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생활 을사년 2025년 뱀의 해가 힘차게 밝았다. 올해 변화되는 부천 살림 방향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 지원과 돌봄이다. 여기에 역세권 정비사업과 미니 뉴타운 사업도 공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단위로 변경되는 제도가 부천시민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돼 부천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와 사진 출처 부천시청 >☞ 다자녀 가구 세금 경감 등다자녀 가구를 위한 세금혜택이 늘어난다. 고지분 수도 요금부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동일 세대에 2자녀 이상이면서, 18세 이하인 자녀가 1명이라도 있다면 수도 요금 부과 금액의 5%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동일 세대에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만 감면받을 수 있었다.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거나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waterpay.bu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감면은 신청서 접수일 다음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소급은 되지 않는다.☞ 청년자립을 위한 거점 공간청년을 위한 전용공간이 문을 연다. 오는 2025년 6월, 부천시 오정구 소사로 인근에 999.9㎡ 규모로 들어서며, 프로그램 실과 세미나실, 상담실, 카페, 오픈 실 등으로 꾸며진다.이곳에서는 취업과 금융, 문화 등 청년 맞춤형 정보와 개인 및 소모임 공간 지원을 통한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거점 공간으로 부천시 거주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간병비 지원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간병비도 새롭게 편성했다. 부천시 내 국가 보훈부 위탁병원에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가운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시민이면서, 관련 법규 기준에 부합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간병비는 1일 2만 원씩 최대 180일까지 지원하며, 국가유공자가 위탁병원에 신청하면 부천시에서 이를 확인하고, 위탁병원 측에 간병비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원도심 정비와 미니 뉴타운부천시가 효율적인 원도심 정비를 위해서 내년 상반기 중 원도심 광역 정비사업과 미니 뉴타운 사업 공모를 추진해, 비정형화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으로 발생한 문제점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내년 상반기 중 각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된 지역에는 용도지역 상향인 준주거까지와 용적률 완화 특례 적용 등 사업성을 보완해 고밀개발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원도심에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1월부터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천시인 시민 중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원 검진 종목은 B형간염, 간 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31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풍진 검사도 할 수 있다. 검사는 시내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회에 한한다.☞ 상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전국 공통 달라지는 제도도 부천시민이 알아두면 좋다. 2025년 상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만 17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에 신분증을 발급받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이 돌봄 정부지원금 상향 지원올해부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금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의 가 ~ 라형으로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다형 30%, 라형 15%로 상향한다. 또한 0~2세 영아 돌봄 시 시간당 1500원을 지급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를 23만 원, 청소년 한 부모 양육비는 37만 원으로 각각 2만 원씩, 생필품 비 지원은 가구당 6만 원으로 인상한다. 학용품비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까지 확대한다.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9500원으로 상향하고, 발달 재활서비스 장애 미등록 아동 지원 나이를 9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자에 차상위계층 아동을 추가한다.☞ 생계급여 인상과 주거급여 기준생계급여는 1인 최대 76만 5000원, 4인 최대 195만 1000원으로 인상하고, 부양의무자 선정 기준을 고소득 연 1억 3000만 원, 고 재산 기준은 12억 이하인 경우로 완화한다.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7.4% 인상된 114만 8116원, 임차급여는 24.9% 인상된 28만 1000원이며, 수선유지급여의 보수 금액은 각각 590만 원, 1095만 원, 1601만 원으로 오른다.☞ 청년 문화예술 패스청년 문화예술 패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자는 2006년 출생한 19세 청년으로, 예술 분야 공연과 전시에 사용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에서 문화예술 패스 신청발급 후 이용할 수 있다.☞ 재건축 재개발 추진제도 개편재개발과 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정비사업 안전진단 제도도 개편된다. 재건축 안전진단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전으로 늦춰지고, 추진위원회 구성 시기도 정비구역 지정 이전으로 개선된다. 정비계획 입안 요청과 제안 등 동의요건의 경우 추진위원회 중 어느 하나 동의 시 다른 사항도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하반기 중 조합 총회 의결 시 서면 대신 전자 의결 방식이 도입돼, 현장 참석의 부담을 덜 수 있다.2025년 새해 달라지는 행정제도 및 시책은 부천시 공식 홈페이지와 신청한 SNS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09
