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강좌 독감으로 무섭기만 하던 겨울도 조금씩 물러가는 느낌이다. 아직 추위는 남아있지만, 다양한 겨울 행사와 강좌를 즐길 시간은 충분하다. 2025년 2월 우리 지역에서는 정월 대보름 민속축제, 새 학기 맞춤 진학 설명회, ‘리골레토’ 공연, 그림전시, 독서캠프, 합창단원 모집, 러닝크루 모집,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가 많다. 춥다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우리 지역의 행사를 돌아보고 다채로운 강좌에도 참여하며 남은 겨울을 알차게 보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2025년 제23회 정월 대보름 민속축제 개최양천구의 가장 큰 민속축제인 제23회 정월 대보름 축제가 2월 8일(토) 오후 3시에 양천구 안양천 둔치 야구장 일대에서 열린다. 달맞이 행사로는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다리밟기,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고 전통예술 공연으로 길놀이, 외줄 타기, 북청사자놀이, 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풍물놀이, 우리 춤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떡메치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쥐불놀이, 팽이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부럼 깨기 등이 펼쳐진다.▶일시 : 2월 8일(토) 오후 3시~▶장소 : 양천구 안양천 둔치 야구장(신정교 아래)▶문의 : 02-2651-5300(양천문화원)2025 새학기 맞춤형 진학 설명회 개최양천구에서는 관내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 각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학기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교육과정의 이해 및 맞춤형 진학 설계 전략을 주제로 한다. 모집방법은 양천구 평생학습 포털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일시 : 25년 2월 10일(목) 1차(중) 오전 10시~오후 12시/2차(고등) 오후 2시~4시▶장소 :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2층▶신청 : 1월 23일(목) 오전 10시~▶문의 : 02-2620-3111(양천구청 교육과)강서아트리움 공연 라디오페라 <리골레토> 강서구 강서아트리움에서는 라디오페라 <리골레토> 공연을 진행한다. ‘라디오페라’는 보이는 라디오 컨셉으로 오페라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성악가들이 주요 장면을 직접 연기하고 노래해 클래식을 모르더라도 오페라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진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고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일시 : 2월 15일(토) 오후 3시▶장소 :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신청 : 1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네이버 예약(1인 2매 제한)▶문의 : 02-2692-4266(강서문화원)그림책연계 영어 보드게임 ‘Shall We Game?’강서구 강서 영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연계 영어 보드게임 ‘Shall We Game?’을 진행한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연계한 수업으로 책과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단어와 표현을 습득할 수 있다. 2월에 함께 읽을 책은 <I am the Music Man>이고 보드게임은 ‘숲속의 음악대’이다. 2월 8일(토)은 예비 초등학교 1~2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고 2월 22일(토)은 예비 초등학교 3~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한다.▶일시 : 2월 8일(토) 오전 10시~11시(초등 1~2학년) 2월 22일(토) 오전 10시~11시(초등 3~4학년)▶장소 : 강서 영어도서관 제1강의실▶신청 : 2월 4일(화) 오전 10시~/2월 18일(화) 오전 10시~/ 강서 영어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문의 : 02-2061-2273겸재정선미술관 김현철 초대 개인전 1부 <전신>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김현철 초대 개인전 1부 <전신>을 전시한다. 금릉 김현철은 한국 전통 회화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초상화와 산수화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전시한다. 1부에서는 초상화를 조망한 ‘전신’을 1월 16일(목)부터 2월 23일(일)까지 39일간 개최한다. 관람료는 성인은 1,000원이고 청소년 및 군경은 500원이다.▶일시 : 1월 16일(목)~3월 23일(일)▶장소 :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문의 : 02-2659-2206양천구립 합창단 수석 및 신규 단원 모집양천구에서는 양천구립 합창단의 수석 및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일반단원은 14명 내외로 소프라노, 메조, 알토 파트를 골고루 뽑는다. 수석 단원은 1명을 선발한다. 일반 단원은 19~55세 여성으로 양천구 거주자여야 하고 수석 단원은 19~55세 여성으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중 성악을 전공한 사람이어야 한다. 양천구립 합창단의 주요 활동은 구정 행사 축하 공연 등에 참여하고 정기연주회 등 합창 공연 개최한다. 정기연습은 매주 월‧수 오전에 양천문화회관에서 있다.▶신청 : 2월 3일(월) 오전 9시~3월 14일(금) 오후 6시▶문의 : 02-2620-3408(양천구청 문화과)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 모집영등포구 꿈의 오케스트라에서는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거주 초등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이다.