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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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 수학 전문 ‘수리지수학학원’ 백마학원가에 오픈 고3 수능 전문 ‘수리지수학학원’이 백마학원가에 문을 열었다. ‘수리지(數理EASY)’는 수학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쉽게(EASY)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고3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 과목의 수능 핵심 유형 수업을 진행한다. 주중 하루는 개인별 약점을 보완하는 클리닉 수업도 운영한다.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는 ‘수능 핵심 유형반’을 개강할 예정이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는 ‘수능 파이널 모의고사반’도 준비하고 있다.수리지수학 황성연 원장은 오랜 기간 재수생을 가르치고 교재를 집필하면서 터득한 수능의 원리와 수능적 사고력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학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황 원장은 “수리지수학학원은 고3 학생 중 수능을 준비하는 3, 4등급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수업이다. 수능의 목표는 백분위 92이다. 그 이상은 학생들의 몫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수리지수학학원 황성연 원장은 고3 학생들이 기출문제를 쉽게 찾아 풀어본 후 문항별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간편한 앱(http://suleasy.com)을 만들어 무료로 공개했다. 6월 모의고사를 전후해 기출문제를 공부해야 할 시점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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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르 일산점, 알러지케어 이불 경추베개 무조건 1만원 행사 침구 커튼 전문 브랜드 ‘바자르(BAZAAR)’ 일산점에서는 4월말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추 베개와 알러지케어 이불 싱글 사이즈를 1일 10개 한정으로 1만 원에 판매한다.시즌오프상품 할인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모달 제품은 물론 고밀도 순면 원단 이불, 극세사 이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바자르 일산점은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제품을 인정받아 KBS VJ특공대, 무한지대 큐, 생생정보통, SBS 생활경제, MBC생방송 오늘저녁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여러 번 소개됐다.바자르는 1995년도 설립한 홈패션 전문생산업체이다. 원단 디자인부터 직조, 염색, 제품디자인,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협력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진행한다. 드라마 협찬 브랜드인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로 인기몰이를 했고, 이후 침구, 커튼, 수예 소품에 이르기까지 홈패션의 모든 것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은마길 51(성석동)문의 031-976-9370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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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청바지, 빅사이즈 청바지 구매는 ‘쪼리청바지 파주 본점’에서 여성들을 위한 의류 매장은 많다. 하지만 남성들을 위한 의류 매장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가격도 생각보다는 비싼 경우가 많다. 청바지를 선호하는 남성들을 많지만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파주에 있는 ‘쪼리청바지 파주 본점’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남성 청바지를 2만2000원부터 최대 3만8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공장직영이라 소매가의 반의 반값 정도다. 부담 없이 입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남성청바지 뿐 아니라 빅사이즈 청바지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청바지를 입고 싶지만 몸에 맞는 사이즈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쪼리청바지 파주 본점는 35″부터 46″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청바지를 구비하고 있다. 사방스판 원단으로 입을수록 편하다. 가격은 3만3000원~5만5000원으로 파격적이다. 쪼리청바지 파주 본점은 다양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 난 창고형 매장이다. 한 번 찾은 사람은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 여성용도 2만2000원부터 3만3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위치 파주시 번뛰기길 16-12문의 031-941-1255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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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메가스터디학원, 4월 26일 ‘학부모 입시 교실’ 진행 일산 메가스터디학원에서 4월 26일(토) 오후 2시에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교실’을 연다. 이번 입시 교실은 입시전략연구소 김택희 소장이 맡아 진행한다.1부에서는 2026~2028학년도 대입 전형과 수시·정시의 기본 개념을 안내하고, 고등학교 학년별 준비 포인트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학생부 관리 전략을 안내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학년별 생활기록부 준비 로드맵도 제시한다. 