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매설돼 육안 확인이 힘든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도면이나 대장 등을 보며 수작업으로 하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컴퓨터를 통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안양시는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시설물을 조사 및 탐사해 그 속성들을 데이터베이스
(D/B)화함으로써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하시설물 정보화사업을 완료했
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1년 12월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4단계에 걸쳐 총 59억원을 투입, 추진한 정보화사업은 평촌급수구역(7.4㎢)과 비산/관양 급수지역(6.8㎢) 그리고 만안구 급수구역(17㎢), 관악배수지내(1.2㎢)의 지하시설물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도시기준점 448점과 표시못 1만7921점이 설치됐다. 또 이를 기반으로 C/S와 Web기반의 상·하수도시설물관리시스템, 인터넷 상·하수도 요금조회시스템, 전자결재 연계관리시스템 등 4종의 업무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사업 완료로 상·하수도 시설물을 정확하고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업무처리가 간편해지는 것은 물론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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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시설물을 조사 및 탐사해 그 속성들을 데이터베이스
(D/B)화함으로써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하시설물 정보화사업을 완료했
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1년 12월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4단계에 걸쳐 총 59억원을 투입, 추진한 정보화사업은 평촌급수구역(7.4㎢)과 비산/관양 급수지역(6.8㎢) 그리고 만안구 급수구역(17㎢), 관악배수지내(1.2㎢)의 지하시설물 현황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도시기준점 448점과 표시못 1만7921점이 설치됐다. 또 이를 기반으로 C/S와 Web기반의 상·하수도시설물관리시스템, 인터넷 상·하수도 요금조회시스템, 전자결재 연계관리시스템 등 4종의 업무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사업 완료로 상·하수도 시설물을 정확하고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업무처리가 간편해지는 것은 물론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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