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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질개선과 한방 체질개선으로 만성질환에서 벗어난다 비염 아토피 생리통 만성피로 우울증…망가진 생체 균형 잡아 치료, 건강과 비만 저절로 좋아져 도곡동에 사는 주부 김 모(40)세 씨는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몇 년째 비염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찬바람만 불면 가슴부터 덜컥 내려앉았다. 또 비염이 도져 한참 고생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하고,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아들이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동안 좋다는 병원을 다 다녀보고 검사라는 검사는 모조리 했으나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나왔다. 그러나 아들은 늘 코가 갑갑하다고 킁킁거리며 심할 때는 머리까지 아프다고 했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보아도 차도가 없자 김씨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한방의 체질개선에 눈을 돌렸다. 아들의 체질에 맞춰 한약을 복용시켰고 인스턴트 위주로 먹었던 식습관도 한의원의 도움을 받아 체질에 적합한 음식으로 바꾸었다. 이런 패턴을 얼마간 유지하자 아들의 비염이 놀랍게도 호전을 보였다. ‘이젠 코로 숨을 편히 쉴 수가 있어 좋다’는 아들의 말에 뒤늦게나마 제대로 된 치료법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질에 맞지 않은 생활습관이 병 불러 현대인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만성질환과 난치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비염, 두통, 어지럼증, 이명, 감기, 아토피, 탈모, 축농증, 생리통, 만성피로, 갱년기 증후군, 요통, 디스크, 화병, 우울증, 고혈압, 신장질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각종 질환을 안고 산다.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면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오지만 몸은 여전히 아프다. 원인을 알 수 없으니 딱 부러진 치료법도 없어 숙명처럼 병을 달고 살아야만 한다. 현대인들에게 왜 이런 현상이 올 것일까. 그렇다면 치료법은 영 없는 걸까.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은 “현대인들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생활로부터 과도한 스트레스와 오염된 생활환경, 인스턴트 위주의 부적합한 식생활 습관이 병을 부르는 중요한 원인”이라며 “이로 인해 면역계통의 문제가 생겨 몸 전체가 균형이 깨지면서 갖가지 질환에 시달리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방에서는 체질개선으로 각종 만성질환과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한다. 사람은 태어날 때 저마다 고유의 체질을 갖는다. 그래서각자 체질에 맞는 음식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기호식품이나 칼로리와 영양가가 높은 음식만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면서 면역계가 혼란을 가져와 병을 만든다. 이런 원인으로 한번 생긴 질환은 웬만해서는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난치성 질환이나 만성질환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괴롭힌다. 박 원장은 “이와같은 난치성이나 만성 질환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체질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질개선은 타고난 체질적 소인에 맞춰서 같은 증상을 호소해도 체질에 따라 치료법과 섭생법을 달리 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친화적인 방법과 한약재, 침,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맞춤식 진료 등을 통해 만성과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한다. 한약 침 식이조절 운동으로 균형 맞춰 체질개선 치료는 먼저 설문지 작성과 상담을 통해 체질적 특성을 판단한 후, 개인의 체질에 맞게 한약을 처방한다. 필요한 경우 침도 병행한다. 약은 꾸준히 2~3개월 정도 복용해야 하며 그때그때 상황이 조금씩 바뀌므로 약을 한꺼번에 처방하지 않고 4~5일 분량씩 한다. 침이 병행되어 치료할 경우 일주일에 2회 정도 맞는다. 하지만 약을 위주로 치료하기 때문에 반드시 맞아야하는 것은 아니다. 박 원장은 “체질개선은 약으로만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없으므로 식이용법과 적당한 운동이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시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생활습관과 적합한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치료효과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체질개선 치료 1개월 정도면 자신이 알 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온다. 전체적으로 몸의 컨디션의 변화와 대소변의 변화 등이 가장 먼저 오면서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이는 망가진 몸의 균형과 생체리듬이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면서 소화배설이 원활해져 몸의 노페물이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체질이 개선되었기에 요요현상도 적다. 