입시 교실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니,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일산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한편, 일산 메가스터디학원에서는 4월 25일 N수 & PRE 반수반 설명회와 5월 8일 육·해·공군 사관학교 입학설명회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원으로 문의.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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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편입학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 ‘김영편입 일산캠퍼스’에서 시작하세요 일산지역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50% 이상, 전문대학까지 포함하면 평균 70%가 넘는 대학 진학률을 보인다. 하지만 이는 정량적인 숫자일 뿐 진학의 질까지 반영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막상 대학에 진학한 후 만족스럽지 않아서, 또는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라서 다시 입시를 치르고 싶어 하는 학생이 많다. 그런 경우라면 편입학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편입학 전형은 잘 알고 대비하면 진학의 질을 높이는 데 상당히 효과적이기 때문이다.진학의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형편입학 모집 정원은 증가세로 2025학년도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에서 4,100명 이상, 인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도 4,000명 이상의 편입생을 선발했다. 모집인원 증가세가 해마다 이어져 어느 때보다 편입하기 유리한 시기로, 이제 편입은 대학과 학과를 바꾸는 좋은 선택지가 됐다.지방 대학에서 수도권으로, 또는 보다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인문계열에서 공대로 편입한 경우나 자신의 희망 진로를 찾아 편입한 학생들 또한 진학의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형으로 편입을 꼽는다.편입학 전형은 상위권 경쟁자가 없다. 상위권 경쟁자는 수시나 정시를 통해 이미 희망 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이다. 출발 단계가 비교적 평등한 시작이라서 노력 여하에 따라 누구나 상상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 5개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수능과 달리 편입학 전형은 인문사회계열은 편입 영어 한 과목, 이공계열은 편입 영어와 편입 수학 두 과목이 일반적이다. 학과의 특성에 따라 전공이나 공인영어 성적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으나, 수능에 비하면 공부해야 할 과목이 월등히 적다. 그래서 밀도 높은 학습이 가능하다.재수나 반수를 하며 다시 입시를 치를 경우 정시 지원의 기회는 세 번뿐이지만, 편입 전형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시험 날이 겹치지 않는 이상 희망하는 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지원자의 경우 평균 10~15개의 대학에 지원하고 학교별 시험을 치른다. 1학년으로 입학하는 반수나 재수와 달리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 또한 편입학 전형의 장점으로 꼽힌다.일산 파주 김포 지역 포괄하는 거점 캠퍼스수능에선 고난도의 ‘킬러문항’이 존재하지만 편입 시험 문제는 수능과는 결이 좀 다르다. 수능처럼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꾸준히 실력을 축적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편입 성공의 핵심은 절대 학습량이다. 성실하게 절대 학습량을 쌓아간 사람이 결국 합격하게 된다. 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학생들이 절대 학습량을 채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학생 수준별 반 구성 및 각반 담임제로,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등을 담임이 전담해 관리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한 의무 자습과 언제든 질문이 가능한 스터디 멘토링도 운영한다. 매일 영어단어시험을 보고 매주 자체 시험과 매달 전국 단위 모의고사를 치르는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며 성장할 수 있다.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일산, 파주, 김포 지역을 포괄하는 거점 캠퍼스로서 모의고사 성적 최상위 캠퍼스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실제 합격으로 이어져 2025학년에도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일산캠퍼스 장진명 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관리를 하며 이를 합격이라는 성과로 입증해 왔다. 장 원장은 “요즘은 편입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추세로, 대학 입학과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라며 “편입은 학습량이 합격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전형이다. 너무 많이 고민하고 주저하기보다 결심하고 묵묵히 공부하는 것이 편입 합격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자 지름길이다”라고 조언했다. 5월 시작반 개강, 탄탄한 학습 시스템으로 학습 격차 최소화김영편입 일산캠퍼스에서는 2026학년도 편입 대비 5월 시작반을 개강한다. 최상위반, 상위권반, 인서울반 등 수준별 과정을 마련해 학생들의 실력과 목표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편입 영어와 편입 수학 ‘미적분’ 특별 과정을 개강해 편입 대비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5~6월 편입 기본기를 확실히 다진 후 7월부터 정규반 과정으로 이어진다.