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를 찾아라 ①

엄마표 과자 만들기

우리 아이 간식, 홈베이킹으로 안전하게

지역내일 2008-10-24 (수정 2008-10-24 오후 5:48:19)
먹거리 위기가 심각하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안심하고 먹일만한 먹거리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다. 결국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한조각 마음 놓고 먹일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소소한 즐거움인 과자 먹기를 단념하라고 설득할 수만은 없는 법. 엄마가 조금만 정성을 기울인다면 아이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비결이 있다. 바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이다. 물론 마트에서 사먹는 것보다 복잡하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지혜로운 엄마는 불안에 떨기보다 조금의 수고를 선택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함께 찾는다.

집에서 만들면 재료의 선택이 가능해요
화정동에 사는 최명희(39) 주부는 멜라닌 사건이 발생한 후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제과제빵 기구를 다시 꺼냈다. 생협에서 우리밀을 구입했고, 마트에서 유기농 설탕과 저지방 버터 등 쿠키에 들어갈 재료를 구입했다. 집에 돌아와 과거에 즐겨 보던 레시피를 꺼내 개량을 한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쿠키를 만들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설탕 사용을 최소화했고, 버터의 양도 줄였다. 온 집안에 쿠키 구워지는 냄새가 가득 퍼지더니 모양 좋고 믿을 만한 엄마표 쿠키가 완성됐다.
최씨는 “사실 시중에 판매하는 쿠키처럼 달콤함은 덜하다. 대신 버터와 설탕 사용을 줄여 쿠키 맛이 담백하다”며 “처음엔 달콤한 과자 맛에 익숙해 아이들이 맛이 없다곤 했는데 자꾸 먹다보니 엄마가 만들어준 곰돌이 과자가 최고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강촌마을에서 바닐라 홈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박광신 강사는 “멜라닌 사건 이후 홈베이킹 강습이나 쿠키나 케이크 등의 주문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엄마가 직접 만들면 들어가는 재료를 꼼꼼히 선택해 만들 수 있고, 아이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줄 수 있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베이킹 배울 수 있는 곳]

◆빵쿠키 배우기
탄현동에 위치한 빵쿠키 배우기는 일대일 혹은 그룹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월4회 총 26주 과정의 정기강좌와 원하는 것을 언제든 배울 수 있는 1일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강좌도 마련돼 있는데 1회 체험강좌와 토요반, 방과후반도 운영하고 있다.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월4회 5만원이며, 1일 강좌는 1만 5000원에서 2만원 선이다. 정기강좌: 초코칩쿠키 코코넛머핀 치즈쿠키 당근컵케이크 호두파이 파이만주 바닐라새브레 소세지빵 등.
문의 031-816-9700

◆바닐라 홈베이킹 클래스
강촌마을에 위치한 바닐라 홈베이킹 클래스는 일대일 혹은 그룹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주부들이 이웃과 함께 팀을 이뤄 즐겨 찾는다고 한다. 본인이 배우고 싶은 것을 선택해 1회 수업이나 단기 과정이 가능하며, 정규과정은 초급 기초반과 중급 응용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기초가 탄탄해야 스스로 레시피를 만들어 응용할 수 있는 만큼 기본기에 충실한 교육을 펼친다. 파티쉐의 꿈을 가진 꼬마친구들을 위한 수업도 진행한다.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회당 3~5만원선이다.
·초급수업 : 호두머핀 마들렌 단팥빵 초코칩쿠키 버터식빵 호두파이 계절과일생크림케이크 등
·중급수업 : 녹차파운드케이크 감자베이컨빵 베이비슈 아이싱쿠키 쉬폰케이크 등
문의 031-906-1403

◆크리스파파이 홈베이킹 클래스
마두동에 위치한 크리스피 파이는 파이와 수제 케이크 전문점으로 홈베이킹 초급 중급 과정과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홈베이킹 과정은 각 과정별 7주 과정이며 케이크 만들기는 5주 과정이다.
주1회 2시간 과정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구움과자부터 시작해 케이크 만들기까지 전문화 세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7회 10만원이다.
·초급수업 : 마들렌 치즈스콘 무스케이크 만주 오트밀쿠키 피넛쿠키 마드리드 프렛젤 등
·중급수업 : 카스테라 롤케익 피자 초코머핀 치즈머핀 모양쿠키 등
·케이크수업 : 가나슈생크림케이크 고구마케이크 티라미슈 녹차쉬폰케이크 레어치즈케이크 등
문의 031-904-7786

◆홈베이킹 배우기 수업 여기서도 배워요
행신동에 있는 고양시 여성복지회관(931-2105)에서는 웰빙빵만들기(주1회 수강료 3개월 6만원)와 제과제빵(주2회 수강료 3개월 7만2천원) 수업을 진행한다. 마두동에 있는 일산농협문화센터(904-3959)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제과제빵(주1회 수강료 3개월 6만원 재료비 별도)와 집에서 만드는 고급케이크(주1회 수강료 3개월 6만원)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백석동에 있는 쿠킹스토리(907-0303)에서는 쿠키와 케익 만들기 초급과정(주1회 6회과정 수강료 재료비 포함 27~30만원선)부터 전문과 과정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장항동에 있는 케익전문점 라미띠에(913-0932)에서는 11월부터 홈베이킹 과정을 진행한다. 일대일 맞춤 수업으로 쿠키 빵 케이크 만들기 등을 배우며 수업료는 1회 재료비 포함 5만원이다. 2인 이상 등록시 5~1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