박 원장은 “몸의 노폐물이 빠져나오면 비만도 저절로 해결이 되기 때문에 체질개선은 건강과 비만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현등 한의원 박세기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어떻게 하면 키가 클까 ? 키드키본방한의원 구본홍 원장 ‘키 키우기’ 는 요즘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이다. 성장에 관한 다양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키에 대한 유전에 의한 영향은 23% 에 불과하고, 73% 가 생후 환경여건과 같은 후천적 요소에 의해 키가 결정된다고 한다. 저성장으로 고민하는 자녀의 질환 유무나 유전, 영양, 운동, 수면상태와 성장 판의 개폐유무, 근육, 골격 등을 조사하고 처방하면 얼마든지 자녀의 키는 예측된 키보다 더 클 수 있다. 또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한 성장장애증상들은 체질에 맞는 치료와 함께 성장촉진을 돕는 생활 지도가 중요하다. 1.수면관리 - 키는 밤에 잠자는 동안에 큰다. 대뇌 밑 뇌하수체에서 여러 호르몬과 섞여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 경까지 많이 분출하며 이 시간대에 잠을 자야 키가 큰다. 2.영양관리- 많이 먹는 것보다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 칼슘, 무기질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과 칼슘은 사람의 체내에서 혈액과 근육, 뼈 등의 조직을 만드는 작용을 하며 식품으로는 고기류 및 생선 류, 알류, 콩류,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등이다. 무기질은 뼈와 혈액을 만들고 음식물을 에너지로 대사 시키며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작용을 원활하게 대사 시킨다.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굴, 계란, 식물성기름, 엿기름, 돼지고기, 시금치, 당근, 김이나 미역 등의 녹황색 채소, 해조류, 배추 무,오이 등의 담색 채소 및 버섯류 그리고 과일 등이 있다. 3.운동관리 철봉에 매달리기, 농구나 줄넘기 같은 점핑운동, 성장 판을 자극하는 스트레칭 등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키가 잘 자라나는 이유는 운동이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성장 호르몬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4)스트레스관리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혈중 성장 호르몬의 농도가 정상치보다 감소하는 등 성장 호르몬 결핍 증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 되면, 성장이 지연되거나 멈출 수 있다. 가을은 계절적으로 야외 활동과 움직임이 많은 만큼 성장치료에 유리한 부분이 많아 아이와 함께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자녀들의 체질에 맞는 건강한 성장관리로 건강과 성장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구강습관의 중요성 바른해 치과 이은희원장 "위아래 앞니가 반대로 물려요", “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아요”라고 하며 질문을 하는 부모님들을 자주 본다. 이런 경우 치아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좀더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치아가 아니라 적절한 구강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이다. 침 삼키는 습관이 좋지 않거나, 오랫동안 손가락 빠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정교합이 된다. 침 삼키면서 습관적으로 혀를 내밀 경우 위아래 앞니가 반대로 물리거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듬성듬성 벌어질 가능성이 많다. 또한, 오랫동안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는 경우 위턱이 돌출되는 경우가 많고, 혀를 습관적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위아래 앞니가 맞닿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갓 태어난 아기는 엄마 젖 빠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데 이렇게 빠는 동작과 함께 아래턱이 앞뒤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빠는 동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치아가 하나 둘씩 나와 빨아 삼키는 동작에서 씹어 삼키는 동작으로 바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턱을 고정시키고 혀의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동작으로 전환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특별한 교육 없이도 자연스럽게 이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부정교합으로 이행되기 쉽다. 특히 위턱 성장이 저해되고 아래턱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위아래 치아가 반대로 물리거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듬성듬성 벌어지거나, 위아래치아 사이에 틈이 생겨 치아가 맞닿지 않는 등 유전적인 요인과는 상관없는 후천적인 부정교합이 될 수 있다. 