- 책과 만나는 따뜻한 겨울방학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 시간을 따뜻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린다. 추운 겨울 자녀의 방학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을 각종 행사를 알아보았다.도서관 독서 교실과 만나기부천 시내 도서관들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 교실과 그림책 놀이터, 역사 북아트, 문해력 수호대 등을 도서관별 운영한다.또한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를 바로 풀어주는 ‘연체 풀고 바로바로 대출’ 행사를 포함해 나만의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독서 쿠폰 적립, 새해 복 책 대출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더불어 시작, 여행, 전통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북 큐레이션 코너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로 책과 함께하는 즐겁고 따뜻한 겨울이 될 이번 프로그램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시민 작가 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다시민 작가들이 직접 쓴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월 23일까지 상동도서관 1층 문학 커뮤니티에서는 ‘일인일저 나만의 책 쓰기 시민 작가 도서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평범한 우리 이웃의 시, 소설, 수필 등 창작물을 함께 읽으며 지역사회의 창작 열기를 북돋고자 기획됐다. 일인일저 나만의 책 쓰기에 참여한 시민 창작 도서 57권은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일인일저 나만의 책 쓰기는 2017년부터 진행된 부천시의 대표적인 책 쓰기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책 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 강사를 중학교, 아동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 파견해 시민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엮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관은 총 734명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독창적인 창작 문학작품으로 채워져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5 ‘부천의 책’부천시는 2025년 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5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책은 일반분야 ‘이 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문학동네), 아동 분야 ‘행운이 구르는 속도’ (김성운, 사계절), 만화 분야 ‘노인의 꿈’(백원달, 북 플레처), 특별분야 ‘살아있는 갈대’(펄벅, 길산)로 총 4권이다.특히 시는 부천을 빛낸 작가의 작품을 특별분야로 신설해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부천의 우수한 문학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사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 선정위원회는 시민과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도서 506종 796권 중 분야별 5권씩 1차 후보 도서를 선정하고, 이어서 온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과 도서 선정위원회가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통해 최종 4권을 선정했다.2025년 부천의 책 도서 선정위원회 고경숙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2025년 부천의 책은 모두 ‘성장’을 주제로 하고 있다.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 장애가 있는 아이, 죽음을 앞둔 노인, 역사적 비극 앞에 선 가족 등 그들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역경과 시련을 딛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2025년 부천의 책’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1월 중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 22일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천 각지에서 독서 릴레이와 강연, 독서토론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1-09
- “어떤 그림이 실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까?” 미대 입시는 대학의 실기시험 종류에 따라 크게 ‘기초소양 실기’와 ‘기초디자인 실기’로 구분할 수 있다. 기초소양 실기를 시행하는 대학으로는 국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이 있다. 기초디자인 실기는 앞서 이야기한 대학들 외에 전국에 수 많은 대학들이 10년 넘게 시행해 오고 있는 실기 유형이다.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합격률은 매년 두 실기 유형에서 고르게 합격생이 배출되고 있다.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고른 분포를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미대 입시 실기 전 영역에서 실력이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부원장을 만나 학교별 수시 실기 시험의 특징과 실기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국민대, 서울과기대, 한양대(서울), 단국대, 인하대 등 대학교별 미대 수시 실기 특징 및 합격 학생 사례 분석국민대 수시 특기자 전형은 전국규모의 4년제 대학 주최 실기대회, 수상 실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국민대 수시 특기자 전형 합격생이 배출되어 눈길을 끈다. 본상을 수상하거나 특선 이상 수상자에 한해 포트폴리오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선발 인원이 각 학과 별로 대개 1명, 많은 경우 2명으로 적기 때문에 합격이 굉장히 까다로운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올해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재원생 중 국민대 실기대회에서 고2때 동상을 수상한 학생이 국민대 수시 특별전형 영상디자인과에 합격했다. 올해는 1명을 뽑는데 10명이 지원했고, 그 합격한 1명은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의 재원생이다. 