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오른 통통한 전어 맛보세요!

지역내일 2008-09-11
비산동 장서임 독자 추천 ‘여자수산’

가끔 신선한 회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곳에서 갓 잡아 올린 회를 먹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싱싱한 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비산동에 위치한 여자수산은 회를 먹기 위해 평일에도 사람들이 북적여 식사가 끝나면 곧바로 자리를 비워져야 할 정도다. 워낙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회의 회전율도 빠른 편. 회를 주문하면 시원한 미역국과 옥수수, 고구마튀김, 꽁치구이, 계란찜, 샐러드가 기본 밑반찬으로 나온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0월까지 가장 맛있는 전어는 인기메뉴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회는 된장에 풋고추와 마늘을 다져 참기름을 넣은 양념장에 찍어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뼈 채 썰어 놓은 전어(세꼬시)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져 밥도둑이 따로 없다. 전어는 회로 먹어도 좋지만 구이로도 많이 먹는데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 양도 푸짐해 배를 두드리며 먹을 정도며 시원하고 얼큰한 매운탕도 별미다.

장서임 독자가 여자수산을 추천한 이유 : 아이들이 회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자주 먹는 편이에요. 일반 회집에 가면 스끼다시가 주를 이루고 메인 메뉴인 회는 별로 먹을 수 없잖아요. 하지만 이 곳은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회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가족들과 외식하기에도 그만이죠. 회도 신선하고 매일 요일별로 광어, 우럭, 농어를 만원에 포장도 할 수 있어 회가 먹고 싶을 때 꼭 찾아오는 곳이에요.

● 메뉴 : 광어(소-1만7000원, 중-2만5000원, 대-3만5000원) 전어 세꼬시 1만5000원, 전어 구이 2만원, 우럭, 놀래미(중-2만5000원, 대3만5000원), 농어(중-3만원, 대-4만원), 매운탕 활어 주문 시 5000원
● 위치 : 안양 이마트 사거리에서 좌회전 한 후 P턴
● 영업시간 : 정오부터∼새벽 5시
● 휴무일 : 연중 무휴
● 주차 : 건물 앞 주차장 이용
● 문의 : 031-466-6656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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