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0대 명주, 당신이 마셔본 술은?
지역내일
2006-12-27
1. 마오타이주
마오타이주는 기원전 135년 한무제가 단 맛이 좋다고 칭찬하기 시작해 1704년 청나라 대유학자 정진이 최고라고 호평하기에 이르렀다.
마오타이주 계열은 우수한 수수를 원료로 하며 밀을 사용해 고온의 누룩을 만들어 제조한다. 여러 차례 발효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술을 얻는 것이 마오타이주의 독특한 특징과 우수한 품질의 중요한 원인이다. 제대로 된 것은 생산과정이 5년 정도 걸린다.
이 술은 맑고 투명하나 약간 황색을 띠며 발효향이 강하다. 잔에 술을 채우고 마시지 않고 있으면 향기가 코를 찌르며 마음껏 마시면 입 안에 향기가 가득하다. 마시고 난 빈 잔에는 남은 향기가 가득하고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는다. 맛이 우아하고 섬세하며 술 자체에 풍부함을 간직하고 있다. 마오타이주의 이 같은 특징은 장향과 양조장의 향과 알코올의 단 맛이 어우러진 결과다. 마오타이주의 향기를 만드는 성분은 30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우량예
3000년을 거쳐 다섯 곡식이 맛 좋은 술이 됐다. 우량예는 농향(짙은 향) 대곡주(중국 전통누룩으로 만든 술)의 전형적인 술로서 하늘, 땅, 사람의 기운을 모아 전통적인 양조공예방식으로 만든다. 품질 좋은 수수, 찹쌀, 쌀, 밀과 옥수수 이상 다섯 가지 곡식으로 양조한다. 깊은 향기, 진한 맛, 감미로운 첫 맛, 상쾌한 목 넘김, 조화로운 맛, 적절함 등의 독특한 품격을 갖추고 있어서 현존하는 주류상품 중에서도 출중한 제품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우량예는 국제적으로 32개의 금상을 받았다.
3. 시펑주
시펑주는 샨시성 펑샹현 리우린진 시펑주공장에서 생산된다. 시펑주는 기타 향 유형에 속한다. 국가명주로 4차례 뽑혔다.
4. 슈앙거우대곡
장쑤성 쓰홍현 슈앙거우진에서 생산되며 1984년 제4차 전국 주류품명회 이후 ‘맑고 투명한 색, 짙은 향기, 조화로운 맛, 깨끗하고 여운이 있는 뒷맛’이라는 평가를 받아 4차례 연속 국가명주로 선정됐다.
5. 양허대곡
양허대곡은 장쑤성 쓰양현의 양허 술공장에서 생산되며 중국의 8대명주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3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달고 부드럽고 연하고 맑고 향기로움’이 양허대곡의 특징이다.
6. 구징공주
이 술은 안후이성 하오현 구징술공장에서 생산된다. 위왕 조조가 동한 말년에 한나라 헌제에게 올린 글에서 하오현에는 가정에서 전승되는 ‘아홉가지 양춘주법’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명나라 만력제시기 이곳의 술은 황제에게 바쳐졌으며 이로 인해 ‘구징공주’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구징공주는 농향형(짙은 향 형)에 속하는 백주로서 ‘수정 같은 맑은 색, 그윽한 난초 같은 순수한 향, 감미롭고 부드러운 첫 맛, 쉼 없이 오래도록 감도는 맛’의 특징을 갖고 있다.
7. 지안난춘
쓰촨성 미안주현에서 생산되며 당나라시대 명주였던 지안난 샤오춘주가 그 전신이다. 당 헌종 후기에 이조가 <당국사보>에서 지안난의 샤오춘을 당시 ‘천하의 13개 명주’의 하나로 꼽았다. 현재 술공장은 1951년4월에 지어졌으며 지안난춘주는 발매된 이후, 품질이 끊임없이 좋아져 1979년 제3차 전국주류품평회에서 처음 국가명주로 뽑혔다.
8. 루저우라오쟈오특곡주
루저우라오쟈오특곡은 1952년 정부에 의해 농향형 백주의 전형으로 뽑혔다. 루저우라오쟈오의 양조장은 1996년 국무원에 의해 중국 백주업계 유일의 전국중점보호문물로 뽑혔으며 ‘국보급 양조장’으로 불렸다. 루저우라오쟈오 국보주는 국보급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며 현재 최고의 농향형 백주이다.
9. 펀주
중국 청향형(맑은 향 형) 백주의 전형적 제품으로 맑은 향과 순수하고 독특한 특징으로 유명해졌다. 전형적인 특징은 첫 맛이 부드럽고 뒷맛이 달며, 마신 후 향의 여운이 있다는 것이다. 적당량을 마시면 추위를 쫓고 소화불량을 없애며 혈액순환을 돕는다. 도수는 38도, 48도, 53도이다. 등록상표는 싱화춘, 구징팅, 창청, 펀즈파이이다.
10. 동주
동주는 구이저우 준이시 동주공장에서 생산되며 1929년에서 1930년까지 청씨 양조공장에서 동공스쟈오주를 만들어냈다. 1942년 ‘동주’로 이름 붙여졌다. 1957년 준이동주공장이 건립된 후, 1963년 처음으로 국가명주로 선정됐으며 1979년 이후 줄곧 국가명주로 뽑혔다. 동주의 향형은 농향형이나 장향형(발효향 유형)이 아닌 기타 향에 속한다. 이 술의 생산방식은 매우 독특한데 대곡주와 소곡주의 생산방식을 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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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주는 기원전 135년 한무제가 단 맛이 좋다고 칭찬하기 시작해 1704년 청나라 대유학자 정진이 최고라고 호평하기에 이르렀다.