▶신청 : 1월 21일(화)~2월 11일(화)▶문의 : 02-2629-2216(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기획 공연 가족극장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는 기획 공연인 가족극장 프렌쥬 클래식의 하나로 <사파리>를 개최한다. 36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관람할 수 있고 해설이 있는 음악과 악기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클래식 음악과 함께 놀이 중심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라데츠키 행진곡, 사계바이올린 협주곡 1번 중 ‘봄’, 사랑의 인사,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 송’, 캐논 변주곡,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갈대피리의 춤’ 등의 클래식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전석 2만원이다.▶일시 : 3월 15일(토) 오후 2시▶장소 : 영등포아트홀▶신청 : 1월 22일(수)~23일(목) 후원자 선예매 1월 24일(금)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일반 예매▶문의 : 02-2629-2212양천구 책쉼터 2월 문화 프로그램양천구 책쉼터에서는 다양한 2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양천공원 책쉼터에서는 모루꽃다발 만들기, 가죽 클러치 다이어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파리공원 책쉼터에서는 머그컵 만들기, 프랑스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넘은들공원 책쉼터에서는 자개 공예 손거울 만들기, 스텐실 공예 보조 가방 만들기 강좌를 하고 용왕산 작은 책쉼터에서는 플라워 화분 만들기를 한다. 오목공원 책쉼터에서는 가죽공예 데스크 매트 만들기, 한지공예 직사각 필름 만들기를 진행한다. 강좌별 날짜와 시간은 쉼터별로 상이하니 문의를 바란다. 양천구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하고 각 강좌의 비용은 3,000원이다.▶일시 : 2월 3일(월) 오전 9시~선착순 마감/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책쉼터 검색 예약▶장소 : 공원 내 책쉼터 5개소(양천, 파리, 넘은들, 용왕산, 오목)▶문의 : 02-2620-3115(양천구청 교육지원과)신월평생학습센터 2025년 1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양천구 신월평생학습센터에서는 2025년 1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예, 요리, 원예, 재봉의 4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고 있다. 손뜨개, 프랑스자수, 수채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바리스타 스킬, 떡 제조 기능사, 가정식 생활 요리, 케이크 집중반, 2025-02-08
-
수학의 가성비를 말하다 가성비가 참 안 좋은(노력 대비 나타나는 점수) 과목이 수학이다. 여기서 아이들은 두 가지 모습을 보인다. 하나는 어차피 공부해도 고만고만할 점수이므로 포기하겠다(수포자)는 마음을 갖는 아이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수학이란 과목이 원래 어렵기로 소문이 났으니까(점수 올리기가 굉장히 어려움) 일단 끝은 봐야지 하면서 묵묵히 문제를 푸는 아이들이 있다. 당연히 후자가 성공할 확률이 큰 것은 누가 봐도 뻔하지 않은가?몇 년 전 일이다. 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나, 어릴 때부터 초등학교 교사가 꿈이라 수능을 다시 봐서 교대를 가고 싶어하는 성인이 상담을 하러 학원을 방문했다.4년 동안 영어만 했으니 수학에 대한 ‘감’은 커녕 각종 공식조차 가물가물하다고 한다. 시간 나는대로 공식을 외우라고 계속 말했다.바로 등록을 하고 다음날부터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신기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문제 풀이 시간에 다른 아이들은 하나같이 경쟁적으로 누가 누가 더 많이 푸나를 겨뤘던 반면에, 교대를 목표를 한 친구는 안 풀리는 한 문제를 1시간 동안 이리 저리 고민을 하는 것이다. 요새 대부분의 아이들이 안 풀리는 문제를 맞닥뜨리면, 거의 고민 없이 바로 해설지를 보거나, 학원 선생님께 여쭙는다. 속도전이 따로 없다. 그래야 ‘양 치기’를 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 친구(교대가 목표인)는 의미 없는 양치기는 버리고, 본인이 이해가 안 돼서 풀지 못하는 문제는 기어이 이해하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그(이해가 안 됐던)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그래서 그 결과는 어땠을까?3월 첫 모의고사 수학점수만 80점대였고, 그 이후로는 한번도 90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실제 수능에서도 수학 점수가 96점으로, 서울교대를 무난히 갔던 기억이 난다.물론 본인도 왜 초조하지 않았겠는가. 나가야 할 진도는 산더미 같은데 한 문제 한 문제를 일보삼배 하듯이 풀면 어느 세월에 다 하겠느냐고 수없이 스스로에게 반문하지 않았을까?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게 꾸준히 같은 패턴(이해될 때까지 파고드는)으로 수학 공부를 한 결과, 신기하게도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인데도 출제자가 무엇을 의도하고 출제하려고 하는지 느낌이 오더라는 것이다.특별한 사례일 수 있다.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니 영어 시험은 부담이 없을테고 국어, 사회도 모의고사 점수가 곧잘 나와서 오로지 수학만 극복하면 되는, 다소 여유가 있는 그런 학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여유가 있다고 모든 아이들이 안 풀리는 수학 한 문제를 가지고 씨름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은 질문은 휘발성이 강해서 알려줘도 금방 날아가 버린다. 모르는 문제를 이렇게도 풀어보고, 저렇게도 풀어보고, 오랫동안 생각한 후에 질문을 하면 설명을 듣는 순간 깨달음이 오는 것을 느낀다.이런 과정이 매우 더딘 것 같아도 점점 가속이 붙어서, 개념의 양이 처음에는 작은 야구공만하다가 굴릴수록 어마어마해지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리고 쉽게 잊히지 않는다.많은 양의 문제를 단시간에 풀려고 하는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복합적이고 어려운(흔히 말하는 킬러문제) 문제는 일단 제쳐두는 경향이 있다. 어려운 문제를 지금 풀면 문제 푸는 양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잔뜩 모아두고 어느날 한꺼번에 몽땅 푼다라는 건 굉장히 힘들다는 걸 우리는 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미루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한다.수능 수학 문제 중에 4점짜리가 13개, 3점짜리가 14개, 2점짜리가 3개다. 4점짜리 중에는 푸는 시간만 15분이 넘는 문항도 있다. 