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경사’

연구원 4명 대학 전임 교수 동시 임용

지역내일 2005-03-04 (수정 2005-03-04 오후 1:16:44)
대구대학교의 한 연구소 연구원 4명이 동시에 대학교수로 임용됐다.
화제의 연구소는 ‘특수교육 사이버 시스템 및 컨텐츠 개발’ 등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중점지원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 재활과학 연구소(소장 이상복 교수).
이 연구소의 김정모 박사(영남대학교 심리학과), 서은정 박사(진주 국제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유은정 박사(인제 대학교 특수교육과), 진흥신 박사(광주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등 4명의 연구원은 최근 대학 신임교수 채용에 모두 임용됐다.
특히 이들 가운데 서은정, 유은정, 진흥신 등 3명은 모두 대구대학교 출신이다.
이번 학기부터 교수로 임용된 이들 4명의 연구원은 그 동안 ‘Homi.Info’라는 특수교육 지원 및 재활 전문 컨텐츠 공급 시스템 개발을 완료, 현재 인터넷을 통해 전국민을 위한 서비스로 체계화했으며, 한국 학술진흥재단의 ‘통합환경에서 개별화 교수 프로그램이 발달지체 유아의 자발화 향상에 미치는 효과’, ‘언어 중재를 통한 ADHD 아동의 의사소통 기술에 관한 연구(2004)’ 등과 같은 선도 연구 등에도 참여, 활발한 연구 결과를 발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도교수인 이상복교수는 “연구원 자격으로 학술진흥재단 연구비 따기도 쉽지 않은데 이들 연구원들은 통상 원로 교수들도 맡기 힘든 선도연구를 맡아 우수한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고 해외학술대회에서 4~5차례씩 논문을 발표한 경력도 있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인재”라고 말했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이들이 개발한 특수교육재활 인터넷컨텐츠 공급 시스템을 동남아와 세계 각국으로 확산 하기위해 현재 미국의 홉스트라 대학 및 베트남의 호이 의과대학 연구팀과 진행 중이다.
국내의 경우에도 이들의 연구 결과인 ‘Homi.Info’를 전국 장애아 보육시설에서 사용 하는 기관사용 시범 연구가 진행되어 향후 장애를 지닌 모든 유아들의 보육 및 특수교육 대상 아동들의 교육의 질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특수교육과 재활과학연구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연구소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금까지 20여명의 대학교수를 배출했다. 특히 이 연구소가 발행하는 연구논문집은 학술진흥재단에 등재돼 있으며 인문사회과학분야로 매년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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