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집중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

지역내일 2005-07-25 (수정 2005-07-25 오후 1:13:56)
평생재산 집중력,놀이하면서 키운다
모니카 치머만 지음 /
북하우스 /9500원

산만한 1시간보다 10분 집중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집중력은 학습능력과 직결된다. 쓸데없는 자극을 스스로 차단하고 한 가지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 선생님 말씀을 집중해서 차분하게 들을 수 있는 능력.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고자 부모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곤 한다. 특별한 기구를 사용하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며 잘 안될 때는 윽박지르기도 한다.
놀이를 하면서 집중력을 키우고 아이와 부모를 친밀하게 해주는 방법이 소개된 책이 나왔다. 요가와 명상 전문가이자 유아교육 전문가인 모니카 치머만은 동작놀이, 긴장을 풀어주는 놀이, 감각놀이, 휴식놀이 등 4가지 영역의 집중력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집중력놀이는 ‘활동’과 ‘휴식’을 리듬감 있게 섞어놓았기 때문에 아이가 몸과 마음의 안정 상태를 오래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신체와 정신의 안정감을 균형감 있게 키울 수 있으며 아이는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한 곳에 집중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일본 지능 교육 창시자인 후시미 다케야 박사는 오랜 연구 끝에 지능이 높은 아이는 대부분 집중력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집중력과 인내심은 유아기에 무언가에 열중해본 경험을 통해 자라난다고 역설했다. 열중하는 경험이 쌓여 집중력이 길러지고 지능이 자라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집중력놀이는 특별한 기구나 준비물이 필요한 게 아니다. 처음에는 마음을 차분히 하면서 호흡을 바르게 하는 게 중요하다. 일상의 잡다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부모와 함께 있는 지금 순간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65가지 집중력놀이를 소개하면서 각각의 놀이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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