어차피 맞아도 4점이기에(10점이 아닌게 다행)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럼 고난도 문제를 푸는 학생들은 겨우 4점 얻고 싶어서 그렇게 힘들게 공부를 하는 걸까? 그렇지 않다. 그 어려운 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온갖 생각을 하다보면 점점 자신도 모르게 수학적 지식이 쌓여가고 결과적으로 다른 어려운 문제를 푸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앞으로는 수학문제를 풀 때 첫째, 편식하지 말고, 둘째, 풀다가 안 풀리면 최소 5분은 생각하고, 셋째, 질문할 때는 풀이과정을 보여서, 어디까지 생각했는지 알리면 본인한테 커다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학이 가성비가 꽤 괜찮은 과목(웬만하면 점수가 떨어지지 않는)이 될 것이다.목동 앞단지 수학학원김학준수학학원김학준 원장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7 8층문의 02-2647-0569 2025-02-07
-
선행 학습 한다면 유의해야 할 사항 선행 학습을 통해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많지만 생각처럼 선행 학습 수업에 잘 따라가는 학생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잘못된 학습 방법과 방향으로 계속 선행을 하다보면 잘못 됐다라는 걸 알았을 때는 이미 늦어 다시 회복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가 있다. 처음 선행 학습을 시작할 때부터 학생 수준과 이해정도를 객관적으로 미리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다음 소개하는 몇 가지 사항을 참고해서 정확하게 선행을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현재 이해능력 및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먼저 필요해선행을 나가는데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바로 직전에 배웠던 과정의 완성도를 보면 선행을 나가는데 무리는 없는지 확인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단순히 틀린문제가 많다고 해서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숙지 상태에 따라서 처음 오답률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피드백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선행을 밀어부친다면 배우는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답답해 할 수 있다.가장 큰 문제는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심화해서 개념을 확장한다면 잘못된 이해로 개념이해와 문제를 푸는데 습관화가 되어 버릴 수 있다. 이렇게 습관화가 되어버리면 학생입장에서 잘 고쳐지지도 않고 본인의 문제점을 스스로 확인하고 진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현재 개념 및 기본유형문제 숙지 상태 및 계산풀이과정 등 전반적으로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서 충분히 진단하고, 선행을 나가더라도 속도와 어느 학년 어느 학기 과정까지를 할 예정인지를 계획을 잡아서 진행하는 것이 앞으로 수학을 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선행이지만 기본 유형 숙지는 확실하게 해야심화문제를 처음부터 푸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유형문제를 소개만 하는 정도로 선행을 진행해서는 안된다. 특히 공부를 집에서 충분히 하지 않는 학생들이라면 선행을 나가더라도 피드백을 충분히 하면서 진도를 나가야 한다.가끔 학생들이 착각을 하는데, 한번 대충했던 과정을 다시 하면 그 전에 배웠기 때문에 좀 더 이해가 처음보다 잘 되고 문제도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과정을 시작한다 하더라도 배울 때 정확하게 이해하고 숙지하지 않았다면 그 전과 똑같이 모르는 개념과 문제를 접근하게 되는 것이지 빨라지거나 이해가 더 잘되질 않는다. 한번 봐서 눈에 익은 내용을 내가 안다라고 착각하면 안된다.선행 진도에서 오답이 많아지면 그 전에 배운 단원을 피드백 해야진도를 나가면서 오답이 많아지는 단원이 있다면 그 단원은 다시 새로운 개념과 더불어 나오는 경우, 그 전에 배운 내용 중에 완성도가 떨어진 파트이거나 이해가 잘 안됐던 내용이 확장되어 나올 때이다.예를 들어 2022개정 공통수학1 방정식 파트는 방정식 파트이지만 3-1 과정에서의 이차함수 파트에 대한 이해와 그래프를 그리는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풀 수 없다. 이러한 경우는 3-1 이차함수의 개념과 문제 숙지 부분에서 피드백해야 할 부분을 빠르게 다시 숙지해야 한다. 공통수학1 과 공통수학2는 추후 대수와 수1에서 다시 활용해야 하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 배우더라도 숙지 상태 완성도를 올려야 한다.따라서 오답이 많은 파트는 다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 전에 배웠던 내용을 반드시 다시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공부량이 부족한 학생이 선행 진도를 나갈 때 주의할 점공부량이 부족한 학생은 대부분 숙제를 겨우 해 가는 정도이다. 학생마다 이해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머리가 있지만 공부량이 부족한 저학년 학생들은 빠르게 선행을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이해력이 좋은 학생들은 개념 및 기본 유형 문제의 설명이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지만 응용 문제는 제대로 문제를 풀지 못하는데 당연히 어려운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고민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 이런 경우는 개념 확장을 빠르게 해주고 개념이 확장된 상태에서 응용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유도를 해주면 응용 문제에 대한 풀이 과정 및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사고가 더 커지게 된다. 주의할 점은 공부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너무 빠른 진도나 무리한 개념 확장은 잘못된 개념 인식과 문제 풀이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 관심을 가지고 학습의 대한 이해 정도와 완성도를 확인해야 한다.목동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5-02-07
-
