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김은희 웃음치료 강사

지역내일 2008-09-11 (수정 2008-09-13 오후 9:26:48)
진실된 마음에 사랑을 담아 전하는 웃음

흔히 ‘웃음 치료사’하면 남을 웃겨 주는 직업 정도로 인정하기 쉽다. 하지만 웃음치료사 김은희(48)씨는 “웃음 치료는 단순히 웃음을 유발시켜 웃기는 직업이 아니라”며 “웃는 방법을 제대로 전해 웃음으로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이라 말한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려면 웃음을 전하는 강사 자신이 먼저 내적으로 외적으로 치유가 되어야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웃게 할 수 있다. 김 강사는 “가장 좋은 웃음치료는 사람의 얼굴 인상부터 아픈 마음속까지 치유하는 것”이라 설명한다. 그래서 웃음으로 치료하는 내적치유는 웃음치료사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이라 자부한다.

웃음치료는 강의시간에 그저 한바탕 신나게 웃고 돌아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웃음을 통해 수강생들의 얼굴빛이 살아나고 삶이 변화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생생한 에어지를 회복하는 것이라는 김 강사는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스스로 웃고자 노력하는 웃음보 하나씩은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란다.

사실 웃음이 주는 직업이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김 강사는 오히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니 이처럼 좋은 직업도 없는 것 같단다.

김 강사는 웃음치료 자격증 외에 실버 레크리에이션, 신바람 건강 체조 1급 자격증을 가지고 장애인이나 노인, 정신병동 등 흔히 사회에서 소외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고자 열심히 봉사하며 신바람 나는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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