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달리 객실서 취사·세탁할 수 있어

전세개념 이해 못하는 외교관이나 외국기업인이 애용

지역내일 2007-09-19
최근 유명인들의 주거지로 알려진 서비스드 레지던스에 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서비스드 레지던스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급속도로 커져가고 있는 신종 산업이다.
국가마다 ‘레지던스’ ‘서비스드 레지던스’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등으로 표현은 다르지만 국제적으로는 레지던스로 통용되고 있다.
국가별 서비스 및 시설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숙박을 할 수 있는 객실에 세면, 취사, 세탁을 위한 공간을 추가로 제공한다. 호텔과 달리 룸서비스를 받을 수 없지만 개인의 기호대로 객실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중장기 숙박객이나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 부동산 임대시장은 월간 또는 연간임대로 구분돼 있어 월별 숙박을 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추가 비용을 억지로 지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레지던스는 원하는 기간을 임대해주고 있어 ‘전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교관이나 다국적 기업 및 국내 대기업의 외국인 임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고급 레지던스의 경우 외국인 서비스와 특1급 호텔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보안요원이 상주하는 등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오피니언 층도 사용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레지던스의 경우 지방기업의 서울 출장이나 대학가 자취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보안시설 , 저렴한 가격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는 애스콧(서머셋 팰리스), 오쿠우드, 프레이저, 힐튼 등 외국계 레지던스가 영업중이며 조만간 메리어트와 라마다도 영업을 시작한다.
국내 브랜드 레지던스로는 코업, 까사 빌, 스테이세븐 등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영업중이다.
오승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