공부에 있어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는 것의 중요성 어떤 일을 하든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공부’에 있어서 ‘마음과 생각을 잘 다스리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이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그 마음을 단단히 끝까지 유지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공부를 할 때 마음과 생각을 잘 다스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잘 관리하여 공부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마음과 생각이란?‘마음’의 사전적 뜻은 ①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②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③ 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라고 되어 있다.그리고 ‘생각’의 사전적 뜻은 ①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 ② 어떤 사람이나 일 따위에 대한 기억 ③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거나 관심을 가짐, 또는 그런 일이라고 설명되어 있다.정리하면 마음은 생각, 감정, 기억 등이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이고 생각은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일이다. 이 설명을 통해 우리가 공부를 할 때 마음에서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가져다 놓아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어지럽고 복잡한 자질구레한 생각들은 마음 공간에서 내쫓고, 거기에 공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져다 놓는 것이다.마음이라는 공간에 공부 생각 갖다 놓는 방법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이라는 공각 자리에 공부 생각을 가져다 놓을까? 그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고 간단한 ‘앉아있기 훈련’을 통해 시도해 볼 수 있다.필자가 만난 많은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어쩌다 보면 결국 공부를 안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시간은 얄밉도록 빠르게 흘러간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책상 의자에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 앉아있기 훈련’을 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정한 시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책상 의자에 앉는 것이다. 그리고 앉아있는 시간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늘려가는 것이다. 책상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하면 좋겠지만, 꼭 공부가 아니어도 된다. 공부 외에 딴 짓을 해도, 심지어 엎드려 잠을 자도 된다. 단, 주의할 점은 어제 앉아 있던 시간보다 오늘은 단 1분이라도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중학생이라면 한 번 책상에 앉으면 3시간 정도. 고등학생이라면 4시간 정도 앉아 있을 수 있는 습관이 생길 때까지 꾸준히 매일, 훈련을 해보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3~4시간은 너끈히 앉아 공부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공부로만 4시간을 앉아 있으라고?가끔 4시간 동안 공부만 하면서 책상에 앉아 있는 건 너무나 힘든 고통이 아니냐고 묻는 경우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4시간 동안 앉아있는 내내 무조건 공부만 하지 않아도 공부 훈련은 될 수 있다. 1~2시간 정도는 책상 의자에서 안 일어나고 딴 짓을 할 수는 있어도, 3~4시간 동안이나 의자에서 안 일어나고 딴 짓을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공부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마음과 생각을 다스린다’는 매우 어려운 정신 훈련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 단순하고 쉬운 ‘앉아있기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엄청 복잡해 보이는 문제일수록 해결책이 의외로 간단한데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공부 잘하는 방법을 찾으려 너무 애쓰지 말고, 책상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것에 집중해 보자. 공부 잘하는 방법이 멀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마음과 생각을 실천하는 수단은 의지력이다. ‘의지력’의 사전적 뜻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꿋꿋하게 지켜나가는 힘’이라고 되어 있다. 마음 공간을 공부에 대한 생각으로 채운 후 꿋꿋하게 지켜나가는 훈련을 하면 자연히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훈련 방법은 의외로 단순한 책상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니 어찌 보면 공부를 잘 하는 길은 쉽고 단순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자. 오늘부터 실천해보자.“책상 의자에 어제보다 단, 10분이라도 더 앉아있자!”“그리고 매일 1분씩이라도 그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하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2-07