문의 031-908-7033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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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고 입시 준비 방법과 일산지역 중학교 특목·자사고 진학률 본격적으로 2026 영재고 입시가 시작되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장영실 전형은 3월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원서접수를 마쳤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일반전형을 비롯한 전국 영재고는 5월 초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6월 1단계 발표와 7월 2단계 평가로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하게 된다.중학교 학력 상황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전국단위 학업성취도 비교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고양 파주 지역 학부모가 고양 파주 관내 중학교 학력 상황을 알 수 있는 객관적 자료는 특목고 진학률이다. 2022학년도부터 상위 16개 대학 입시의 정시 비중이 40%를 넘으면서 수시에 강한 외고와 국제고의 명문대 진학률이 위축되었기 때문에 과학고 진학률이 좋은 중학교 학군이 좀 더 입시에 강한 학군이라 할 수 있다. 졸업생 진로 현황으로 주요 학군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 영재학교 명칭은 과학고를 쓰지만 2019년 5월 공시 자료부터 영재고 진학 실적이 외국인 학교, 해외 진학 등과 함께 ‘기타’로 구분되고 있다.예를 들어 일산 선호 중학교인 오마중학교의 경우 2024학년도 과고 진학자는 00명인데 기타 진학자는 3명이다. 오마중에서 갈수 있는 과학고는 경기도에 있는 경기북과고 이고, 기타 진학자 3명 가운데 경기과학고 등의 영재학교에 간 인원으로 예상 할 수 있다.<서울 수도권 주요학군 대표 중학교 2024 졸업생 진로 현황- 오마중 수내중 대청중>학교/지역오마중/일산수내중/분당대청중/대치동졸업생수363명336명329명과학고0명4명(1.2%)1명(0.3%)외고-국제고27명12명17명자사고5명7명79명특성화고7명1명6명기타(영재. 해외)3명(0.8%)8명(2.4%)9명(2.7%)(자료 출처: 학교알리미 사이트)전국 중학교 상황을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은 과고와 외고,국제고 진학률이고 대표 학군지로는 대치동 목동 분당 평촌 일산이다. 일산과 분당은 신도시 최고 학군지로 점차 대치동과 비슷한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 2024학년 일산 지역 중학교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신일중 3명, 정발중 3명, 백마중 2명, 일산양일중 2명이고, 덕이중 일산중 장성중 한수중 호곡중 백석중 백신중에서 각 1명씩 진학해 총 17명이 과학고에 진학했다. 기타(영재, 해외)로 분류된 진학자 수는 대화중 4명, 신일중 4명, 발산중 3명, 오마중 3명이고, 고양송산중 덕이중 일산동중 백석중 저동중 각 1명씩으로 총 19명이다. 일산 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특목 및 자사고 진학 비율로 학력 상황을 보면 일산양일중과 신일중이 졸업생의 12.9%가 진학해 가장 많은 특목·자사고 진학률을 보였고, 오마중은 11.6%로 뒤를 이었다.<일산(동구, 서구) / 분당 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지역졸업연졸업생수과학고외고-국제고자사고특성화고기타특목자사비율(영재.해외)일산20245407명17명232명53명324명19명5.90%20225460명22명193명75명324명19명5.50%분당20244784명22명174명90명171명39명6.70%20224805명22명136명70명170명31명5.40%일산에서 영재학교 입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특목고와 자사고 진학 후 명문대까지 간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초등학생 때부터 입시 전략을 세운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를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준비해야 할 대표적인 활동은 독서, 수학, 과학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다.어려서부터의 다양한 경험과 독서는 중, 고등학교 때 학습과 사고력의 토대가 되며, 목표 의식을 높이고 논술 실력 등에도 ㅤㅁㅣㄶ은 영향을 끼친다.수학과 과학은 개념의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학은 초등학교 때 과학실험을 하고 과학탐구보고서를 써 보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 응용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과학고 영재고 면접 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때도 있다.수학경시대회나 과학경시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추천한다. 입상하지 못하더라도 메타인지가 뛰어난 학생은 수학, 과학 경시 대회 준비 과정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기도 한다.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부모님과 장래 희망에 대한 대화를 통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자신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보게 되고 좀 더 구체적인 미래 설계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저학년이 익혀야 할 자기 주도 학습과 진로 역량, 사고력 학습 능력 등이 향상된다.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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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적을 올리기 위한 시간은? 곧 중간고사 시험이 시작된다. 