도 해 봤으니 사는 것도 경험해 보자”는 의견에 6학년 두 녀석은 영화 반지의 제왕 6개를 3000원에, 4학년 작은 아이는 요리 관련 만화책 3권을 1500원 주고 사 왔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현대차, 협력사 대상 관세환급 설명회 개최 현대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울산세관과 함께 현대기아차 4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환급 설명회를 실시했다.지난 25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설명회는 적기에 정확한 관세환급을 통해 협력사의 수익성을 증대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이 자리에서 협력사들은 관세환급 개선사례를 통해 관세환급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세 환급액 증대와 정확한 환급을 실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울산세관이 관세환급 절차와 추징 사례, FTA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 점검사항 등을 소개했고, 이어서 현대차에서 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 발급 및 관세정산 등을 설명했다. 또한 HS.CODE[세번(稅番)] 분류개선과 환급방법 변경을 통한 환급 증대 등의 개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현대차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관세환급 설명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관세 과소환급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며 “설명회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농촌에서 공교육 희망 일궜다 농어촌 학생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해남군 옥천초등학교가 학생을 크게 늘려 ‘농어촌 교육 모델’로 꼽히고 있다. 옥천면에 있는 옥천초교는 1922년 설립된 전형적인 농촌 학교. 해남읍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전출이 유독 많다. 이런 탓에 주변 학교와 통·폐합됐다. 여느 농촌학교와 다를 바 없는 이 학교는 학생은 모두 121명. 이중 신입생이 31명이다. 지난해 8명에 비해 무려 4배가 늘었다. 전학 온 학생도 18명이나 된다. 또 대기자만 9명에 이른다. 학생이 늘어난 비결은 ‘농촌 맞춤형 교육’에 있다. 농촌은 도시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하다. 또 일손이 바빠서 부모가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 옥천초교는 이런 문제를 학교 안에서 해결하고 있다.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학년이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생활한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이 끝나면 방과 후 학습에 참여해 뒤떨어진 과목을 보충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긴다. 영어교육 질을 높이려고 자체 예산 3400만원을 들여 원어민 강사를 채용했다. 원어민 강사는 영어 회화교사와 함께 유치원생부터 전 학년을 가르친다. 또 영어마을을 자주 찾아 영어와 친숙하게 만들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해남교육지원청 주관 ‘영어 역할극 대회’에서 해남읍에 있는 큰 학교를 제치고 금상을 수상했다. 6학년을 대상으론 중학교 대비 ‘수학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력 저하를 우려해 지난 겨울방학 땐 모든 학년이 20일간 별도의 수업을 받았다. 학부모 동의를 얻은 이 수업 또한 자체 예산으로 진행됐다. 독특한 교육방식이 알려지면서 학부모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신입생 모집 때는 예비 학부모 방문과 문의 전화가 잇달았다. 해남읍에 사는 신영삼(42)씨는 “교장이 모든 학생의 이름과 특성을 세밀히 파악하고 있는 게 너무나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농촌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골프 발레 수영 피아노 등 ‘취미반’도 운영했다. 또 겨울에는 스키장을 찾았다. 최외순 교장은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 가르치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런 노력 때문에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해남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대기업, 동반성장 뒤로 ‘쥐어짜기’ 대기업들이 연일 ‘동반성장’ 계획을 발표하거나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중소기업 물량을 빼앗거나 납품단가 인하를 강요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주)에 잉곳(Ingot) 틀(case)을 납품하는 A사는 최근 현대중공업의 덤핑 수주로 큰 피해를 봤다. A사는 수십년간 한국철강에 잉곳 생산에 필요한 틀을 납품해왔는데 지난해부터 갑자기 물량이 줄었다. 현대중공업이 한국철강에 잉곳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잉곳 틀을 현대중공업 주조사업부에 발주하도록 요청한 게 이유였다. 한국철강은 잉곳을 현대중공업에 납품하기 위해 A사에 발주하던 잉곳 틀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 이로인해 A사는 지난해만 600톤~700톤 가량의 물량이 줄어들었지만 대기업을 상대로 항의조차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단가를 후려쳐 중소기업 발주 물량을 빼앗아 갔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수십년간 잉곳 틀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한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피해를 준다면 물량수주를 중단하겠다”고 해명했다. 두산엔진은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두산엔진의 협력업체 B사가 지난해 3월 부품 납품견적을 7.5% 인하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원자재가격 인상으로 납품가격을 인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두산엔진은 B사 물량을 빼내 현대중공업 가공업체 C사에 발주했다. 협력업체들은 “두산엔진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의 덤핑영업 행태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대위아에 주물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도 큰 고민에 빠졌다. 현대위아가 kg당 5원의 납품단가 인하 방침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이는 두산인프라코어 납품단가보다 낮은 액수다. 납품업체들은 납품단가 인하에 수긍할 수 없어 현대위아에 ‘원자재가격 변동에 따른 납품단가 협상’을 요구했다. 현대위아는 “지금까지 원자재값 인상에 따라 납품단가를 올렸다”면서 “회사별로 가격 결정 기준이 다른데 어떻게 두산인프라코어와 같은 가격을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계·조선업종 7개사와 함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갖는다. 한편 두산엔진은 내일신문의 취재요청에 오전 10시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휘문고등학교 장학금 지급 한국마사회 선릉지점(지점장 반기삼)은 2011년부터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지원 시스템인 ''KRA Plaza 선릉지점 드림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5.12(목)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휘문고등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9명에게 개인당 200만원씩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점은 2008년 12월에 휘문고등학교와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지속적인 교육사업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이날 휘문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반기삼 지점장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이지만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라며, 훗날 성공해서도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휘문고등학교 김선창 교장선생님은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장학사업은 단순 1회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순환적인 교육사업시스템으로 기업과 교단과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로 의미가 크다"라며 본 장학사업의 미래를 강조했다. 