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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의 땅 판교, 금융권의 ‘블루오션’ “판교 최고의 명품 아파트 현대 힐스테이트에서 기업은행 서판교지점을 관리비 수납은행으로 지정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파트 후문에 저희 은행 자동화 기기를 설치했으며, 운중동 주민센터 부근 산운마을 10단지에 서판교지점이 영업 중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기업은행 서판교 지점 직원일동(판교 현대아파트 입주자 협의회 카페 글 중 일부)은행들의 판교 신도시 공략이 뜨겁다. 판교 입주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본격적인 은행 간 영업대전의 막이 오른 것이다. 특히 관리비 수납은행 지정을 위한 영업활동은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은행들이 무게를 두고 있는 부분. 한 집 건너 은행이 있을 만큼 은행 영업점이 포화상태인 상황에 신규고객 확보 수요가 있는 판교 신도시는 은행들에게 ‘블루오션’이 되어줄 것인가. 어느새 개점 1주년을 맞은 영업점이 있는가 하면, 이제 갓 영업을 시작한 곳에 이르기까지 판교에 입성한 은행들은 저마다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부동산 대출부터 아파트관리비 수납까지 지난해 4월 문을 연 신한은행 서판교지점을 비롯해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등 4대 은행의 지점만 모두 6개가 판교에 새로 생겼다. 분당에 새로 생긴 8개 지점 중 6개가 운중동, 삼평동, 판교동 등 판교지구에 만들어진 것.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동판교지점과 서판교지점 등 2개씩,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서판교지점 1개씩을 영업 중이다.우리은행 동판교지점 이현주 과장은 “판교 아파트 입주가 거의 끝나가면서 잔금 대출은 막바지에 이르렀고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업무 등이 늘고 있다”며 “특히 신규가입고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4대 은행 뿐 아니라 농협 SC제일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등의 판교 입성도 활발하다. 우선 지난해 11월 문을 연 농협중앙회 서판교지점(지점장 윤용우)은 개점 이후 예금 카드 보험 대출 외환 등 은행 영업점과 같은 모든 업무를 처리 중이다. 안병수 계장은 “서판교지역은 단지별로 입주가 진행 중이고 건축 중인 상가건물이 많아 아파트 잔금대출과 생활금융서비스 수요 고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판교 주민들과 교감을 나누는 곳도 있다. 하나은행 서판교지점(지점장 정석화)은 운중동주민센터와 연계해 경로잔치 체육행사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정민 과장은 “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하나 아파트카드’ 신규고객유치와 예금거래,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및 수납 업무를 하고 있다”며 “8월 말까지 외화 환전 송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최대 80%까지 환율 우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확장 또는 추가 개점 은행 더 늘 듯 5월 현재 총 수신 410억원, 총 여신 700억원 규모의 하나은행 서판교지점은 올 하반기 중 지금 위치에서 주요도로 쪽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초에는 판교홍보관 앞에 하나은행 판교중앙 지점이 추가로 개점해 본격적인 판교 영업시대를 연다. 하나은행 서판교지점은 찾아가는 대출서비스의 일환으로 5월 14일~16일까지 태영 데시앙아파트 현장에서 주말을 이용한 아파트 대출 서류 접수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28일~30일에는 산운마을 휴먼시아에서 현장 접수할 예정이다. ‘신한 월복리 적금`예금’과 ‘생활애카드’ 신규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판교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자동입출금기(ATM) 설치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신한 동판교지점(지점장 신동성) 김보림 부지점장은 “현재 판교원마을 등에 3개의 ATM을 설치 운영 중인데, 5월 19일 백현마을 5단지에 하나 더 늘려 판교 안에만 총 4개의 ATM기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9월 이후에는 봇들마을 풍성 신미주아파트로 지점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내비쳤다.한편 농협은 ‘지역은행’ ‘순수민족은행’을 강조하면서 만남의 장소 및 팩스서비스제공 등 판교주민들의 생활 속 편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월드컵 첫 골 넣는 선수 알아맞히기를 비롯해 매일 잠재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서판교지점 윤용우 지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리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고객은 주거래은행을, 은행은 주거래고객을 찾아라금융위기 이후 침체 속에 무리한 영업점 신설 경쟁이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은행권에서는 판교신도시를 최우선 공략 대상으로 꼽고 있다. 