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성남탄천페스티벌 8일 개막

탄천에서 논다, 탄천을 지킨다

지역내일 2008-09-29 (수정 2008-09-29 오전 8:41:23)
‘2008성남탄천페스티벌’이 10월 8~12일까지 5일 동안 탄천둔치와 성남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성남시민회관과 남한산성, 희망대공원, 율동공원 등 성남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3회째를 맞는 탄천페스티벌은 해마다 8월 여름축제로 기획돼왔던 것을 올해는 ‘성남시민의 날’이 있는 10월로 변경했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이 문화예술 관계자,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시민의 욕구를 더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도심의 자연, 사람들, 문화가 함께 숨 쉬는 영국의 ‘템스강 페스티벌(Thames Festival)’과 같은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템스 강 페스티벌’은 런던을 가로지르는 템스강을 중심으로 공연과 카니발,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는데 97년 축제가 시작된 이후 해마다 7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했다.
이번 탄천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우선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 탄천 메인무대에서 열리고 코리아브라스밴드, 스윙킹즈와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분당구청 잔디광장으로 이동해 유럽 축제에 가장 많이 초청된 바 있는 야외 퍼포먼스, 독일 ‘일코르소(Il Corse/여정)’가 국내 최초로 공연된다.
9일에는 오후 7시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소년소녀합창단 성남시립국악단 공연이 있고, 10일에는 성남예총의 공연이 탄천수상무대에서 열린다.
특별공연으로는 11일 취리히 소녀합창단 공연과 지난해 영국 에딘버러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브레이크아웃’이 11~12일 이틀 동안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12일 마지막 날 피날레는 오후 8시 30분부터 율동공원에서 불꽃쇼와 프랑스 제네릭바뾔의 ‘비브악’ 등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안인기 총감독은 “진정한 축제는 우리가 먼저 즐기고, 우리가 즐기는 것을 다른 사람이 또 즐기는 것”이라며 “성남시민들이 남녀노소, 빈부격차를 떠나 페스티벌의 배우로 나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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