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희수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의원 눈에서 변화 요구 읽었다”

지역내일 2008-08-16
상임위간 협의회 구성, 협력하는 의회상 정립

7월1일 제8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희수(55?전주6) 의원은 “도의회 상임위원회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1일 전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장 선거에서 전체 38표 중 20표를 얻어 14표를 얻은 김병곤 후보를 누르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선거기간에 변화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마음을 읽었다”며 “변화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심정을 받들어 집행부보다 먼저 뛰는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개원한지 2년이 지났지만 타 상임위 의원과의 관계가 서먹서먹한 상황”이라며 “4개 상임위별 협의회를 구성해 의원끼리 교류하고 고루 고루 일하는 의회, 보여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북 지자체 단체장 다수가 야당 소속으로 바뀐 뒤 일부 현안사업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집행부와 협조할 일은 적극 동참하면서 동시에 비판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의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조례안과 예산안에 대한 ‘사전 보고제’ 정착 △현장의정활동 △4개 상임위별 협의회 운영을 통한 의원들의 능력제고 △의장실 완전 개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희수 의장은 전주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대총학생 회장, 통합민주당원내대표, 도의회 부의장, 교육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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