은행 영업점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목이 좋은 최적의 위치만 잘 잡는다면 비용 대비 수익을 내는 것은 문제가 없기 때문. 특히 판교는 중도금 대출이나 잔금대출 은행으로 선택되면 고객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한 지역이다. 은행 관계자는 “보통 아파트 자금 대출은행이 주거래은행이 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판교에서 주거래고객을 많이 확보하면 해당 지역 내 랜드마크 은행이 될 수 있고 향후 지점 신설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객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 ‘주거래은행’의 혜택이 너무 적다며 오히려 금리수준을 비교해보고 은행도 갈아탈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해 온 일부 재태크전문가들의 조언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판교의 한 은행 상담창구에서 만난 권정인(34 분당구 삼평동) 씨는 “지금까지 여러 은행과 거래를 해 와 어느 은행에서도 주거래고객에 들지 못했는데 이제는 나한테 가장 많은 혜택을 주는 은행이 어딘지 골라 주거래처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신한은행 판교신도시금융센터 임광혁 센터장은 “대출과 예금, 유학생이 있다면 환율우대 등 부대서비스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은행거래시 높은 거래실적포인트를 쌓기 위해 어떤 거래방식이 필요한지 직원과 상담해 스스로 신용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7
- 중흥건설, 김포 한강 ‘S클래스 리버티’ 분양 중흥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중흥 S-클래스 리버티’ 1470가구를 분양한다. 중흥 S-클래스 리버티는 민감임대아파트로 임대거주기간과 분양전환 후 거주기간을 합쳐 5년이 지나거나 분양전환 후 3년 이상 보유하면 양도세가 면제된다. 또 분양시에 분양가를 확정하는 ‘확정 분양’을 실시해 5년 후 시세가 올라도 그 차익을 분양 계약자가 누릴 수 있다.중흥 S 클래스 리버티는 1~3순위 청약 이후 미 청약된 가구를 청약통장, 무주택에 관계없이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동호수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잔여세대 분양 중이며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하여 계약 할 수 있다문의 : 031-964-04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8
- 신용카드, 대부업체 대출과 사기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신용카드를 결제하지 못하면 사기죄가 될까? 신용카드 회사들은 신용카드를 발급할 때 각종 선물을 주면서 길거리에서 신용카드를 발급하라고 호객 행위를 한다.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각종 혜택을 준다고 유혹한다. 그런데 막상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카드를 연체하기 시작하면 사기죄로 고소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차용금 사기는 변제할 능력도 없이 돈을 빌려 갚지 않는 것이다. 신용카드 사기죄의 경우 신용카드 회사들은 어떤 것을 속았다는 것일까? 신용카드로 돌려막기를 하다 보면 열 개 이상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하나를 막으려고 다른 카드 현금 서비스 대출을 받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하여 다른 카드를 또 사용하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신용카드 돌려막기를 하는 사람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사람이나 현금서비스를 해 준 신용카드 회사에게 있다. 개인도 아니고 전문가인 신용카드 회사는 신용 대출을 할 때 사용자의 신용 상태에 관하여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전문 인력과 정보를 가지고 미리 정해놓은 절차에 따라 신용카드 발급을 하고 한도를 정해 준다. 개인을 감언이설로 속여 돈을 빌리고 도망가는 차용금 사기는 아니다. 고리로 대출을 하는 대부업체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휴대 전화로 ‘자영업자 저금리 신용 대출, 최고 삼천 만원’이라는 스팸 메일이나 문자를 보낸다. 돈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자는 돈이 궁하여 대부업체에 전화를 하거나 찾아간다. 대부업체는 사업자등록증, 국세, 지방세완납증명서, 재무제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서 등의 서류를 교부받아 대출 심사를 한다. 나중에 돈을 갚지 못하게 되는 경우 돈을 빌린 고객은 대출업체 직원에게 ‘3000만 원을 대출해 달라’라고 말한 것이 전부이고 필요한 서류를 모두 떼어 주었는데 무슨 기망 행위가 있고 사기죄가 된다는 것일까? 미국에 있을 때 신용카드를 발급하려고 했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다. 당시 나의 예금 잔고가 5만 불(5천만 원 이상)이 있었지만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지 않고 6개월 이상 현금카드 실적을 먼저 쌓아오라고 했다. 적어도 신용카드를 제대로 발급하지 않고 즉석에서 발급해 준 회사가 사기죄로 고소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런 이유로 지방법원에서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다가 돈을 갚지 못한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건이 있었다. 