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청소년 척추가 휘고 있다

성장기 여학생 주로 발병, 진행속도 빨라

지역내일 2008-09-11
요즘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를 하거나 텔레비전 보는 경우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다.
척추측만증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목욕을 같이 하면서 척추이상을 확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방무게를 줄이고, 자세를 바르게(의자에 엉덩이를 완전히 밀어 넣고 가슴을 편 상태) 앉도록 해야 한다. 또 허리 근육강화 운동(줄넘기, 수영, 자전거 타기, 훌라후프, 윗몸 일으키기 등)을 꾸준히 하며 한 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은 허리에 부담을 주므로 쉬는 시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 켜기, 허리 운동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세보다는 체형의 구조적 원인이 많아

측만증 환자의 8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으로 많은 부모들이 측만증의 원인을 자녀의 잘못된 자세나 운동부족, 또는 체형에 맞지 않는 책·걸상과 무거운 책가방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런 요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측만증, 즉 구조적인 것이다.
특발성 측만증은 주로 10~15세의 성장기 여학생에게서 주로 발견된다. 엄마와 목욕하다가 혹은 학교 신체검사에서 한쪽 어깨나 등, 허리가 다른 쪽보다 튀어나온 것을 보고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체형의 이상 외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특히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측만증 초기 검사, 관리가 중요

측만증은 성장기 여학생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만큼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척추가 20도 정도 휘어진 환자가 60도 이상으로 진행되는데 불과 2~3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휜 정도가 심한 경우 외관상 보기가 흉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많은 제약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휜 정도가 100도 이상 커지면 심폐기능의 장애를 초래,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또한 허리부위에 척추가 30도 이상 휘었을 경우에는 지금은 문제가 없더라도 중년 이후 심한 요통이나 퇴행성 질환이 되기 쉬운 만큼 측만증이 발견됐을 때 앞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측만증의 치료는 수술을 하지 않는 보존적인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수술방법으로는 특수금속기계로 휘어진 척추를 편 후 골반뼈를 이식하는 골유합술이 시행된다. 이 수술 후에는 휘어져 있던 여러 개의 척추 뼈가 한 개의 통뼈로 굳어지므로 상하좌우 운동성, 신경활동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휜 정도가 40도 이상으로 큰 환자, 그 중에서도 심폐기능 이상으로 호흡곤란 등이 유발된 심각한 경우에만 시술하고 그 외에는 거의 보존적 치료를 하고 있다.
코난한의원 이수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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