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2학기 9월 10일부터 원서접수

178개대 15만6531명 모집 … 구조조정으로 전년대비 5천여명 줄어

지역내일 2005-08-11 (수정 2005-08-11 오후 3:03:09)
전국 178개 대학이 수시2학기 모집을 통해 총 모집인원의 40.2%인 15만6531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78개 4년제 대학의 ‘2006학년도 수시2학기 신입생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대학입학전형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일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형실시대학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삼척대, 충주대, 계명대, 아시아대 등 4개교를 제외한 178개 대학이다. 모집인원은 15만6531명으로 2005학년도 16만1560명(183개대)에 비해 5029명이 감소한 것이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수시2학기 모집인원 감소의 원인을 각 대학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입학정원을 감축했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대학설립별 모집인원은 국·공립대학이 32개대 3만358명(19.4%), 사립대학이 146개 대학 12만6173명(80.6%)이다. 또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16개 대학 5만4859명(35.1%)이며, 특별전형은 173개대 10만1672명(64.9%)이다.
특별전형은 취업자전형이 34개 대학 1227명(0.8%), 특기자전형이 112개 대학 5669명(3.6%), 대학독자적기준전형이 165개 대학 8만380명(51.4%), 산업대학특별전형이 6개 대학 2160(1.4%), 농어촌학생(정원외)전형이 74개 대학 4330명(2.7%), 실업계고교졸업자(정원외)전형이 66개 대학 3352명(2.1%), 재외국민(정원외)전형이 91개 대학 3817명(2.4%),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전형이 27개 대학 737명(0.5%)이다.
수시2학기 모집인원은 수시1학기 등록결과에 따라 증가 또는 감소될 수 있으며, 각 대학은 수시1학기 등록기간 후 수시2학기의 최종 모집인원은 인터넷을 통해 확정 발표한다.
또한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고교생활기록부,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하며, 고교생활기록부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또 수시모집의 특성상 특별전형이 많이 실시되며, 특별전형은 특기나 소질 등에 따른 실기고사와 입상실적, 자격, 추천서 등 별도의 자료가 활용된다.
특히 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일부 전형유형 및 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되고 있어 이런 점들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10일(토)부터 인터넷 및 일반 접수로 3일 이상 이뤄진다. 인터넷과 일반원서 접수를 병행하는 곳이 93개 대학,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는 곳이 74개 대학, 일반원서로만 접수하는 곳이 12개 대학이다.
원서접수 및 전형은 12월 13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 합격자 등록은 12월 22~23일이다.
한편 수험생들은 수시2학기 모집내의 시험일정이 다른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시 1학기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사람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2학기에 지원할 수 없으며,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자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런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원칙은 대학, 교육대, 산업대, 전문대에 모두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 참조하면 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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