모든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최고의 성적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칼럼은 학생들이 영어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첫 학년 첫 시험이다 보니, 늘 이 시기가 되면 영어 점수가 잘 나오기를 바라는 학생들이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고,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버거워 학원에 다니고 있다. 그리고 영어 학원만 다니면 성적은 당연히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모두 성적을 올릴 수 없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성적을 올린다는 것은 학습 습관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습 습관이 바뀌었다는 것은 사고의 과정이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학습 습관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습관이라는 말은 영어로 habit 이다.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 내린다. ‘자주 그리고 정기적으로, 때로는 자신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하는 일’ 그렇다 위의 정의에서처럼, 습관은 의식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즉 의도하지 않은 채 어떤 일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따라서 영어 습관을 키운다는 것은 억지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듣고 나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반복적으로 의식적으로 동일한 행동을 반복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 수업을 듣고 나서는 배운 부분을 우리말로 해석하면서 문장을 분석해 보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특정 부분을 반복적으로 공부한다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일종의 루틴이 되는 것이다.이러한 영어 학습 습관을 만들려면 시간과 인내, 끈기가 필요하다. 우리의 뇌가 반복적인 행동을 더 이상 인지하지 않고 일종의 생리현상처럼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단순히 일주일 또는 한 달을 반복한다고 해서 습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처럼 어학과 학문적인 요소가 모두 공존하는 과목의 성적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끈기 있게 영어를 공부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을까?첫째로, 정확한 학습 목표를 세우는 것, 자신의 현재 영어 성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위치가 어떠한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목표대로 공부를 할 수 있다.두 번째로 환경을 탓하지 말고 학생 스스로 환경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놀랍게도 공부에 습관을 붙이지 못하는 학생 대부분이 환경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이 시끄러워서, 집에 있으면 공부가 되지 않아서,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등 환경 탓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런 경우 환경이 바뀌었다고 해서 공부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공부하는 환경은 스스로가 주도하는 것이다. 과거 어떤 국회의원은 공사판에서 수십 명의 인부들과 함께 숙식하면서, 고된 노동을 마치고 밤에 독학해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고 한다. 이 말은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자신이 공부한 습관과 학습량은 생각하지 않고 환경을 탓해서는 안 된다. 쉬운 공부는 없고,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힘들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훈련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가끔 문제를 풀 때 영어 문장 해석이 안 된다고 번역 앱을 돌려서 문제를 풀고 그 테스트 결과를 자신의 영어 실력으로 착각하는 학생도 많다.그렇게 쉽게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은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 스스로의 초조함이다. 그리고 중학교 시기의 힘든 영어 공부 과정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한계를 넘어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고등학교 학습 과정은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게 공부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이겨내야 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길게 6개월 이상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공부하면 반드시 성적은 오른다. 그것이 곧 습관이 되고 루틴이 되어 결국 그 학생은 눈빛도 얼굴 표정도 완전히 바뀌어 버린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그만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끈기도 필요하지만, 100년의 인생을 생각해 볼 때 그중 6개월의 공부 습관 키우기는 정말 짧은 시간이 아닐까? 습관을 들일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스스로 익히기 어렵다면 학생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알아보고 도움을 받아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여러분의 행운을 빈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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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리논술② 성공과 실패 사례 수시에서 희비 교차2024 대입에서 희비가 엇갈린 두 학생의 수능 성적표이다. 