치아나 뼈는 단단해서 움직이지 않는 부분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어렸을 때 전신적으로 심한 화상을 입은 아이인 경우 정상적인 키로 성장하기 어려운 것처럼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정상적인 구강 내 습관으로 인해 발휘되는 힘은 치아나 뼈보다 훨씬 더 강해서 치아나 턱의 모양을 비정상적으로 바꿀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은 육체적으로도 성장하지만, 정신적으로도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가 삐뚤빼뚤하거나 턱모양이 이상해서 웃거나 말할 때 자신감이 없다면 성장기 아이의 인격형성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된다. 아이가 좋은 연하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비정상적인 습관으로 인해 올바른 턱의 성장이나 치아배열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교정전문의와 상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행복한 아이로 키우자 어떤게 행복인지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하고 있는 사람은 찾기 힘든 것 같다. 교육의 목적이 어디에 있을까? 돈 잘 벌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는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내는 것일까? 아이들은 평생 대학교를 목표로 지내오다가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4년을 노력한다. 그 다음은 넓은 집을 얻고 직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바둥거리다가 어느덧 40대가 되어 정년퇴임을 걱정하게 된다. 그러다 50이 되기도 전에 건강에 문제가 생긴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게 된다. 정말 우리들이 받은 교육이 우리들의 행복과 관련이 있을까? 우리보다 돈 많고 명예 많았던 사람들은 그럼 왜 절망하고 심지어 자살하는 것일까? 교육이란 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선생이란 그러한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아닐까? 지나간 아름다웠던 추억이 책상 앞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여러분은 알 것이다. 여행지에서, 산에서, 바다에서, 서클활동, 스포츠레져 등에서 아름다운 추억이 생산되고 관계가 지속된다. 때문에 여러분의 자녀 스케줄을 점검하여 너무 학습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지금이라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얼마 전 일본의 한 합기도 도장이 개관40년이 되었다.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의 제자들이 모였다. 10대부터 80대까지 수련하는 도장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었다. 젊은이들은 그 곳에서 행복을 찾고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참 교육을 받고 있었다. 공부만큼 취미도 중요하다. 공부 반 취미 반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건 아이들의 행복과도 관련이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반드시 힘든 기간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술과 담배로 항우울제로 견디지만 반면에 어떤 이는 운동과 명상으로 정신을 단련하고 취미로 형성된 관계에서 자문을 얻거나 위로는 받는다. 인생자체가 틀려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받은 교육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법이었다고 자식에게 똑같은 방식을 강요한다면 그건 현실에서 여러분들이 처한 외로움, 혼란, 불안감을 자식에게 그대로 물려주는 것이다. 행복한 아이들로 키우자. 학습 전 아이들에게 실시를 하면 좋은 운동방법을 소개한다. 사람의 뇌는 뉴런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고 중추신경으로 다시 연결되어 온 몸의 장기와 연결 된 것이다. 그래서 장기를 도와주면 뇌가 향상되고 반대로 뇌운동을 하면 장기가 건강해진다. 예를 들어 만성적인 위질환이나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을 보면 뇌에 영향을 주어 두통에 시달리는 증상이 많이 있다. 요사이 유행하는 뉴로피드백은 반대로 뇌에서 나오는 뇌파를 조절하게 하여 건강을 향상 시키는 기술이다. 흔히, 머리가 좋아야 공부를 잘한다는 것을 더욱 정확히 정의 하자면 몸이 좋아야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것이 된다. 뇌는 머리 속에 있는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신경으로 연결된 온몸인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5장6부에 뇌를 집어넣지 않았던 것이 그러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공부는 양보다 질이다. 이 방법을 이용해 남는 시간에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켜보자 ‘어제 12시에 어디 갔었어?’ 라고 물으면 순간 상대의 눈동자가 이동을 합니다. 그건 뇌에서 기억을 뽑아 올 때 생리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마찬 가지로 학습 전에 인위적으로 학습준비두뇌운동을 시키면 집중력과 기억력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1.손바닥을 36회 친다 2.손바닥을 서로 비빈다. 3.양손을 오므리고 눈에 댄다. 이때 눈은 뜨고 있어야 하며 손바닥은 최대한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4.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며 눈을 돌린다.(9회) 천천히 숨을 내쉬며 오른쪽으로 눈을 계속 돌린다(9회). 이때, 손바닥의 열기를 눈이 느끼면 좋다. 5.다시 손바닥을 비빈다. 6.다시 눈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며 이번에는 왼쪽으로 원을 그리며 눈을 돌린다(9회). 