이재구 변호사 / 법무법인 대륙아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성원그랜드상가 상인대학 개강 성원그랜드상가 상인대학 개강 창원시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 공동주최로 성원그랜드쇼핑상가 상인대학 입학식이 11일 열렸다. 상인대학은 유통시장 개방 후 대형마트 등으로 인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시장 벤치마킹, 고객관리, 상품 및 점포 차별화를 통해 명품전통시장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25주간 주 2회 50시간 실시. ▲유통환경의 변화와 대응 방안 ▲상인 의식혁신 ▲매장 디스플레이 경영기법 ▲우수시장 벤치마킹 등으로 구성. 그동안 상인들이 궁금해 하고 잘 몰랐던 부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됐다. 시장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성원그랜드쇼핑 상인회 강영봉(57) 회장은 "시장 상인들이 먼저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귀한 시간을 낸 만큼 열심히 배워 주변에도 널리 전파해, 상인회 스스로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도록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한국전력 부천지점 사회봉사단,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한국전력 부천지점 사회봉사단(단장 권오규)은 지난 어린이 날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를 상동 호수공원에서 진행했다. 매 년 어린이날 실시해 온 이번 행사는 호수공원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날 사회봉사단원들은 준비해 간 이름표 1000여개와 2000여개의 풍선, 막대사탕 등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행사로 한국전력공사는 꾸준하게 시행해온 미아 찾기 및 예방 캠페인을 적극 소개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문의 032-650-1223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2
- 재혼과 상속 어머니가 사망한 후 갑자기 모르던 딸이 나타났다. 어머니가 재혼하기 전에 낳았던 딸은 수 십 년 동안 엄마와 왕래도 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어디 사는지 알지도 못했는데 어머니가 사망하자 어머니의 재산을 찾으려고 나타난 것이다. 어머니와 떨어져 지낸지 20년 이상이 지났고, 어머니의 재산 형성에 전혀 기여도 하지 못한 자식이 상속 지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까?우리 법은 계모와 계부의 재산은 상속받을 수 없게 되어 있다. 미국에 생활할 때 옆집에 채드와 채지티라는 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엄마는 이혼한 후 새로운 남자와 동거하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과 항상 친하게 지낸 채즈와 채지티는 엄마와 같이 살고 있는 동거남을 아빠라고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부르면서 엄마의 남자친구라 표현하였다. 우리 법에 의하더라도 엄마가 이혼한 후 새로 결혼한 남자는 법적으로 아버지가 아니다. 엄마의 배우자일 뿐이다. 재혼한 남편이 전처와 낳은 자식들은 새엄마의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없다. 계모 즉 새엄마와 전처의 자식 사이에는 법적인 모자 관계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위 경우에 재혼 전 낳은 딸도 상속권이 있다. 재혼 이전이든 이후든 사망자가 낳은 자식은 평등하게 상속권이 있는 것이다. 다만 부모를 열심히 모신 자식과 부모를 버린 자식이 동일하게 상속받는 것은 불공평하다. 이러한 불공평한 결과가 나오지 않게 하려면 미리 마음에 드는 자식에게 재산을 증여하거나 유언을 해야 한다. 만약 재혼 후의 낳은 자식들이 어머니의 재산 형성에 기여하였다면 가정 법원에 상속 재산에 대한 기여분 심판 청구를 하여 기여분 만큼의 재산을 우선 상속받을 수 있다. 한 자식만 편애하는 것도 법에서는 제한하고 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맘에 드는 예쁜 자식에게 모든 재산을 증여하거나 유증하는 경우 소외당한 자식은 법정 상속분의 2분의 1까지 상속 재산을 찾아올 수 있는 유류분권이 보장되고 있다. 이재구 변호사 / 법무법인 대륙아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자산관리 그 이상, 행복 파트너 농협 분당점 PB센터 (Royal Road) 분당구에 위치한 서현빌딩 11층에 들어서면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마치 펜트하우스에 들어선 것처럼 화려하고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일반 은행과는 사뭇 다른 느낌, 개인 자산가들의 종합 자산관리를 담당해주는 농협분당점PB(Private Banking)센터다. ‘로열로드’(Royal Road)란 브랜드를 내걸고 세무 상담, 부동산 컨설팅,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 프라이빗 뱅킹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농협분당점PB센터. 농업인을 위한 농협에서 웬 PB업무냐고 의아해 할 필요는 없다. 농협의 신용부문(은행) 규모는 상위권. 국내 자산가들의 상당수는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을 만큼 상당한 규모의 금융 업무가 이뤄지는 곳이다. 