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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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 경기침체 속 일자리 확대 필요성 역설 경북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국민의힘, 양포동)은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미시민의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이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침체 속 시민의 일자리 확대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정지원 의원은 이번 구미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먼저 현재의 장기적인 내수침체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어서 이를 극복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의원은 “윤석열정부의 경제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 낙수효과가 제대로 발현되지 못한 점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으로 고금리의 장기화, 물가인상만큼 오르지 않은 급여소득, 그리고 산업구조의 양극화를 꼽았다.이어 정 의원은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의 경우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불경기를 극복할 방법으로 노동생산성 혁신에 의한 소득증대를 소개하고, 이를 위해 시민들이 자기효능감을 가지고 다양한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또한 정지원 구미시의회 의원은 노동생산성 개선은 시민들의 AI 활용능력을 증대시키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하면서, 집행기관에 전 시민의 AI 활용 능력 교육을 위한 직업훈련이나 시민대학 개설, AI시대에 맞는 관내 산업구조 전환 및 산업 재편 조기 시행, 일자리공시제 외 민간 일자리 확대에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시민 일자리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조성으로 "구미시 노동 기본 조례와 구미시 중소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고 밝히면서, “기업을 살려야 일자리가 늘지 않겠냐”고 하면서, 집행기관에 일자리 확대에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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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대구지역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협약 체결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대구지역 15개 특성화·마이스터고와 손잡고 고등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대학과 고교 간 진로‧취업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선도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지역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상생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영진전문대는 최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지역 특성화고교·마이스터고교 등 15개 학교와 ‘2025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전문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을 비롯해 박종백 교무부총장, 이지훈 입학지원처장,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와 함께, 대구지역 15개 고등학교의 교장 및 산학협력부장 등 교육 현장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은 고교 단계부터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학교와 고등학교 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기반의 일자리 생태계를 강화하고,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지역 상생의 의지가 반영됐다.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학교와 고등학교들은 △진로탐색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 및 취업정보 공유 △고교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지역사회 기반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고등학교는 △경북공업고등학교 △경북기계공고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경상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대구관광고등학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보건고등학교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 대구하이텍고등학교 △대중금속고등학교(가나다순) 이다.최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영진전문대학교는 청년 고용 플랫폼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진전문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상담’,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 ‘직무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 ‘취업캠프’ 등 전문적이고 실효성 높은 다양한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고등학생과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의 시발점으로 평가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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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산학협약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메이크업 분야의 전문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와 산학협약을 가졌다.지난 20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안미려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학술교류를 위한 특강 및 정보교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상호 인적교류 및 현장실습 지원 △기술세미나, 민간기능경기대회, 자격증 취득 참여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안미려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회장은 “구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우리 협회의 정보력, 인적네트워크가 결합해 서로 상생체계를 구축하고 싶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미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승환 총장은“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에는 올해부터 트랜드뷰티 전공이 신설돼 향후 전문 뷰티숍과 웨딩산업 등 유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반 성장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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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육군부사관학교 병영체험 참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 1학년 학생들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진행한 ‘25-1 대학ㆍ군 제휴 위탁훈련 및 병영체험 전문 프로그램’에 참가해 실전감 있는 군사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예비 군(軍) 간부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웠다.이번 병영체험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실시됐으며, 이 대학 참가 학생들은 실제 군 환경에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군인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은 △한미연합훈련 참관 △장병 기본훈련 경연대회 △전투부상자 처치 실습 등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됐다.특히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이번 훈련에 참가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김재원 학생은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한계를 정했던 적도 있었지만, 이번 전문 훈련을 통해 그 벽을 넘을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내 안에도 강한 의지와 책임감이 있다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군인의 길을 선택한 이상, 조국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 저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에게도 용기를 주는 군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기병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실제 병영 전문 환경을 체험하며 군 간부로서의 태도와 자세를 스스로 돌아보고 다지는 값진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과 연계한 실전 중심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전국 전문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육군, 해군, 공군 본부와 협약을 맺고, 항공정비, 의무(醫務), 전투, 국방정보통신 등 각 군 특성에 맞춘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전술훈련장과 영상 모의사격장, 항공정비 실습장, 응급처치 실습장을 갖추고, 군이 요구하는 강인한 체력과 인성, 기초 전투기술, 전공 특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 같은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최근 5년간 690여 명의 졸업생이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했으며, 졸업생 취업률은 94%에 달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또한 육군3사관학교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별도 편입반도 운영하며, 학습과 체력, 면접 등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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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되었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구미시의회 김영태 정지원 의원, 배일 회계사, 박호진 세무사, 이수정 최성국 전 공무원 등 총 6명이다.특히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전직 의원 대신 회계사와 세무사를 각각 선임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결산검사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입 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채권 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작년 한 해 동안의 구미시(시장 김장호) 결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결산은 예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한 회계연도에 있어 수입과 지출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따져 보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 회계연도 예산 편성 시, 검사 결과를 반영하여 집행기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한다.