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 교육업계 인기

내신비중 높아져 전년대비 10~30% 성장

지역내일 2007-04-20
중간고사 시즌을 맞아 기출문제를 서비스하는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호황이다. 특히 2008학년도 입시부터 내신성적 반영비율이 과거보다 높아지면서 이른바 ‘족보’가 모여 있는 이들 사이트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다르면 기출문제 사이트들은 새학기 첫 중간고사를 맞아 업체별로 작년 보다 10~30% 정도 성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족보닷컴(www.zocbo.com)은 전국 약 1만1000여개 초·중·고등학교의 약 47만개의 시험 문제 파일 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이 사이트의 누적 회원 수는 교사회원까지 합하면 약 80만명에 달한다.
족보닷컴은 2000년부터 시험을 대비한 자료를 구축하면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이 사이트는 핵심족보, 단원별 족보, 지역별 단원족보, 서술형 예상문제, 우리학교 예상문제, 심화문제 족보 등 세분화되고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과 필요에 맞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신닷컴(www.naeshin.com)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출문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술형 주관식 문제가 장점이고 과목별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학교 시험지를 제출한 회원에게 e-money로 보상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에듀커뮤니케이션에서 운영하는 기출닷컴(www.gichool.com)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특목고 대비 문제와 영역·연도별로 수능 문제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 서술형 기출문제집도 출간했다.
디딤돌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문제닷컴(www.moonje.com)도 차별화된 문제은행 시스템과 평가서비스 등을 앞세워 학생들로부터 인기다. 다른 사이트들에는 없는 영문법 문제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문제닷컴은 7일간의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기출문제 사이트의 인기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나치게 ‘족보’를 활용한 공부는 자칫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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