등급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표준점수로 계산해보면, A학생은 겨우 인서울이 가능한데 B학생은 인하대 수학과를 최초합으로 갈 수 있는 성적이다. 둘다 수학성적은 괜찮은 편으로 평소 모의고사는 대체로 1등급이 나왔었다.둘의 운명은 수시 논술전형에서 뒤집혔다. A는 한양대, 중앙대, 시립대, 건국대, 광운대, 세종대를 지원했고 3합6 수능최저를 맞춘 중앙대를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데 반해, B는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를 논술 지원했고 성대와 중앙대 문제를 완벽히 풀었으나, 수능최저에서 탈락해서 결국 정시로 인하대 수학과를 가게 되었다. 수학도 1점 차이로 2등급, 영어도 1점 차이였다. 너무 안타까운 학생이었다.A국어수학영어화학지학한국사합상위누적표준점수113125 6556 35915.3%백분위7092 9767 24414.1%등급423142 B국어수학영어물리지학한국사합상위누적표준점수120128 5463 36511.8%백분위8295 5988 250.511.8%등급323421 수능 준비 과정A는 운이 좋았던 학생이다. 고1부터 시작된 늦게 온 사춘기로 고3 5월까지 핸드폰과 게임에 빠져 수학공부-그것도 수학학원에서 하는 공부가 전부-이외는 담쌓고 지내다가 6월부터 수능준비를 본격적으로 하였다. 이틀에 걸친 상담 결과 5개월 동안 모든 과목을 할 수 없었기에 전략적으로 수학과 과학에 몰입하였고, 그마저도 과학 2과목 중 자신있었던 화학에 승부를 걸었다. 나머지 시간은 수리논술에 할애하면서 9월 모의고사 이후는 가정학습 등으로 학교에 가지 않고 학원과 독서실에서 매일 15시간 수학, 화학, 논술에 몰입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그에 반해 내신도 2점 초반이었던 B는 모의고사 성적도 항상 국수탐 상위누적 2~4%대로 안정적이었고, 영어점수는 88~95점으로 못해도 2등급이 나왔다. 그런데 6월 모의고사에서 국어가 4등급 나오면서 7월 기말고사 이후 국어 공부에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할애했고, 수학과 과탐 및 영어 시간은 조금씩 조정했다. 규칙적이고 성실하게 준비하면서 9월과 10월 모의고사에서는 국어 성적이 2등급, 1등급을 찍으며 수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수능 1교시 국어문제를 풀면서 독서지문에서 스텝이 꼬이고, 시간에 쫓겨 5문제를 풀지 못했다. 준비를 많이 한 1교시 시험에 대한 자책으로 수학과 영어 4교시 과탐까지 죽을 쑤었다.수능 성적의 현실고3 학생이면 누구나 이렇게 공부 열심히 한 적은 처음이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수능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최소 70%의 고3에게 수능성적은 배신한다.N수생도 마찬가지지만 고3이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성적이 잘 나온 경우는 10%미만이다. 20% 정도는 모의고사 평균성적으로 나오는데 이 또한 잘 본 것이다. 70% 가량의 학생은 수능성적이 떨어지는데, N수생의 증가와 수능 미응시생이 원서접수자 중 10%를 넘기 때문이다. N수생이 미적분선택 수능수학 1등급의 반이 넘는게 현실이고, 수능을 보지 않는 10%는 거의 대부분이 8~9등급 최하위 학생이다. 3~9월 모의고사 응시자에 비해 수능응시자는 상위권이 늘고 하위권이 줄어드는 구조인 것이다. 매년 비슷하게 나오는 통계이다. 최근 4년간 서울대 정시합격생의 60%이상이 N수생이다. (고3합격생은 37~38%) 현실적으로 고3이 수능으로 평소 희망하던 대학을 갈 확률은 10%미만이다.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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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숭실대숭실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수험생 혼란을 줄이고 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2025학년도 전형계획안을 전반적으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은 2025학년도에 면접 비율을 50% 확대하여 변경한 안을 2026학년도에도 반영한다.올해 변화된 내용은 첫째, 수시 학생부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다.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5등급에 해당하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모든 계열 2개 영역 합 6등급으로 완화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둘째, 학생부우수자전형의 진로선택교과목 반영 방법이 변화되었다. 2025학년도 진로선택 이수 교과목 수와 관계없이 성취도를 20%로 반영했던 방식에서 이수 과목 수에 따라 취득점수의 비율을 차등하여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3과목 이상 이수 시 최대 20% 부여). 이는 수험생들의 이수과목 수에 따른 유‧불리를 해소하고 고교 현장에서 진로선택과목 선택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함이다.셋째,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영역별 가중치가 경상계열에서 수학 교과 반영비율이 35%에서 30%로 5% 축소되었으며, 국어 교과는 15%에서 20%로 5% 확대되었다.넷째, 정시모집 수능 반영비율이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1 10%, 탐구2 10%에서 국어 35%, 수학 20%, 영어 20%, 탐구1 12.5%, 탐구2 12.5%로 변경되었다.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1 10%, 탐구2 10%에서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1 12.5%, 탐구2 12.5%로 변경되었다. 또한, 인문/경상계열 사회탐구 가산점이 수능 백분위 점수의 최대 5%(1과목당 2.5%, 최대 2과목 반영)로 추가되었다.■강남대강남대학교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첫째, 수시모집 논술전형(359명 선발) 신설이다. 학생부 교과 20%와 논술 80% 성적을 합산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국어, 수학 약술형 논술을 60분간 치른다. 