2학기 내내 준비했던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면접이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줬을 것으로 생각된다. 면접의 경우 꽤 많은 양의 예상 질문을 만들어 오랜 시간 연습을 했다.서울과기대 수시전형 금속공예디자인 학과에 합격한 학생도 있다. 서울과기대 금속공예디자인은 종이를 반 나눠 한 쪽은 소묘, 다른 한쪽은 디자인을 구성하도록 하고, 분해와 조합으로 새로운 공예품을 만드는 문제 혹은 공예와 관련된 디자인을 하라는 문제가 출제된다.소위 ‘과기대유형’이라고 하는데 다른 대학들과 실기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과기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랜 기간 동안 과기대유형을 준비하게 된다. 서울과기대의 경우 학과의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금속공예디자인 학과에 맞는 예상문제들을 많이 만들어 지도했고 예상문제는 적중했다.조건이나 주제어를 통해 학생의 창의력을 평가한양대(서울) 응용미술교육과는 기초 소양보다는 기초디자인 영역의 실기이지만 그 안에서도 조금 특이한 경우에 해당된다. 위에서 ‘과기대유형’이라고 말했듯이 한양대(서울) 역시 ‘한양대(서울)유형’ 실기라고 부른다.단순하게 소재를 주고 구성하는 게 아니라 뭔가 다른 새로운 화면 구성을 해야 한다. 올해 수시에서는 지우개 달린 연필과 일회용 아이스컵 뚜껑이 실물로 제시됐다. 일반적으로 기초디자인 실기 문제의 경우 제시물을 이용해 화면을 구성하는 실기인데 한양대(서울)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주제와 조건이 출제된다. 올해 수시 문제는 제시된 두 사물의 재료를 바꾸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표현하라는 문제였고 예년에는 없었던 조건까지 제시됐다.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한양대(서울) 합격생은 항상 그림 안에 주제에 맞는 어떤 아이디어를 그리는 것들을 연습했기 때문에 그림 안에 최대한 다양한 볼거리들을 그려 넣으려고 했고 그로인해 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부원장은 “요즘 대학의 실기 시험 문제는 다양한 조건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보기도 한다. 대학은 모든 것을 암기로만 그리는 그림을 이제는 원하지 않는다”라며 “미대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본인의 그림에 변별력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항상 본인이 그렸던 그대로, 암기한 대로 표현력으로만 승부하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까다로운 조건이나 주제어가 나왔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에 맞는 수업을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대입시 수시 전형에서 여러 대학들이 제시어와 주제, 조건이 다양하게 출제되면서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재원생들은 수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표현력은 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나 훈련에 의해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출 수 있지만, 생각해서 표현하는 사고력은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은 시간 노력한다고 누구나 갖춰지는 것도 아니다”라며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출제하는 교수님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표현했을 때 조금 더 평가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는지를 강조하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즉, 수능 문제에도 출제자의 의도가 있고 누가 얼마나 이 의도를 잘 파악하는가가 중요한 것처럼 미술대학도 마찬가지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 그림을 그린다면 엉뚱하고 난해한 그림이 아니라 입시라는 큰 틀에서 변별력 있는 그림이 만들어질 확률이 높다.미대 입시 성공은 이론 수업의 힘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인하대학교에 대해 알아보자. 인하대학교는 기초디자인 실기를 보는 학교이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사물들만 출제되었는데 지난해부터 주제 단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작년 ‘확대‘에 이어 올해는 ‘집중과 확산’이 주제어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3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2025년 수시 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 지원자는 898명 이었고 그중 23명을 뽑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쟁률은 높지만 주제어가 나오면 분명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대부분 학생들은 주제어를 생각하지 않고 그림을 그린다. 주제어가 있는 그림은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주제는 집중과 확산, 소재는 현미경, 키위, 콘센트 줄, 스텐 빨대가 나왔다. 학생들은 보통 현미경이 나오면 현미경의 전체 크기를 그림에 넣는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재원생들은 ‘집중’이라는 단어를 먼저 생각했다. 그래서 합격자 2명은 마치 휴대폰 화면의 현미경 사진을 손가락으로 확대해서 보듯이 현미경의 렌즈를 화면 가운데에 크게 넣고 나머지 형태를 종이 밖으로 빼서 현미경의 부분만 일부러 집중적으로 강조한 것처럼 그려 넣었다. 일부러 수험생들이 두려워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보통은 형태 능력을 어필하기 위해 전체 형태를 종이 안에 전부 그려 넣는 것이 일반적인 지도법이기 때문이다.장 부원장은 “주제어가 없었다면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학생들 역시 일반적인 지도법으로 그렸을 것이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을 뚫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합격할 수 없다. 부천 클라우드 (구 클릭전원)미술학원 선생님들은 이론 수업을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생들은 점선면의 이론 수업 중, 점은 모여 있어야 집중이고, 흩뿌려져 있으면 확산의 개념이라는 것을 강조한 수업 내용을 기억하고 키위의 단면에 씨가 모여 있는 것을 확실하게 화면 가운데에 넣어 집중을 표현했다”라며 “시험장 안에서의 중압감이 컸을 텐데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해서 활용했다는 것이 기특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일반적인 기초디자인 실기를 시행한 대학 중 단국대, 가천대, 한성대 등 많은 대학교에서 수시 합격자가 나왔다. 한성대의 경우 털실, 2025-01-09
