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식

올해 마지막 강동 벼룩시장 구경 오세요~

지역내일 2008-10-20
올해 마지막 강동 벼룩시장 구경 오세요~
올해의 마지막 강동 벼룩시장이 오는 25일(토) 동서신의학병원 앞(상일동 방아다리길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강동구는 지난해 5월 벼룩시장을 개장한 이래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벼룩시장을 운영해왔다. 벼룩시장은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알뜰 장터다.
개장 전 미리 부스를 얻어 의류, 서적, 완구류, 문구류 등 재활용 가능한 모든 물품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다. 대신 가격은 100원에서 1000~2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특히 이곳은 경제를 쉽게 터득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기도 해 엄마, 아빠와 가족부스에서 판매자가 된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거래를 통해 경제를 배울 수 있다. 개인별 판매금액 중 일부를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게 함으로써 나눔의 기쁨도 느낄 수 있다.
한편 구는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참여자를 상업성을 배제한 개인 및 단체로 제한하고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벼룩시장 참가는 강동구 홈페이지와 더불어 한 살림강동지부 및 강동구청 가정복지과에서 전화신청 및 현장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청소년들은 장터 청소 등 운영 관리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확인서도 발급해준다. 문의 (02)480-1256,1357

보건소 옥상에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 핀다
내년에는 강동구 보건소 옥상에서 봄의 전령사 ‘노란 산수유꽃’으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강동구는 서울시의 ‘공원녹지 100만평 늘기기’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암사1동 주민센터 옥상을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옥상에 각종 초화류와 생태연못을 조성하는데 산수유, 은방울꽃, 수호초, 애기기린초, 감국, 구절초, 매자나무, 회양목 등 3,500여 그루의 나무와 7,900본의 초화류를 심는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 2억6천여만 원은 전액 시비다. 사업은 오는 10월 중순 착공하여 11월 하순경 준공될 예정이다.
별도의 토지보상비를 들이지 않아도 되고 각종 폐자재들로 방치되기 일쑤인 공간을 생태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소규모 생태계도 조성되고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 주민들의 휴식 공간 등 1석4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동구 뇌병변 장애 재활 돕는다
강동구 보건소는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실(보건소 2층)을 운영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장애로 고통스러운 일상생활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은 실정. 현재 강동구에는 뇌병변 장애를 지닌 이들이 15,000여 명(2007년6월30일 기준)정도다.
구 보건소에서는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1~4급)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통해 손상된 기능을 습득하게 하는 일대일 물리․재활운동 및 작업치료 ▲비슷한 장애를 지닌 이들을 그룹으로 모아 특정 운동 및 게임을 통해 사회적 능력을 증진시키는 그룹재활운동 및 그룹작업치료 등을 실시한다.
구 보건소는 관학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병원과 연계한 서비스도 펼친다. 매달 2회 강동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보건소를 방문해 재활상담 및 보장구 처방 등 보다 수준 높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 1개 과정은 3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사후 관리도 철저하다. 1년 마다 평가와 재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기고 있다.
재활서비스를 최초 이용하는 주민은 우선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등록 후 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다.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치료가 진행된다. 오는 30일(목)에는 근육 자극점에 테이프를 붙여 근육 통증을 완화시키는 테이핑요법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2224-0807

광진 여성‧가족 백일장에 소풍오세요
광진구에서는 오는 25일 ‘광진 여성‧가족 백일장’을 개최한다. 올해 14회를 맞는 ‘광진 여성‧가족 백일장’은 지난해와 달리 여성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차산공원 내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되는 백일장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만 18세 이상 기성 문인을 제외한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시와 산문 두 개 부문으로 실시된다.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고 일반부는 부문별 장원, 준 장원, 가작 등 총 10명을 시상한다. 초등부는 총 16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500명을 접수받으며 대회 당일 돗자리와 도시락,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수는 구청 가정복지과나 동 주민센터, 광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고 이메일(psman@gwangjin.go.kr)로도 가능하다. 문의(02)450-7558

새 주소, 얼마나 알고 계세요?
광진구는 21일까지 도로명 주소사업에 대한 구민 인지도와 문제점을 파악해 새주소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은 도로명 주소의 개념, 번호부여 방법, 새주소 찾기 접속 경로를 묻는 서술형 질문과 새주소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묻는 항목 등 총 4개 부문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진구민은 물론 광진구 홈페이지를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www. gwangji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도로명 주소는 2006년 4월5일 제정된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 사용하는 ‘지번주소’대신 2012년부터는 새 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광진구청에 웬 북?
광진구청 정문 앞에 ‘광진구민의 북’이 설치됐다. ‘광진구민의 북’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지난 8월 주민과 직원 대상으로 한 청렴상징사업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이다. 광진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구청이 처리하는 민원처리가 불합리하다고 느끼거나 청렴하지 않은 공무원이 있을 때 북을 두드리거나 북소리가 나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청렴상징사업 공모전에는 총 45건이 응모했고 광진구청 건축과 행정7급 이영신 씨가 응모한 것으로 조선시대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호소할 때 쓰던 신문고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광진구,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우수구’ 선정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광진구가 200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 광진구는「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여성위원의 참여율을 높인 결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분위기 쇄신과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진 관내 15개의 전체동이 성동 세무소에 법인등록을 완료하고 강사료에 대한 원천 징수액을 전자 납부해 회계투명성을 확보한 점과 수강료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한 것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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