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계양지부는 7일계양구의회 임시회에서 구의원들이 파벌을 지어 싸우는 등 파행을 보인 것을 반성하고 의회를 즉시 해산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3-25일 계양구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개최한 임시회에서 구의원들이 서로 갈라져 싸우느라 운영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한 채 회의를 오는 1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의정비 인상을 위한 여론조사 조작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계양구의회소속 의원들이 파행을 거듭할 바에는 의원직을 내놓고 의회를 해산하는 것이 구민에게 이롭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계양구의회는 지난해 10월 전년 대비 24.5% 인상된 3천319만2천원의 의정비 인상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구민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 인터넷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로 김창식 전 의장 등 소속 의원 3명이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인천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3-25일 계양구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개최한 임시회에서 구의원들이 서로 갈라져 싸우느라 운영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한 채 회의를 오는 1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의정비 인상을 위한 여론조사 조작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계양구의회소속 의원들이 파행을 거듭할 바에는 의원직을 내놓고 의회를 해산하는 것이 구민에게 이롭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계양구의회는 지난해 10월 전년 대비 24.5% 인상된 3천319만2천원의 의정비 인상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구민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 인터넷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로 김창식 전 의장 등 소속 의원 3명이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