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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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한국전통주 창작칵테일 경연대회 대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유채은 학생이 ‘2025 한국전통주(우리술)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9일 ‘제23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의 한 행사로 대구 엑스코exco 로비무대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부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4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대구의 열정과 뜨거운 날씨를 응용한 창작 칵테일 ‘선셋체리’를 선보인 2학년 학생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의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9월에 열린 안동전통주창작칵테일대회 대상에 이은 2관왕으로 구미대 교육의 강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이밖에 이번 대회에서 1, 2학년 학생들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석미란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교수(학과장)는 “바쁜 학과 일정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밤늦게까지 연습과 열정을 쏟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해 주신 오용훈·정지균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을 받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 1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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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1위 대학 경쟁력 뷰티융합과 이탈리아 연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뷰티융합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해외 기업연수를 진행해 글로벌 뷰티 전문 인재 육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이 대학은 지난 하계방학에 이어 2학기에도 ‘2025 해외선진기술연수’를 이어가며 ‘해외취업 1위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뷰티융합과의 첫 유럽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재학생 10명과 인솔교수 1명으로 꾸려진 연수단은 이탈리아 대표 왁싱·피부관리 브랜드 ‘아르코왁싱(Arco Cosmetici)’ 본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슈가링 왁싱과 유럽식 피부관리 실습을 비롯해 제조 공장 견학, 제품 개발 프로세스 학습 등을 통해 유럽 뷰티 산업의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했다.‘아르코왁싱(Arco Cosmetici)’는 이름 그대로 ‘장인 화장품(Artigiani Cosmetici)’ 정신을 기반으로 한 이탈리아 수공예 실험실에서 출발해, 품질과 전통·혁신을 상징하는 ‘메이드 인 이탈리(Made in Italy)’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국제 감각과 글로벌 뷰티 기업 마인드를 키우는 것은 물론, 향후 해외 취업 및 글로벌 진로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1년)은 “해외 취업을 목표로 영진전문대학교에 입학했다”며 “이번 이탈리아 연수를 계기로 해외에서의 뷰티 실무를 배우고, 해외 진출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 학생은 2026년 해외현장학기제 프로그램 참가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인솔자인 홍정아 교수는 “피부·화장품 전공 학생들이 유럽의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국내에서 배운 왁싱 기술에 더해 현지 슈가링 왁싱을 접하며 전공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취업 목표가 뚜렷한 학생도 있어, 이번 연수가 우리 대학 뷰티융합과의 해외 진출 첫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2년 신설한 대구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신설 당시 60명 정원으로 출발해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등 트렌디한 실무 중심 전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3·4학년 과정의 뷰티융합학과(학사학위 전공심화)도 승인받아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9년간 총 866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하며 전국 2년제·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전국 1위(교육부 2025년 발표 정보공시)를 기록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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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 김장호 구미시장에 에어돔 조성 낙동강 사토 매각 추궁
경북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송정·원평·형곡1·2)은 지난 11일 열린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인 '육상전지훈련장 특화 에어돔 조성사업'과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대해 정책 결정의 타당성 및 행정 절차의 투명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김재우 의원은 시정질의에 앞서 모두 발언으로 “구미시는 2022년 이후 축제·행사성 예산을 지속 증가시켜왔지만 축제가 너무 많고 내용이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2026년 예산안에서 행사성 예산을 대폭 감편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며, 감편성으로 확보된 재정 여력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 분야에 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심 한가운데 보조경기장 덮는 에어돔 조성사업, 타당성 재검토 필요김재우 의원은 현재 설계 용역이 중지된 에어돔 조성사업이 시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여가 공간을 훼손하는 사업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김장호 구미시자아에게 본격적인 질의를 시작했다.당초 150억 원으로 계획된 사업이 에어돔 설치에 필수적인 부대시설 및 구조 검토 비용이 누락되어, 최소 50억~70억 원이 추가돼 총사업비가 22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 경고하면서 “문제가 있다면 멈추고 다시 보는 것이 맞다"며, 예산 심사 당시 구미시의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추가 예산 불필요'로 일관했던 행정의 신뢰성 문제를 질타했다.또한 시민들이 주·야로 활발하게 이용하는 여가 시설인 보조경기장 위에 에어돔을 설치할 경우 대체 시설 조성 계획은 있는지 답변을 요구하면서, 아파트 12층 높이(35m)의 대형 에어돔이 주거 밀집지역에 들어설 경우, 냉난방기·송풍장치로 인한 소음, 일조권, 조망권 침해 등 인근 주민 민원들의 민원을 유발하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뿐만 아니라 에어돔 운영에 막대한 전기료가 소요되지만, 경주(폐열 활용)나 춘천(ESS 설치)과 달리, 구미시는 도심 입지로 인해 운영 예산 절감 여건이 어렵다는 점도 지적했다.김재우 의원은 인근 예천군이 지난 20년간 경기장, 실내훈련장, 숙소 등 완벽한 패키지 시설을 갖춰 연간 8만 명의 육상인이 방문하는 '육상전지훈련 특화 도시'로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강조하며, 후발주자인 구미가 에어돔 하나로 선점된 시장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더욱이 이미 타 지자체(고성군, 양양군)에서도 사업을 포기하거나 중단한 사례가 있음을 언급하며, 사업이 내부 검토에 들어간 만큼 육상전지훈련장이라는 경쟁력 없는 목적을 포기하고 새로운 목적과 장소를 고민해 사업 방향을 재검토할 것을 시장에게 강력히 요구했다.■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사업규모 축소 및 사토 매각 과정 의혹 제기김재우 의원은 다음으로 환경부 국비 보조사업인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초래된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먼저 당초 국비 42억 원을 포함한 60억 원 규모의 4개소 생태축 복원 계획이 2023년 3월 강정습지 중심 복원사업으로 축소 변경되면서 20억 원이 넘는 국도비(국비 19억, 도비 2억 4천) 지원을 포기한 경위를 추궁했다.