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사람들

제6대 부평구아파트연합회장 이선종

지역내일 2008-10-10
“공동주택 문화 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와 입주민의 권익보호는 물론이고 부평구 발전과 공동주택 문화 만들기,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도움도 함께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연합회가 될 것입니다.” 제6대 부평구아파트연합회(이하 부아연) 이선종 회장이 밝힌 부아연의 운영 방향이다.
이선종 회장은 임기 내 실천사항으로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복리증진’, ‘부아연 회원들의 질적 수준 향상’, ‘아파트 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DB)화’ 등 3가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공동주택 문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한다. “부평구의 주택형태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61% 정도지만, 기타 형태의 공동주택까지 포함한다면 80%가 훨씬 넘는 수치의 공동주택이 있습니다. 공동주택에 대한 바람직한 문화가 정착될 때, 결과적으로 많은 구민들의 삶이 기본적으로 쾌적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문화’에 대한 사고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이 회장은 “공동주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못지않게 공동주택 관련 자료의 체계화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간 공동주택에서 발생되었던 크고 작은 분쟁들은 관련법규의 유권해석 차이에서 비롯되었던 것들이 많습니다. 공동주택마다 상황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분쟁의 내용들이 대동소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체계화된 유권해석 자료가 있었다면 비슷한 내용의 분쟁들이 연이어 일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임기 내 공동주택 관련 자료를 취합해 데이터베이스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은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가 취합되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것을 부아연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또 분기별로 자료집을 발간해 부평구 소재의 공동주택에 배포할 것입니다. 공동주택주민들이 자신의 권리와 책임의 소재가 어디까지인지, 보다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파트 문화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교육과 간행물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부아연 사무처 임원진을 전문성이 있는 현직 동 대표들을 중심으로 구성·배치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리모델링이나 정화조, 전기·통신 등 각 사안별로 전문성을 가진 임원진이 자료를 준비해와 회의를 진행하는 등,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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