마오타이주 계열은 우수한 수수를 원료로 하며 밀을 사용해 고온의 누룩을 만들어 제조한다. 여러 차례 발효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술을 얻는 것이 마오타이주의 독특한 특징과 우수한 품질의 중요한 원인이다. 제대로 된 것은 생산과정이 5년 정도 걸린다.
이 술은 맑고 투명하나 약간 황색을 띠며 발효향이 강하다. 잔에 술을 채우고 마시지 않고 있으면 향기가 코를 찌르며 마음껏 마시면 입 안에 향기가 가득하다. 마시고 난 빈 잔에는 남은 향기가 가득하고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는다. 맛이 우아하고 섬세하며 술 자체에 풍부함을 간직하고 있다. 마오타이주의 이 같은 특징은 장향과 양조장의 향과 알코올의 단 맛이 어우러진 결과다. 마오타이주의 향기를 만드는 성분은 30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우량예
3000년을 거쳐 다섯 곡식이 맛 좋은 술이 됐다. 우량예는 농향(짙은 향) 대곡주(중국 전통누룩으로 만든 술)의 전형적인 술로서 하늘, 땅, 사람의 기운을 모아 전통적인 양조공예방식으로 만든다. 품질 좋은 수수, 찹쌀, 쌀, 밀과 옥수수 이상 다섯 가지 곡식으로 양조한다. 깊은 향기, 진한 맛, 감미로운 첫 맛, 상쾌한 목 넘김, 조화로운 맛, 적절함 등의 독특한 품격을 갖추고 있어서 현존하는 주류상품 중에서도 출중한 제품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우량예는 국제적으로 32개의 금상을 받았다.
3. 시펑주
시펑주는 샨시성 펑샹현 리우린진 시펑주공장에서 생산된다. 시펑주는 기타 향 유형에 속한다. 국가명주로 4차례 뽑혔다.
4. 슈앙거우대곡
장쑤성 쓰홍현 슈앙거우진에서 생산되며 1984년 제4차 전국 주류품명회 이후 ‘맑고 투명한 색, 짙은 향기, 조화로운 맛, 깨끗하고 여운이 있는 뒷맛’이라는 평가를 받아 4차례 연속 국가명주로 선정됐다.
5. 양허대곡
양허대곡은 장쑤성 쓰양현의 양허 술공장에서 생산되며 중국의 8대명주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3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달고 부드럽고 연하고 맑고 향기로움’이 양허대곡의 특징이다.
6. 구징공주
이 술은 안후이성 하오현 구징술공장에서 생산된다. 위왕 조조가 동한 말년에 한나라 헌제에게 올린 글에서 하오현에는 가정에서 전승되는 ‘아홉가지 양춘주법’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명나라 만력제시기 이곳의 술은 황제에게 바쳐졌으며 이로 인해 ‘구징공주’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구징공주는 농향형(짙은 향 형)에 속하는 백주로서 ‘수정 같은 맑은 색, 그윽한 난초 같은 순수한 향, 감미롭고 부드러운 첫 맛, 쉼 없이 오래도록 감도는 맛’의 특징을 갖고 있다.
7. 지안난춘
쓰촨성 미안주현에서 생산되며 당나라시대 명주였던 지안난 샤오춘주가 그 전신이다. 당 헌종 후기에 이조가 <당국사보>에서 지안난의 샤오춘을 당시 ‘천하의 13개 명주’의 하나로 꼽았다. 현재 술공장은 1951년4월에 지어졌으며 지안난춘주는 발매된 이후, 품질이 끊임없이 좋아져 1979년 제3차 전국주류품평회에서 처음 국가명주로 뽑혔다.
8. 루저우라오쟈오특곡주
루저우라오쟈오특곡은 1952년 정부에 의해 농향형 백주의 전형으로 뽑혔다. 루저우라오쟈오의 양조장은 1996년 국무원에 의해 중국 백주업계 유일의 전국중점보호문물로 뽑혔으며 ‘국보급 양조장’으로 불렸다. 루저우라오쟈오 국보주는 국보급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며 현재 최고의 농향형 백주이다.
9. 펀주
중국 청향형(맑은 향 형) 백주의 전형적 제품으로 맑은 향과 순수하고 독특한 특징으로 유명해졌다. 전형적인 특징은 첫 맛이 부드럽고 뒷맛이 달며, 마신 후 향의 여운이 있다는 것이다. 적당량을 마시면 추위를 쫓고 소화불량을 없애며 혈액순환을 돕는다. 도수는 38도, 48도, 53도이다. 등록상표는 싱화춘, 구징팅, 창청, 펀즈파이이다.
10. 동주
동주는 구이저우 준이시 동주공장에서 생산되며 1929년에서 1930년까지 청씨 양조공장에서 동공스쟈오주를 만들어냈다. 1942년 ‘동주’로 이름 붙여졌다. 1957년 준이동주공장이 건립된 후, 1963년 처음으로 국가명주로 선정됐으며 1979년 이후 줄곧 국가명주로 뽑혔다. 동주의 향형은 농향형이나 장향형(발효향 유형)이 아닌 기타 향에 속한다. 이 술의 생산방식은 매우 독특한데 대곡주와 소곡주의 생산방식을 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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