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분당점을 개장한 지 만 2년이 되고 있는 곳. 퇴직한 시니어들이 살기 좋은 분당, 그 콘셉트에 맞게 개인 고객의 특별한 종합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뱅킹, 농협분당 PB센터를 들여다보았다.100% 예약제로 운영,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제공농협분당점PB센터에 들어서자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독립된 고객 전용 공간이다. 편안하고 안락한 소파에 대형 멀티 TV,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여유로운 티(Tea) 서비스. 개인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100% 예약 서비스로 진행되는 모든 상담엔 고객별 맞춤 서비스가 진행된다. 고객의 니드에 따라 자산 종합 관리, 전문가 그룹의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 라이프 설계에 필요한 종합 상담이 이뤄진다. 마치 자산가들을 위한 개별 은행을 통째로 마련한 것처럼 앉은 자리에서 전문가 그룹의 종합적인 재무 설계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농협분당점PB센터의 김성철 센터장은 “주요 업무는 보험, 세무(증여, 양도, 상속, 부동산), 펀드 상품 안내 등 전반적인 자산 종합 관리로 어떤 고객이라도 1:1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이 오셔도 재무상태나 규모를 오픈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본격적인 상담을 위해 2~3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과는 자녀, 손자들의 인생 계획까지 함께 의논할 만큼 동반자적 관계가 만들어 집니다. 그것이 PB센터와 고객 간의 신뢰와 믿음이 만든 연결 고리죠.” 고객 개인별 니드에 맞춰 처음엔 자산 상담으로 시작, 인생 전반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맵을 만드는 그야 말로 행복한 인생 설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부동산 수익 높은 분당, 부동산 컨설팅과 자녀 상속까지 종합 서비스김 센터장은 “강남고객의 50% 이상은 투자 상품에 가입할 정도로 적극적인 성향의 자산가들이 많지만 분당은 펀드보다는 안전한 금융 자산에 배분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한다. 고객층도 자산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50대 이상 시니어 층이 대부분. 농협 자체가 보수와 안정적인 자산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자산 관리에 플러스알파가 목적인 고객들이 많다는 것. “분당은 부동산 수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죠. 그러나 전체 자산 규모에 10~20% 이상은 투자개념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고객의 요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재무 상태에 따른 투자 상담과 조언을 권하기도 한다. 여기서 농협분당점PB센터만의 차별성이 부각된다. CFP등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는 6명의 PB 팀장이 시장 원리와 경제 흐름에 민감하게 대처, 고객들의 자산 흐름을 적절히 조정하고 코멘트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성철 센터장 또한 매경, 한경이 주관하는 전국 금융기관 우수PB로 선정되는 등 우수 인재들이 많은 곳 또한 농협분당PB센터다. 여기에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점에 착안, 부동산, 재무 설계, 세무 등 각종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료 ‘대여금고’와 ‘실내 골프 장’까지 완비하고 있어 개인 고객들은 언제라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농협분당점 PB센터의 자랑이다. “PB의 역할은 더불어 사는 것을 안내해주는 역할입니다. PB업무 자체가 고객의 니드와 금융 산업 전반의 흐름을 일치시키는 통합의 원리이니까요.” 김 센터장은 “농협 PB센터의 브랜드명인 ‘로얄로드’는 선택의 길”이라며 “고객에게 맞는 적절한 선택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왕도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는 것이 PB센터의 존재 이유”라고 덧붙였다. 문의 031-781-7557권미영 리포터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실업급여 부성수급 신고하여 광명찾자 5월말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하세요 부산지방노동청통영지청(지청장 황병룡)은 5월말까지 1개월동안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실업급여 지급기간 중 취업 근로제공 아르바이트 소득발생 내용 자영업 개시 등의 사실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신고하지 않고, 실업급여를 지급받은 경우에는 부정수급액의 반환뿐만 아니라, 실업급여 부정수급액 만큼의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그러나, 부정수급 자진신고 강조기간 중 실업급여의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 신고한 자는 추가징수(배액징수)를 면제하여 주고, 부정수급을 방조 또는 교사하여 허위의 신고 보고 증명한 사업주에게도 연대책임이 면제된다.