-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방법 2025년 서울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해서 축적된 ‘근거’를 평가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평가의 근거’ 없는 단순한 학생에 대한 추상적인 칭찬이나 긍정적인 형용사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말이다.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학생부에 나의 노력을 증명하는 ‘근거’를 만들자근거1. 수행평가를 하다가 고분자에 호기심이 생겨 ‘책 고분자 복합재료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했다’근거2. 1학년 수학이 83점으로 3등급이었는데, ‘2학년 때 98점을 받아 1등급으로 올랐다’근거3. 1학년 발표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이어, 2학년 때 ‘친구들과 모둠을 만들어 유전병의 발생 원리를 발표했다’‘근거’는 위의 사례처럼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증거활동을 말한다. 근거1은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근거2는 수업시간 집중력을, 근거3은 진로에 대한 열정을 평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렇게 누적된 근거를 해석하는 것을 바로 학종에서 ‘평가’라고 부른다. 따라서 ‘근거’가 부족하거나 막연한 추상적 칭찬은 대학에서 평가를 받지 못한다. 또한 근거는 흩어져 있지 않도록 ‘축적’ 되어야 하며, 이를 심화 확장 또는 성장이라고 표현한다. ‘수행평가 과정 중 독서’는 <학업역량> 카테고리로, ‘수학의 성적상승’은 <학업역량 및 전공적합성> 카테고리로, ‘유전병 모둠발표’는 <공동체역량>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학생부 시작점 ‘자율활동, 동아리, 진로활동’에서 학생의 이미지 만들어져대학에서는 하나의 학생부를 30분 내외로 평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시작 부분(2페이지)에 등장하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은 학생에 대한 첫인상이 만들어지는 부분이기에 학생부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대학별 면접에서 문항이 가장 많이 출제되는 부분도 이곳이다. ① 자율활동 : 단체활동을 개인활동으로 연결시키자자율활동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이나 수학여행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학종은 학생 개인을 평가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체행사 참가기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행사에 참여했으면 아래의 예처럼 궁금한 점을 탐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만들어 개인의 평가로 연결시켜야 한다.예) 학교폭력예방교육(2024.00.00.)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어 교육부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내용을 확인한 후 개선점을 제안하는 발표를 수행함.② 동아리활동: 깊이 있는 탐구와 인성으로 채우자동아리 활동은 학종의 서류 평가영역 중 주로 전공적합성 영역 또는 자기 주도성 영역, 인성역량 영역 등을 모두 어필할 수 있는 항목이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의 탐구 역량, 자기 주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며, 모둠활동을 통해 인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 역시 모둠활동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개인 활동으로 심화시켜야 하며 이때 본인이 가진 전공이나 계열에 대한 관심을 마음껏 어필할 수 있다.③ 진로활동 :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보여주자직업 흥미검사(홀랜드 등) 및 성격검사 기록으로 많은 공간을 채우는 일은 지양하자. 이런 내용은 평가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로활동은 ‘왜 00 학과에 지원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궁극적 대답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독서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동아리 활동 등의 탐구활동을 후속 탐구로 연결하여 기록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④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3년간 총 40여 명의 교과 담당 교사가 성취 수준, 학습활동 내용, 참여도, 구체적인 성장 사례 등을 작성한다. 다수의 시선에서 바라본 학생의 모습 중 가장 객관적인 기술이라고 대학에서 판단한다. 글자 수가 가장 많은 항목, 최대 약 2만 여자가 기록된다.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추천서의 역할을 한다담임교사가 1년 동안 학생을 관찰한 내용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일종의 ‘교사추천서’의 역할을 한다. 3학년 분량은 수시에서는 대학에 전송되지 않아 2학년이 마지막이다. 담임이 적어주는 내용이며 대학의 평가 기준은 구체성이다. 구체적인 스토리나 에피소드가 많으면 그만큼 담임의 기록인 행특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시 참고 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학원문의 02-2644-7577 2025-02-07
-
양천고 영어 내신 1등급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5년 양천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2013년부터 10년 이상 양천고 학생들을 가르쳐온 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입니다. 제가 10년 이상 경험한 양천고 내신에 관해 말해보고자 하니 잘 참조해서 행복한 학창시절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학생이라 생각하고 말은 편하게 할게 ^^)양천고 영어는?1. 듣기가 중요하다듣기 문제는 10개가 출제되며 그중 8문제는 수능형 듣기라고 보면 되지만 기존 속도보다 1.3배 정도 빠르고 마지막 2문제는 뉴스 듣기의 형태로 내용 일치/불일치를 물어보는데 평소 CNN 듣기가 되어 있지 않은 친구들은 당황하게 되어있음.2. 선택지가 무지 길고, 거기에 사용되는 단어들의 난도가 다소 높다단답식 선택지가 아닌 추론식 혹은 서술식 선택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기를 읽는 과정에서 내용을 혼동하거나 모르는 단어에 막혀 오답에 이끌려 가는 경우가 흔하다.3. 지문을 늘린다인근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방식인데 원지문을 확장한다. 그렇다고 원문을 활용하기 보다는 학교 선생님께서 임의로 늘리시기 때문에 예측이 쉽지 않다.여기까지 읽었으면 ‘양천고 영어가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맞다 어렵다. 어릴 때 부터 긴 지문을 읽는 연습이 되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운 시험이 될 것이다.그러나 절망하지 말거라 다행인 점도 있단다.1. 어려운 지문은 모두에게 다 어려우므로 평균이 낮다. (고등학교는 상대평가이지요)2. 지문을 늘리기는 해도 변형시키지 않기 때문에 어법 문제는 쉽게 풀 수 있다. (다행이지요)3. 서술형 배점은 높지만 어렵지 않아서 여기서 기본점수를 챙겨갈 수 있다. (여기가 등급의 포인트)4. 범위가 주변 타학교에 비하여 넓지 않다. (타학교 2/3 수준)참고) 정말 잘하는 몇 명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몰려있는 구간이 정해져 있어 한 문제로 등급이 바뀐다. 그 구간만 잘 통과하면 승산 있다. * 최인규 영어사관학원은 양천고만을 위해 특화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 목동/개봉 최인규영어사관학원장(2014~현재)* 수능모의고사 출제위원(2010~2018)* <2004~2016 인강 강사>전) 대성마이맥 인강 강사비상에듀 인강 강사천재교육 인강 강사두산에듀클럽 인강 강사교원하이퍼센트 인강 강사 2025-02-03
