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간에서 휴면상태로 떠도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인터넷 사이트에서 실명확인 및 성인인증 등의 목적으로 자신의 주민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클린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2001년 이후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언제 어떤 목적으로 사용됐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했지만 사실상 쓰지 않고 있는 휴면계정에 대해선 회원탈퇴도 가능하다.
주민번호 도용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며 주민번호 도용 신고건수는 2004년 9163건, 2005년 9810건, 200년 1만835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와 대한민국전자정부(www.egov.go.kr) 및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 고객센터 페이지에 접속해 ‘주민번호(ID) 클린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캠페인 메인 홈페이지(http//clean.mogaha.go.kr)에 접속해 자신의 주민번호를 입력한 뒤 본인인증, 주민번호 이용내역을 조회하면 된다.
행자부는 앞으로 불필요한 주민번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ID나 주민등록증 발급번호 활용 등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번호 사용제한 등도 연구할 방침이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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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인터넷 사이트에서 실명확인 및 성인인증 등의 목적으로 자신의 주민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클린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2001년 이후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언제 어떤 목적으로 사용됐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했지만 사실상 쓰지 않고 있는 휴면계정에 대해선 회원탈퇴도 가능하다.
주민번호 도용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며 주민번호 도용 신고건수는 2004년 9163건, 2005년 9810건, 200년 1만835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와 대한민국전자정부(www.egov.go.kr) 및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 고객센터 페이지에 접속해 ‘주민번호(ID) 클린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캠페인 메인 홈페이지(http//clean.mogaha.go.kr)에 접속해 자신의 주민번호를 입력한 뒤 본인인증, 주민번호 이용내역을 조회하면 된다.
행자부는 앞으로 불필요한 주민번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ID나 주민등록증 발급번호 활용 등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번호 사용제한 등도 연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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