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음악과 함께 건강 지켜요”

부모가 추천하는 학원이야기-신창동 ‘세종태권도’

지역내일 2008-09-11
건강은 큰 재산이다. 항상 세 아이들과 남편에게 상기시켜주는 말이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부모들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아들딸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데... 공부를 잘하면 좀 더 잘하길 바라고, 2등하면 1등하길 바라는 마음이 한 없이 생겨나니 말이다.
하지만 ‘너무 욕심 내지 말자’ 스스로 다짐해보며 아이들 건강을 먼저 체크해주는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해 본다.
요즘 아이들, 건강관리를 해줘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운동량이 너무 적다. 학교와 학원, 그리고 인터넷 게임으로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그 결과 비만인 아이들도 많이 생겨나고 의욕도 상실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에 그저 마음이 아프다.
이곳 신창동으로 이사 오면서 아파트 입구에 제일먼저 눈에 뛴 곳이 우리 세 아이들 건강을 지켜줄 ‘세종 태권도(관장 노영주)’학원이었다. 이름부터 왠지 세련되고 큰 인물을 만들어 낼 것 같은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 순간, 남편을 비롯해 우리 가족 모두는 이 체육관에 등록했다. 세종 태권도와 인연을 맺은 지 4년째다.
현재 남편과 큰딸 소연(고1)이, 그리고 나는 운동을 잠시 쉬고 있지만 두 아들 진석(중1), 현석(초등2)이는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막내 현석이는 3개월가량 유치원을 태권도복만 입고 다닐 정도로 태권도를 무지 좋아한다.
우리 현석이가 태권도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은 처음 다닐 때부터였다.
옛날 방식의 태권도 교육은 직선적이며 통제와 명령의 억압적 교육이었다면, 지금의 태권도 교육은 창의성 있는 체육관 운영을 하면서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아이들이 운동을 즐겁게 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리듬감각도 익히게 되고 여러 장르의 음악도 많이 알게 된다는 것이 너무 맘에 들었고 현석이 역시 태권도장 가는 시간을 너무 즐거워한다.
음악을 좋아하는 신세대 아이들에게 음악을 이용한 태권체조, 태권품새, 롱롱키크기 성장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간 프로그램에 한자, 영어단어를 이용한 재미있는 표현방법으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는 확연히 다른 모습의 체육관 수업에 만족스러웠다. 특히 항상 웃음과 미소로 지도하는 이명호 수석사범님과 김은득 사범님은 선수출신 이면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코믹연기로 인기가 최고다.
세종태권도장 지도방침은 지도자는 항상 칭찬과 격려, 그리고 미소로 가르칠 것을 매일 오전 10시 지도사범 교육미팅을 통해 주입시키고 있다는 말에 더욱 신뢰가 갔다.
신 개념 태권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교육으로 2개월에 한번씩 모든 관원생의 학부들에게 공개심사를 개관 첫 회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요즘 태권도 학원의 기본은 건강과 인성이지 않는가. 그런 점에서 세종 태권도장은 건강한 마음속에는 건강한 생각과 올바른 자세가 만들어진다는 신념으로 아이들 지도를 하고 있으니 학원 선택은 적중했다.
특히 큰딸 소연이는 내성적인 아이였다. 3년 정도 태권도 학원에 다니면서 활발해진 성격과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지금은 의젓한 맏딸 역할을 해주고 있다. 둘째 진석이 역시 몸무게가 줄어들면서 키가 껑충 자랐다. 바쁜 와중에서도 꼭 태권도장만큼은 빠지지 않고 나간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처럼 꾸중은 짧게, 칭찬은 그때그때 바로 하는 교육에서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노 관장 및 사범님들은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곤 한다. 우리 현석이 뿐만 아니라 모든 원생들은 세종태권도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관장님 사범님께 “태권 효도하겠습니다! 태권”이라는 큰 구호와 함께 인사를 나눈다. 운동 전후를 통해 짧은 인사 한마디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교육받아, 내 아이들이 자라서 인성이 바른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준다면 더 바랄게 없을 텐데….
문의: 062-962-7979
신창동 호반 베르디움 3차
김나경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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