천천히 숨을 내쉬며 왼쪽으로 눈을 계속돌린다(9회). 호흡은 연속되며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 7.다시 손을 비빈다. 8.이번에는 눈을 위/아래로 이동하며 숨을 들이 마신다(9회). 숨을 내쉬며 다시 위/아래로 눈을 이동한다(9회). 집중력/기억력 그리고 시력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음 편에는 초등3학년 정도에는 반드시 확인해야 될 학습자세를 두뇌운동을 통해서 평가하고 키워보는 운동을 알아본자. 김경선 대치본디올두뇌개발클리닉 (02)568-80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여성보다 더 위험한 남성 갱년기 혼자 앓지말고 전문가에게 손 내밀어라 강남 남성들이 상실감 더 깊어 후유증 커…전문 클리닉 찾아 도움 받으면 한결 수월 이 가을 남성들이 외롭다. 특히나 중년을 훌쩍 넘어선 50대의 남성들은 우울증의 원인인 갱년기가 찾아오면서 주체할 수 없는 상실감에 빠진다. 흔히 갱년기하면 여성을 생각하지만 남성도 갱년기가 온다. 여성들은 내놓고 표현을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기를 싫어하는 남성들은 혼자 속으로 삭히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갱년기를 심하게 앓는 사람들은 젊었을 때 남들보다 더 화려하고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던 사람들이 많다. 언제나 당당하고 멋졌으며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해 경쟁사회에서 당당히 이기고 자신의 자리를 확실하게 다진 사람들이다.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길명철 교수는 “강남에 사는 남성들이 대체로 이런 유형으로, 젊었을 때부터 남부럽지 않는 학벌, 능력, 지위 등을 골고루 갖추고 당당하게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우람했던 근육이 점점 물렁한 살로 변하고 예전같지 않은 성욕과 사회에서는 점점 소외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발견하게 되면서 한순간에 무너진다”고 진단했다. 나이로 인해 오는 갱년기지만 사회적 여건과 환경의 차이에서도 많이 차이가 난다. 그런 점에서 대체로 부유한 환경의 강남 남성들이 상실감이 더 크기에 갱년기 증후군도 한층 심하다. 길 교수는 “남성갱년기도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방치하지 말고 전문클리닉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과 치료들을 받으면 한결 수월하게 갱년기를 넘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성과 달리 서서히 증상 나타나 남성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나타난다. 내분비계의 점진적인 기능감소로 인한 남성호르몬의 저하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성욕감소와 발기력 감소,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고 지적 능력이나 체력이 떨어지고 피곤함, 우울증, 피부변화, 근육의 약화, 골다공증, 지방질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삼성동에 사는 박 모(58세)씨는 공사에 다니다 지난해에 정년퇴직을 했다. 그동안 열심히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도 모두 잘 키웠고 강남에 아파트도 한 채 마련했으니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를 했다. 아내가 노후 설계를 잘 해준 덕분에 65세가 되면 보험회사에서 연금도 제법 나온다. 누가 봐도 남부러울 것이 없는 현재 상황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 심한 우울증에 빠져있다. 모든 것이 허망하고 인생의 목표가 없어진 것 같아 길을 잃고 헤매는 심정이라고 고백했다. 남성다움을 잃은 외모는 자신도 보기가 싫을 정도였다. 결국 아내와 함께 전문클리닉을 찾은 그는 우울증 치료보다 갱년기 장애 치료가 더 시급하다는 소릴 들었다. 갱년기가 오면서 우울증이 함께 동반되었던 것이다. 여성은 50세를 전후하여 폐경으로 인한 증상이 비교적 명확하여 여성호르몬의 부족을 보충하여 주는 등 여러 치료법이 보편화되어 있어 사회복귀를 도와주고 있다. 길 교수는 “그러나 남성은 갱년기 증상이 여성보다 비교적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관계로 남성갱년기로 인한 증상들을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고 말했다. 치료시 반드시 부작용 염두에 둬야 남성갱년기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남성 갱년기 클리닉’들이 유난히 강남에 많이 모여 있다. 이는 강남에 병원이 밀집되어 있다는 것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강남에 수요가 많다는 것이다. 남성들도 이젠 갱년기를 혼자 고민하고 끙긍 앓고 있을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 치료해야할 대상으로 인식을 하면서 적극 찾고 있다. 강남차병원은 비뇨기과에서 ‘남성갱년기 클리닉’을 두고 전문의료진이 진단과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는 남성호르몬을 경구약물, 경구용,제제, 주사제, 피하 매몰제 등을 통해 보충을 해준다. 길 교수는 “남성갱년기 치료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모든 치료에는 효과와 반하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 적혈구의 증가, 수면무호흡증, 전립선질환의 악화로 인한 배변곤란, 심지어 전립선염의 발생이나 악화와도 관련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고 지시에 따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성포르테 클리닉은 ‘갱년기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남성들의 고민을 털어준다. 