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203호인 경기도 파주시 ''장릉''이 일반에 개방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최근 유화선 파주시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에 위치한 장릉을 방문, 장릉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화선 시장은 “문화재는 보존의 차원에서 벗어나 일반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관광 및 교육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장릉 개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시민들에게 문화재를 접할 기회를 제공, 문화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장릉 개방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문화재위원회에 개방시기, 관리방식, 부대시설 설치 등 개방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문화재청은 실무협의를 통해 장릉개방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장릉을 개방할 계획이다.
장릉은 조선 제16대 인조대왕과 원비인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릉으로 지난 1970년5월26일 국가사적 제203호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비공개상태로 관리해 왔다.
파주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파주시는 최근 유화선 파주시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에 위치한 장릉을 방문, 장릉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화선 시장은 “문화재는 보존의 차원에서 벗어나 일반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관광 및 교육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장릉 개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시민들에게 문화재를 접할 기회를 제공, 문화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장릉 개방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문화재위원회에 개방시기, 관리방식, 부대시설 설치 등 개방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문화재청은 실무협의를 통해 장릉개방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장릉을 개방할 계획이다.
장릉은 조선 제16대 인조대왕과 원비인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릉으로 지난 1970년5월26일 국가사적 제203호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비공개상태로 관리해 왔다.
파주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