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운동의 중흥지로 거듭나다 !

지역내일 2008-08-15
징기즈칸의 후예 몽골에 새마을국제교육, 선산에 새마을중흥비 제막

새마을 운동의 중흥지인 구미시가 몽골 새마을회(회장 K 마리나, 43세)와 몽골정부 재정경제부(위원장 울란, 55세)의 초청으로 지난 18일에서 22일까지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새마을국제교육에 참가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징기즈칸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새마을국제교육은 ‘2008년 몽골새마을지도자대회’와 병행해서 실시되며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이해’란 주제로 300여명의 현지 새마을회원들에게 특강을 했다. 이 외에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중국 북경, 산서성의 새마을국제교육을, 2001년도부터는 베트남에 보건소 및 장애인 재활센터 신축 및 의약품 지원, 새마을문고 신축, 도서구입 지원 등을 했으며 몽골에 목욕탕 건립지원, 사막방지용 묘목구입비 지원, 동티모르에 부녀아동센터 건립지원 등 새마을의 세계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지난해에는 36년 새마을 경험사례를 전수하기 위하여 중국에 새마을국제교육도 실시했고 올 4월에는 콩고의 은꾸무 새마을회장과 새마을 협약식을 체결하고 콩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새마을주택 건설을 위한 지원금 전달하는 등 국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07년도 새마을운동추진 전국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선산읍에 새마을중흥비가 세워지기도 했다.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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