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조형예술대 제2창학 선포

계원디자인예술대학으로 학교명 변경

지역내일 2008-10-23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이한 계원조형예술대학(학장 김영기)이 계원디자인예술대학으로 학교명을 변경하고 지난 20일 제2창학 선포식을 가졌다.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은 “제2창학 선포를 계기로 한국 최고의 디자인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는 21세기 새로운 디자인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영기 학장은 “조형이라는 용어는 광범위한 의미가 담긴 용어인데다 최근 디자인이 모든 분야에서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교명을 바꾸게 됐다”며 “이번 교명 변경을 통해 인문학적 연구와 학생이 중심이 되는 창의성 교육으로의 구조적인 혁신을 이룩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 주제는 ‘1.5’였다. 1.5는 누에와 나비가 오버랩 된 독특한 변형체로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끊임없이 창의적 변화를 시도하는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학교측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의왕캠퍼스에서 60년대 실험영상작품과 영화, 학생들의 작품전시회인 ‘Rough Cut’, 계원포럼 ‘어(Uh)’, 서현석 실험극 ‘팻쇼(Fat Show)’, 예술가초청 경쟁 프리젠테이션 ‘모락모락파티(Morac Morac Party)’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신임 김영기 학장이 내놓은 파격적인 ‘묻지마 장학금’ 제도도 눈길을 끈다. 이 장학금은 기존 성적 장학금과 함께 ‘창의성 장학금’으로, 60명의 교수가 창의력이 돋보이는 제자들에게 조건 없이 제공하는 장학금이다.
또 대학측은 의왕시와 합작해 R&D 센터를 설치 운영해 지식생산체제의 디자인 교육과 개발, 창안된 브랜드를 런칭까지 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인문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서치센터인 ‘H센터’를 만들어 디자인에 인문사회학적 요소를 도입해 차별화할 예정이다.
대학측은 “제2 창학을 맞아 500명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강의실을 만들고 인문학 강좌 증설, 각종 디자인예술 페스티벌 유치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