남성갱년기 자가 진단과 함께 전반적인 신체 기능저하의 원인을 찾아낸다. 치료는 성기능 증진과 배뇨장애 치료, 호르몬 보충요법, 복부비만, 골밀도 감소치료, 활력증진 요법이 이루어진다. 남성포르테 클리닉 김정민 원장은 “치료에는 장단점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부작용이 올수있다.. 내분비계통의 기능 억제와 혈액량 증가, 수면 무호흡증 악화, 여성형 유방같은 현상이 생길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강동우 성의학클리닉?연구소에도 ‘남성갱년기 클리닉’이 있다. 남성호르몬의 보충치료에 중점을 둔다. 보충요법은 먹는 약이나 바르는 제제, 붙이는 패취형 제제, 주사요법 등이 있다. 방법에 따라서 부작용 등이 올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반갑지 않은 붉은색, ‘안면홍조’ 초이스피부과 피부과 최광호 원장 늘 술 한 잔 한 것 같은 얼굴, 볼 부분만 터질 것 같이 빨개진 얼굴, 지독한 술꾼처럼 보이는 딸기코. 이처럼 얼굴이 유난히 붉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를 붉은 얼굴 또는 안면홍조증,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도 한다. 안면홍조증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 이완 작용의 이상 등으로 얼굴 및 상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부끄러움이나 창피함 같은 정서적 자극, 폐경기 안면홍조의 원인인 호르몬 불균형, 스테로이드 연고의 오남용으로 인한 모세혈관의 발달 및 노화, 자외선, 피부염, 화장품,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안면홍조는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남자의 경우 콧등에 실핏줄이 드러나는 이른바 ‘딸기코’ 형태의 모세혈관 확장증이 많이 나타난다. 누구나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가렵거나 당기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지만 그것이 일시적이지 않고 심하게 붉어지는 증상이 계속되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인 모세혈관이 피부 위로 심하게 얽혀있다면 안면홍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브이빔 레이저’와 신형 버전인 ‘퍼펙타 레이저’는 혈액의 붉은 색소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레이저가 과다하게 늘어난 모세혈관만을 파괴하는 원리의 치료법이다. 작용시간이 길어 치료 후 멍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레이저 빛이 나오는 면적이 10mm로 커서 짧은 시간에 넓은 면적을 치료하는데도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10~30분 정도 소요된다.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데 4∼8주에 한 번씩 3∼5회 받는 것이 좋다. 모세혈관 확장증, 화염상 모반이나 혈관점 같은 얼굴의 붉은 반점, 혈관종 등의 치료에 주로 활용된다. 또한 ‘엘립스 I²PL PPT’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과 피부탄력 증대 치료 부문에 있어 대중화된 피부과 시술법인 IPL의 신 버전이다. 엘립스 I²PL PPT는 넓은 파장대의 빛을 강한 진동 형태로 방출시켜 혈관 확장증은 물론, 잡티,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과 잔주름 및 모공 수축 등의 피부노화, 여드름 흉터 및 다크써클 등 미용 시술은 물론 켈로이드 피부 치료 등에도 두루 적용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이나 홍반 등 부작용이 적어 세수나 가벼운 샤워와 화장도 가능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이마와 윗사람과의 관계 제이엠의원/고우석원장 이마가 약간 넓고 다소 나와 있으며, 상처나 점이 없고, 색이 윤택한 사람은 윗사람 운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윗사람의 마음을 미리 통찰하고 윗사람의 지도에 온순하게 따르며, 그 조직이나 가정을 위해 복종하거나 규칙을 지키는 두뇌의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지능이 좋고 창의력이 있으므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내고, 건의하므로 자연히 윗사람의 사랑을 받게 된다. 대개 사업을 하며 사람을 거느리는 사람은 부하들이 자기 이상의 지혜를 갖고 있기를 원하며, 결코 자기보다 못한 무능한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이렇듯 이마의 발달이 좋아 넓고 윤택한 사람은 선천적으로 윗사람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상사나 윗사람의 운이 좋은 법이라고 한다. 이마는 얼굴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로 이마의 모양이 바뀌면 그 사람의 이미지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환한 인상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이마가 넓어지면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이 맞으면서 예전보다 얼굴이 훨씬 작아 보이게 된다. 이마 라인을 넓힐 때에는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이마가 너무 넓어진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마의 털은 몸의 털과 달리 밀도가 높고 굵기가 굵다는 특징이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가는 털이 섞여 있기 때문에 인체에서 가장 굵은 털인 머리카락의 일부와 이마의 가는 잔털을 동시에 제거하는 복합 레이저 제모술로 지금까지 다른 시술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이들의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마선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턱선과 이마선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얼굴의 다른 부위의 형태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디자인은 이마선을 교정하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다. 