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문화체육센터 개관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문화체육센터가 새로 문을 연다.
광진구는 중곡동 한국전력 화양변전소를 지중화하고 남은 부지에 중곡문화체육센터를 짓고 1일 개관식을 가졌다. 2006년 10월 기공식을 가진지 1년 11개월만이다.
235억8000여만원을 들여 지은 중곡문화체육센터는 체육센터와 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화시설이다. 체육센터(6144.42㎡)에는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장 문화교실을 설치했다. 구는 유아들을 위한 스포츠단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서관(2032.17㎡)에는 어린이와 전 연령층을 위한 자료실을 별도로 구분해 설치한 한편 주민 독서모임이나 청소년 동아리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소강의실도 배치했다. 구는 주말이면 영화상영이나 동화구연같은 가족 단위 문화체험공간인 ‘이야기극장’을 만들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물 바깥에도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초록물빛계단’과 ‘들빛광장’을 연결한 다용도 공간이다. 옥상에는 하늘지붕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함께 하는 친환경 휴식공간이 되도록 했다.
광진구는 중곡문화체육센터 개관으로 지역 내 문화·생활체육시설이 균형을 이루게 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정보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구민체육센터 등이 광장동과 자양동에 몰려있어 상대적으로 중곡동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소외감을 느껴왔기 때문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악스콘서트홀 등 지역내 문화체육시설과 연계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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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문화체육센터가 새로 문을 연다.
광진구는 중곡동 한국전력 화양변전소를 지중화하고 남은 부지에 중곡문화체육센터를 짓고 1일 개관식을 가졌다. 2006년 10월 기공식을 가진지 1년 11개월만이다.
235억8000여만원을 들여 지은 중곡문화체육센터는 체육센터와 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화시설이다. 체육센터(6144.42㎡)에는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장 문화교실을 설치했다. 구는 유아들을 위한 스포츠단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서관(2032.17㎡)에는 어린이와 전 연령층을 위한 자료실을 별도로 구분해 설치한 한편 주민 독서모임이나 청소년 동아리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소강의실도 배치했다. 구는 주말이면 영화상영이나 동화구연같은 가족 단위 문화체험공간인 ‘이야기극장’을 만들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물 바깥에도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초록물빛계단’과 ‘들빛광장’을 연결한 다용도 공간이다. 옥상에는 하늘지붕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함께 하는 친환경 휴식공간이 되도록 했다.
광진구는 중곡문화체육센터 개관으로 지역 내 문화·생활체육시설이 균형을 이루게 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정보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구민체육센터 등이 광장동과 자양동에 몰려있어 상대적으로 중곡동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소외감을 느껴왔기 때문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악스콘서트홀 등 지역내 문화체육시설과 연계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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