또한 낙동강 변에서 발생한 퇴적물을 단순 '사토'로 규정하고, 성분 분석과 감정평가 없이 기준 단가(경상북도 하천토석채취단가) 2,060원으로 헐값 매각을 진행함으로써 공유재산 관리에 부실했음을 강력하게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공공자산 매각의 통상적인 방법인 공공 전자 입찰 시스템(온비드)이 아닌 건설 관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토석정보공유시스템(토사이클)에 단독 공고함으로써 경쟁을 제한하고 특정 업체에 기회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매각 조건에 시공사가 상차 및 3.2km 운반비를 부담하도록 하여 실질적으로 사토를 무상 제공한 것과 다름없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환경부가 2026년 본예산에 25억 원을 편성해 낙동강 상류 취수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상생협정이 법적으로 유효한 상황에서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취수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시장에게 질의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유튜브 갈무리.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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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 대불노인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봉사 펼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사회봉사단이 겨울철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회봉사단은 지난 1일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영진전문대 재학생,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를 담가 대구 북구 산격동·복현동 일대 쪽방 주민 및 독거노인 100가구에 가구당 5kg씩 전달했다.김장 행사에 참여한 이희민(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2년) 학생은 “난생처음 김장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내가 만든 김치를 드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유학생 프나르 디데(영진전문대 한국어교육센터) 학생도 “김장 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차보현 사회봉사단 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상·하반기 각 1회 ‘금호강 살리기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분리수거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RCY 활동을 통한 조혈모세포 기증·헌혈 참여,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펼치는 봉사단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특히 영진전문대학교는 1997년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했으며, 사회봉사를 학점화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들의 시민의식 함양과 더불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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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기말고사 A+ 샌드위치 1천여개로 격려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기말고사를 앞둔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8일 샌드위치 1000개를 제공하며 ‘A+ 기원’깜짝 이벤트를 펼쳤다.아침 등교시간인 오전 9시부터 10까지 이 대학 교내 시계탑 앞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일주일 동안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응원 및 격려를 위해 실시됐다.이날 행사는 김기홍 구미대 교학부총장, 서영길 교수(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학생 대표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샌드위치를 전달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다.김기홍 교학부총장은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사진=구미대 제공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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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육군인사사령부 윤영웅 원사 초청 특강 개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은 동문 윤영웅 원사(육군인사사령부)를 초청해 영진전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사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주제한 전문 특강을 개최했다.27일 오전 영진전문대 대구복현캠퍼스 대강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미래지향적인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체인사 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윤영웅 원사는 1999년 입대해 현재까지 장기 복무 중인 부사관으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을 졸업한 동문 선배다. 현재 육군인사사령부에서 대구·경북 지역 부사관 인재 확보를 위한 홍보관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풍부한 군 경력과 인사·모집 분야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이날 특강에서 윤 원사는 부사관의 책임과 리더십, 부대 조직 내 부사관의 핵심 역할, 부사관의 자기 정체성 확립과 경력개발 전략, 미래 전장 환경 변화 속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국방군사계열 학생회장(2년)은 “부사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데, 현직 동문 선배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부사관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은 “이번 특강은 목표로 하고, 정해져 있는 길을 가는 진로 안내가 아닌 부사관 직책의 정체성과 책임을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특강을 통해 창의적인 군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현직 부사관·장교·국방기관 실무자를 초청하는 산업체 인사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실제 군 조직과 직무를 체감하며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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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미용교육전문 글로벌대한뷰티기술교육협회 MOU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도한신)는 26일 본교(대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內)에서 ‘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협회장 신진영)’와 상호협력 및 산학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인적자원 육성 및 정보 교류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뷰티 산업의 성장과 뷰티·웰니스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 중심 교육 강화 △글로벌 뷰티 강사 양성 △해외 취·창업 지원 △대학–산업체 간 정보 교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GKEB)’는 국내 미용 기술의 표준화와 교육 신뢰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미용교육 전문 협회이다. 