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 철)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세계통역번역대학원협회(CIUTI)의 연차총회를 개막한다고 19일 밝혔다.
CIUTI는 1994년 유럽에 설립된 통역번역대학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현재는 고등교육기관 급에 설치된 전 세계 수백 개 통번역 학교 중 엄격한 가입 심사를 통과한 16개국 33개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원장 곽중철)은 2004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회원교가 된 후 지난 해 파리 연차총회에서 2006년 총회 주최교로 결정됐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유럽과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총회로 아시아를 대표한 한국의 전문 통번역 교육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국내외로부터 확인 받을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통번역사들에 대한 국내의 인식을 높이고 통번역 교육의 전문성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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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UTI는 1994년 유럽에 설립된 통역번역대학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현재는 고등교육기관 급에 설치된 전 세계 수백 개 통번역 학교 중 엄격한 가입 심사를 통과한 16개국 33개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원장 곽중철)은 2004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회원교가 된 후 지난 해 파리 연차총회에서 2006년 총회 주최교로 결정됐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유럽과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총회로 아시아를 대표한 한국의 전문 통번역 교육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국내외로부터 확인 받을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통번역사들에 대한 국내의 인식을 높이고 통번역 교육의 전문성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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