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 기울인다

추석 전날까지 초등생 전통시장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마련

지역내일 2008-09-11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공무원, 공사·공단, 기업체,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해 급격한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난 1일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촉진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나겄다. 시는 행사 당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 상인연합회, 대구은행 등은 총 4억여원의 상품권구매를 약정했다.
또 시는 다양한 판매촉진행사도 추진중이다.
시는 소비주체인 여성의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여성 기관·단체 상품권 구매 간담회’를 지난 4일 개최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여는 등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시는 ‘재래시장 중식의 날’ 운영, ‘상품권의 효도상품권 활용’ 및 ‘청사 주변 식당가 상품권 사용확대’ 캠페인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 구입하기 및 격려품의 상품권 대체사용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의 소비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제고 방안으로 지난 1일~ 추석 전날까지 ‘초등학교 3학년 전통시장 체험학습’도 실시되며, 체험학습 후 보고서 공모를 통해 당선된 학생은 연말에 시상 계획도 잡혀있다.
한편 시 상인연합회는 상품권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시장을 63개(3차 59개)로 확대하고, 시장 현수막 내걸기, 상품권 취급 목걸이 착용 등 상인 친절교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상품권 사용의 상용화와 시민들의 관심제고를 위하여 134명에게 승용차, 김치냉장고, 자전거, 5만원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추첨은 다음달 말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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