노동청 관계자는 “종전과 달리 타 사회 보험정보, 국세청 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여 부정수급 여부를 적발하고 있기 때문에 부정수급이 언제 적발되느냐가 문제일 뿐 결국 적발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자진신고는 유선 또는 서면으로도 가능하며,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650-1839) 및 거제고용지원센터(730-1915)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대우 3600호 천암함 인양 완수 무사귀환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의 해상크레인‘대우3600호’가 천안함 인양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 지난 3일 옥포조선소에서는 무사귀환 환영식이 열렸다. 환영식에는 월남참전 유공자 거제시 지회(회장 강현명),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거제시 지회(회장 김광학), 전몰군경 미망인 거제시 지회(회장 우향자) 등 보훈단체 대표단과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대우 3600호의 자랑스런 직원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보훈단체 대표단 강현명 대표는 "험난한 파도와 악천후에도 천안함 인양을 위해 힘써 준 대우3600호와 대우조선해양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고의 조선소답게 한치의 오차 없이 인양작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 온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며 격려했다. 조국희 생산부문장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 안전하게 함수를 인양하기 위해서는 장비와 이를 운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했다"며, "생산에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각종 복잡하고 어려운 배를 만들었던 우리의 손으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방부 요청으로 지난 4일 천안함 함수 인양을 위해‘대우3600호’와 예인선 3척, 묘박작업 지원선 1척, 인력 35명을 백령도로 출항시켜 약 한달동안 천안암 인양작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약 700억 원에 이르는 매출 손실을 감수하고 ‘대우3600호’를 인양작업에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우조선해양 홈페이지에는 국민들의 격려와 성원이 쇄도하고 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
- 신한은행 판교신도시금융센터 판교 가계대출,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판교 신도시의 입주율이 차츰 높아지면서 은행권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판교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판교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우리 국민 하나 등 4대 은행의 지점만 6개가 생겼다.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판교신도시금융센터(센터장 임광혁)는 판교에 신설된 동판교, 서판교 2개 지점의 가계대출 확대 등을 총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동안 판교 중도금 대출 200여건을 통해 약 600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여신은 1200억원, 수신은 200억원 규모다. 보통 아파트 자금 대출은행이 주거래은행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 은행으로 자리매김하는데도 치중하고 있다.임광혁 센터장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져있긴 하지만 판교 분양 물량이 꾸준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나 잔금 대출 은행으로 선택되면 유리한 면이 많다”면서 “판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에도 불구하고 입주 고객의 50% 가량이 대출 수요가 있어 반드시 선점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지역공헌활동을 많이 하기로 소문난 신한은행, 그중에서도 판교금융센터를 비롯해 분당 성남지역의 영업점이 속한 경기동부영업본부(본부장 임영진)는 1,3,5운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년에 3번, 5시간씩 지원봉사를 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데, 본부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겁다고. 지역 환경보호,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센터 차원에서도 이달 중순께 남한산성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 센터장은 “3년 전 신설된 판교신도시금융센터는 그동안 맡고 있던 판교 지원 미션을 완수하고 올 연말부터는 판교역 앞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은행 영업점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781-2001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