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지역내일 2008-10-17 (수정 2008-10-17 오후 11:35:11)
통풍은 흔한 관절염의 한 종류로서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은 음식 대사와 신체 조직 생성의 결과물로서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복합물질로서 신장을 통하여 배출 된다. 이 요산이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생성된 것이 배출이 되지 않을 때 혈중치가 높게 되는 경우 주로 발생하게 되나 꼭 일치 하는 것은 아니다.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발생하며 다른 관절로는 발목, 무릎, 손목, 팔꿈치 등에 발생 한다. 일반적으로 시작할 때는 한 관절에서 시작하여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일반적으로 수 시간에서 수일간 지속되기도 한다. 한번 발생한 이후에는 또다시 발생할 확률이 훨씬 커지며 계속 진행되어 만성이 되는 경우 여러 관절에 요산 결정체가 단단하게 생긴 침착이 신체 여러 부위에 생기는데 주로 발가락, 손가락, 팔꿈치 등에 생기며 몸 어디에도 생길 가능성은 있다. 약 15만명 정도가 통풍과 관계가 있으며 주로 남성에서 많이 생기며 여성은 폐경이전의 여성에서는 매우 드물다.
진단은 어떻게 내려지는가?
젊은 여성은 일반적으로 의심하지 않아도 되며 통증은 발목, 무릎, 손목 등에서도 일어 날 수 있다. 만약에 여러 관절에서 양쪽에 대칭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가능성이 좀 떨어진다. 염증이 생기는 관절에는 색이 빨간 색이고 만져보면 따뜻한 감과 누르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많이 발생하는 사람은 최근에 갑자기 몸무게가 증가한 비만인, 고혈압,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이뇨제를 먹는 사람, 탈수증상이 있는 사람, 갑상선 저하증이 있는 사람 등에서 통풍이 걸릴 위험이 높다.
가장 정확한 검사는 관절 천자검사로서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병변 부위에서 관절액을 흡입하여 요산 결정체, 감염여부, 다른 관절염의 가능한 원인 규명 등을 하며 편광 현미경으로 확진을 할 수 있으며 진단뿐만 아니라 염증 관절액을 제거하므로 치료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만약에 결정체가 현미경으로 보이지 않을 경우 다른 진단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가성통풍, 건선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피검사를 하면 혈중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방사선 검사에서는 결정체의 침착이나 만성 환자에서는 골의 파괴 현상을 볼 수 있다.

세일병원 정남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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