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0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주의 지역 생활 정보 강동마사회, 무료 헬스 및 문화센터 회원모집 5,8호선 천호역에 위치한 강동마사회프라자(지점장 박우일)는 문화센터 회원 및 헬스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화센터는 노래교실,민요교실,한국무용,꽃꽂이 강좌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저렴한 회비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는 헬스클럽은 회비가 무료이며 운동화, 운동복은 개인이 준비하면 된다. 강동마사회프라자는 경마일(금~일)의 경우 경마팬의 레저공간으로 활용되지만, 비경마일(월~목)은 문화센터 및 헬스,탁구등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다만 65세 이상자는 이용이 제한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문의 강동마사회프라자 (02)6411-5900 메리퀸, 양모이불 고객감사 할인행사 길동사거리에 있는 양모이불 전문 메리퀸 길동점에서 오는 25일(금)까지 전품목 20% 할인행사는 실시한다. 이번 ''아듀 2009 고객감사 할인행사''에서 판매되는 메리퀸 양모는 피부와 같은 온도와 습도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균, 진드기, 방충 가공으로 위생적이며, 비염,천식환자,아토피 등 민감한 피부의 어린에게 이상적인 소재이다. 또한 메리퀸 제품은 물세탁이 가능하므로 보관과 세탁이 편리한 점이 장점. 관계자에 따르면 "직접 매장으로 나와서 제품을 손으로 확인해보고 구입하면 좋을 듯 하다"고 한다. 문의 메리퀸 길동점(02) 476-6677 / 010-6286-8170 / www.meriquee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4
- 까사디루까, 이탈리안 디너뷔페 개시 까사디루까, 이탈리안 디너뷔페 개시 천호역 인근에 위치한 이탈리아 뷔페식 레스토랑 까사디루까에서 디너뷔페를 개시했다. 60여가지의 이탈리안 요리가 준비된 디너뷔페는 성인기준 17,900원, 초등학생이상 1,1900원, 미취학 아동 9,900원이며 이용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다. 4,900원 추가시에는 생맥주가, 8,900원 추가시에는 하우스와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안심/등심/삼겹살/치킨스테이크를 주문할 경우에는 디너뷔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디너타임 뷔페 무료이벤트''가 진행중. 까사디루까 관계자에 따르면 "단둘이 오는 경우, 통단호박 크림스프, 발사믹 드레싱의 그린 샐러드, 오늘의 파스타/피자, 버섯소스 안심스테이크, 디저트, 음료가 순서대로 제공되는 까사디루까 커플메뉴를 추천할 만하다"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3시30까지 제공되는 브런치뷔페는 9,900원이다. 예약 및 메뉴와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까사디루까로 하면 된다. 문의 까사디루까 (02)476-192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4
-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과 떠나는 여행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구두쇠 스크루지 영감과 떠나는 여행2003년 첫 선을 보여 흥행에 성공하며 연말 고정 레퍼토리로 정착한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이 다시 찾아온다. 이 이야기는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작품으로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과거 현재 미래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전야에 스크루지 영감이 유령과 함께 떠난 여행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불행한 사람인가를 깨닫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는 6년째 ‘스크루지’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박석용 씨와 40명의 서울예술단 단원들이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 또한 ‘팀’ 역할로 아역배우 왕석현이 함께 참여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9일부터 31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88-5212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콘서트>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어-서울 역대 최강 두 공연꾼들의 한판 승부가요계 ''절친'' 김장훈과 싸이가 12월 23, 24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김장훈 싸이 완타치 전국투워''를 진행한다. 두 사람은 각각 개인 공연과 조인트 무대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공연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광기어린 에너지 공연의 대명사 싸이는 지난 수년간의 ‘올나잇스탠드’ 중 하이라이트만 엄선, 진국으로만 찐하게 우려낼 예정. 가슴 벅찬 휴머니즘과 가열 찬 공연의 대가 김장훈은 지난 수년간의 ''원맨쇼'' 중 하이라이트만 엄선해 본론으로만 짠하게 감아 감동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무대에서 가장 마음 여리고 맺고 끊음 불분명해 앵콜 많이 하기로 유명한 두 공연꾼들인 만큼 끝이 불투명한 ‘앵콜쇼’도 무대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1544-1555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이승환 20주년 기념 콘서트 ''공(空)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브 황제의 가슴 벅찬 공연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환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시즌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데뷔음반 발매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승환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음악 활동 20년을 결산하는 사상 최고의 연말공연을 갖는다.