기존의 경연·자격증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트렌드를 신속히 전달하고 체계적인 교육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속눈썹펌, 브로우, 피부, 네일, 두피 등 세분화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에서 통용되는 K-뷰티 기술 인증 체계를 구축해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신진영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 시스템을 대학과 공유하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정시 뷰티케어계열 부장은 “이번 협력은 학생들이 이론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진사이버대는‘재취업 사관학교’ 비전 아래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영진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신·편입생 총 3,53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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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언어치료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대상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26일 이 대학 긍지관 강당에서 ‘2025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87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전공 학과 특성을 살려 구미대 언어치료과 ‘톡!톡! 종성마을’팀(이준경, 지도교수 박영미)의 ‘7종성 조음 향상 프로그램’작품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화이’팀(김민서 외 6인, 지도교수 김준영)의 ‘갓생투자일지-Choice of life’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구미대 언어치료과의 작품은 아동들이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종성 조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구성하고 있으며, 학과 가족기업 아이사랑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시각 자료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의 경우 주식과 경제 개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태로 개발된 교육형 콘텐츠로 실용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이 외 캡스톤디자인 금상에는 지역 도심의 문제를 학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특수건설기계공학부 ‘기가막히조’ 팀의 ‘관리기 제설 장치 부착’과 도시조경디자인과 ‘강의숨결’팀의 ‘강의 노래길’이 수상했으며 이를 비롯 은상 6개 팀, 동상 8개 팀, 공로상 15개 팀이 각각 입상했다.시상식에서 대상 2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금상 2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35만원, 은상 6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20만원, 동상 8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만원, 공로상 15개 팀에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만원을 전달, 총 5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 설계’라는 의미로 산업체와 연계해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목이다.배장근 구미대 RISE 사업단장은 “올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발현된 의미 있는 대회였고, 작품의 수준 또한 매우 높았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된 시간은 학생들의 문제해결과 역량 강화의 계기와 함께 산학 연계 협업을 통한 가치창출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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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지난 27일 이 대학 도서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실내건축 전문기업 ㈜삼원에스앤디의 강상철 디자인본부 본부장(부사장)을 초청해 산업체 인사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인테리어디자인과 1~3학년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동향과 실무 역량에 관한 전문적인 강의를 들었다.강연자로 나선 강상철 본부장은 인테리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인테리어디자인의 개념과 역할, 시공 실무 사례, 신입 직원이 갖춰야 할 자세, 회사 소개 및 채용 정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관점을 제시했다.강 본부장은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인테리어디자인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CallisonRTKL 디자인 디렉터, 삼성물산·삼우설계 설계실장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2013년부터는 ㈜삼원에스앤디 디자인본부를 총괄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이날 강연에서 그는 인테리어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인재상, 포트폴리오 준비, 20대가 갖추면 좋은 습관, 설계·시공 분야 진로 선택 등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그는 인테리어 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기보다 의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는 기술적 완성도보다 개인의 생각과 고민, 인생관이 반영된 진솔한 표현이 더 가치 있다고 조언했다.아울러 20대에는 독서와 여행 등을 통해 정서적 풍요를 쌓는 습관을 갖길 권했으며, 설계와 시공 분야 선택과 관련해서는 “인테리어는 통합 개념이므로 어느 한 분야를 선택해도 결국 두 영역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삼원에스앤디는 1982년 창사 이후 40여 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실내건축·인테리어디자인 전문 중견기업으로, 디자인·설계·시공 전반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마파크, 호텔, 리조트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위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영진전문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는 2017년 ㈜삼원에스앤디와 채용연계형 주문식교육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과정 공동개발, 현장실습학기제, 산업체 인사 특강 등 꾸준한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매년 2~5명의 실내건축시공관리반 졸업생들이 협약 기준을 넘어 삼원에스앤디에 입사하고 있으며, 높은 근속률을 보이며 우수한 산학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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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베트남 기계 전기 AI 로봇 에너지 디지털 전환 분야 등 다양한 협력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이 방문해 교육 및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구미대를 방문한 레 티 투 하(타이응웬성 인민위원회 부본부장) 및 일행들은 구미시와 타이응우옌성 간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방문했으며, 특히 구미대의 산학 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 모델과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타이응우옌성 방문단은 기계, 전기, AI, 로봇,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구미대의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현장 중심 교육과정, 산학협력 모델, 학생 인턴십, 취업 지원 체계 등에 크게 주목했다.특히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의 반도체 제조공정 실습실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형 실습환경과 첨단 교육 인프라에 큰 호응을 나타내기도 했다.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미대와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는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인력 양성,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디지털 전환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타이응우옌성 방문단은 경북 대학교 중 구미대 관계자를 베트남으로 초청해 상호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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