- 부천 중고생을 위한 새 학년 학습전략 1월은 방학과 함께 새 학년 학습 준비를 본격화하는 시기이다. 그중에서도 교육과정이 크게 바뀌는 예비중1과 예비고1 학생은 각별한 학습전략 또한 필수인 게 입시 현실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출발점을 기본으로 잘하는 학생 위주가 아닌 원생 개개인의 성적관리로 성적 향상을 이루고 있는 부천 중동 중고입시학원 부천해담영수학원의 새 학년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심화 문항과 난이도 상승 중인 부천 중고 내신상급학교 진학일수록 학습전략을 짤 때는 출제 경향부터 파악해두면 유리하다. 먼저 부천 중동지역 내신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계남중은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상위권 변별력을 위해서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 훈련이 필수이다.반면 심원중은 난이도가 상승 중이다. 이 학교는 과거 교과서 위주로 출제되어왔으나,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점차 심화 문항의 출제 빈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계남고는 교과서 위주로 출제된다, 따라서 기본개념을 충실히 숙지했다면 80점대 이상은 가능하다. 원미고는 교과서 출제 비율이 60%, 나머지는 모의고사 기출 위주에 학습지 출제이다. 여기에 심원고는 상위권 변별력을 위해 모의고사 기출 문항이 3~4개 정도 출제되며 난이도 역시 상승 추세로 출제되고 있다.주요 과목일수록 일대일 집중관리 필수난이도가 상승 중인 부천 중고 주요 과목을 위해 부천해담영수학원에서는 한 반 정원 6명 제도를 택하고 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응용 문항을 해결하려면 필수적인 기본개념 숙지 외에도 개념이 어떤 과정에서 답이 나오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따라서 학생에게 주요 과목의 집중관리와 일대일 지도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오답 노트나 개별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한 노트를 점검받고 출제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개념 응용에 대한 디테일한 지도 역시 매 수업 시간 후 이뤄진다.부천 중동 중고 입시학원 부천해담영수학원 전준형 원장은 “중학교 성적만 믿고 고등과정을 소홀히 하다 고등 첫 시험에서 50점 미만을 받은 학생이 허다하다. 이 때문에 방학 중에는 중학교 과정의 필수적인 내용과 고등과 연계되는 단원과 내용을 파악하고 준비할수록 유리하다. 또한 고등 수학은 분량도 많고 어려워지기 때문에 7차례 정도 내용 숙지를 반복해야 원하는 등급 유지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방학은 새 학년 준비로 성적 향상의 기회부천 중동 중고입시학원 부천해담영수학원에서는 방학 중 윈터스쿨을 연다. 방학 시간에는 예비고1을 위한 무료 특강반까지 운영되며 자습실은 개방한다. 특히 기본개념은 되지만 응용이 힘든 경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한 학생, 수학 성적이 안 나와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도 구성된다.한편, 부천해담영수학원에서는 수학과 영어, 국어 및 고등 논술과정을 열고 있다. 특히 명문대 입시를 미리 준비할 목적의 수험생을 위해 스카이 준비반을 예비중1반과 예비고1반으로 모집한다.부천해담영수학원은 그동안 한림대 의대(계남중 정명고), 카이스트(부명고), 세명한의대(부천여고), 고려대(중흥고), 연세대(정명고) 등의 진학 실적을 내오고 있다.전준형 원장 프로필부천고 졸업고려대 수학과 졸업전 수원 대뇌 혁명학원 원장현 부천해담영수학원 수학 대표원장 2025-01-09
- 보청기 적합 한국산업표준 오늘 칼럼의 제목을 보신 후에 ‘이게 무슨 말인가?’, 보청기는 알겠는데 ‘적합’은 뭐고, ‘한국산업표준’이라는 말은 왜 나오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생길 것 같습니다. 하나씩 생각해 보겠습니다.보청기 적합‘적합’이라는 말은 영어 fitting을 번역한 말입니다. 이 단어를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모양이나 크기가 사람이나 사물에) 맞다’라는 동사 또는 ‘적합한’, ‘알맞은’, ‘어울리는’이란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보청기 적합(Hearing Aids Fitting)’을 청각학용어사전에서는 ‘보청기 평가, 조절, 청능훈련, 상담 등을 통하여 난청인의 의사소통능력을 회복시키고 보청기를 잘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반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조절하고, 청능 훈련, 상담 등을 통해 보청기 사용자가 보청기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청기 적합이라고 하겠습니다.KS와 ISO보통 KS라고 부르는 한국산업표준은 대한민국 산업 모든 분야의 표준화를 위한 기준을 말합니다. 한국산업표준은 광공업품이나 산업활동관련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 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은 물자 및 용역을 조달하거나 관리할 때 반드시 한국산업표준을 준수해야합니다. 보청기의 제조 등에 관한 것도 KS에서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청기적합과 관련하여 한국산업표준이 제정·시행 중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보청기적합관리는 2020년 3월에 국제표준(ISO21388)으로도 제정 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을 ‘보청기 사용·청능훈련 국제표준 우리가 만들었다.’는 제목으로 신문에서 다루기도 했지요.음향·보청기 적합 관리(KSI│0562)보청기 적합관리와 연관된 한국산업표준의 규정은 ‘음향·보청기 적합관리(KS│0562)’입니다. 보청기 구입 전 청각평가 및 상담부터 구입 그리고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규정하고 있는데 보청기 센터는 어떤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가, 어떤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하며 이 장비들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가, 보청기 전문가는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가, 그리고 윤리적인 책임 규정까지 여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세한 내용은 다음 칼럼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보청기적합과 관련하여 한국산업표준이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국제표준으로 채택이 되었다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겠지만 KS규정을 잘 따르며 관리하고 있는 보청기센터인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5-01-09