‘이승환 20주년 기념 콘서트 공(空)’은 최강의 이승환 밴드와 브라스 13인조 빅밴드와 스트링이 함께 들려주는 아름다운 명곡들과 화려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 연출, 상상을 초월하는 특수효과 등을 내세워 그 동안 ‘라이브의 황제’ 자리를 지켜온 이승환의 신화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문의 (02)563-0595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박진영 콘서트 ''나쁜 파티'' 박진영의 은밀한 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19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 <청혼가>, <엘리베이터>,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90년대를 풍미한 댄스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이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서 인정받고 있는 박진영.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줄 환상적인 무대, <나쁜 파티>가 12월 23, 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나쁜 파티>는 2007년 서울, 부천, 부산, 대구 4개 도시 전회 매진, 2008년 12월 24, 25일 서울공연 조기 매진으로 23일 공연 추가 오픈 등의 기록을 세우며 연말 흥행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콘서트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박진영의 포부가 2009 <나쁜 파티>에 대한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문의 (02)3485-4450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STAGE&EXHIBITION> <공연>유니버셜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일시:12월21일~31일 평일 3시30분/7시30분, 일요일 2시/5시30분 장소:유니버셜아트센터 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문의:(02)2204-1030어린이극- 푸른구슬일시:12월1일~31일 평일 11시/2시, 주말, 휴일 1시/3시 장소: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일반 1만1000원, 회원 7000원문의:(02)481-8808<뮤지컬>어린이뮤지컬- 백설공주일시:12월14일~19일 평일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회원 5000원, 일반 7000원문의:(02)482-7198어린이뮤지컬- 스타가 된 피노키오일시:12월19일 오후 2시/4시 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전석 2만원 문의:(02)555-0822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구두쇠 영감 스쿠루지’일시:12월1일~31일 화-금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입장료:일반 3500원, 어린이 7000원 문의:(02)486-3516오페라의 유령일시:9월23일~2010년 8월8일 장소:샤롯데 씨어터 입장료:주중요금 12만원~4만원, 주말요금 13만원~4만원문의:1644-0078<전시>북아트 <꿈의 발견 展> 꼼지락 꿈~지락일시:12월18일~2010년 1월30일 장소:어린이예술마당 갤러리 문의:(02)466-2606대한민국황실사진전일시: 12월17일~2010년 1월30일?장소:예송미술관문의:(02)417-3262 2009-12-14
- 이야기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강연회가 11월 27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처음처럼’ ‘더불어 숲’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신영복 교수 초청 강연회가 11월 27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린다. 강연 장소는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이다. 이번 강연회는 현 시국 상황과 시민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단체와 깨어있는 시민들의 소통을 통한 연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강연 앞뒤에 마련된 노래 공연과 대화마당이 있어 강연자와 청중의 친밀한 소통이 있는 새로운 형식의 강연회가 될 것이다. * 문의 : 251-2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4
- 12월 세째주 용인 공연 전시 *콘서트 전당 기획공연 ‘사라장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 전당 입장료 : VIP 12만원 R 10만원 S 8만원 A 5만원 B 3만원 문의 : 031-230-3440~2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공연-심수봉콘서트 일시 : 12월 18일 오후 8시 / 19일 오후 6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A석 5만5천원 B석 4만4천원 문의 : 02-780-0403 경기필하모닉 정기공연 ‘JOY OF CHRISTMAS’ 일시 :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 031-230-3440~2 *무용 경기도립무용단 토요상설공연 일시 : 12월 19일 오후 5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학생 5천원 문의 : 인포샵 031-230-3440~2 해설이 있는 재미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일시 :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원, A석 1만5천원 문의 : 031-324-8881 *뮤지컬, 연극 브레이크 아웃 일시 : 12월 17일~1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전석 2만원 문의 : 031-289-6421 전무송이 해설하는 ‘한국문학시즌2’ 일시 : 12월 15일~16일 오후 4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의 : 031-230-3440~2 아동극 ‘틀려도 괜찮아’ 일시 : 12월 20일 오후 2시, 4시 장소 :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 2만원 문의 : 02-555-0822 *국악 퓨전국악 실내악단 ‘슬기둥’ 일시 : 12월 25일~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전석 3만원 문의 : 031-289-6424 *전시 백남준아트센터 국제 예술상 시상작 展 일시 : 2월 28일까지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01-8500 ANTIPODES 展 일시 : 2월 28일까지 장소 : ICAM 이영미술관 특별기획전 입장료 : 일반 5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 031-213-8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12일 오카리나 음악회에 오세요 고양YWCA, 하나로문화센터, 세이브존문화센터, 한살림생협에서 오카리나를 배우는 여성들이 12월 12일(토) 오후 4시 한자리에 모여 송년 음악회를 연다. 공연 장소는 일산 장항동 양우로데오랜드A동 4층 승리교회 비젼센터. 이번 공연은 4곳의 문화센터에서 오카리나를 가르치고 있는 유은경씨와 그에게서 오카리나를 배운 30명의 여성들이 함께 마련한 것. 11월30일(월) YWCA에서 오카리나 공연 준비에 한창인 그들을 만나봤다. “3년 정도 배웠어요. 오카리나는 저에게 살아가는데 활기를 주고, 위안이 되어줍니다. 처음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배워보니까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 악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카리나는 동요, 클래식, 재즈, 찬양 등 어느 음악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김규순씨) 공연 장소 섭외, 팜플릿 제작, 의상 준비에도 열심인 이미자씨는 “사실 입으로 부는 악기는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강사님의 지도에 열심히 따르다보니까 자신감이 생기더군요”라며 “특히 이번 공연은 합주가 많아서, 어우러지는 소리의 멋이 있어요. 공연에 오신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드리겠어요”라고 자신있어 한다. 유은경 강사는 “각자 배우는 문화센터가 다른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주회를 갖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주부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오카리나를 선택해 열심히 배우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라며 “좋은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3023-2193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헤이리 금산갤러리, 젊은 예술가들의 정체성 찾기 전시회 2010년 1월 10일까지 헤이리 금산갤러리에서는 ‘Linked- New Yorkers meet Londoners’이 열린다. 20세기 말부터 주목 받아온 네트워크 과학은 인간,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서 분자, 원자로 환원되는 각 개체를 분석해야 한다고 생각한 환원주의(Reductionism)에 대한 반동으로 등장했다. 개체 자체보다도 개별단위(Node)들이 맺고 있는 연결 관계를 통해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고 본 네트워크 이론은 ‘접속성이 존재를 결정한다’는 명제를 낳았다. 그리하여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개인에서부터 조직 단위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얼마나 많은, 또 어떤 링크를 가지고 있는가가 자기정체성의 한 부분을 이룬다. 이렇듯 휴먼 네트워크가 강조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타인과의 연결관계, 그 중 주변의 다른 예술가들과의 관계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특히 익숙한 한국사회를 벗어나 뉴욕과 런던이라는 또 다른 대도시에 새로이 진입해 살아가는 ‘유학생’이라는 신분의 젊은 예술가들이 그들이 처한 특수한 환경 속에서 다른 작가들과 어떤 종류의 링크를 만들며, 이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로서의 링크가 서로의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주말은 오후 8시까지, 월요일은 휴관). 전시문의 031-957-63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클래식기타합주단 ‘라스 기타리스’ 창단 연주회 ‘가을동화’에서 애절하게 가슴을 울리던 ‘로망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등 클래식기타의 매력에 한동안 가슴앓이를 했던 추억 한 페이지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터. 깊어가는 겨울 세모를 앞둔 12월 20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우리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 줄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열린다.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전문 기타리스트들이 모여 올 1월 3일 창단한 ‘라스 기타리스 창단 연주회’(단장 김성균)가 그것. 이들은 이번 창단연주회 이전 8월 ‘배장흠 허희정 듀오리사이틀’을 주관했으며, 10월에는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희망나눔 음악회’에 초청돼 연주회를 가졌다. 김성균 단장은 서강대 졸업 후 우리나라 클래식기타의 지존 나영수 교수(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출신)에게 사사받았으며 발산중학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장항농협문화센터, MBC문화센터, 일산동 마두동 화정동 송포동 등 고양시 다수의 주민자치센터에서 클래식기타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음악인이다. 