평균적으로 좁은 이마를 넓히는 제모시술은 2달 간격으로 5회의 시술이 필요하다. 헤어스타일로 이마선을 가리는 것이 시술과정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시술 전에 이마를 가리도록 바꾸는 것이 좋다. 시술 후 이마가 깨끗해지는 데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을 중단할 필요가 없는 간단한 시술로 수술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이마가 좁은 분들도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지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건강하게 수능 준비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호연이가 이번에 수능을 2번째 준비하고 있는데 체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학원에 있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늦게 잠들어서 그런지 여름에 비해 점점 더 일찍 곯아 떨어지는 것 같아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체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니까 아침에도 기운 없어 보이고 식욕도 많이 떨어진 것 같아 보여요. 체력도 뒷받침해 주면서 머리를 맑게 하는 약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 좀 먹일 수 있을까요? “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어머님들께서 하시는 전화문의의 내용입니다. 대부분은 아이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중심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하셨습니다. 이제 수능이 코앞인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컨디션 조절입니다. 항상 먹던 음식들도 조심스럽고, 집에서 틀던TV소리도 방해 될까봐 조심스럽고, 혹시라도 추운 날씨에 감기로 인해 공부의 능률이 떨어질까봐도 걱정이 됩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마지막 시험준비를 하고, 그 동안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한시가 아깝고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과다한 긴장으로 집중력이 흐려지고, 그 동안 꾸준한 밤샘 공부로 인해 몸이 지칠 대로 지쳐 있어서 질환에 대한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들은 피부질환이나 비염 같은 만성질환들이 있으며 이 질환들은 평소보다 더 아이들을 괴롭히기 쉽습니다. 때문에 이시기에는 많은 공부량 보다 효율적인 공부량 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능 직전에 무리한 밤샘 공부는 오히려 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정하고 길게는 1주 동안의 목표량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먹거리 또한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몸을 따듯하게 할 수 있는 고지방 고단백 식품이 좋습니다. 또한 사고력과 두되 회전에 도움되는 고칼로리 음식과 견과류를 챙겨주시어 수시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한방에서 수험생 보약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총명탕’으로, 놀람?황홀함?성냄 등의 성질을 진정시켜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해주는 백복신(白茯神),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효과가 있는 석창포(石菖蒲), 마음에 쌓인 찌꺼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원지(遠志)라는 약물로 구성된 처방이 있습니다. 마음을 맑고 깨끗하며 평안하게 해줌으로써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시험에 도움이 되며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총명탕을 장기복용할 경우 ‘하루에 천마디 말을 암송할 수 있다[久服能日誦千言]’말할 정도로 학습 능력에 우수한 효능이 있는 우수한 처방이기도 합니다. 문진과 진맥을 통해 필요하다면 총명탕에 기타 약재를 추가하면 체력보강과 기억력 촉진도 함께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으며 체력과 기력이 모두 떨어진 현재 수험생들에게는 원기회복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지금까지 준비 해온 것들만 잘 이끌어 줄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는 격려를 자주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마 본인의 실력보다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마지막 수능 준비하는 데 있어서 너무 기운이 없어하거나 노력하는 것에 비해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수험생 클리닉이 있는 한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모아한의원 264-1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무릎통증 휴먼영상의학과의원 통증클리닉 김성현 원장 무릎은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며 걷게 해 주는 아주 중요한 관절이다. 