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환경 자치구’로써의 명성을 다시 확인했다.
송파구는 최근 치러진 ‘2005년 서울 행정서비스 품질평가’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확대 시행한 환경부문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환경 분야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평점 70.2점으로 서울시 전체 평점이 62.3점인 가운데 유일하게 70점대 점수를 획득해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송파구가 자랑하는 또 한 가지는 전문가와 소비자 모두 구의 환경정책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는 점이다. 시민들의 경우 전문가가 평가하는 것처럼 숨은 환경정책을 들여다보기 어려운데 송파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쳤다는 얘기다.
송파구는 성내천 복원을 비롯한 석촌호수 오금근린공원 등 생활 주변에 물과 녹지공간을 확대한 데다 자전거도로 확충으로 친환경 도시기반을 조성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그간 먼지 없는 송파 추진과 환경민원 즉시처리 기동반 운영, 수질환경 보전 노력 등 환경친화적인 녹색도시 만들기에 노력해왔다”며 “구민이 원하는 환경도시, 살고 싶은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행정서비스 품질평가는 지난 2003년부터 도입돼 시행중이다. 서울 시내 25개 구청은 민원 청소 보건소 상수도 지하철 문화 환경까지 모두 7개 분야에서 다른 자치구와 겨루고 있다. 이 가운데 시민들 관심이 커지고 있는 문화 환경 분야는 2005년 평가에서 처음 덧붙여졌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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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최근 치러진 ‘2005년 서울 행정서비스 품질평가’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확대 시행한 환경부문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환경 분야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평점 70.2점으로 서울시 전체 평점이 62.3점인 가운데 유일하게 70점대 점수를 획득해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송파구가 자랑하는 또 한 가지는 전문가와 소비자 모두 구의 환경정책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는 점이다. 시민들의 경우 전문가가 평가하는 것처럼 숨은 환경정책을 들여다보기 어려운데 송파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쳤다는 얘기다.
송파구는 성내천 복원을 비롯한 석촌호수 오금근린공원 등 생활 주변에 물과 녹지공간을 확대한 데다 자전거도로 확충으로 친환경 도시기반을 조성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그간 먼지 없는 송파 추진과 환경민원 즉시처리 기동반 운영, 수질환경 보전 노력 등 환경친화적인 녹색도시 만들기에 노력해왔다”며 “구민이 원하는 환경도시, 살고 싶은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행정서비스 품질평가는 지난 2003년부터 도입돼 시행중이다. 서울 시내 25개 구청은 민원 청소 보건소 상수도 지하철 문화 환경까지 모두 7개 분야에서 다른 자치구와 겨루고 있다. 이 가운데 시민들 관심이 커지고 있는 문화 환경 분야는 2005년 평가에서 처음 덧붙여졌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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