- 보청기 센터를 알아볼 때 자체 수리 가능 여부가 중요한 이유 10년간 보청기 센터를 운영하며 겪었던 다양한 수리 건들은 크게 세 가지 케이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첫 번째 경우는 귓속형 보청기의 손잡이 끊어짐입니다.귓속형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를 넣고 빼기 편하기 위해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가장 많이 닿는 곳이라 자주 끊어지게 되는데요, 적절한 장비와 보청기 쉘과 플레이트를 다루는 경험만 있다면 손쉽게 다시 손잡이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경험이 부족하거나 수리에 필요한 물품이 없는 상태에선 아예 작업 자체를 진행하기 힘들어 간단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본사로 보내게 되어 상당한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두 번째 경우는 쉘(보청기 몸체)과 관련된 경우입니다.귓속형 보청기를 오랜 기간 착용하신 분들 중 종종 외이도의 피부 조직이 늘어져 기존에 착용하던 보청기가 헐겁게 느껴지고 이로 인해 피드백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쉘 코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로 인한 폐쇄 효과를 줄이기 위해서 추가적인 벤트(환기구)를 만드는 작업 또한 적절한 기구와 충분한 숙련도가 있는 센터에서 직접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청기 쉘이 파손되거나 조각이 난 경우에도 UV용액과 코팅제를 이용해 보수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파손된 상태가 심각하다면 쉘 재제작을 위해 본사에 보내야 하지만 심하지 않다면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보내지 않고 보청기 센터에서 직접 수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세 번째 경우는 귀걸이형 보청기의 리시버 교체입니다.귀걸이형 보청기의 경우 리시버가 보청기 외부에 달려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리시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이 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교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길이의 여분 리시버와 보청기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 도구가 필요합니다.모든 보청기 센터가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경우를 다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보청기가 필요하여 알아보실 때 보청기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자체 수리 가능 여부도 확인하신 후에 구매하시길 권장 드립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5-01-09
- 부천 사랑의 이웃 나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2024년 연말이다. 한 해를 보내며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사랑의 이웃돕기 손길이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과 봉사 등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부천 시내 각종 단체와 회사들의 이웃사랑 나눔 현장을 모아 보았다.㈜이룸바이오(대표 조진형)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 했다. 2020년 설립된 ㈜이룸바이오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기업으로 전남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 보건소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고 있다. ㈜이룸바이오는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지자체를 방문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상동 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은 지난 7~9일 상동 호수공원에서 ‘김장 나눔 축제와 수확제’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행사 기간 상동 호수공원 시민운영단 71개 단체는 공원 내 정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여 세대에 전달했다.㈜비엔비아이엔티(대표 김용수)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300kg을 부천시에 기탁 했다. ㈜비엔비아이엔티는 사람 중심, 기술중심의 가치를 창조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다가서고자 지속해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와 시원한 여름 이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 30포는 해당 물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선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취약계층을 위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500개를 지정 기탁 했다. 해당 키트는 즉석밥, 라면, 탕, 카레 등 8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는 1984년 교직원이 설립한 자선단체로, 41년째 ‘성가사랑나눔’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에 김장김치와 전기매트 등 겨울나기 물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겨울맞이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18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부천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부터 선천성심장병 의료나눔 봉사, 부천시주거복지센터 주거지원기금 지원, 집중호우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민간병원 최초로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경영 선포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는 노인복지관 3개소로 배분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수정교회(담임목사 김태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포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수정교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쌀 나눔을 실천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백미는 사회복지시설 8개소로 배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내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명배)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 ‘사랑의 1004만 원’을 부천시에 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내사랑의교회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사랑의 1004 김장 나눔 행사’, 코로나19 상황 관련 2020년부터는 매년 현금 1004만 원을 전달해오고 있다.