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가 2년 연속 대한민국 건축대전을 수상해 화제다.
배제대학은 12일 휴양지 빌리지 같은 대학 기숙사로 화제를 모았던 ‘배재국제언어생활관(생활관)’이 2006년 아름다운 건축물 7선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건축대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활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1만8275㎡(5528평) 규모이다. 여학생 생활관동인 A동과 남학생 생활관인 B동으로 나눠져 있으며 1100명이 생활하고 있다.
생활관은 기존 대학 기숙사들과 달리 각 방이 콘도형으로 설계됐으며 실내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클럽, 인터넷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기숙실·강의실·편의시설을 일체화했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사적 공간은 상층부에 배치해 독립성을 극대화했고, 저층부에는 강의실·생활 편의시설을 배치해 편리성과 동시에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순훈 총장은 “대학 건물은 일반 상업용 건물과는 달리 교육과 문화, 봉사가 어우러져야 한다”며 “지난해 예술관과 국제교류관이 대한민국 건축대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의 문화 창출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건축가협회는 매년 완공된 국내 건축물 중에서 가장 우수하고 건축적 성취도가 높은 작품 7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작들에 대한 전시회는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있으며, 시상식은 12월 9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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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대학은 12일 휴양지 빌리지 같은 대학 기숙사로 화제를 모았던 ‘배재국제언어생활관(생활관)’이 2006년 아름다운 건축물 7선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건축대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활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1만8275㎡(5528평) 규모이다. 여학생 생활관동인 A동과 남학생 생활관인 B동으로 나눠져 있으며 1100명이 생활하고 있다.
생활관은 기존 대학 기숙사들과 달리 각 방이 콘도형으로 설계됐으며 실내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클럽, 인터넷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기숙실·강의실·편의시설을 일체화했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사적 공간은 상층부에 배치해 독립성을 극대화했고, 저층부에는 강의실·생활 편의시설을 배치해 편리성과 동시에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순훈 총장은 “대학 건물은 일반 상업용 건물과는 달리 교육과 문화, 봉사가 어우러져야 한다”며 “지난해 예술관과 국제교류관이 대한민국 건축대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의 문화 창출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건축가협회는 매년 완공된 국내 건축물 중에서 가장 우수하고 건축적 성취도가 높은 작품 7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작들에 대한 전시회는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있으며, 시상식은 12월 9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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