-
백암고 2024년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킬러 문항' 풀어보기 저는 목동에서 11년째 백암고 전문 학원을 운영 중인 목동 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원장 최인규 입니다.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백암고에 배정된 학생들에게 2024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1등급을 좌우했던 ‘킬러 문항’ 몇 가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결국 1등급은 이 문제들을 맞힐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한번 직접 풀어보시길 바랍니다.[2024년 백암고 1학기 중간고사 킬러 문항][서답형 3] 다음 글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총 6점]Through upcycling, 겉보기에는 쓸모없는 물건도 일상생활에 유용한 완전히 다른 것으로 탈바꿈될 수 있다. What do you think can be done with old truck tarps, car seat belts, and bicycle inner tubes? Individually, these things look like trash, but with a few imagination the Freitag brothers, Markus and Daniel, repurpose them for something totally new: very strong bags. These bags are perfect for bicyclists going to work every day in all kinds of weather. Similarly, a man naming Kyle Parsons and his partners have been creatively reusing old motorcycle tires from Bali, Indonesia. A shocking number of tires gets thrown away there every year, and they are a serious environmental problem since they cannot decompose or be recycled. To solve this problem, Parsons and his team are turning them into sandal bottoms. They then use canvas and natural materials to make the other sandal parts. What a great reuse of resources!1) 윗 글에서 어법상 어색한 곳을 세 군데 찾아 쓰고 알맞은 형태로 바르게 고치시오.[어법상 어색한 부분을 바르게 고쳤을 경우만 정답으로 인정. 틀리게 고쳤을 시 부분 점수 없음. 각 1점씩. 총 3점]→ 답 : ① → ② → ③ → 2) 윗글의 밑줄 친 우리말을 [보기]에 제시된 단어(구)를 모두 사용하되 적절한 관계사를 추가로 넣어 영작하시오. [필요 시 어형변화 가능. 주어진 [보기]의 단어 한 번씩만 사용할 것. 관계사 외의 별도 단어 추가 금지. 총 3점][보기]transform / completely / everyday life / something / be / for / can useless objects / useful / different / be / a seemingly / into[선택형 25, 서답형 5] 다음 글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25.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고르면? [3.7점]A number of research studies have shown how experts in a field often experience difficulties when ①introducing newcomers to that field. For example, in a genuine training situation, Dr Pamela Hinds found that a person expert in using mobile phones ②were remarkably less accurate than novice phone users in judging how long it takes people to learn to use the phones. Experts can become insensitive to how hard a task is for the beginner, an effect ③refers to as the ‘curse of knowledge’. Dr Hinds was able to show that as people acquired the skill, they then began to ④underestimate the level of difficulty of that skill. Her participants even underestimated how long it had taken ⑤themselves to acquire that skill in an earlier session. Knowing that experts forget (A) 그들이 학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었는지를, we can understand the need to look at the learning process through students’ eyes, rather than making assumptions about how students‘should be’ learning.[서답형 5번] 다음 질문을 읽고 답하시오. [총 6점]1) 아래는 윗글을 요약한 내용이다. 빈칸 ①, ②에 적절한 단어를 윗글에서 찾아 쓰시오.[필요 시 어형 변화 가능. 윗글에 없는 단어 사용 시 오답 처리. 각 2점씩 총 4점]The “curse of knowledge” describes how experts tend to overlook the difficulties that ①_______ face. Dr. Pamela Hinds‘ research on mobile phone usage exemplifies this, showing experts’ ②________ in judging learning times. This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inexperienced people‘s perspectives to better understand the learning process.→ ①_______________, ②______________2) 다음은 윗글의 밑줄 친 빈칸 (A)를 주어진 뜻에 맞게 가주어 구문으로 영작한 문장이다. 다음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쓰시오. [숫자 기호를 반드시 쓰고, 빈칸 하나당 한 단어로 쓸 것. 부분 점수 없음. 총 2점]→ (A) How hard ①_______ was ②________ ③________ ④________ ⑤________.*백암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65점, 서답형 35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25점이 능률 Voca 고교 필수 2000단어 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범위는 교과서 1~2과 2025-01-24