(사)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지회장 박현복)는 춘의동 소재 아동 공동 생활가정인 ‘푸스펜의 집’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는 중소기업이 업종 간 정보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80여 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지부장 이종희)는 지난 부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움으로 학업 지원이 필요한 아동 5명에게 20만 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는 2022년부터 올해로 3년째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올해도 고향 부천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황희찬 선수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0년 5000만 원, 2021년 6000만 원, 2022년 5000만 원, 2023년 5000만 원에 이어 5번째다. 황 선수는 까치울초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했고, 부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가 자리했다.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이 ‘2024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 후원 전달식’을 통해 1385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약 110여 개의 재가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 한약사회는 250만 원을 기부하여 약 54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그 외 여러 기관에서도 총 635만 원을 후원했다. 지원 물품과 지원금은 423가구의 재가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기)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과 생활 지원사, 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마음 김장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의 사회공헌사업 ‘2024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25kg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등 소외계층 6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부천시가 미관광장에서 ‘2024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쳤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의 이 행사는 총 11개 단체와 기업이 함께해 취약계층 733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나눔 행사는 지난 10월 바자회 수익금과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 선정 지원금, 온세미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정대성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장이 취임식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백미 10kg 200포를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쌀은 부천시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9대 BIFAN 후원회장에 정대성 ㈜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를 5일 임명했다.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안성원)와 총동문회 부천지부(회장 임종혁)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00kg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매년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부천시지부를 포함한 전국 27개 지부에서는 ‘이웃사랑 쌀 일만kg 나눔 릴레이’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2-18
- 즐겁게 맞이하는 부천 성탄절 12월에 들어서자 곳곳에 크리스마스 캐럴과 트리들이 반가운 성탄절을 예고하고 있다. 종교를 불문하고 크리스마스는 즐거움과 나눔 그리고 설렘을 안겨준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부천 시내에서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성탄절 기념행사를 모아 보았다.부천아트센터의 부천시립합창단과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부천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이하여 헨델의 장엄한 선율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번 공연은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김제니,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효종, 바리톤 성승욱과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송년의 밤을 더욱 뜻깊게 장식할 예정이다.2024년 부천시립합창단의 마지막을 장식할 ‘헨델, 메시아’는 종교음악을 넘어 인류의 음악 유산으로 꼽히는 걸작이다. 이 작품은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생을 다루는 총 3부 구성의 성악 음악극으로, 서창, 중창, 합창 등의 다양한 성악 형태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이 곡은 영국 초연 당시 극을 관람하던 조지 2세가 몹시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자 관객 모두가 기립한 일화가 유명하여, 오늘날에도 이 대목에서는 관객들이 기립하는 전통이 남아있다. 