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입맛까지 사로잡은 싱싱한 바다맛 150여가지

지역내일 2008-08-14
젊은 입맛까지 사로잡은 싱싱한 바다맛 150여가지

“음식장사를 하려면 주방장이 되라고 말한다. 음식공부를 하고 기본적인 맛을 알아야 음식계에서 명함을 내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세계 각종 음식을 먹으러 여행을 많이 다닌다. 세계 어느 도시를 가나 ‘베스트 10’을 꼽고 방문한다. 어느 땐 하루에 5군데 음식을 맛보러 돌아다닌 적도 있다.”
스시 앤 씨푸드 레스토랑 아라아라를 연지 2년째 된다는 권오현 대표는 음식은 까다로와야 된다는 말로 자신의 음식관을 피력한다. 그도 그럴 것이 권 대표는 외식업계에서 곰국시로 출발, 히트를 쳤던 장본인이다. 30여년 외식업계를 걸어오면서 현재 한우전문점 참숯골과 맛있는 고기집, 씨푸드 레스토랑 아라아라 등을 운영, 음식업으로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식공부는 주변에서 따를 사람이 없을 정도다. 권 대표는 “세계 구석구석을 다닐수록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본다. 그러나 우리의 단점은 상차림에서 비롯된 미리 만들어진 지난 음식이라는 것이다. 가장 맛있는 음식은 뭐니뭐니 해도 즉석에서 만든 것이다. 이런 점을 극복하고 요리화 한다면 세계 모든 사람한테 호응 받을 것이라 믿는다”며 아라아라 역시 이런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말한다.

(중간제목) 활어로 스시와 사시미 주문 즉시 제공
젊은이들의 명소 강남역 방향 교보타워 옆에 위치한 아라아라의 ‘아라’는 순우리말로 바다를 뜻한다. 음식의 만물상이라 할 만큼 이곳에는 150여 가지의 세계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다. 일식, 중식, 베트남식, 한식, 프랑스식, 이태리식 등 각 나라 본토 맛을 그대로 전달하기위해 주방장과 직원들을 특급호텔과 프랑스 최고 요리학교 출신들로 구성하였다. 특급 호텔출신의 박유호 상무는 “대개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이 대량의 식재료로 인해 원가를 염려하는 데에 비해 아라아라는 먹을 줄 아는 강남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청정지역 통영서 매일 직송된 활어를 수족관에 넣어 주문 즉시 그때그때 싱싱한 스시와 사시미를 제공한다. 또 이태리에서 먹는 고유 스타일의 피자맛을 내려고 정통 화덕도 직접 공수해와 바로 구워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뷔페식당은 단골손님이 있을 수 없는데 한번 왔던 손님은 꼭 찾아준다”는 송민빈 총주방장은 지중해 스타일의 토마토 문어찜과 일본식 전채요리인 순채, 시소노미 구라게, 청어알 다시마말이 등을 추천한다. 샐러드파트의 조윤정 파트장은 “프랑스, 이태리식의 샐러드 소스를 과일로 직접 만들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즐겨먹기 좋은 정통 화덕피자와 제철 요리를 매월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손님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각종 야채위에 게살과 톡톡 씹히는 날치알을 싸서 먹는 날치알 무쌈, 게살 크리미채 등을 권한다.

(중간제목)특급호텔 수준과 서비스, 강남역 명소화 된 식당 될 터
300여 평의 거대한 규모에 걸맞게 시설과 서비스가 특급 호텔 수준인 아라아라는 스시, 사시미, 캘리포니아롤에서부터 중화요리, 꼬치, 화덕에서 바로 구운 화덕피자까지 맛볼 수 있다. 해산물 뷔페인 만큼 제철생선인 눈다랑어, 농어, 연어 등의 사시미와 즉석 초밥, 다채로운 롤을 주문 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다. 메로 데리야끼, 해산물 그라탕 ,칠리꽃게 등의 핫푸드와 새우, 쭈꾸미, 숙주, 양파 재료를 담아주면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해산물 철판 볶음 요리, 호박, 송이버섯 구이 등 즉석요리, 각종 디저트와 팥빙수까지 스시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일지라도 편안하게 즐기면서 푸짐히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7월 이벤트로 바로 쪄낸 대게를 제공하며 평일 런치 1만9500원, 디너 2만7천원, 주말과 공휴일 2만9000원이다(세금 별도).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앞으로 유기농 코너와 심층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제공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권 대표는 “국이나 스테이크 등을 캐리어로 순회 배달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스시와 사시미등 싱싱한 바다를 손님들께 드린다는 자부심으로 즉석에서 바로 요리해 주는 신선한 맛들로 강남의 명소화된 식당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536-4004, www.araara.co.kr
김순아 리포터 oksana75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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