-
목동중 신서중 3학년 2024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2024학년도 목동중학교 3학년 2학기 종합고사는 저번 시험과는 달라진 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난이도 부분에서, 난도 ‘하’에 해당하는 문제가 한 문제도 없었으며, 지난해 시험보다 난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난도 ‘상’에서 어법을 암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에, 단순 어법 암기만으로 공부를 했던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앞서 말한 어법 부분에서, 어법 적용에 그치는 것이 아닌 ‘모의고사 출제 경향’도 보여주었습니다. 요약문 완성, 글의 흐름 찾기 등 다양한 유형들을 보여주었습니다.학생들의 오답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25번 문제 같은 경우에는, 외부 지문에 교과서 어법을 적용하여 푸는 문제였습니다. 우선 외부 지문이 나와 학생들은 당황했을 것이며, 적당한 어휘로 빈칸을 채워 완성하고 그에 맞는 어법을 찾아야 했기에 매우 복합적인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키워드나 어휘 숙지가 되어있는 학생이었다면, 그다지 어렵게 풀어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그렇지만 이번 시험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내용 문제보다는 어법 출제 경향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기존 시험이 내용 비율 6, 어법 4 정도였다면, 이번 시험은 어법 6, 내용 4로 상당히 많은 수의 어법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어법 점검’에 초점을 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마지막으로, 앞서 말한 것처럼 학생들은 다가오는 고등학교 진학과 3월 모의고사에 대비하여 마지막 중요 어법 점검 및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는 경험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신서중32024학년도 신서중학교 3학년 2학기 종합고사는 지난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나, 확연한 출제 경향의 차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난도 하의 비중보다 상의 비중이 높아 단연 킬러 문항이 많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시험을 통해 변별력을 확실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난이도 상/중에 해당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나, 키워드나 내용 숙지로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기에 꾸준히 했던 학생이라면 그리 고난도의 출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이니만큼 아이들에겐 중요한 시험이었기에 다들 노력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앞서 말한 지난 시험과의 확연한 출제 경향이란, 모의고사 또는 수능처럼 출제된 문제가 작년 대비 상당히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어렵게 느꼈던 문제 중 하나인 객관식 32번은 도표 문제와 어법 문제를 섞어놓은 듯한 경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 또한 순서 배열, 어색한 문장, 빈칸 완성 등의 다양한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보여줬습니다.이러한 출제 경향은 보이는 틀은 모의고사 기반, 정확히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것은 어법의 대한 문제로 최종적인 문법 점검을 물어볼뿐더러 모의고사 문제 형태에 익숙해지라는 의도가 보입니다. 3학년뿐 아니라 이번 1,2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도 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출제 경향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앞서 계속 말한 “고등학교를 올라가기 전 마지막 단계”에 서 있는 아이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기회로 마지막 문법 점검 및 4개월 남짓 남은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도록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2회 이상 풀고, 그에 상응하는 단어를 외우는 학습을 계속 해야 할 것입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1-24
-