문의 (02)6006-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친환경 정통 북미식 목조주택 ‘에코드림빌리지’ 친환경 정통 북미식 목조주택으로 설계된 ''에코드림빌리지''는 친환경적인 최고의 원자재로만 사용한 단지로 소나무 숲을 병풍처럼 두른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최대화 시킨 전용면적(분양면적의 87.6%)과 타운하우스의 한차원 높은 질적향상 및 자연친화성의 수요자 선호도 급증으로 인한 투자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일산 생활권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접근성과 난개발 자체가 근절된 배산임수의 천혜자연 조건,34세대 대단지 조성으로 고급주거지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입지조건이 최상급이다. 토지면적은 22.867㎡(6.917.3평),사업면적(대지101~256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대지 103평에 바닥평수 18평 1,2층및 다락방(PIT별도)에 총 42평으로 건축 하였을때 3억 후반대의 비용으로 아담한 조경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듀플렉스 홈(일명 땅콩집)은 마음에 맞는 지인분들과 1필지에 2동을 건축하여 마당과 텃밭을 사용할 수 있는 필지를 특별조성 했다. 전체 세대 중 절반 이상이 분양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특별분양 6세대를 선착순 모집하며 계약 시 6세대에 한하여 거실 히노끼(편백나무) 천장과 1인용 이동식 욕조를 시공해 준다고 하니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단지 앞에 도로 개통 시, 풍산역이 5분 거리로 일산의 도심 인프라를 근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일산동구 성석동 321번지, 호스벨리 골프연습장 맞은편에 조성중인 단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완성된 주택의 아름다움과 고급 원자재가 전해주는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만져 볼 수 있다. 분양가는 2억중후반~6억대로 타지역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에 비해 경제적이다. 문의: 976-2273 010-4748-52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매료되다 산골 소년의 순수함을 노래한 정도훈(28)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이 발매됐다. 대전에서 태어나고 학업을 마친 그는 스스로를 ‘대전 토박이’라고 말한다. 2007년 서울로 올라가면서 그는 백 번도 넘게 지원했던 가수 오디션에서 낙방하고 좌절했다. 그러나 낙방했던 오디션이 기회가 되어 찾아왔다. 당시 인터넷을 떠돌던 오디션 영상을 본 연출 기획사에서 연락이 온 것. 그 후 그는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의 남자 주인공 태양역을 맡아 현재까지 350회가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50회를 넘게 공연을 본 관객들이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작품이다. 그는 3~4개월에 한 작품씩 돌아가며 다작을 하는 대학로의 다른 뮤지컬배우들과 달리 한 작품을 1년이 넘게 공연을 하면서 성실한 모습과 순박한 모습으로 수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싱글 앨범 ‘어떡해’는 아직 소년티를 벗지 못한 이미지와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에 매료된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발매되었다. 그래서 그에게는 더욱 의미 깊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어떡해"(김인성 사/곡)는 떠나보낸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먼저 인정받았던 가수인 만큼 곡을 해석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두 번째 곡 "너란 사람을"(정도훈 사/곡)은 정도훈의 첫 번째 자작곡으로 그의 뛰어난 음악성과 풍부한 감성을 잘 표현해 주며 오케스트레이션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음악의 또 다른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의 등장을 알리게 될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두 편의 뮤지컬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움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남자주인공을 맡았던 정도훈은 이번에 발매된 앨범의 두 곡 모두 첫사랑을 잊지 못하며 가슴 아파하는 한 남자의 노래를 부르면서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뮤지컬에서 주었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주며 성공적인 데뷔를 시작했다. 늘 마음은 고향인 대전을 향하고 있다는 그는 현재 뮤지컬 ‘언제는...’를 부산에서 공연 중이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계획 중이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부천지역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실 교육 부천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 29일 부천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을 대상으로 ‘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청소년 경제교육 부천지역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실’을 열었다. 부천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 초등경제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부천교육청이 후원한 경제교육에는 부천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삼성중, 올들어 142억달러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삼성중공업이 올들어 142억달러를 수주하면서 올 수주목표인 115억달러를 초과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금액 97억달러보다 50%정도 증가한 규모다.삼성중공업은 6일 덴마크 머스크사로부터 드릴십 2척을 11억2,250만 달러(1조194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 유럽 및 미주 등 해외 선주들로부터 LNG선 6척, 셔틀탱커 5척 등을 수주하는 등 최근들어 31억달러 규모의 소나기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은 올해 모두 10척의 드릴쉽을 수주했으며, 이는 2000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십 75척 중 42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56%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LNG선도 올해 발주된 29척 중 절반인 14척을 수주해 LNG선 명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된 것은 해양 설비에 대한 수요를 예측하고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한편 영국의 조선해운전문기관인 클락슨과 업계에 따르면 해양 프로젝트가 속속 개발되면서 LNG선은 ''15년까지 총 177척이 발주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FSRU, LNG-FPSO 등 부유식 해양설비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조선사들의 경기전망이 밝아보인다는 평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