라스 기타리스는 김 단장 외 평택대와 마드리드 왕림음악원에서 기타를 전공한 박재우, 뮤직플러스 음악학원 원장인 박진선, 평택대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이주용 기타공방의 원장인 이주용, 전남대 클래식기타합주단과 광주 클래식기타합주단 객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촤가나, 동국대 현여울과 대만 타이페이 고전기타합주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두리 등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단장은 “이번 라스 기타리스 창단연주회는 클래식 기타로 연주를 하고 있으나 클래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1부에서 ‘시적 왈츠 중 Intro, Melodico’ ‘월광(op.35 Etude no. 22) 소르 (F. Sor)’ 등 정통 클래식 연주에 이어 2부에서는 샹송가수인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물레방아 도는 내력’ ‘꽃마차’ 등을 새로운 감각으로 편곡해 클래식기타가 일반 대중과 얼마든지 가깝게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이들 라스 기타리스는 2010년 고양 국제 기타페스티발과 블라디보스톡 국제 기타페스티발에 초청연주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활발한 연주 활동을 기대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남은 김장 재료 활용법 매년 김장철이면 꼼꼼히 준비했다고 해도 김장하고 나면 재료가 남기 마련. 주부들에겐 남은 재료가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고 남은 재료로 매끼 식단에 활용해보자. 요리 연구가 손지희 씨에게 김장 재료 활용 요리법을 알아보았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돼지고기 편육 배춧속이나 갓 버무린 김치에 싸서 먹거나 김치소에 부추 등 남은 채소를 곁들여 새우젓과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재료 삼겹살 600g, 물 2ℓ, 된장 1큰술, 통후추 1작은술, 마늘 5쪽, 생강 1쪽, 양파 1개, 사과 ½개, 곱게 채썬 부추 양파 약간, 새우젓 약간 ▶만드는법 ① 고기는 삼겹살 또는 목살, 앞다릿살 수육감을 준비한다. ② 찬물에 고기를 넣고 팔팔 끓인다. ③ 돼지고기 겉면이 다 익고 국물에 거품이 생기면 거품을 모두 건져낸다. ④ 된장을 풀고 통후추 마늘 생강 양파 사과를 넣고 고기를 40분 정도 삶는다. ⑤ 고기가 다 익으면 건져내서 한김 나간 다음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부추 등 채소와 새우젓을 곁들여 담아낸다. 해물파전 재료 절인 배추 1포기, 오징어 1마리, 굴 3큰술, 청고추 홍고추 3개씩, 미나리 1/4단, 쪽파 1/3단, 기름 1컵 반죽 밀가루 2컵, 달걀 1개, 녹말가루 2큰술, 물1컵, 소금 약간 ▶만드는법 ① 절인 배추는 채 썰고, 고추는 어슷썬다. ② 오징어는 채썰고 미나리와 쪽파는 5cm 길이로 자르며, 굴은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③ 밀가루에 물과 녹말가루, 달걀, 소금을 넣어 부침 반죽을 만든다. ④ 부침반죽에 1과 2의 재료들을 넣어 섞는다. 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뒤 4의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넣고 부쳐낸다. 배추전 경상도 강원도 지역에서는 김장하고 남은 달큰한 배춧잎을 밀가루로 전을 부쳐 먹는다.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나서 주로 여성들이 좋아한다. 같은 방법으로 김장하고 남은 무를 얇게 썰어 끓는 물에 삶아 낸 뒤 부침반죽을 입혀 전을 부치기도 한다. 재료 배춧잎 8장, 밀가루 ⅔컵, 물 1컵 정도,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만드는법 ① 배춧잎 줄기부분에 중간 중간 세로로 칼집을 내서 배춧잎을 평평하게 편다. 배추가 억세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② 밀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고 부침 반죽을 만든다. ③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손질한 배춧잎에 부침 반죽을 입힌 다음, 줄기와 잎 부분이 교대로 엇갈리게 팬에 담고 모양을 반듯하게 잡아 노릇하게 앞뒤로 부친다. 배추전은 식어도 다른 전에 비해 기름진 맛이 덜하다. 배추된장국 바지락으로 국물을 내거나 멸치로 국물을 진하게 우려내 배춧속을 데쳐 넣고 된장을 풀어 넣으면 구수하고 따뜻한 국물이 제맛이다. 재료 물 5컵, 배춧속 100g, 조개 100g, 된장 2큰술, 대파 ¼대,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① 조개는 물 1컵에 소금 1큰술을 넣어 푼물에 해감한다. ② 배춧속은 팔팔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꼭 짠 다음 먹기 좋게 썰어둔다. 씻어서 그냥 국에 넣게 되면 국물이 텁텁해서 시원한 맛이 잘 살지 않는다. ③ 물에 조개를 넣어 먼저 국물을 내주고, 조개는 따로 잠시 건져둔다. 조개는 딱 입을 벌릴 정도로만 끓인다. ④ 조개 국물에 배추 데친 것을 넣고 무르도록 익히다가, 조개를 다시 넣은 후 체를 받치고 된장을 푼다. ⑤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간을 하면 완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너는 붓을 놀리거라~ 나는 바늘 끝을 놀리마”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한국미술관은 ‘유전자가 이어준 바늘과 붓의 이야기(모녀전)’을 준비했다. 조각보를 만들며 아흔을 넘긴 노모 이상악 씨와 유화를 그리는 딸 반혜자 씨. 바느질의 손끝 놀림과 세심한 붓의 놀림은 대를 이은 손 끝 솜씨를 보여준다. 정성스러운 바늘의 미학과 붓의 움직임의 조용한 흐름은 이어받은 유전 인자가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예술의 합작품이다. 모녀의 작품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추운 계절,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나이를 들어가면서 서로 닮아가는 모녀. 연말을 맞이해 친정 엄마와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해보면 어떨까? 일시 : 1월 8일까지 장소 : 한국미술관 본관 입장료 : 어른 3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 031-283-6418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