얼핏 생각하면 발목관절이 무게를 더 많이 지탱하고 있어서 발목에 스트레스가 더 많이 갈 것 같은데 실제로는 무릎이 운동범위가 넓은 관절이기 때문에 무릎 손상이 훨씬 더 많다. 신은 이런 것을 고려했던 걸까? 무릎 속에는 보호장치가 다른 관절에 비해 훨씬 많다.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과 외측의 반월 연골이 무릎에 가해지는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무릎을 보호한다. 관절의 구조가 복잡한 만큼 병의 종류도 많고 무릎이 아픈 사람도 많다. 무릎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이라는 말은 많이 사용해서 낡았다 라는 뜻이고 그냥 흔히 하는 말로 늙었다는 뜻이다.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고 얇아져서 충격 흡수가 안되고 뼈와 뼈가 직접 부딪치게 되어 통증도 생기고 관절에 변형도 생긴다. 통증완화를 위해 소염진통제가 많이 사용되지만 진통제는 통증만 줄이는 것으로 생각해서 거부감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틀린 생각이다. 통증을 줄여서 활동적으로 살아야 삶의 질도 올라가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과체중, 근육약화를 방지할 수 있다. 체중이 늘고 근육이 약화되면 진짜로 걷지 못하게 되는 수도 있다. 퇴행성관절염을 원상복구 할 수 있는 치료는 없다. 관리를 잘 해서 나의 무릎을 지혜롭게 ‘사용’ 한다고 생각해야지 ‘원상복구’라는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나의 무릎을 최대한 사용을 하다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만큼 망가지면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된다. 소염진통제가 속이 아파 싫으면 최근에 효도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글루코사민도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어 있다. 무릎연골 성분으로 만들어진 주사제가 있어서 무릎에 직접 주사를 함으로써 통증을 많이 경감시킬 수 있다. 또 그냥 손으로 만져서 주사를 하는 것 보다는 X-선 투시로 무릎을 들여다보면서 무릎 안에 정확하게 주사하는 것으로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직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나이가 안되었는데 무릎이 아프다면 무릎 안의 연골이나 십자인대 손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무릎이 2주 이상 길게 아프거나 붓고 쪼그리고 앉았을 때 아프다면 한번쯤은 병원에 들러 무릎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치하면 늙기도 전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부정교합이란? 메릴랜드치과 박민정원장 치아배열이 나빠서 바르게 맞물림이 되지 않는 치열을 ‘부정교합’이라고 한다.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얼굴 턱뼈와 치아의 올바른 배열이 이루어져 있을 때 형성 될 수 있다. 치아는 턱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위, 아래 턱뼈의 위치와 치아의 위치관계를 고려해서 부정교합을 결정한다. 그럼 부정교합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위아래 턱뼈의 위치에 따라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째, 위아래 턱뼈는 정상적인 위치에 있어서 얼굴외모는 매우 준수하나 입안을 들여다보면 앞니들이 배열될 공간이 부족해서 덧니가 심하고 이가 삐뚤삐뚤 배열된 경우를 1급 부정교합이라 한다. 단순히 이가 겹쳐져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부족한 자리 때문에 앞니가 앞으로 많이 뻗어 입술돌출을 야기 할 수도 있다. 2급 부정 교합은 위턱이 아래턱에 비해 과성장을 하거나 반대로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손가락 빨기 등의 나쁜 습관이 오래 지속된 경우는 위의 앞니가 뻐드렁니의 형태로 심하게 튀어나올 수 있다. 세 번째로 3급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주걱턱’ 형태이다. 이것도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야기 될 수 있는데 위턱에 비해 아래턱이 과성장을 하거나 반대로 위턱이 정상적인 아래턱 성장을 따라가지 못해 주걱턱 형태로 되는 경우와 위턱은 못자라고 아래턱은 과성장하는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3급 부정교합이 있다. 가장 심한경우는 위턱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아래턱은 과성장 하는 경우다. 그 원인으로는 입호흡이 심한 경우, 편도선이 비대하여 자주 붓는 등 후천적인 원인과 가족력에 의한 선천적인 원인을 들 수 있다. 어금니끼리 교합을 했을때 위 아래 앞니가 맞물리지 않고 열린 상태가 되어있는 개방교합이 있을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앞니로 음식을 자르는 것이 매우 힘들어서 혀로 음식을 자르거나 포기하는 경우를 호소한다. 반대로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너무 많이 덮는 과개교합은 아랫니가 윗니의 안쪽을 씹기 때문에 윗니 안쪽의 잇몸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모두가 교정치료를 필요로 하는 부정교합에 속한다. 대부분은 한 가지 문제만이 아니라 몇 가지의 증상을 복합적으로 가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분류의 부정교합에 속해도 좋지 않은 정도나 원인이 다양해서 그 치료방법과 난이도도 개인마다 달라 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