부활과 영생을 노래하는 3부는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합창으로 힘차게 접어들며 2시간에 달하는 대작을 장엄하게 마무리한다.김선아 지휘자는 “예언, 탄생, 승리의 순간을 선율과 화성으로 표현하며 솔로와 합창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곡이 전하는 희망과 감동을 온전히 느끼며 한 해의 마무리가 특별하게 장식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부천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헨델, 메시아’는 2024년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부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직업탐사대 연말 공연부천 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 청소년센터의 오는 21일 오후 12시 15분부터 부천시 청소년센터 3층 D.M.Z 소공연장에서 청소년직업탐사대의 연말 공연을 진행한다.청소년직업탐사대는 부천시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이다. 동아리 활동에서는 한 해 동안 행사 진행, 음향, 아티스트 분야의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꿈을 키워왔으며, 그 결과물을 공연에 올리게 됐다.이번 공연에는 ‘Make Our X-mas Tree’라는 주제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담겼다. 보컬, 댄스, 밴드 분야의 팀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청소년직업탐사대 청소년들은 기획부터 준비 및 공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음향과 진행 분야에서 배우고 활동했던 것을 공연에서 발휘해 2024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325-4300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아트밸리 실내악 페스티벌부천시는 오는 12월 1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아트밸리 실내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와 경기예술고등학교가 함께 준비해 진행된다.공연에서는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장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색소폰, 트럼펫, 앙상블, 피아노 포헨즈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연은 전 석 무료로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FHlHnJYx)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 1좌석으로 한정된다. 2024-12-18
- 2025 미대입시 수시합격생 인터뷰 2025학년도 수시 합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미대입시는 경쟁률이 높은 만큼 합격의 기쁨도 남다르다. 힘들었던 만큼 기쁨도 큰 2025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생들을 부천미대입시전문학원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만나 보았다.도마뱀과 사막여우 캐릭터로 스토리가 있는 포트폴리오 완성오채은(경기예고3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합격)고2때 국민대 실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덕분에 국민대 특기자전형 영상디자인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내신의 최저등급과 포트폴리오, 면접 이렇게 모든 것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이 되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국민대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대학이라 더 행복하고 이 순간이 감사하다. 포트폴리오는 자연과 도시의 대비를 표현하기 위해 도시의 도마뱀과 자연 속의 사막여우 창작 캐릭터를 만들어 총 10장의 그림에 이들의 생활을 스토리로 담아 완성했다.미술은 초등학교 때부터 일찍 시작했지만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작년 5월경 국민대 실기대회 준비를 위해 다니기 시작했다. 집이 김포라서 부천까지는 거리가 있었지만 실기의 방향을 정확하게 잘 가르쳐 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 거리가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커리큘럼이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서 매일 선생님의 말씀대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실기대회에서 본상 수상도 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도 있었다.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 기초소양반 전임 선생님께서는 ‘특별한 시도 보다는 안정적으로 기본기를 지켜가면서 그릴 것’을 강조하셨고, 수상한 실기 대회는 물론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에도 배운 내용대로 그리려고 노력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평소 구도에 집중한 수업, 실기 시험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로 이어져 이시연(인천부흥고3, 한양대 서울캠퍼스 응용미술교육 합격)합격발표가 있던 날 11월 6일은 가족이 함께 군대에 있는 오빠를 면회하는 날이었다. 가족들과 면회를 간 상황에서 합격 소식을 알게 되어 온가족이 함께 기쁨을 나눴다.한양대(서울) 응용미술교육학과의 수시 실기 문제는 지우개 달린 연필과 일회용 아이스컵 뚜껑이 실물로 제시됐고, 제시된 두 사물의 재료를 바꾸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표현하라는 조건이 제시됐다.예년 주제와는 매우 다른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평소에 문제 해석에 중심을 두고 구도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다시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 그림은 플라스틱 컵 뚜껑을 인간이 만든 분수대로 설정해 메인으로 두고, 연필을 대나무로 변형해 여기저기에 세워 조립해서 물이 나오는 화려한 분수대를 만들었고, 배경은 공원을 상상하면서 그렸다. 인간이 만든 분수대가 자연 안에 놓인 것을 그림으로써 주제를 맞추며 그림을 완성했다.미술은 작년 2월에 처음 시작했다. 미술을 잘하는지 잘 몰랐는데 학교 미술선생님께서 미술에 재능이 있다는 말씀을 하셔서 용기를 냈다. 집이 인천이라 미술학원을 알아보던 중 입시미술을 하는 곳 몇 곳을 상담했다.