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결산검사라는 게 사실 ‘숫자만 들여다보는 작업’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과 지난 1년간의 시 재정활동이 담겨 있다”라며 “그만큼 결산 검사가 중요하므로, 작년 한 해 시 재정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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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선주로타리클럽 경북 안동산불피해 전기밥솥 푸드트럭 지원 귀감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 구미선주로타리클럽(회장 조영하)은 지난 10일 안동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경북 안동산불피해지역 중앙합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해 전기밥솥 100대를 전달했다.구미선주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안동시와 협의 후 이재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기밭솥으로 결정해 기부하게 되었고, 지난달 30일에는 소방관 등 경북 산불 진화인력 격려를 위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지원한 바 있다.조영하 회장은 “초대형 산불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과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께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면서 산불 피해 현장이 조속히 복구되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구미선주로타리클럽은 평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수 사진 촬영, 연탄 나눔 봉사,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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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사이클부, 인천사이클대회 금메달 4개 수상 쾌거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사이클부가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 이 대학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 3월 29일 부터 4월 2일까지 인천국제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된 인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과 인천광역시 사이클연맹이 주최, 주관한 수준 높은 전국대회다.특히 구미대 스포츠지도과(학과장 김승)에 재학 중인 홍영택 선수는 남자대학부 스크래치 1위, 개인 추발 1위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단체 추발 2위, 단체스프린트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홍선수는 2025년 4월 예정인 아시아게임(2026) 국가대표선수선발평가전에도 참가하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인천사이클대회에서 추종민 선수는 제외경기 1위, 박지해 선수는 여자대학부 1Lap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외에도 남자대학부 독주에서 최정명 선수가 2위, 단체추발에서 최정명, 황정우, 홍영택, 추종민 선수가 2위, 단체스프린트에서 김현우, 홍영택, 황정우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수상했다. 제외경기에서 황정우 선수가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수상했다.김승 구미대 스포츠지도과 학과장은 “인천사이클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한 선수들이 너무 대견한 동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으로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미대는 전문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지도자 인재 양성 및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 배구부를 운영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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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 경북산불피해 성금기탁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 대학생들이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경북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체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총 816만5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에 나섰다.모금 활동은 지난 5일,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 내 파크골프 전문 야외실습장에서 열렸으며, 학과 소속 16개 반이 모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십시일반 정성이 모인 이번 성금은 이 대학 학과 구성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파크골프군위반 학생들은 330만원을 모아 학우가 있는 의성, 영양, 청송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나머지 성금 중 143만원은 각 학반별로 직접 의성, 영덕 지역 기부제에 기탁했으며, 343만5천원은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교수)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역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피해 지역에 기탁할 예정이다.모금 행사를 주관한 최순이 학생(2-A반 대표)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학우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줘 감사하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조진석 학과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준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전국 대학 중 최초로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3세대가 어우러지는 건전한 생활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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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낙관 의원 등 영농부산물처리지원단 격려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 간사 정지원, 김원섭 김춘남 소진혁 신용하 양진오 장세구 의원)는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인 지난 24일 경북 구미시 옥성면 주아리를 방문해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처리지원단을 격려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영농부산물 처리 현장을 점검하고, 경북 산불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한 구미시 의원들은 처리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처리 과정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구미시는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처리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며, 체계적인 부산물 처리를 통해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불법 소각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영농부산물은 반드시 적법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회 차원에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산업건설위원장인 구미시의회 김낙관 의원은 “관련부서는 최근 전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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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 전국 대회서 우승 쾌거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2025학년도 신학기 시작과 함께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파크골프 분야에서 전문 대학의 두각을 나타냈다.26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 올해 신입생 이상묵(66) 씨가 ‘제1회 전국 레저로 파크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2월 개막해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새로운 파크골프 문화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23일 레저로 서대구점에서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상묵 씨는 “예순을 넘긴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감격스러워했다.이 씨는 몇 년 전 파크골프를 접한 후 그 매력에 빠져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열정으로 경기도 포천에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에 올해 입학했다.“자연 속에서 즐기는 스포츠라는 점도 좋고, 단순한 힘 싸움이 아니라 전략과 집중력이 중요한 경기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영진전문대에 파크골프경영과가 개설됐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인 끝에 입학을 결심했습니다.”포천을 떠나 대구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만난 교수진과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그는 전했다. 젊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운동하면서 더욱 활력을 얻고 있으며,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에게도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앞으로도 파크골프 선수로서 더 많은 대회에 도전하고, 나아가 후배들을 지도하는 일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파크골프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그는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를 ‘특별한 곳’이라고 표현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파크골프를 깊이 이해하고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집니다. 저처럼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사람에게도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며, 젊은 학생들에게도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곳입니다.”마지막으로 파크골프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조언했다. “처음엔 저도 망설였습니다. 주변에서도 ‘이 나이에 대학을?’이라는 반응이 많았죠. 하지만 배우는 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 제 인생에 큰 변화를 줄 거라고 믿었고, 실제로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그는 “파크골프는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니 망설이지 말고 한 걸음 내디뎌 보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저를 응원해주신 가족, 친구들,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