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순조

익산시에 전문기업 4000억원 투자확정 … 익산-군산-완주 생산기지 구축

지역내일 2008-09-11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역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한 전북도에 관련 기업입주가 줄을 잇고 있다. 전북 익산시는 익산시는 22일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 전문기업인 (주)넥솔론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익산시 이한수 시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넥솔론 이우정 대표이사 등은 오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011년까지 40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익산시와 전북도, 넥솔론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신흥동 (구)쌍방울 부지(6만2810㎡)에서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넥솔론은 내년 7월까지 공장을 설립, 관련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넥솔론측은 공장이 완전 가동될 경우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매출 3000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전지용 웨이퍼는 첨단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요소로 국내 유통량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국제 생산시장도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산업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 경제산업본부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넥솔론이 2008년 1300억원, 2009년 700억원, 2010년 1000억원, 2011년 1000억원 등 4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며 “향후 임금소득 150억원을 기대할 수 있고, 연간 10억원의 지방세수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솔론의 이번 익산공단 입주로 전북도는 명실상부 태양광발전시스템 생산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난 4월 태양전지용 폴리실콘을 생산하는 동양제철화학이 군산산단 투자를 확정하면서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대산이엔씨(완주) 퀼리플로나라테크(완주) 넥솔론(익산)등 관련 기업의 전북이전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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