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인종차별> 유색인종 생존환경 백인보다 열악

지역내일 2005-03-04 (수정 2005-03-04 오전 11:42:02)
유색인종은 보편적으로 빈곤하며 생존환경이 백인보다 훨씬 못하다.
2002년 백인가정의 평균자산은 8만8천달러로 라틴아메리카계 가정의 11배, 아프리카계 가정의 15배에 달했다.
백인가정은 74%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는 그 비율이 47%에 불과하다.
흑인의 질병과 사고, 사상당할 가능성은 백인의 2배이며, 범인이 될 가능성도 5배에 이른다. 흑인이 에이즈에 감염될 가능성은 백인의 10배다.
소수민족은 취업과 직장에서도 밀린다. 2003년 평등취업기회위원회는 직장내 인종편견 제보를 2만9천건이나 접수했다. 지난해 11월 흑인의 실업율은 10.8%로 백인의 4.7%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민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한 노동자의 80%는 멕시코 노동자였다.
최소한 38개국에서 이민 온 미성년자들이 노예노동을 하고 있다. 미국의 한 주간지는 “백인과 흑인간의 격차는 인류가 태어날 때부터 평등하다고 한 미국독립선언서에 대한 모독이나 다름없다”고 썼다.
학교에선 여전히 인종격리교육을 하며 더 극성을 부리는 추세다. 대학캠퍼스에서 인종주의가 머리를 쳐들고 있다.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는 나치스와 백인지상주의를 부르짖는 삐라가 발견되고 무기와 언어폭력이 발생했다. 인종차별은 사법적 권리침해로 이어진다.
유색인종이 백인보다 더 감옥에 갈 확률이 높다. 법무부는 수감자의 70%가 유색인종이라고 밝혔다. 전체 흑인의 29%는 투옥된 경력자다. 흑인은 미국인구의 12.3%뿐이지만 2003년 말 1년형 이상을 선고받은 수감자 140만명 중 44%가 흑인이다. 같은 죄를 범해도 흑인은 백인보다 평균 6개월 더 복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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