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창립 50돌 학술회의
‘세계 체제론’ 석학 왈러스틴·백낙청 교수 특강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임형택 교수)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인문학의 혁신 방향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7·18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대학 부설연구소로서 대동문화연구원처럼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인문학 연구소는 흔치 않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식정보화·세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역할이 위축되고 존재 자체가 흔들리는 ‘인문학의 위기’를 다룬다.
첫 날(17일)은 대학부설 연구소들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연구소들이 각기 경험에 기초하여 진로를 모색한다. 둘째 날(18일)은 ‘21세기 인문학의 창신과 대학’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석학들과 이 문제에 고심하는 지성들의 발언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로 이어진다.
특히 18일에는 ‘세계체제론’으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임마누엘 왈러스틴과 서울대 백낙청 교수의 강연이 예정돼 있어 학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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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체제론’ 석학 왈러스틴·백낙청 교수 특강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임형택 교수)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인문학의 혁신 방향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7·18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대학 부설연구소로서 대동문화연구원처럼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인문학 연구소는 흔치 않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식정보화·세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역할이 위축되고 존재 자체가 흔들리는 ‘인문학의 위기’를 다룬다.
첫 날(17일)은 대학부설 연구소들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연구소들이 각기 경험에 기초하여 진로를 모색한다. 둘째 날(18일)은 ‘21세기 인문학의 창신과 대학’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석학들과 이 문제에 고심하는 지성들의 발언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로 이어진다.
특히 18일에는 ‘세계체제론’으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임마누엘 왈러스틴과 서울대 백낙청 교수의 강연이 예정돼 있어 학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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