계열별 문항 수는 인문‧사회계열 국어 8문항, 수학 2문항/공학 계열 국어 3문항, 수학 7문항/자유전공학부 국어 5문항, 수학 5문항으로 상이하다. 국어는 문항별 10점이며, 수학은 8점, 10점, 12점으로 문항별 차등 배점을 한다. 국어 출제범위는 문학, 독서이며, 수학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다.둘째,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164명 선발)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신설되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 이내이며, 주간 모집단위만 반영하며, 야간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학생 교과 반영방법이 인문‧사회계 국/수/영/사, 자연계 국‧/수/영/과 전 과목 반영(등급과 이수단위 적용)에서 전 계열 상위 20개 과목으로 변경되었다.셋째, 학생부종합(서류면접전형)이 학교생활우수자전형1(서류평가 100%, 211명 선발), 학교생활우수자전형2[1단계-서류평가 100%(3배수)+2단계-1단계 점수 70%, 면접 30%(사범대학, 디자인학과만 면접 실시), 55명 선발]으로 변경되었다.넷째, 정시모집(487명 선발) 수능 성적 반영방법이 인문사회계, 자유전공학부(야), 예체능계, 자연계 3개 영역 반영 / 자유전공학부 4개 영역 반영에서 전 계열에서 4개 영역을 반영하고, 계열별 반영 비율은 상이하게 변경되었다.■건국대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수험생 혼란을 줄이고 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2025학년도 전형계획안을 전반적으로 유지했다.올해 변화된 내용은 정시모집 수능(KU일반학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다군에서 나군으로, 전기전자공학부/화학공학부/컴퓨터공학부는 가군에서 다군으로, 줄기세포재생공학과/의생명공학과는 다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합산하여 428명을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없으며,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석차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총점 석차 순(1단계 성적 70% + 면접 30%)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100%로 31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상위 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회/과학탐구(상위 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인하대인하대학교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다. 첫째, 학생부종합전형인 인하미래인재(서류형)전형의 신설이다. 이 전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고 248명을 선발한다. 둘째,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 의예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소수점 첫째자리에서 올림) 중 3개 영역 각 1등급 이내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소수점 절사) 중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로 변경되었다. 단,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2026학년도 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429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졸업예정자 또는 2021년 이후 졸업자로서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인하미래인재(면접형)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5배수(단, 의예과는 3배수 내외)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서류 기반 면접 평가 성적 3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70%와 학생부교과성적 30% 성적을 합산하여 457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 단,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소수점 첫째자리에서 올림) 중 3개 영역 각 1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정시모집 수능(일반)전형은 2025학년도와 동일하게 의예과는 가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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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김나연(정발고 졸)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 전 과목 평균 1.42로 내신을 마무리했고, 국수영사과의 경우 1.34로 좀 더 높았습니다. 수능은 12131(국,수,영,화1,생1)을 받았습니다. 수시 6장 카드는 모두 수의예과로 지원했고, 서울대(종합 일반전형)와 경북대(교과우수자전형)를 최초합했습니다.동아리 활동 고교 3년간 의학/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다양한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의학 동아리에서는 의학과 생명과학 탐구 발표 및 특강을 비롯해 식물 DNA 추출실험, 식중독균 배양 실험 등을 했고 특히 3학년 때는 수지침 특강을 듣고 한방 수의학에 대해 개인 탐구도 진행했습니다. 생명과학 동아리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초등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세관 현상과 증발 이론을 설명하고 크로마토그래피 종이를 이용한 가습기 제작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세특 관리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은 생각과 진심이 드러내는 게 중요합니다. 