신목고 목동고 1학년 2024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신목고12024년 신목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 객관식은 평이했으나 서술형에서 변별을 많이 두었기에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독해보다는 어법과 어휘 문제에 중점을 두어 출제된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중간고사와 비교하면 주관식의 문제 길이가 짧아져 문장 구조 및 어법을 꼼꼼하게 학습한 학생이라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기말 시험 범위에 속한 문법이 아닌 지난 1학기 동안 배웠던 문법(가정법)이 포함되면서 학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시험의 어휘는 비교적 난도가 높지 않은 단어들이 출제되었지만, 유의어 반의어를 숙지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며 어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서술형 문제에서는 어휘의 활용 능력을 요구하는 어형 변화를 통한 영작 문제나 요약문을 완성해야 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목동의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신목고 영어 시험은 계속해서 어려워질 것이다. 하지만 어려워진다고 포기하지 않고 그에 맞게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에서 어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휘 뜻을 정확하게 외우고 유의어와 반의어를 함께 보는 것이 성적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기본 어법 정리와 함께 심화 어법을 학습하며 서술형을 대비하는 것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목동고12024학년도 목동고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어휘를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하였고 어휘 문제에 외부지문을 함께 내는 유형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중간고사에 비해 지문의 길이가 짧아져 학생들이 외부지문에 적절한 시간을 분배하여 풀었을 것으로 예상하며 ‘중’ 정도의 난도로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큰 변형은 없었으나 외부지문의 수가 증가하고 시험 범위 내 지문과 외부지문이 함께 나오는 유형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워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가 지문의 비중이 높아지며 교과서와 모의고사 비중이 축소되었다. 어휘 문제에서는 어휘 프린트에서 4문제, 교과서 어휘 프린트에서 1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영영 풀이와 유·반의어를 묻는 문제와 단어의 어형 변형 문제가 포함되었다. 서술형 문제에서 어법 문제 역시 어법 프린트에서 비중이 높았으며 어법을 철저하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틀리지 않을 수 있었다.영어 성적 향상을 위해선 시험 범위에 포함된 각 지문의 중요한 문장 구조와 어휘를 파악하고, 빈칸추론이나 추가 문장 삽입 유형에 대비해 문맥적 흐름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휘를 외울 때는 다의어, 유·반의어, 단어 변형(예: 명사, 동사, 형용사 형태 변화)도 함께 학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지문을 읽고 단서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과 유형별 문제 접근법을 반복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1-24
-
한가람고 2학년 2024년 2학기 독서 기말고사 분석 2024학년도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기말 문학 시험은 선택형으로만 28문제 출제되었다. 항상 한가람고는 중간고사 때는 서답형이 출제되고 기말고사 때 선택형으로만 문제가 출제되었었는데 이번 시험에는 서답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점이 특기할 만하다. 서답형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답안을 적는 부담 역시 크게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1학년이든 2학년이든 한가람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에서 공지하지 않은 외부 작품이 상당히 많이 출제된다는 점이다. 운문 문학의 경우 개별 단독 작품의 이해보다는 다른 작품과 엮어서 비교하는 문제가 상당수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도 21 작품(선택지 작품 포함)이나 외부 작품이 등장하여 이를 해석해야 하는 등 문제 자체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었다. 내신 시험을 본다는 스트레스에 처음 보는 낯선 작품을 해석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더해져서 체감 난이도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을 것이다. 많은 작품이 등장하는 만큼, 작품 개별적인 독해가 아닌 (가)~(라) 등의 복합 지문 해석을 요하는 문제가 많았다. 알고 있는 작품은 확실하게, 처음 보는 작품은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이 한가람고 내신을 대비하는 자세이다.눈여겨 볼만한 문제로는 2번 문제부터 유사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시조 세 작품을 해석해야 했으며, 바로 다음 3번 문제에서는 본문의 시어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시어를 선택지에서 찾아야했다. 앞부분에서부터 처음 보는 낯선 작품을 연달아 해석해야 했기에 더 어렵고 까다로운 시험이었으며. 가전체의 특징을 묻는 7번 문제와 대립적 시어를 찾는 10번 문제도 난도 있는 문제였다.결국 한가람고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은 철저하게 대비하고, 거기에 더해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많은 작품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문학 작품에 대한 철저하고 완벽한 해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문학의 기본 틀인 배경, 인물, 주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품의 유형과 특징을 파악하고, 처음에는 줄거리와 핵심 키워드를, 이후에는 세부 표현과 기법을 분석한 뒤, 수능에 자주 나오는 문학 기법을 익히고, 문제에서 묻는 핵심을 지문과 연결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교과서 연계 작품과 수능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배경 지식을 쌓고, 감정적 접근과 논리적 분석을 병행해 작품 속의 갈등과 상징적 이미지를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며,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로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낯선 작품에도 유연하게 접근해야 주어진 문제를 올바르게 풀 수 있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