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처음 상담 갔을 때, 원장님께서 수업방식과 학원의 특징, 입시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는데 수업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가 느껴져 이곳에서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학원을 다니면서는 하루에 하나의 단점만 고쳐도 충분히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학원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열심히 실기 실력을 향상해 나갔다. 특히 평소 그림이 약간 고요하고 잔잔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어서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친구들의 그림을 보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물의 기능과 특징 찾아서 디자인하는 방법 꾸준히 연습윤지훈 (인천청라고 졸업, 서울과기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합격)지난해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에 합격해 다니면서 반수를 했다. 올해 지원한 학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다. 고3 때부터 금속공예에 관심이 있어서 지난해에도 지원했던 학교이기 때문에 이번 합격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 부모님께서도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되어 잘됐다며 기뻐하셨다.미술은 중3 겨울방학부터 시작했고, 부천 클라우드(구 클릭전원)미술학원은 고3때부터 입시 준비를 위해 다니기 시작했다. 학원에서는 사물의 기능과 특징을 찾아서 디자인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었다. 올해 실기 문제는 박스와 테이프가 제시물로 나오고 박스의 한 면이 훼손되었다가 다시 테이프로 복구하는 모습을 그리라고 하는 소묘 문제와 테이프와 박스의 형태와 질감을 모두 사용해서 탁상시계를 디자인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투명 테이프의 겹쳐져 있는 특징을 살려 디자인하고, 박스의 닫혔다 열렸다 하는 특징과 수납공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납공간이 있는 접이식 탁상시계를 만들었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합격을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실기 시험장을 나왔다.지난해 서울과기대 금속공예학과 수시 실기의 제시물은 멸치와 얼음이었고 얼음에 멸치를 일부 삽입하여 소묘하기와 소화기를 디자인하라는 문제가 출제됐었다. 불합격한 이유에 대해 학원 선생님께서는 누가 봐도 소화기라는 생각이 드는 그림, 멸치나 얼음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담백한 그림을 그렸어야 했다고 말씀해주셨다. 당시 배운 대로 하지 않고 욕심을 부려서 문제의 방향을 못 맞췄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탁상시계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실기에서는 너무 깊게 생각해 이상한 것을 만들지 않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집중해서 디자인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부천 클라우드 (구 클릭전원)미술학원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91, 5층(상동 비잔티움) 2024-12-18
-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음속에서 대화가 어려운 이유 청력에 문제가 없는 정상 청력인 사람들도 나이가 들수록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 20대에는 시끄러운 나이트클럽에서도 대화가 어렵지 않았는데 40대만 되어도 시끄러운 곳에서의 대화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이는 나이가 들수록 중추 청각신경계의 말초 청각기관인 달팽이관 안에 있는 외유모세포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달팽이관에 있는 외유모세포는 외부 소리자극에 반응해서 진동하는데, 큰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달팽이관의 외유모세포가 소리 자극을 조절하면서 주변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청각신경계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런 소음조절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난청까지 진행된 경우입니다. 난청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인성 난청은 소음을 줄여주는 능력뿐만 아니라 청력까지 떨어지게 되면서 시끄러운 곳에서는 아예 대화가 불가능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제서야 보청기를 착용하시는데, 문제는 조용한 곳에서의 대화는 어렵지 않은데 시끄러운 곳에서의 대화는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요즘의 보청기들은 기본적으로 신호 대 잡음비(SNR)를 향상시켜 예전보다는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이 많이 보완되어서 보청기 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나아지고는 있지만 소음을 완벽하게 잡아주지는 못하기에 소음 속에서의 청취 훈련이 필요하게 됩니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시는 분들은 보청기만 착용하면 다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젊었을 때의 청력으로 돌아갈 거라는 기대를 가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가족분들도 보청기를 착용했는데 왜 못 알아듣느냐고 핀잔 아닌 핀잔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리를 알아듣고 이해하는 것은 귀의 역할이 아니고 뇌의 역할입니다. 귀의 문제로 뇌에 정상적인 정보를 주지 못하는 세월이 길어질수록 뇌는 소리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 통합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점점 그 기능을 잃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시기를 놓쳐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뇌에서도 그 소리를 받아들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보청기 착용 후 일정기간 동안은 정기적으로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셔서 조절을 받으시면서 적응훈련을 받으셔야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가 됩니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