단순한 조사와 발표가 아니라 3년 동안 꾸준히 대상의 문제점이나 상황 파악, 개념과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 해결방안과 발전방안 모색 활동을 주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도 기사와 책으로 관심 분야에 대한 배경 지식을 착실히 살피고 각 교과학습에도 충실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3학년 자율교육과정에서 진행한 ‘공존공원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의 생태계 관찰을 기반으로 우리 지역에 살고 있던 너구리의 서식 범위를 확대하거나 관상용으로 방치된 섬을 조류 복원 및 연구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의학의 역할과 동물권 보호 방안 등 저의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은 생각을 담아냈기에 생기부도 풍부해졌고 면접에서도 이를 활용했습니다. 수행평가 준비 암기가 필요한 수행평가는 먼저 내용을 정리하고 여러 번 소리 내 읽으면서 준비했습니다. 발표/탐구 보고서 작성 수행평가는 최근 이슈나 기사, 전공 서적을 찾아보며 주제를 정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또한, 내용을 거의 암기해 실전에서 틀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고등 성적에서 수행의 비율은 높아지고 있기에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관심사와 성실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기에 수행평가를 이용해 역량있는 생기부를 만드는 데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내신과 내신 수능 병행 준비법*내신 국어는 시험 범위 작품들의 학교 필기, 자습서, 인강 내용을 모두 모아 단권화로 꼼꼼히 정리하고 암기가 될 정도로 다회독 했습니다. 수학은 다양한 유형, 많은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유형별, 기출, 심화 문제집 등 많은 양의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고 학교 기출 문제 풀이 또한 꼼꼼히 보았습니다. 내신 영어 고득점을 위해선 외부 지문도 중요합니다. 저는 영어도 국어처럼 단권화를 통해 체득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암기가 아니라 문장구조, 문법, 단어, 내용 등을 이해해가며 여러 번 읽었습니다.* 수능수능 국어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독서와 문학 2~3지문씩 풀었습니다. 평가원, 교육청, 사설, 연계 지문 등 다양한 지문 패턴을 접하며 수능에서 어떠한 변수에도 당황하지 않는 실력을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주요 기출은 ‘시간 맞춰 풀기-인강으로 지문 분석-복습하면서 읽기 전략 떠올리기-오답이거나 어려운 지문은 다시 풀기’ 순서로 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저만의 것으로 체화시키려고 했습니다. 수학은 우선 내신 공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2회차 이상 풀며 실전 대비를 했습니다. 수능 영어는 꾸준한 단어 학습이 이뤄지지 않으면 언젠가는 흔들릴 수밖에 없는 과목인지라 단어 학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고3 때는 ‘누적학습’을 했는데, 모르는 단어나 헷갈리는 단어는 모바일 앱에 적어두고 틈틈이 익혔습니다. 독해는 기출과 모의고사를 접하며 실점 감각을 익혔고요. 탐구 화학1은 기출을 풀면서 본격적인 수능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답과 어려웠던 문제는 다시 풀며 기출을 5회독 정도 했습니다. 3학년 2학기부터는 모의고사를 풀며 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생명과학 역시 기출을 풀며 헷갈리는 개념을 정리하고, 일주일에 2회차씩 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유지했습니다.*내신 기간에는 내신에 집중하고 나머지 시기는 수능에 몰입해야 합니다. 저는 수시에 집중하긴 했지만, 방학이나 내신 시험이 끝난 직후에는 ‘수능으로 목표하는 대학을 갈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자’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특히 겨울방학 때는 하루 평균 11시간 정도씩 공부하며 후회 없는 수험생활을 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떠한 길을 택하던 목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멘탈’과 체력 관리 비법 학원이나 학교 등을 오갈 때는 되도록 걸어 다니고자 노력했지만 체력 유지에는 힘들었습니다. 특히 3학년이 되니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피곤이 누적됐습니다. 꾸준히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하나쯤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입시 생활을 버텨낼 수 있는 활력소였습니다. 학교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걱정과 복잡한 마음을 덜어낼 수 있었거든요. 3학년 때 기타 연습을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소한 취미 생활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후배들에게 이제 본격적인 입시에 돌입한 고3이라면 ‘자기 회복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때도 있고, 한 시험이 끝났다고 놀다 보면 계속 놀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일들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늘 원래의 생활과 공부패턴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막 한 달간의 고등 적응기를 거쳤을 고1 후배들은 열심히 성적 관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학년 때의 성적이 향후 학습 방향이나 마음가짐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선후배,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즐거운 고교 3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